코비의 은퇴 투어를 지켜본 던컨의 반응

근데 왠지 달라스와 큐반은 던컨 은퇴한다하면 뭔가 해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내 이럴줄 알았다니까요..

어느날 갑자기 나 내일 은퇴한다 이러고 말듯..

카와이 자꾸 DPOY받아서 심기 불편하신가 시크해지셨네요

은퇴 안한다는 얘기 아닐까요

던컨 스타일은 파이널 반지끼고 은퇴 

유망주 딱지는 떼고 은퇴합시다 던영감

코비같은 방식으로 하기 싫다고 했지 은퇴투어를 안 한다고 한 적은 없다?!

근데 던컨급 레전드 스타 정도면

페어웰 투어 정도 해 주는게

팬들한테도 좋은 선물이 될거같아요

역시 은퇴는 제독처럼...?

반지정도는 끼워줘야 은퇴한다는 소리군요.

싫다 그래도 다른 팀들이 알아서 챙겨줄 듯.

은퇴 기념으로 서바이벌 게임하자고 사람들 모은 다음에

형 그렇다고 올시즌끝나고 급 은퇴 선언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마지막 경기하고 은퇴한다는 얘기도 없이 그 다음 시즌 부터 벤치에 양복입고 있다가 자연스럽게 샌안 코치가 되어서 카와이 머리를 만지고 있을 듯 합니다.

은퇴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

던컨처럼 애초에 팀을 위해 페이컷 해온 선수에게 코비스타일은 정반대일 수 밖에 없죠 

플옵에서 투어하겠다는 말 아닌가요?

은퇴를 안하겠다는거 아닌가요?

진짜 이유는 "나보다 어린게 은퇴해?" 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버슨 은퇴도 덤덤하게 봤는데, 던컨은 진짜 슬픔이 느껴질꺼 같네요...하아...

여전히 스퍼스의 우승을 바라고 있지만, 우승하는 순간 그가 바로 떠날 것 같은 예감도 듭니다.

던컨 스타일이면
1.뜬금없이 농담하듯잎 나 은퇴해
2.파이널에서 로빈슨처럼 but 탐욕왕답게 파엠은 내 꺼...

코비 스타일이 싫다면

존 스탁턴 스타일은 어떤지 묻고 싶군요.

그랴 내스타일도 아니었어

반지 끼고 파엠받고 은퇴하겟다
그게 나의 은퇴식

상대 원정 방문 할 때마다 옷을 한 벌씩 선물해주면 어떨까 싶네요.
예를들면 오클 원정에서는 서브룩이 고른 옷..

아니면 그냥 한 5년후에 소리소문없이 정규시즌마치고 플레이오프부터 코치로 갈수도 있겠어요

티미는 그냥 AT&T센터에서 은퇴식하는걸로 끝낼거 같아요.

스타일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코비처럼 전국구적이고 글로벌한 인기가 있어야 폼나는건데 

노비말처럼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의미가 포함됐다고 봐야 할듯요

던컨 "난딱 50까지만해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