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티 피펜 "96년 불스가 16년 워리어스 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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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03 09:26:46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1990년대 중반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코티 피펜(51·미국)이 자신이 현역으로 뛸 때의 시카고가 올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보다 더 강하다고 주장했다.
피펜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만일 그때 시카고와 올해 골든스테이트가 경기한다면 시카고가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시카고에서 뛰었고 이후 휴스턴과 포틀랜드를 거쳐 2004년 다시 시카고로 돌아와 은퇴했다.
농구 명예의 전당 회원이기도 한 피펜은 "두 팀이 맞붙는다고 가정하면 내가 스테픈 커리를 맡고, 조던은 클레이 톰프슨을 수비하게 될 것"이라며 "나는 커리를 20점 밑으로 묶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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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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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물어봤으니까 저런 말도 나온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