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쓰레기?" 바클리, 밀러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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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20:00:12
바클리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뉴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선수 구성의 문제"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전에도 이야기했듯,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샤킬 오닐,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 없이는 (삼각형이 아니라) 그냥 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날카로운 꼭짓점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필요하다. 바클리는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코비와 오닐, 조던과 피펜 없이는 삼각 대형의 날카로움이 무뎌진다는 의미다
밀러 또한 바클리의 의견에 힘을 싣는다. 밀러는 10일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쓰레기"라며 한층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밀러는 "필 잭슨이 원하는 게 무엇인가? 제임스 돌란 구단주는 또 뭘 하려는 것인가. 어떻게 해야 할까. 트라이앵글 쓰레기(crap)를 계속해야 하나? 아니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같은 프리스타일 농구를 펼쳐야 할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또, "조던과 피펜, 코비와 오닐이 있다면 나도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사랑할 것이다. 하루 종일 트라이앵글 오펜스만 돌리겠지. 하지만 카멜로 앤써니와 크리스텝스 포르징기스라면?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바클리와 밀러는 뉴욕의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나보네요
필잭슨이 과연 바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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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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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신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