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포이, 썬더 행

스퍼스 팬으로는 참 좋네요 어거스튼 덴버 갔다고 하니..

얼마나 괴롭히던지....

좋은 딜입니다.
어거스틴 노박 도합 6.75mil인데 이를 포이와 맞바꾸면서 사치세를 줄인것 포함 총 9.6mil의 돈을 아낄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노박과 어거스틴은 이제 전력외인데 포이는 1,2번을 모두 소화할수 있기에 보험용 선수로 나쁘지 않고 팀 샐러리 상황을 생각하면 충분히 잘한 거라 생각합니다.

네 나쁜 딜이라곤 생각 안 합니다. 셀러리를 약 9.7밀 줄일 수 있고 아예 로테 제외되었던 어거스틴과 노박을 주고 포이를 데려왔다는 건 좋은 무브이고 현재 로벗슨이 부상으로 로테에서 이탈한 상황에 웨이터스가 주전으로 올라와서 벤치에서 페인이 혼자 볼 핸들링 맡는 게 좀 불안했는데 그 점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좋은 딜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미 포화 상태인 가드 포지션에 포이까지 로테에 낄 걸 생각하니 너무 겹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싱글러 계약을 덜어내지 않는한 힘들겁니다. 어차피 로이도 올해 만기이고 농구내적으로는 크게 의미없을거에요. 만약 유의미한 딜을 만들어내려면 맥게리 + 1라픽은 껴야 되고 거기에 모로우를 추가해야하는데 지금 시장에서 그정도로는 괜찮은 윙 못구한다 생각합니다.

1,2월 성적 나아진 싱글러가 3.8번 정도로 게속 나올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