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맨 "나도 닉스 감독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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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9 13:00:17
잭슨은 차기 감독후보로 몇 가지로 조건을 내걸고 있다. 자신과 일해 본 경험이 있고, 트라이앵글 오펜스 전술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감독을 선호한다는 것. 잭슨은 “스타일이 잘 맞고, 나와 일해 본 경험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닉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탐 티보도, 마크 잭슨, 브라이언 쇼, 루크 월튼 등이 거론되고 있다. 티보도 감독은 시카고 불스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필 잭슨과 인연이 없다. 마크 잭슨 역시 닉스의 스타였지만 필 잭슨과 사제지간은 아니다. 반면 쇼와 월튼은 레이커스시절 잭슨의 지도를 받았던 사이다.
필 잭슨은 “몇몇 후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난 그들을 잘 모른다. 우리 입맛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왕년의 리바운드왕’ 데니스 로드맨은 자신의 SNS를 통해 “헤이 잭슨! 나도 농구선수로서 훌륭한 이력서를 갖고 있다고! 나도 지금 감독을 맡을 수 있어. 전화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필 잭슨을 태그했다.
시카고 불스 시절 잭슨의 제자였고,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익숙한 로드맨은 잭슨이 원하는 조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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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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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똑똑한건 알지만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