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올스타에 뽑힐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고든 헤이워드

데론은;;; 다른 유타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는 선수입니다. 슬로언옹 밀어내고 계속 유타에 남았었다면 데론이 있는동안 유타경기 안봤을지도 몰라요.

그..그렇죠 그점은 아예 배제하고 선수와 선수의 융합만 고려를 한 궁금증이었습니다 . 유타 팬분들께는 달갑지 않은 경우겠네요

아아..단순하게 선수로써 데론-헤이워드 조합이라면 데론-부저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쁘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헤이워드도 리딩부담없이 공격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겠네요.

옛날에 데론이 헤이워드한테 경기중에 막 짜증내고 그랬었는데...사이별로안좋았던

그때는 헤이워드가 유타시스템에 적응해가던, 어리버리타던 이등병시절;;;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상병정도 짬을 먹은 상태라면 잘 맞을듯 싶어요.

지금도 솔직히 별로 안맞을거 같습니다.

헤이워드가 리그 입문 후 스무경기도 채 치루지 않았을 때였는데 자신이 A 패스 주려고 들어가라는 사인을 보냈는데 그걸 못 읽고 가만히 자리에 있었다고 속된 말로 직구식으로 세게 집어 던졌죠.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하긴 힘든데 사실 그게 베테랑으로 접어들어가던 선배 선수가 할 행동은 아니었죠. 정상급 포워드 선수로 자리 잡은 헤이워드가 팀원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정신적으로도, 실력으로도 너무 잘 성장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맞아요 저는 아직도 잊을수 없는 장면이 데론이 공격에서 몇번 지시하다가 헤이워드가 어리버리 타자 공을 패스한게아니라 헤이워드한테집어 던진 장면이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게 한팀의 주축이라는 선수가 할 행동이라니...

뭐 유타팬분들중에 데론 좋아하는 사람 있긴 합니까

보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작년에 비해 너무 부진하다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초반에 부진했는데 어느새 작년 페이스랑 거의 비슷하게 가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