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팀이 우선" 팀 던컨, '특급 도우미'로 변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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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09:11:33
새 시즌을 맡는 던컨의 인터뷰 내용인데 보기만 해도 훈훈하군요.
"누구나 늘 해오던 역할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팀에게 최선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받아들일 수 있다. 그에 걸맞는 새로운 역할을 찾아 수행해야 한다." '나'보다 '우리'가 먼저라는 것이다.
또, "나 역시도 중심에서 벗어나기 싫었다. 일찌감치 그 사실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이제는 받아들여야 한다. 팀에게 가장 좋은 것이 결국 선수에게도 가장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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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리더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팀의 중심에서 멀어지면서 급격히 노쇠화가 오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나이가 나이니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