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타지 깁슨과 브랜드 배스 트레이드를 생각중인 레이커스

Comments

2015-10-19 16:29:56

깁슨을 그냥 넘겨줄까요?
절대로 그냥 안넘길거같은데

2015-10-19 16:36:37

시카고 입장에서도 깁슨과 배스를 맞바꾸게 된다면 사치세를 안낼 수 있게 되어 고민 좀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깁슨도 이제 어느덧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서 다음 시즌 끝나고 FA로 나온다고

재계약을 할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입장에서 무조건 감싸고 버틸지도 좀 의문이구요.

랄 입장에선 1:1로 맞바꿀수 있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이고 혹 미래픽까지 끼워야 한다면 그냥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배스 자리에 깁슨 있다고 못올라갈 플옵을 올라가는게 100% 확신되는

것은 아니니 말이죠. 그런데 시카고 입장에서도 1:1로 맞바꾸기에 조금 찝찝(?)한 부분이 있어서

쉽게 딜이 일어날지는 솔직히 미지수인것 같습니다.

2015-10-19 16:42:30

시카고에서 깁슨을 무지 아낀다는 글을 본적이있고 레이커스입장에선 랜들의 가능성을 봤고 랜들과 겹치는 배스를 처리하는게 좋은데.. 1대1 트레이드는 불가능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적어도 픽은 올라갈거같아요

2015-10-19 16:32:01

아이디어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랄 입장에선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이구요.

배스와 깁슨 모두 동갑인 선수에 배스는 어차피 이번 시즌 끝나면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 터라 계속해서

랄에 남을지가 불명확한 상황이긴 하죠. 깁슨을 다음 시즌까지 저 계약에 데리고 있을 수 있다는건

꽤나 매력적인 기회라고 볼 수 있겠죠. 불스 입장에서도 만약 깁슨과 배스를 맞바꿀수 있다면 샐캡을

절약하면서 사치세를 안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하튼 요즘 이 루머에 대한 기사들이 상당히 많이 흘러나오고 있더군요.

2015-10-19 16:46:49

시카고가 뭐라도 더 받아내려고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깁슨을 매물로 다른 팀의 오퍼를 더 들어본다던가요.

Updated at 2015-10-19 16:53:25

1대1 트레이드라면 시카고에서 왜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깁슨만한 선수를 어떻게 구할 수 있다고 말이죠. 저도 윗분처럼 뭐라도 더 받아내야 하는게 좀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요. (그리고 배스는 이제 막 레이커스로 온 선수인데 써보지도 않고 트레이드 시키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그게 아니면 레이커스에서 닉영이나 루윌을 추가해서 이 둘의 롤도 정리할 겸해서 시카고와 2대2 트레이드도 어떨까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삼각트레이드라던가... 시카고에서 사치세 아끼자고 전력을 스스로 손실 시키긴 좀 아깝긴 합니다. 내년에 샐러리 폭등하면 그때만 참으면 되는데 말이죠.

2015-10-19 17:26:32

저도 보면서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배스를 데려와서 제대로 정규시즌이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다니 했었죠.

시카고는 가급적이면 깁슨을 트레이드 시킨다면 깁슨보다 연봉이 훨씬 적은 선수 + 픽 정도로

받아오길 원할 것 같습니다. 깁슨의 연봉이 빠져나간 만큼 채운다면 사치세를 내야하는 사실은

변동이 없으니 안하느니만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시카고가 사치세 아끼자고 전력을 스스로 손실 시키긴 아까워 보이긴 한데 실제로 충분히

그러고도 남은 구단주가 있어서 아예 말이 안되는건 아닌것 같더군요. 시카고가 나름 꽤 오래동안

명문강호의 팀을 꾸려왔었지만 사치세를 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습니다.

그간 사치세를 내지 않기 위해 엄청난 노력도 해왔었죠. 멜로 FA때 제안했던 계약금액을 보시면

얼마나 짠돌이 구단인지 대충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굳이 랄이 아니더라도 다른 구단에서 사치세를 아끼면서 전력에 그리 큰 차질을 내게 하지

않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충분히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저 루머가 돌게 된건 아무래도 랄쪽에 관련된 측에서 흘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직 깁스나 배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모르고 두 선수 모두 부상없이 뛰어야하는 변수아닌

변수가 있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5-10-19 17:25:56

전형적인 상대방 관점은 5%, 레이커스 관점만 95% 반영한 루머네요..

특히 빅마켓 팀에서 이런 경향이 잦은데,

대표적인 두 구단인 뉴욕 닉스 루머는 정말 말도 안되는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라

걸러 들어도 무방한게 공공연해졌는데

레이커스 루머는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마치 진짜인것처럼 하는 얘기들이 많더군요.

사실상 레이커스 루머도 10에 아홉은 걸러들어도 된다고 봅니다.

근데 때때로 들어맞는 경우가 있는데 뻘소리 같았던

파우 가솔 루머, 드와잇 루머, 내쉬 루머가 대표적..

2015-10-19 17:38:18

시카고 입장에서 만약 만~약 한다면

1라픽이라고 껴서 오지 않는 이상 정말 하면 안되는 딜 같습니다.

2015-10-19 18:25:22

뜬금없는 루머이긴 하네요. 이번 프리시즌에 바비 포르티스가 기대이상으로 좋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걸 믿는다면 모를까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2015-10-19 18:39:12

현실적으로 시카고에서 깁슨을 배스랑 바꿀만큼 크게 다가올 이유가 없지 않나요?파포뎁스가 꽉 찬 상태에서 깁슨이 가비지 멤버인 것도 아니고 말이죠..

2015-10-19 19:52:13

좀 심하게 말하면 nbalive에서 가능한 트레이드 아닌가요?

2015-10-19 20:07:43

개인적으론 니경이라면 모를까
배스는 딱히 시카고에
필요치 않아보입니다..

2015-10-19 21:49:45

말이 안되는 루머죠...시카고 골밑이 두터워졌다지만 가솔은 언제 노쇠화가 와도 이상하지않은 나이에, 노아는 부상회복후 폼이 어떨지 지켜봐야하구요. 배스의 공격적인 면을 굳이 원한다면 4번 스팟에서 미로티치의 출전시간을 늘리는게 훨씬 좋은 방법이 되겠죠. 갸우뚱할 여지도 없는 루머네요.

2015-10-19 21:56:20

닉영이면 해야죠
근데 베스요? 게다가 베스 내년에 po쓰면 2년 계약이에요

언더사이즈인데 왜...
불스 빅맨 뎁스 약화 시킬 이유가 없음

2015-10-19 22:17:29

시카고 구단주느님의 성향상 충분히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순수영업이익만 보자면 시카고는 리그 단연탑이죠

시카고팬질하고 있지만 라인스도프영감은 우승이 목적인분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5-10-20 02:12:11

그래도 트레이드는 안할것 같지만 마지막에 쓰신 문장은 깊은 공감이 갑니다.

2015-10-19 22:47:04

깁슨의 가치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타팀 팬 입장에서 봤을때 이 트레이드는 레이커스의 일방적인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스가 공격에서 상당히 효율적인 선수라고 하지만, 깁슨은 샷블라킹 능력과 터프한 수비를 갖춘 선수거든요. 리바운드 능력도 준수한 편이구요. 팀 사정상 빅맨 뎁스가 워낙 강력해서 벤치역할을 맡아야 했지만, 다른팀가면 충분히 주전 PF로 뛸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5-10-19 23:56:37

당연히 1:1 교환은 아니겠죠. 레이커스에서 유망주하나를 묶어주던가 아니면 미래 2라운드 여러장이나 1라운드 보호픽 한장정도는 묶어줘야 될겁니다. 깁슨계약이 2년남은 상황이고 팀에 4번에 미로티치를 비롯해서 여러명의 선수가 있어서 시카고 입장에서 올시즌 당장 대권을 노리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미래를 기약하는 트레이드를 할수있다고도 봅니다. 호이버그감독이 스페이싱 농구를 추구하는 입장이라면 아마도 공격적으로는 미로티치가 좀더 좋은 카드가 될수도 있다고 판단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트레이드 루머라고 봅니다. 호이버그 감독은 예전 티보듀감독보다는 수비적인 농구보다 공격적인 농구를 좀더 선호하는 감독인것 같습니다. 시범경기에서도 미로티치를 중용하는걸 보면 깁슨은 자신의 플랜에 없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