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먼로 : 밀워키에 온 이유는...
한국시간 10월 17일, 야후에 올라온 밀워키 벅스의 센터 그렉 먼로와의 인터뷰에서 그렉 먼로는 벅스로 온 이유는 오직 농구를 하기위함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번 여름, 먼로는 FA선수 자격으로 벅스와 3년 5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사실상 닉스와 레이커스 그리고 블레이저스의 적극적인 구애를 뿌리치고 소도시인 밀워키로 간 상당한 쇼킹한 내용의 계약이라고 볼수 있었습니다.
먼로는 웃으며 자신은 농구선수이지, 부동상 중계업자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였으며, 자기가 선택한 팀은 도시들과 전혀 관계없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렉 먼로는 " 만약 어느 도시에 있던, 항상 집안에 계속 처박혀있는게 아니라면, 밀워키에 온것은 나한테 아무 문제도 안된다. 나는 야외활동을 좋아하며, 그 문제들은 내가 농구한것에 대해 일절 영향도 주지 못한다. 어디에서 살던 난 전혀 개의치 않는다, 이곳에 온것은 순수한 목적으로 농구를 하기 위해서 온것이며, 모든 문제를 살펴본 결과 이곳(밀워키)이 나를 위대하게 만들어줄것이라 나는 믿는다 "
벅스의 감독인 키드 역시도 똑같은 생각을 갖는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는 옳은말을 한거야, 이전의 많은 이적에 대한 결정들은 각 도시에 의해서 많이 바뀌었는데, 요즘은 전혀 그런것에 대해서 결정이 되지않지, 세상은 좁고좁아서 사람들은 어느곳에서나 경기를 볼수있을정도니 말이지..."
미들턴은 피스톤스 시절 먼로와 같이 한솥밥을 먹던 동료였다, 그는 먼로의 이적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그는 나와 절친이야, 나는 그가 좋은 결정을 한것이라 생각하고, 나 역시 그가 이곳에 오길 간절히 바랬어, 그로 인해서 우리팀이 한층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계기가 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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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웅: 가까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