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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 밀러: 전성기라면 래리 버드와 르브론 제임스 중에 버드를 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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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10 14:34:12

The Dan Patrick Show라는 프로에 나와서 버드와 제임스 중 누구를 드래프트 하겠냐라는

질문에 오늘 날의 규칙이라면 래리 조 (조는 래리 버드의 미들 네임입니다)를 선택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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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8-09 22:49:20

래리버드가 인디애나 감독이랑 GM도 고쳤고 인디애나 홈타운보이라는거때문인거도 같네요

물론 둘이 스타일이 서로 다른 선수다보니 뭐라 얘기하긴 힘들지만
둘다 레전드급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2015-08-09 22:50:46

결론:르브론,버드 둘 다 짱입니다.

2015-08-09 22:49:23

르브론 제임스 : 난 밀러형을 뽑을꺼야

2015-08-09 22:54:51

오.. 전성기 밀러가 르브론 옆에 있었다면 정말 무서울거 같네요 

2015-08-10 00:33:47

릅-만렙-밀러 조합 어떨까요

2015-08-10 08:34:43


고... 고마워... 
2015-08-10 12:01:00

!!!!!

2015-08-09 22:49:47

래리 버드만 부상만 아니었으면 던컨보다 롱런했을수도 있을 듯해요....

2015-08-11 21:32:37

부상이 없었으면 롱런했다는건 일정 수준 이상의 모든선수에게 통용되는 이야기인거같아요.

르브론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금강불괴인거처럼 부상도 선수의 가치척도인거같습니다

2015-08-11 21:35:58

아 그런 가정이 아니라 버드의 플레이스타일이나 재능으로 인해 부상이 심하지 않았다면 던컨보다 더 오래 훌륭한 기량을 유지했을 것 같다는 거였습니다.

2015-08-09 22:54:09

르브론 제임스 "전성기라면 레이 알렌과 레지 밀러 중에 알렌를 뽑겠다"

2015-08-09 22:57:27

그렇게 쪼잔한 복수가 시작되고 ..

2015-08-11 21:59:47

이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보여지네요

2015-08-09 23:09:51

저 같아도 버드를 뽑을겁니다. 확실한 리더인데다가 슛 BQ가 워낙 좋으니 말이죠

2015-08-11 21:33:55

확실한 리더, bq는 르브론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5-08-09 23:17:17

저라도 버드 뽑습니다. 르브론보다 더 뛰어난 멘탈을 가진 냉혈인이었고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도 더 뛰어났다고 봅니다. 코트에서의 위력이야 대등하다고 보지만, 걸핏하면 실언을 하고 코트 밖에서 미성숙한 행동을 곧잘 하는 (디시젼 쇼, 도로 역주행후 인스타그램에 자랑, 노비츠키 조롱, 리얼 월드 발언 등) 르브론보다 훨씬더 성숙하고 강인한 리더였습니다.

2015-08-10 08:51:45

강인한건 동의하지만 얘도 성숙했는지는 모르겠어요. 뭔가 성격좋고 머리좋은 백인 포워드의 이미지인데 일단 입에 걸레물고 다닌건 거의 확실하고 감독 자를려고 태업했다는 얘기까지 돌던 선수였는데 과연 성격이 좋은 줄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5-08-10 09:15:19

처음 듣는 설이군요.
버드는 아워바흐 감독은 물론 팀원들이 입을 모아 칭송하길 역대 최고의 리더였다고 했습니다. 언제나 강인한 마음가짐으로 솔선수범했고 누구보다 엄청나게 열심히 연습했으며 팀원들이 게으르고 부진하면 따뜸하게 일침을 놓아 (계집애들 같다 라는 발언을 했었죠) 정신차리고 열심히 뛰게 만드는 탁월한 카리스마가 있었죠.

그리고 일단 버드는 한팀에서 데뷔해 그 팀에 뼈를 묻은 매직 존슨이나 팀 던컨류의 역대 최고의 프랜차이저입니다. 팀을 두 번이나, 그것도 한번은 통보도 없이, 한번은 떠나기 직전에 통보하며 훌쩍 떠나버리는, 그리고 클리블랜드에게 그랬듯 이전 팀을 마치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떠나 자신에게 모든걸 의지하던 팀을 한순간에 폭망하게 하는 배신 행위를 아예 전국방송에 광고까지 하며 저지른 르브론과는 아예 부류가 다르죠.

2015-08-10 09:25:33

일단 버드가 이룬 위대한 업적이나 그의 능력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란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버드가 위대한 리더라는데에는 동의하고 르브론이 80년대로 가도 구설수랭킹 탑에 오를거는 확실하지만 조던-스탁턴-말론의 예를 비추어 봤을때
과거선수의 성격은 상당히 미화된 부분이 있지 않나 합니다.

르브론도 불화설이 있는 현 감독한테 최고의 플레이어라는 찬사를 듣고있죠. 솔직히 이게 진심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요. (전 개인적으로 아닐것 같습니다만...)

http://www.viralhoops.com/larry-bird-trash-talk/

래리버드의 트래쉬토크 모음이라는데 페이튼도 버드가 트래쉬토크는 갑이였다고 respect(?)했죠.

Updated at 2015-08-10 09:51:03

그 점잖은 줄리어스 어빙이 주먹질을 했을 정도로 버드의 트래쉬 토킹이 고단수긴 했죠. 뭐 근데 그게 꼭 인성쪽 문제로 귀결되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버드 정도의 급이면 사실 인성이 나빠서 그런 악담들을 퍼부었다기보단 상대방과의 기싸움에서 압도를 하거나 약올려서 컨트롤을 잃게 만드는 지능적인 플레이라고 봐야 옳겠죠. 조던, 페이튼, 레지 밀러 등 역대급 트래쉬 토커들이 다 그랬습니다. 버드까지 포함해 모두 승부를 위해선 무슨 짓이든 서슴치않는 독종들이었고 또 상대방을 도발로 갖고 놀 수 있는 영리하고 냉철한 선수들이었죠.

 

감독 자르고 태업 이야기는 빌 피치와의 이야기인 것 같은데 사실 피치는 그때 당시쯤 선수들에게 너무 인심을 잃어서 버드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이미 등돌린 뒤였죠. (참고로 빌 피치는 리그 역대급의 강압적인 호랑이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버드가 그를 두고 해병대 교관같다고 술회한 바 있죠. 어린 선수들 다루는 데는 그래서 제법 도사기도 했고 리빌딩의 달인인데 버드, 맥헤일같이 개성과 자아가 강한 선수들과는 궁합이 그리 좋진 못했죠...) 실제로 감독이 맘에 안들어서 스스로 교체를 압박했던 매직 존슨, 매직 정도는 아니더라도 감독 경질에 꽤나 영향력을 행사해 구설수에 올랐던 제이슨 키드 같은 케이스도 있는데 버드가 감독 교체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해서 인성까지 운운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당시 라커룸의 심상찮은 분위기를 파악한 아워백단장은 신임 감독으로 피치와는 정반대의, 그야말로 부처 멘탈인 K.C 존스를 선임했는데 전혀 권위적이지않고 선수들에게 무한한 자율을 허용했던 존스는 버드와 그야말로 찰떡궁합인 감독이었죠. 존스 선임 이후 버드는 시즌 MVP를 3연패했고, 보스턴은 2번의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선수의 인성을 단지 선악이라는 이중잣대로만 가리는 것도 위험하지 않나 싶네요. 사람 좋은걸로만 치면 데이빗 로빈슨이 최고겠죠. 하지만 로빈슨은 로드맨같은 악동들은 전혀 컨트롤 못한 리더였습니다. 스포츠맨으로서의 인성은 그게 사회에 물의를 줄 정도로 개차반이 아니고서야 오히려 강단과 카리스마있는 쪽도 나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던, 코비 등도 개인적으로 만나면 결코 좋은 사람 축에는 못끼지만 스포츠맨으로서는 존경받는 위대한 마인드의 소유자로 칭송받죠. 버드도 그와 비슷한 범주로 보여집니다.

 

2015-08-10 20:43:38

조던은 버드에게 최고의 트래쉬토커라고 했죠 더러운 얘기없이 화를내게한 선수라고 했으니.걸레를 물지는 않은거같네요

2020-08-05 00:43:23

성격 괄괄하죠 근데 그이야기는 첨듣네요.?

2015-08-09 23:19:03

저는 르브론..
확실히 선수상품성으로 보면 르브론아닐까요?

2015-08-10 00:24:56

상품성을 쳐도 버드가 더 높을것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유색인종이 두각을 나타내는 스포츠에서 백인선수가 팀의 중심이 된다는것이 프리미엄?유니크함?이 훨씬 크다고봐서요
매버 시대에도 그러한 면이 분명하게 작용했었구요

2015-08-09 23:23:55

저도 버드요.

강력한 리더쉽과 멘탈, 승부근성 등 버드를 택하겠습니다.
매직과 양분했던 리그의 아이콘이니 인기가 지금이라도 대단했을 것 같구요.
2015-08-09 23:25:23

 저라면 둘 다 뽑아서 3번, 4번에 놓고 경기하고 싶네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고, 웨이드-르브론-보쉬 보다도 훨씬 좋아보입니다.

2015-08-09 23:29:01

현대농구에서 수비 약한 버드를 르브론 앞에 뽑지는 않을거 같네요.

Updated at 2015-08-09 23:51:30

버드는 디펜시브팀에도 2차례나 뽑힌적이 있고

절대적인 지표라고 할순 없지만 커리어 DBPM이 2.5로 1.9의 르브론보다도 오히려 높아요

역사상 최고의 스몰포워드 수비수라고 하는 피펜이 2.4죠


Updated at 2015-08-10 00:01:33

버드는 80년대 손꼽히는 포워드 수비수입니다.
힘과 판단력이 좋고 손이 빨랐죠.
허슬은 말할 것 없고요.
현대농구에선 5번 수비까지 될 거예요.

르브론이 좀 더 나은 수비수이긴 합니다만
버드 역시 훌륭한 수비수이기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2015-08-10 00:27:01

이런 댓글 보면 도대체 무슨 근거를 가지고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르브론 보다 수비 약하다고 본다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밑도끝도 없이 버드가 수비가 약하다니요?
2015-08-10 00:43:57

버드의 경기를 본 근거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당시 수비를 못했다는게 아닌 지금 농구수비를 못따라간다는 뜻입니다.
DBFM은 팀상황에 따라 많이 변하는 지표입니다. 이번시즌만봐도 어빙이 상위권에 위치해있습니다. 탄탄한 더블스퀴드와 보스턴이었기에 버드의 스탯이 높다고해서 근거가 될 수는 없으면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80년대와 지금의 농구는 운동능력, 진행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운동능력 좋지않은 백인 포워드는 3번에서 실종 되버린지 오래입니다.(운동능력 좋은 유타의 헤이워드가 있네요.) 나머지 백인 포워드들은 4번 포지션에서 슈팅을 주무기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고요.
버드가 4번이 아닌 3번이라면 당시보다 훨씬빠르고 강한 지금의 스윙맨들을 수비할 수 없고, 백코트의 움직임도 따라가기 힘들겁니다.

2015-08-10 00:50:00

지역수비 하에서 BQ높은 버드가 오히려 유리할 것 같은데요. 속도나 점핑도 운동능력 안좋다는 이미지가 박혀서 그렇지 지금 리그 평균은 되죠.

Updated at 2015-08-10 08:56:46

지금 지역수비가 도입되었다고해서 48분 내내 지역수비만 하는 것이 아니며 그걸 깨기위한 전술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국 같은레벨의 선수들이라면 수비는 신체와 운동능력에 많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똑똑하게 열심히 수비하지만 몸이 안되서 안타까운 선수들은 여렇있죠.
80년대에 특출나지 않은 운동능력은 현재에 평균이하의 운동능력이 되버렸습니다.
자세한 차이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백인 포워드인 현재의 러브가 3번수비를 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기 쉽지않네요.

2015-08-10 09:08:35

버드의 운동능력이 당대 슈퍼스타들과 비교해서 쳐진다는 거였지 당대 리그의 평균도 안된건 아니죠. 그리고 80년대 선수들의 운동능력이 지금과 비교해서 딱히 차이가 나는 것 같지도 않구요.

 

그리고 버드는 수비에서 그리 특출나지 않은 운동능력을 카바하기 위해 엄청난 허슬과 근성을 늘 보여줬습니다. 리그 최고의 포워드이면서 동시에 최고의 허슬 플레이어기도 했죠. 이번 시즌 델라베도바가 그 부족한 신체능력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엄청난 허슬과 에너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클래스는 조금 다르지만 버드의 수비력도 비슷한 범주로 보아야 합니다.

 

사실 버드는 스윙맨보다는 오히려 빅맨 수비에 더 유리한 신체조건이긴 하죠. 나중에 등부상 후에는 더 움직임이 느려져서 실제로 버드가 4번을 막고 맥헤일이 3번을 막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요즘 리그같은 트렌드에서는 버드는 스몰라인업에서 공수에서 스트레치4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해 줄 듯 하네요. 전성기 노비츠키가 시야도 탑클래스인 버전 정도로요.

 

버드 정도의 선수라면 팀에서도 그를 위해서 충분히 라인업을 세팅해줄만한 가치가 있죠. 공격에서는 3번으로 뛰면서 수비에서는 그의 3번 수비를 카바해줄만한 발빠른 4번 수비수를 붙여서 상대 3번을 막고 버드는 편하게 4번을 맡으면 될 일입니다.

2015-08-10 09:19:25

동의합니다.
한 가지 추가하자면 래리 버드는 단연코 역대 최고의 '클러치 수비수' 였다고 봅니다. 역대 최고급도 아니고 그냥 '역대 최고', 즉 1인자요.
마지막 순간 래리 버드의 스틸, 허슬로 극적으로 결딴난 파이널 플레이오프가 한둘이 아닙니다. 르브론은 물론 조던이나 빌 러셀도 버드만큼 많은 클러치 디펜스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한것 같네요.

2015-08-12 14:29:42

당장 생각나는 디트전 스틸에 이은 데니스 존슨... 

2015-08-10 16:19:23

지금 리그 평균보다 높을 것 같아요 버드 운동능력이....

2015-08-10 09:04:12

빠르고 강한 지금의 스윙맨에서 강하다는건 빼셔도 될거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흑인은 스트렝스엔 약점이 많은데.. (힘겨루는 대회들보면 백인들의 놀이터입니다) 
버드의스트렝스는 지금와도 SF포지션에선 비교대상이 없을정도로 강합니다.

전 델라의 수비에서 힘+지능이 매우 업글된게 버드라 생각하기에 (수비에서 제일 중요한 의지력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버드라면 지금도 좋은 수비수라 생각합니다.
2015-08-10 18:28:53

저70~90년대 가 더수비가 빡세고 흔한말로 파울도 잘안불리던 시절이라 오히려 더 독하고 파워 풀하게 수비합니다,
요즘 선수들이 탄력이나 몸집등이 조은건 맞지만 오히려 수비 기본기 이런 부분은 저 당시가 좋을듯 합니다

2015-08-10 10:28:40

근거없는 빈약한 의견이네요. 버드보다 르브론이 수비가 좋다, 심지어 르브론이 버드보다 더 나은 선수다라는 생각도(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충분히 할수있고 나름 근거도 있는 의견인데,
그냥 버드는 과거에는 디펜시브플레이어지만 현대에서는 수비가 약점이다??
그리고 버드의 운동능력은 아주좋습니다. 비교대상이 슈퍼스타들이라 그렇지..

2015-08-10 12:52:34

르브론도 버드만큼 수비가 좋다거나 버드보다 좋을 수도 있다는 의견은 말이 되는데 디펜시브팀도 따낸 버드 수비가 약한 정도면...개인수비에서는 르브론이 나을 것 같은데,팀 디펜스면에선 버드가 좋을 것 같네요.버드 수비 좋습니다.

2015-08-09 23:44:55

르브론 + 레지밀러면
진짜일것 같은데...

2015-08-10 00:00:33

전성기라면 버드겠지만 내구성은 르브론이 워낙 좋아서 르브론 갑니다.

2015-08-10 00:01:01

저는 르브론이요.. 르브론이 더 오래가고 있거든요..

물론 내 팀에 계속 남아있을거라는 보장이 없는게 문제지만..
뭐 르브론도 대사기 시대의 끄트머리에 보스턴같은 팀에 드래프트되었다면
(아워벡이라면 고등학교 졸업전에 뽑아놓았을지도.. 룰상 가능했을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원팀맨으로 남아있었을지도 모르죠..
요즘 빅3니 페이컷이니 하는게 저 시대의 사기들에 비하면야..
물론 그런것들이 문제가 되서 지금의 룰로 정비된 것이지만요
2015-08-10 07:50:49

아 내팀에 계속 남아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에서 빵터졌네요

2015-08-10 00:01:07

특별히 놀라운 기사는 아니군요

2015-08-10 00:06:20

버드 생각하면 특이한게 그 아름다운 스탯이며 야투율이며 빠질게 없는데 왜 per은 낮게 나올까요? 30은 찍어줄만한 스탯이던데요 전성기 생각하면

2015-08-10 01:03:57

PER는 리그평균이 보정되는 수치니까.. 버드시대에 대체적으로 선수들 스탯이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2015-08-10 00:43:20

버드 평이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르브론과의 비교에서 특히...

2015-08-10 02:48:14

그러게요.
2핏 이후에 르브론이 버드를 넘었다는 평이 매니아에서 지배적이였고
소수만 버드가 아직 우위라고 했었죠.

근데 딱 쓰리핏 실패하니까
난 그런적 없다. 모드가 나오면서
"아직까지는 버드가..." 라는 말이 나오네요.

아무리 르브론이 준우승이 많아도
조던이 파이널 3번 가서 3번 우승했을 당시에
파이널 6번가서 2번 우승한 르브론이 평가에서
준우승이 그렇게 마이너스 인가 싶습니다.

어떠한 분들의 말로는
우승을 했어야 할 시기에 우승을 못해서
평가가 떨어졌다는 말도 있구요.

2015-08-10 02:54:52

적어도 여기 댓글들에서의 평가는 '전성기'라는 전제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2핏 이후에 르브론이 버드를 넘었다는 평이 매니아에서 지배적이였고'

이부분은 누적에 따른 평가인 거구요.

지금 이 글에서 많은 분들은 '전성기'만 가지고 논하고 있는 것이구요.


물론 저 역시도 '전성기'를 두고도 르브론이 위라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이 글에서는 쓰리핏 실패해서 르브론이 버드보다 못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없는 듯합니다.

2015-08-10 03:00:38

그러게요.
제가 나의정답님이 써주신 덧글을 읽고
다른 덧글을 읽어보니 저 혼자 공격적이였네요.

오늘따라 더위를 먹었는지 자꾸 덧글을 공격적으로 쓰게 되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15-08-10 11:49:00

아무래도 한창 초전성기이고 그뒤에도 계속 업적을쌓을거 같으니 그런 설레발이 좀 뒤따르죠

노비츠키도 우승했을땐 리그넘버원으로 봐야하는거 아니냐,
칼말론과도 비교되고 그랬습니다

2015-08-10 14:16:54

평가가 떨어졌다기보다는 리핏할당시 매니아 자체가 르브론에대한 열기와 기대가 너무높아 조금 과대평가 받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5-08-10 09:37:58

원래 선수평가는 그 선수가 전성기일때 좀 더 고평가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5-08-10 01:31:58

저는 르브론을 버드보다 높게 치는지라 공감은 가지 않네요. 지금시대면 버드는 3번보다는 4번으로 뛰는게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저는 오히려 3번으로 뛰어도 수비쪽에선 괜찮을것 같은데 오히려 공격쪽에서 문제가 생길것 같네요.

2015-08-10 09:28:57

버드가 180클럽 중 한 사람 아닌가요?

공격의 문제가 있을 것이다 라는 의견에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어떤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015-08-10 11:26:18

버드 같은 선수야 어느 시대로 가든 기본적인 몫은 해 줄 선수입니다. 제 기준으로 비교는 자기자신이 기준이구요. 저의 생각에 현시대는 과거보다 활동량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1:1수비가 좋아도 끈임없이 움직이지 않으면 수비나 공격이나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죠. 현시대 시스템에서도 버드는 머리가 나쁜플레이어가 아니니 수비적으로도 좋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활동량이 3번에 몸도 그리 가볍지 않았고 군살이 있었던 몸매인지라 수비가 체력에 어느정도 부담이 갈것인데 버드의 성격상 수비를 대충할것 같지않아 공격에 체력의 여파가 있을것 같다는게 첫번째.
두번째는 마찬가지로 공격에 집중을 한다고 해도 과거 래리버드의 공격패턴은 현시대 완전히 스윙맨이 된 3번보다 오히려 현시대 스트레치 4번에 가까웠기에 3번으로 뛸시에 공격옵션이 제한될것이고 이때문에 과거만큼의 기록을 내기 힘들거라는 점
세번째는 4번으로 뛴다고 해도 피지컬로 우위를 점할 수가 없다는 점
등이 이유입니다.
물론 버드가 통산 38.4분으로 긴 출장시간을 가졌으나 저는 그것이 스타일에서 기인하는것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체력적 문제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는 막연히 리그의 추세를 생각한것이고 2000년대 2010년대까지 백인 포워드들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고 다른 포지션과 다른 스타일로 변화하는것으로 보아 버드도 이 리그에 온다면 변화하지 않을까 싶고 특히 백인 만능 장신 포워드가 거의 멸종되는 상황에서 마냥 그 스타일의 원조인 버드가 원래 효율 그대로 나온다고 생각하긴 힘드네요. 르브론또한 강점이 1:1에서 집어넣는 능력보다는 코트전체의 공간을 균열내는것이 가장 큰데 그래서 르브론이 80년대에 간다면 현시대보다는 덜한 활약을 할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 시대에 가져다 놓으나 더 일정한 수준을 보여줄 확률이 더 높은 선수는 르브론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단순히 신체적 강점 때문입니다. 어차피 둘다 머리는 좋고 특유의 스타일이 있으니 그런 비교는 큰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요.

2015-08-10 12:59:24

피지컬적인 부분은 그시대와 지금의 웨이트 기술차이가 있으니 감안한다면 가감요인이 둘다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루키 시절 르브론은 지금과 비교해서 마르고  힘의 차이가 분명히 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부족한 피지컬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반대로 버드의 운동능력이현대화된 웨이트를 체계적으로 받는다고 해서 엄청난 운동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도 가능성이 적어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의 차이가 분명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그렇다면 멘탈적인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개인적으로 르브론은 브라더후드라고 하는 그런 느낌으로 거칠고 투박한 이전시대의 분위기를 쉽게 뚫고갈만한 느낌은 아니긴 한데요 반대로 버드는 요즘 시대였으면 그 트래쉬 토크로 싸움이 좀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로인해 커리어 출장 경기가 조금 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요 
2015-08-10 15:53:10

피지컬적 부분은 그 시절과 지금 시절 중요도가 다르니 버드가 좀 더 좋아 질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르브론이 좀 더 다른 스타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대가 다른 선수들을 비교할때는 가정이 들어갈 수 밖에 없고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거죠. 피지컬적인 비교는 그래서 타고난걸로 비교할 수밖에 없고 백인이나 흑인들의 피지컬이 모두 좋아졌는데 반해 주력이나 점프력 같은 경우는 타고난 것에서 오는 차이가 크기에 농구라는 스포츠에서 특히 스윙맨이 백인일 경우는 계속해서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버드가 5센티미터가량 더 컸고 빅맨으로 지금의 리그에서 뛰면 과거에 쌓았던 명성보다 좀 더 높은 경지에 이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멘탈적인 부분은 경기내적 부분과 경기외적 부분을 동일시하지 않는 편이라 그다지 많이 생각해본 편은 아니지만 짧게 떠오르는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르브론이 거칠고 투박한 분위기가 아니고 버드가 좀 더 거친 느낌이긴 하지만 이건 리그가 조금 더 신사적인 리그가 되어가면서 변화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르브론이 그 시대에 간다면 또 거기 맞춰서 변할지도 모르지요. 흔히 말하는 올드스쿨적 선수들이 줄어드는건 그냥 사람들이 갑자기 착해져서가 아니라 그냥 표출을 할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플옵의 분위기가 설렁설렁해지거나 게임이 루즈해 지지 않는걸로 봐서 그냥 흑인들의 문화 자체가 80년대에 비해서 많이 소프트해졌고 그래서 자연스레 오는 변화가 아닐까 싶네요. 그때까지만해도 흑인들만의 문화가 강했고 느바는 흑인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니까요. 버드도 지금시대에 오면 트래쉬톡을 안할지도 모르구요. 성향만 보자면 버드는 델라바도바같은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 선수가 다른 성향의 선수이지만 저는 어느 쪽이 더 우위에 있고 말고의 생각은 없습니다. 전투적 마인드의 선수들이 딱히 순둥이 마인드의 선수들보다 더 경기에 열심히 임한다는 생각도 없구요.

말의 정리가 잘 안되는데 두 선수 모두 두 선수가 뛰었던 시기에 더 어울리는 선수 같고 만약 한명을 픽해야 한다면 좀 더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진 르브론이 좀더 범용성이라는 부분에서 낫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르브론을 골랐습니다.
2015-08-10 17:05:09

분위기가 소프트해졌다는 건 아마 스턴의 nba 세계화를 위한 복장 규제라던가 다양한 복합적인 요소가 있겠죠 일일히 다 알수 없을 만큼이요
다각도로 볼 수 있는 의견 감사드립니다

2015-08-10 01:38:48

릅전성기가 12~13시즌이라면 릅 위에 버드두기 쉽지 않아요.

2015-08-10 02:56:46

오늘날의 룰 아래서라면이라는데 주목해보면, 지역방어와 그를 깨기위한 3점슛이 강조되는 경향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버드라면 역대 3번 중 최고의 리바운더로 꼽히는 선수죠,신장이나 파워에 있어서도 스트레치 4번을보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릅처럼 대놓고 포인트가드 역할을 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공간을 만들고 그 틈새를 공략하는데는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운동능력 부족으로 인한 대인마크의 공백은 지역방어라는 전술적인 측면을 통한 보완과 역대 최고의 bq의 소유자이자 특급 팀수비수였던 버드의 특성상 잘 보완해줄 수 있으리라 보이네요.버드가 생각보다 블럭,스틸도 좋습니다.

2015-08-10 11:27:59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2015-08-10 03:07:36

저라면 버드를 먼저 뽑아서 4번을 시킬 것 같습니다. 많이 비교되는 노비츠키와 똑같은 롤을 주면 더 잘하면 잘했지 못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5-08-10 05:13:57

저도 이 말을 하려고 댓글달려고 했는데 0점슛터님이 먼저 해주셨네요.
저는 요즘 트렌드에 스트레치 4번으로 버드는 완벽한 핏같습니다. 실제로 4번에서 플레이도 많이 했던걸로 알고 있구요. 노비보다 키는 작아도 허슬, 수비, BQ, 리더십, 위닝마인드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이죠.
많은 분들이 빠르고 다재다능한 가드스러운 3번으로 가두려고 하니 버드가 평가절하되는 기분도 듭니다.

2015-08-10 06:14:00

사실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드릴 내용은 아닌데요. 밀러가 '오늘날의 규칙'이라는 단서를 달았지요 이말은 뒤집어보면 '버드 당시의 규칙'이라면 르브론을 뽑을수도 있다는 말이죠. 버드의 탁월한 슈팅능력이 요즘 트렌드에 맞다는 생각인거 같고, 뒤집어보면 르브론이 80년대로 가면 압도적인 운동능력을 이용한 1대1 능력때문에 버드 보다 잘할수도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파이어가 난거보면 참 르브론은 팬도 많고 헤이터도 많은거 같아요.

2015-08-10 08:46:45

그럴 수도 있겠네요, 글에서는 '르브론이 반대로 옛날 규칙에 고려된다면 압도적이랄 얘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걸 토대로 반전 연역적인 해석을 해본다면 르브론의 피지컬을 주관적으로 고려해서 일원적인 옛날 규칙에서는 좀 더 높은 창출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겠네요.. 뭐 르브론 피지컬이 거기서 먹힐까라는 것도 사람 나름이겠지만 말입니다

Updated at 2015-08-10 07:20:19

제가 본 전성기 버드는 포워드로 불멸의 존재죠
매직 - 조던 에 뒤지지 않아요

물론 팀도 전성기에는 역대 최고 팀이구요...
르브론 전성기에 매직이나 조던보다 좋은선수 인가요? 아니라면 버드를 넘어섰다고 보진 못합니다. 르브론이 이상한 게 아니고 버드의 경기력이 압도적인 르브론만큼 강력했어요

물론 부상 전 활동량을 유지할 때 이야기입니다
(수비 못한다는 건 버드 전성기를 못보신 분들 이야기 같네요 ;; 왜냐하면 운동능력이 떨어지면 수비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건 평범한 선수들 이야기입니다. 버드는 그런 수준의 선수들과 아예 급이 다르죠. 공수 모두 완성된 리그 최정상급 팀의 MVP 3연패 주인공입니다. 현재 제한된 지역방어 전술을 버드에게 맞추겠죠. 버드가 못 쫓아가는 전술을 구사할 팀은 지구상에 없구요)

2015-08-10 07:44:28

르브론팬이지만 버드를 뽑겠습니다. 많은 버드 경기를 보다보니 왜 이선수가 위대한지 알겠더라구요

2015-08-10 07:49:42

버드를 현대식 스윙맨 카테고리에 맞춰서 평가하려 하면 점수가 깎일 수 있죠. 하지만 사전적 의미의 '포워드'로서 버드는 르브론보다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2015-08-10 08:39:26

전 버드요
실력은 용호상박인데
그냥 nba에 백인스타가 너무 없어서...

2015-08-10 08:42:50

역대랭킹 6위버드와의 비교인데 현역최고라 해도 어쩔수 없죠. 실력차이는.미미하다고 보기에

좋은포가 있는 팀은 버드 겟. 없는 팀은 브론겟. 전술상 버드가 더 효용이 높을거 같긴합니다.

2015-08-10 08:53:35

역시 밀러형이야!!

2015-08-10 09:36:47

르브론과 버드 급의 스타면 누굴 뽑든 간에 별로 기분 나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둘 다 최고의 선수니까요

Updated at 2015-08-10 09:40:36

둘다 위대한 선수지만 저라면 버드.
컨텐더 팀을 조합하기에 더 쉬울거라 생각됩니다.
선수 자체로도 버드가 밀린다고는 생각 안하구요.

2015-08-10 09:53:37

버드가 르브론보다 일단 리바운드면에서 더 뛰어나고..

슛또한 그렇죠.

 

르브론이 버드보다 앞서는 점도 많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버드가 같은 팀메이트로서 좀더편하지않을까싶은데..이유는

 

다른 포지션인데 올라운드플레이어라는 것은 결국 동포지션대비해서 피지컬이나 시야 같은 부분들이 좋아서 가능한것인데.. 르브론의 경우 가드의 리딩이나 이런것을 아예 가져가버릴 정도로 포인트가드의 롤을 잡아먹죠  그에 비해 버드는 좀더 스코어러적 성향이 강하다라는 느낌이고요..

 

제 포지션이 포가다보니 같이 뛴다고봤을때 그럴것같다는 느낌입니다..

 

2015-08-10 10:15:59

전 당당히 듀란트를 뽑겠습니다.

(뻘글 죄송합니다.)

2015-08-10 10:45:42

전 그랜트 힐!

2015-08-10 11:30:06

저도 르브론 팬이지만 개인적으로 우승의 마지막 퍼즐은 듀란트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기량적 문제보다는 스타일적 문제로요. 르브론이 가넷이라면 3듀란트는 던컨같아요.

2015-08-10 10:39:47

저는 버드를 뽑겠습니다. 

프랜차이저로서의 가치나 마인드 자체가 더 함께 하고 싶은 선수인데다가.. 
슈터로서의 능력은 르브론보다 확실히 뛰어나고,
리바운드 능력도 더 뛰어나고, 어시는 비슷...
약한점은 돌파, 리딩이라고 보는데...
이것은 굳이 SF가 해야할 일이 아니고,
적절한 포인트 가드를 뽑으면 될 문제죠
버드가 이 시대에 자신의 전성기 시절포스를 보인다면,
듀란트+  패싱 센스  + 허슬 + 리더쉽을 추가한다는 거죠...

2015-08-10 14:34:12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네요. 저도 슛과 비큐가 좋고 플레이가 간결한 버드에 한표.

2015-08-10 10:49:22

뭐, 레지밀러의 의견이니까요.. 매직이면 코비를 뽑을지도 모르고,  조던이면 르브론을 뽑을지도 모르는거죠...



2015-08-10 10:50:50

뭐 이정도는 취향차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2015-08-10 12:19:06

르브론보단 버드죠

2015-08-10 12:23:57

솔직히 구설수 문제는 현대 인터넷의 발달로 르브론이 손해 보는거라 생각합니다.
르브론 역시 그 누구와도 트러블이 없고 모든 선수들이 같이 뛰고 싶어하는 최고의 리더입니다.

2015-08-10 14:06:02

단순히 그런식으로 넘어가기에는 리얼월드는 좀...

2015-08-10 18:46:31

왜 많은 현대 선수들 중 르브론만 구설수가 많을까요.. 많아도 너무 많죠..

2015-08-10 19:55:16

르브론의 구설수는 르브론이 유명인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콘서트를 가는데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역주행을 한 사건이 구설수에 올랐죠.
이런 일은 물론 잘한 일은 아니지만 음주운전이나 마리화나 흡입보다 훨씬 경미한 사건입니다.
NBA의 꽤 많은 선수들이 음주운전이나 마리화나 흡입으로 걸리는데 별로 알려지지도 않고 있죠.

2015-08-10 20:23:01

애초에 르브론이 처신을 잘하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들이고 음주운전이나 마리화나보다 경미할지는 몰라도 잘한 일들은 아니죠.

2015-08-10 20:39:09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많은 인기를 가진 이전 레전드들도 현대 시대에 있었으면 잦은 구설수는 피하기 어려웠을 거라는 겁니다.

2015-08-10 20:43:31

레전드들이 지금 뛰면 저런 구설수가 많아질수도 있다는점은 이해됩니다만 그게 르브론이 손해본건 아니죠.

2015-08-10 13:16:23

나도 버드

2015-08-10 14:05:11

Updated at 2015-08-10 14:12:42

르브론 전성기가 버드보다 못하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스윙맨으로 야투율 56퍼도 찍었습니다. 버드보다 3점도 많이던졌는데 말이죠
게다가 버드도 훌륭한 운동능력을 갖췄습니다만 르브론은 마사장님과 비슷또는 우위인 미친듯한 운동능력을 가졌어요.

2015-08-10 14:18:42

래리 버드 퀵니스로 요즘 시대에 풀타임 3번을 보긴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스트레치형 4번으로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말 그대로 케빈 러브 업그레이드버젼)
근데 가드진의 리딩이 후달리는 팀이라면 르브론이 더 필요할 것 같긴 하네요...
2015-08-10 14:22:23

버드 전성기가 몇년정도 되죠?

2015-08-10 15:19:05

데뷔 시즌부터 mvp 순위가

4-2-2-2-1-1-1-3-2-(순위 없음, 부상으로 6경기 출장)-10-9-14(은퇴 시즌) 이렇게 되니
데뷔 ~ 부상 전까지는 계속 전성기로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소포모어 시즌부터는 8시즌 연속 mvp 순위 3위 이내, mvp 3핏, 2위 4번, 3위 1번 입니다.
데뷔시즌부터 9연속 퍼스트팀이구요.
2015-08-10 22:27:30

올드스쿨들 잘 몰랐는데... 버드... 이정도라면 정말 엄청났군요...

2015-08-10 15:41:40

저는 버드세대는 아니고 VOD로버드경기를 접했습니다만 작년 클블 골스 결승때 르브론대신 버드가 있었다면 스윕당했을거 같네요 ;;

2015-08-10 17:53:32

골스가 스윕당하는건가요 클블이 스윕당하는 건가요?

2015-08-10 18:57:20

솔직히 이건 동감하네요.

르브론 대신에 버드 있었으면 메튜가 볼운반 했겠죠. 어휴..
2015-08-10 19:13:29

버드 데뷔하자마자 리그 꼴지팀 셀틱스가 리그 1위 먹었다 들었는데요??

2015-08-10 19:16:30

어느 쪽 스윕을 말씀하시는 건진 모르겠지만

르브론의 파이널 퍼포먼스는 (시리즈 뒤쪽으로 갈 수록 힘이 부치긴 했지만) 역대로도 손에 꼽힐만 한 퍼포먼스였죠.
르브론과 버드의 실력 차이라기보다 르브론에게 특화된 로스터 구성이었기에 버드가 르브론 자리를 대신했다면 골스가 무난히 승리를 차지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 이게 어쩌면 르브론의 강점이자 약점이라 보는 부분인데 다른 플레이어들을 롤플레이어화 시키는 경향이 없잖아 있죠. 그게 일반적인 롤플레이어든 올스타 플레이어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5연속 파이널 진출이란 결과물을 만들어냈으니 그만큼 르브론 개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는 방증일 수도 있고, 또 어떻게 보면 그렇기에 팀의 르브론 의존증을 심화시켜 파이널 무대에서 르브론 활약여부에 승패가 너무 극명히 갈리기도 할 수 밖에 없었던 문제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2015-08-11 11:26:05

파이널 로스터는 그냥 로스터가 텅텅 빈 거지 그걸 르브론 특화 로스터라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꾸준히 활약해 줄만한 3점 슈터 하나 없었던 파이널 로스터인데 그걸 특화 로스터라 부르긴 민망한 것 같네요. 롤플레이어화 얘기도 동의하지 않고요.

2015-08-11 11:22:57

어차피 르브론이 있었어도 시리즈는 졌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고 쳐도)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2015-08-10 17:28:15

이아저씬 돈궁하지도 않을텐데 왜 불을 질러가지고

2015-08-10 17:55:28

르브론을 좋아하지만 버드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2015-08-10 19:14:08

그냥 슬래셔보다 슈터를 좋아해서 버드.단순하게 살자구요

2015-08-10 21:28:37

좀 다른데 좋은 리더와 완벽한 조각을 맞춰 주는 건 다른 거라 봅니다...그리고 릅의 수비가 무시받는 다기보다 버드도 훌륭한 수비수니 수비로 선수평가가 갈릴 것 같지는 않다 라는 거고,르브론이 4-5을 막는 건 순간 발생하는 미스매치를 최소화시킬 수 있어서 대단한거지 1-5번까지 다 막는다기에는 좀 애매하지 않을까 합니다.그리고 2차 스탯 중에서 크게 실용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굳이 가릴 필요가 있나요..실용되지 않는 것은 없죠.비교적은 몰라도 절대적으로 실용되지 않는 건 없다 봅니다.르브론이 확실히 현역 중에 가장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이는 2인 중 1인인대 아마 버드와의 평가에서 그다지 누가 더 나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아마 우승이나 MVP 한 번 더 해낼시 르브론은 버드 제치는 것은 확정이라 생각합니다만,아직은 동률이고 취향차로 갈리는 거라 보네요.

2015-08-10 22:05:54

태클은 아니고 순전히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 이번 파이널 우승하면 릅이 조던을 넘냐 마냐 했었나요?

지지난 시즌 샌안에게 호되게 당하고 3핏이 좌절되면서 GOAT 논쟁은 어느정도 끝난 것 아니었나요?

2015-08-10 22:32:36

저도 르브론 빠에 가깝지만... GOAT 논쟁은 작년 샌안한테 허벌라게 털리던 파이널에서... 끝난 논쟁이 된거에는 공감 합니다. 져도 앤간히 졌어야죠... 너무 처참하게 발려서...


솔직히 샌안 응원하면서 르브론 팬질하기 심적으로 많은 상처가 됩니다. 자학이랄까요?


때문에 이번 파이널은 결과야 실패지만 행복하게 응원했던 파이널이었어요~

역대급 퍼포먼스는 평생 잊지 못할거고요...

2015-08-11 09:13:44

저 대담(?) 하나로
미국 현지에서 조던을 넘느냐 마느냐가 거론되었다고 보신다면 뭐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네요

Updated at 2015-08-11 12:53:41
말씀하신 현역 과소평가가 매니아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걸 말씀하신거 아닌가요??

흔히들 줄 세우는 서열에서 버드는 탑텐 안에 거의 들어가는데 버드를 넘느냐 못 넘느냐가 일단 과소평가인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과소평가당한다고 생각하시면서 해외 포럼에서 조던을 넘느냐 마느냐했던 일이 지금 여기서 이뤄지는 과소평가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현지 내 레전드 줄 세우기에서 릅은 아무래도 현역 선수이다보니 탑텐에도 들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던데요?? 

그리고 첨 봤을 때 글보다 수정을 조금 하셨네요. 뭐 그렇다구요.
2015-08-11 16:22:49

일단 뭔가 크게 잘 못 생각하시는게 있네요.
댓글 수정은 제가 한 것이 아니고 운영진에서 이모티콘만 비꼬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해서 삭제하신겁니다. 님과 싸우려고 하는 것 또한 물론 아니구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 요지는 조던을 넘느냐 마느냐 했던 말이 오갔던건 해외포럼이었고(제 기억으론 이번 파이널에서 매니아 내에 그런 의견을 보진 못했거든요) 매니아 내에서 지금 릅이 과소평가를 받는다는 말과는 상관이 크게 있지 않아보인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그리고 저 또한 건전한 토론을 하는 사람이니 오해 없으시길..


할말이 없으시다니 저와는 생각이 다르신 분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2015-08-10 20:33:12

역시 선수비교는 매니아 최고 떡밥이군요

2015-08-11 09:07:50

여기는 그때그때마다 선수평가가 바뀌네요.

르브론이 백투백했을때는 버드는 이미 넘었고 같은 나이대 조던과의 비교가 한창이었는데

준우승 2번하니 어느새 평가가 버드 밑으로 내려가네요.

르브론이 준우승 2번할때 버드가 우승을 새로이 추가한것도 아니고....

여론이 이쪽으로 몰리면 우르르르르 평가가 이쪽으로 몰리고

여론이 저쪽으로 몰리는거 같으면 또 평가가 그쪽으로 몰리고...

저는 둘이 비교해봤을때 르브론이 버드 밑에 놓일 선수는 아니라고 보구요;

라고 써놓고 뭔가 이상해서 본문을 다시보니 그냥 레지가 버드 뽑겠다고 한 거였군요.

댓글들에 너무 휘둘려서 본문을 잠시 망각해서 괜히 혼자 흥분한듯;;

둘 중 누굴뽑든 그건 레지 마음인데 말이에요

2015-08-11 11:28:19

개인적인 생각인데 두 가지 다른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이 동일 그룹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시기에 따라 어느 한 쪽의 의견이 커지는 것 같네요.

2015-08-11 10:11:16

취향차이죠 저 레벨이면 누가 더 낫다고 절대적으로 평가는 힘들다고 봅니다

2015-08-11 11:01:01

저는 르브론.

클블1기 그 팀으로 계속 컨파, 결승 가는데 조던보단 좀 못할지 몰라도 거의 그정도 레벨의 퍼포먼스들 이었죠.
2015-08-11 22:02:30

저야 버드의 전성기를 두눈으로 보지 못해서 쉽게 평가할 순 없지만, 이곳에어 버드경기 100경기도 아니 르브론 경기 100경기 조차도 안보고 누가낫네 마네 하는분들이 많은데 참 그렇네요. 경기 안봤으면 평가하지 맙시다. 커리어비교라면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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