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선즈팬들과 대판 싸운 마커스 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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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08:27:31
디트로이트로 최근 트레이드 되었던 마커스 모리스가 피닉스 팬들과 SNS에서 다투며 그들과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했습니다.
배틀의 시작 : 아치 굿윈의 트위터 글에 마커스가 글을 남기면서 선즈를 '광대'(clown)로 지칭. 피닉스 팬들 소환 시작
피닉스 팬들 공개적으로 차단하며, 선즈 팬들을 벤드웨건 팬들이라 지칭. 피닉스 팬들 분노
(벤드웨건 팬이란 이길 때만 관심 갖고, 질 때는 관심 없는 일종의 속물근성 갖춘 팬들을 의미)
지역 라디오 방송 호스트 존 감바도르(일명: 감보) 설전 참여. 이미 피닉스 팬들은 너를 잊었다고 친절하게 설명
감보와 마커스간의 설전과 비아냥이 오고 감. 감보가 마지막으로 다음 번 법정 출두일을 언급하며, 태워다 주겠다는 비아냥으로 설전을 마무리하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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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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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형제의 정신적 미성숙함을 알 수 있는 사건입니다. 이 친구들이 지난 시즌 팀의 중심이었고, 잡아 줄 베테랑이나 리더도 없었으니 얼마나 선즈가 시즌 치르기가 험난했을 지 짐작할 수 있죠.
트위터 들어가면 재밌는 글들 많습니다. 한 팬은 너 통산 블락이 0.2개인데 트위터로 선즈팬들 다 블락(차단) 못한다는 비아냥도 있고, 선즈가 그래서 마키프는 남기고 너를 보낸 거라는 글에는 마커스가 마키프도 오래 있지 않을 걸이라며 화답했죠.
저 말이 진짜 스포일러라면 아마 마키프도 얼마 안있어 떠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