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스가 말하는 조던 VS 코비
조던은 "타고난 괴물" 코비는 "노력으로 대성한 선수"
"코비는 198cm의 신장으로 38인치를 뛸 수 있다. 농구기계와도 같은 직업의식도 갖췄다. 천재적인 농구 IQ, '내가 지구에서 최고'라는 자신감도 가졌다. 이런 선수들은 10년에 한 번씩 등장한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제리 라이스, 마이클 존슨처럼 말이다"
"조던은 198cm, 48인치(약 121.92cm)의 점프를 가졌다. 직업의식은 외계생명체 수준이고, 농구 IQ를 보면 마치 농구를 만든 사람 같다. '내가 지구 그 자체'라는 자신감도 지녔다"
"코비가 조던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는 의견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하지만 조던과 대적하기 위해서는 몇몇 선수의 능력을 합쳐야 한다"
"조던의 점프가 코비보다 1풋(약 30.48cm)가량 높기 때문에 코비에게 빈스 카터의 점프력과 공중 컨트롤 능력을 주도록 하겠다"
"그래도 조던의 능력이 더 뛰어나므로, 코비에게 로켓과도 같은 폭발적인 출력을 더하도록 한다. 이것은 힘을 모으기 위해 속도를 늦출 필요가 없는 능력이다. 이것이 가능한 선수가 한 명있다. 바로 러셀 웨스트브룩"
"이제 코비는 카터의 점프력과 웨스트브룩의 로켓 무브와 스피드, 도약력을 얻었다. 코비는 이렇게 해야만 조던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필 잭슨이 '조던이 현 시대에 뛰면 평균 50점씩 넣을 것'이라 말한 근거"
"사실 코비는 조던만큼 재능을 타고나지 못했다. 하지만 X 빠지게 노력해서 조던과 비견되는 자리에 올랐다는 것을 인정해줘야 한다. 이는 코비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왜 36살의 조던이 36살의 코비보다 더 지배적이었을까. 한창 때 48인치에 이르던 조던의 점프력은 점점 떨어져서 38인치가 됐다. 그런데 이 38인치는 코비의 전성기 점프력이랑 똑같은 것"
"모든 기록은 잊어라. 누구나 시대 혹은 농구의 발전 등을 예로 들며 우매함을 보이곤 한다. 하지만 코비의 창조성이 조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조던 또한 그의 기술을 발전시키지 않았으니 이런 것은 다 집어 치워야 한다"
"조던은 역대 최고의 선수고, 코비는 노력파 중에서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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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 요새 말 왜이리 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