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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블렛소와 고란 드리기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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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9-04 03:03:51


소스가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LA 레이커스는 2015년 비제한적 FA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에릭 블렛소나 고란 드라기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에릭 블렛소는 현재 선즈와
장기계약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쩌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다음시즌 비제한적 FA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년에 비제한적 FA가
되는 고란 드라기치에 대해서는 휴스턴 로켓츠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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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4-09-04 03:19:48

혹시나 싶어서 첨언하자면 레이커스가 지금 당장 영입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고 

블렛소나 드라기치 모두 내년에 FA가 되면 영입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어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만약 블렛소가 선즈와 장기계약을 성사시킨다면 관심을 끊겠죠...
그런데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무척 낮아보이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선즈 입장에서는 블렛소는 사실상 포기가 아닌가 싶네요.
연 12밀 오퍼를 넣은 것도 어찌보면 블렛소가 안 받아 들일것을 예상하고 명분을 찾기위한
오퍼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만약 블렛소가 12밀을 받는다고 친다면
선즈가 내년에 FA가되는 고란 드라기치를 잡으려면 그 이상을 줘야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된다면 가드 3명에게 30밀이 넘어가는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라서 고민될것도
같습니다. 게다가 블렛소가 12밀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드라기치는 적어도 그 이상을
원한게 너무나 명확해서 말이죠.... 여하튼 선즈 입장에서는 드라기치 잔류를 위해
올인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014-09-04 08:26:29

팬입장에서도 블렛소는 거의 포기한 상태여서 블렛소를 놔줘도큰 감흥이 없지만 가드 3명에게 40밀을 투자해도 해볼만 합니다. 왜냐하면 2016년 여름에는 샐러리캡이 70밀까지 오를 거라는 예측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드라기치는 지난시즌처럼 써드팀에 걸맞는 활약을 다시보여준다면 12밀이 아니라 맥시멈을 줘야 한다고 대부분이 보고 있습니다. 드라기치를 원한다면 적어도 16~20밀 사이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거죠.

WR
2014-09-04 08:34:07

드라기치가 연 20밀 계약을 맺는다면 거의 리그내 Top 포가로 인정 받는 것이나

다름없겠군요. 드라기치 정말 많이 컸네요! 
만약 드라기치, 블렛소, IT를 모두 데리고 있게 된다면 이 3명으로 백코트를
돌려도 괜찮겠군요. 그렇게 되면 타일러 에니스가 불쌍해질듯... 
Updated at 2014-09-04 09:05:01
사실 드라기치는 지난 시즌 활약만으로도 원하는 팀들이 꽤 되죠. 그런데 2년 연속으로 평균 20점 필드골 50% 3점슛 40% 를 기록하면서 리그 포인트가드 Top 5 안에 또 들어간다면 12밀 가지고는 어림도 없을 겁니다. 포인트가드 풍년시대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선수라는 건데 샐러리캡에 여유있는 팀들은 벌떼같이 달려들테고, 선즈 입장에서도 고란 드라기치가 팀의 심장이자 동력인데 과거에 매트릭스, 아마레 등에게 맥시멈을 줬듯이 과감하게 맥시멈급으로 지르겠죠.
 
블렛소가 계약에 합의하고 선즈에 합류한다면 에니스가 불쌍하겠지만 설마 12밀에 연장계약 체결하겠냐는 의구심만 커집니다. 지난 4월 시즌이 끝난 이후로 블렛소 본인이랑 선즈측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기사도 뜰만큼인데요.(사실여부를 떠나서 그 만큼 부정적으로 보이는 기류죠...)
 
선즈에 남는다 해도 퀄러파잉 오퍼를 수락해서 1시즌만 더 뛰겠죠. 블렛소의 지금까지 행보는 도무지 선즈팬으로써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시즌 중에 선즈와 제대로 틀어진 뭔가가 있는 건지...12밀이면 충분한 제안인데도 거절하고 버티고 있으니 답답하죠.
2014-09-04 03:23:54

내쉬도 FA로 데려왔었는데 선즈에서 뛰었던 포가들에게 관심을 엄청 보이는 모양새가 됐네요. 

2014-09-04 08:08:02
어짜피 올 시즌 블렛소가 주전PG로서 풀타임 소화능력을 보여주면, 레이커스 뿐 아니라 여러 팀들이 달려들겠죠.
개인적으로는 PG 개편은 올 시즌 린의 활약을 보고 결정해도 된다고 봅니다.
만약 린이 린세니티는 아니어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연장계약을 체결하고 3번이나 빅맨을 노리는게 더 나을 수 있겠죠.
2014-09-04 11:49:34

고란이는 팀에서 트레이드 시켰는데도 선즈로 돌아올정도로 선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블렛소는 퀄리파잉 오퍼로 하면 한시즌 죽기살기로 뛸텐데 경쟁이 엄청쎄질듯... 둘 중 하나라도 영입을 할 수 있을지?

Updated at 2014-09-04 14:38:49
내쉬가 내년에 은퇴하고 린새니티도 내년에 잡을지 불투명하니 주전포인트가드에 그저 관심뿐이죠 영입하겠다는것은 아니니까요
2014-09-04 12:58:13

드라기치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든지 선즈프론트진이 미치지 않고서야, 드라기치가 FA시장에 나올일은 없어 보입니다. 반면, 블랫소는 불러주는 팀이 없었으니, 이번 시즌 이를 악물고 뛰어서 내년 FA시장에서 대박을 노리겠죠. 아이지아 토마스와 장기계약한 상황에서 선즈가 블래소에게 거액을 제시할 일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2014-09-04 17:41:18

사실 레이커스로는 나머지 대안들이 확 느낌이 오질 않는다는거죠...

1년 더 기다렸는데 듀란트가 올 것 같지도 않고.

lalmil
15606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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