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난 앞으로 다른 팀으로 가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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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4-08-09 09:02:03

사람은 그의 말 보다 행동으로 판단해야 한다

라는 격언이 있는지라......

이미 두 번 팀을 옮긴 르브론이 하는 말이라
신뢰 보다는
과연 그럴지 지켜봐야 되겠네 정도의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14-08-10 03:28:15

'사람의 신뢰는

말이 아닌

행동이 쌓여 만들어진다'

2014-08-09 16:23:27

이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역전 앞과 같은...
무슨 뜻인진 알지만 그냥 좀 장난을 해봤습니다.

2014-08-09 09:02:26

나도 앞으로 회사를 옮기지 않겠다!

2014-08-09 09:10:26

이렇게까지 얘기하면 믿어줘야 할 듯 싶네요.

2014-08-09 09:12:34

상황봐서일듯

2014-08-09 09:16:02

글쎄요...

Updated at 2014-08-09 09:17:10

왜이렇게 부정적으로 바라봅니까...

Updated at 2014-08-09 09:19:37

적어도 르브론이 입밖으로 내논 말과 다르게 행동한적 있었나요?

마이애미로 옮긴것도 선택했던 방식이 비난 받았던거지 클블에 계속 남을거 처럼 평상시 언론에 말하다가 뒷통수 때리고 옮긴것도 아닌데.

이정도 발언을 공식적으로 했다면 그 말에 책임 질겁니다.

2014-08-09 09:30:4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nba&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851523

2013년 9월 클블로 가지않겠다고 말하고 2014년 7월에 클블로 갔죠. 선수들이 이런 하는 얘기들은 그저 지금 생각이 그렇다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

2014-08-09 09:34:42

그렇군요. 전 지켜보겠습니다. 이정도 왔으면 그 발언에 무게감 있다고 믿어요.

2014-08-09 11:26:27

그 인터뷰 할 때는 멀쩡히 소속팀이 있고 댄 길버트가 편지에 대해 사과도 안했을 때인데 간다고 할 리가 없죠.

basketball-holic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4-08-09 16:24:52

엄연히 소속팀에 있는데, 내년 시즌 타팀으로 옮길거냐는 질문에 "네. 옮길 생각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비정상이죠.

2014-08-09 17:38:36

그런식이면 이번에도 그런류의 인터뷰일수도 있습니다.

클블 소속이니깐요.

2014-08-09 21:34:26

물론 현재 클블 소속이니 그럴 수도 있죠.

근데 그랬단 한들 이렇게 논란이 될만한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몇몇 댓글들은 비아냥으로 보이고요.

2014-08-09 18:03:34

저도 제목보고 처음 든 생각이 딱 이거였습니다..

2014-08-09 14:29:32

"내년 덩크 콘테스트에 나가겠다."

2014-08-09 15:46:18

Not 1 not 2

2014-08-09 18:57:59

2014-08-09 09:19:37

만약에 한번 더 옮기는거면

다시는 클리블랜드 안에서 살 생각은 꿈에도 못할거니 제발로 나가기는 힘들듯...

OneAndOnlyChosenOne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4-08-09 09:34:39

만약에 옮기면 마이애미정도나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겠네요

2014-08-09 09:41:06

그냥 그런말 안하고 안움직이도 되는데..
사람일 모르는건데 왜 굳이 본인이 본인 덫을 설치하는지...

2014-08-09 09:46:33

하도 난리피우니까 대응하는거겠죠

2014-08-09 12:45:14

그 난리도 괜히 일어난건 아니죠

2014-08-09 13:16:37

난리면 다행이죠... 난리 브루스에 아주 신난분위기 정말 가관입니다.

2014-08-09 15:43:11

/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476282&sca=&sfl=mb_id%2C1&stx=kahlenrondot&sop=and

위의 링크 게시물 참고부탁드릴게요.

계속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2014-08-09 09:45:21

클리브랜드 주민들을 충분히 감동시킨 편지를 쓰고
또 한번 팀을 옮기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멘트는 클리브랜드에 끝까지 남아 반드시 첫 우승을
이루겠다는 자기 다짐 같네요

2014-08-09 10:44:08

사람 미래는 진짜 모르는거니 영원히 안떠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번 단년계약만 끝나고 바로 떠나지는 않을겁니다. 그렇게 편지쓰고 거창하게 홈커밍을 했는데 1~2년만에 다시 떠나면 그건 디시젼보다 더 욕먹죠.

2014-08-09 10:59:51

감동의 편지써놓고선 저는 2년 있다가 떠나거나 그럴가능성도 있어요 하면 그게 더 웃긴상황이죠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이정도가 적당하네요

2014-08-09 11:25:52

남잔 입이 무거워야함

2014-08-09 11:50:56

별로.. 과연 그럴지...

2014-08-09 12:05:06

김석류 왈 "나는 절대로 야구선수와 결혼하지 않겠다"

2014-08-09 15:53:27

연애하지 않겠다 아니었나요?

Updated at 2014-08-09 12:14:03

농담이였겠지만 NOT7 발언도 히트에서 끝까지 하겠다로 볼수도 있었죠

뭐 어릴때 한 말이긴 한데 행동으로 보여 줘야죠

2014-08-09 12:18:54

제 친구 홍xx도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항상 말로만 '난 이런 사람이다' 라고 하곤 하죠
자기가 되고 싶은 사람의 이미지를 말하면서요
이렇게 이미지를 만들려 해서
'넌 지금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런 사람으로 보이고 싶으면 행동으로 그렇게 보여라'
라고 말한적이 있네요

2014-08-09 12:21:21

말을 반으로 줄이면 소란은 반의반으로 줄어들텐데...

2014-08-09 12:52:53

기자: 르브론 씨는 클블에서 은퇴할 겁니까?

대답1: 모르겠습니다 (또는 답변 회피)-----> 또 팀을 옮기겠다는 뜻이군?

대답2: 아닙니다 -----> 그럼 그렇지

대답3: 클블에서 은퇴하고 싶습니다 -----> 그걸 어떻게 믿어? 그냥 조용히나 있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건데요?

2014-08-09 12:54:37

질문에 대한 답인줄 몰랐네요. 마이애미때처럼 자의적으로 한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2014-08-09 12:57:01

본인이 직접 기자를 모아서 발표를 하거나 SNS를 하지 않는 이상, 모든 발언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하는게 상식아닌가요?

2014-08-09 12:58:48

상식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제 상식에 그런 사실까지는 있지 않았네요.

2014-08-09 13:05:01

죄송할 것 까지 없고요, 애초에 선수들이 자의적으로 이야기하는 상황은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기자들이 유도질문하거나 엿듣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2014-08-09 15:30:52

무대응으로 하면 되지 않나요;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그냥 패스하라고 많이 들었을 텐데요.. 뭐 본인도 똑같은 질문들에 질려서 그랬을 것 같고 미국기자들이 극성스럽다하지만.. 정말 쓸데없는 분쟁만 생기는 것 같습니다 발언 하나로.

2014-08-09 15:52:04

패스하면 팀을 떠날 의지가 있기 때문에 말 안 한다고 뭐라할 사람 분명 있을 겁니다.

2014-08-09 16:09:25

그런사람들에게까지 뭐라하고싶진 않네요. 다만 이적한지 한달?도 안 됬는데, 러브관련한 발언이나 이번 홈커밍파티 인터뷰 등 화제에 자주 올랐고, 그것들이 팬/헤이터의 분쟁으로만 격화되는게 보기 싫어서.. 발언의 주체자인 르브론도 점점 껄끄러워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 스타일이 묵묵히 경기에 집중하는 상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2014-08-09 19:32:26

"클블에서 은퇴하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르브론은 답변을 피하며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이렇게 기사 나면 헤이터들이 안 깔 것 같나요? 결과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2014-08-09 16:46:02

대답 ; 앞일은 모르는 거지만 저는 클블을 사랑합니다

2014-08-09 19:34:46

그럼 보나마나 남는다는 말이 없다고, 떠날거 대비해서 밑밥깐다고 까이겠죠.

2014-08-09 18:52:19

너무 날카로우시네요.

그런 질문에 대한 모범 답안은 이미 많은 선수들이 보여주지 않았나요?

기자 : 클블에서 은퇴할 겁니까?

대답 : 미래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죠.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제가 지금 클블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겁니다.

스타 선수들이 이적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흔히 하는 답변이고 기자 입장에서도 꼬투리 잡기가 애매한 표현이죠.

굳이 르브론이 남겠다고 했다는 건 자기 의지가 있는 답변으로 봐야죠.

Updated at 2014-08-09 19:39:09

당연히 자기 의지가 있는 답변이죠. 남고 싶어서 남겠다고 하는게 잘못입니까? 이건 기자의 꼬투리잡기도 아닙니다. 헤이터들의 꼬투리잡기죠.

용서를 구하며 클블을 위해 뛰겠다는 편지까지 쓴 사람이 그 팀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발언을 하는게 왜 문제가 되는겁니까?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잖아요?

2014-08-09 12:22:56

저렇게까지 말 했으니 믿어보죠

2014-08-09 12:25:02

인터뷰에 답을 한건데 입이 무거워야한다는건 어찌 받아들여야할지요...
인터뷰 하는데 묵묵부답으로 있는게 더 이상할것 같은데요.

2014-08-09 12:43:59

믿든 말든 자유이나 전 믿지 않겠습니다

2014-08-09 12:46:40

앞으로 매니아 댓글 배려 기준을 여기에 잡겠습니다

2014-08-09 12:52:54

그래야겠어요 정말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4-08-09 21:28:45

한가지 행동에 대한 해석이 사람마다 다를수 있고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데
비아냥 거리시는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안간다 했다가 그팀으로 간적이 있으니
르브론 말 곧이 곧대로 안믿긴다는 의견도 있을수 있는것 아닌가요?

2014-08-09 12:53:51

그냥 인터뷰에 대한 평범한 답변인데... 이토록 냉소적인 반응은 의외네요.
그럼 기자가 클블을 떠날 것인가라고 물었을 때 노코멘트했다고 생각해 보면...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겠네요.
르브론의 입이 가볍다라... 오히려 언론과 팬들의 호들갑이 아닐까요? 이런 지극히 일반적인 답변이 이슈될 정도니...

Updated at 2014-08-09 12:55:11

르브론은 앞으로 우승하던 못하던 클블에 남는게 팀이나 본인 그리고

클블팬이나 전체적인 농구팬들을 위해서 좋을겁니다.

만약 이렇게 해놓고 다시 우승하겠다고 다른팀으로 간다면

정말 인간적으로 실망하는 농구팬들이 많겠죠.

이미 예전에 클블을 떠나면서 엄청난 실망을 준 선수라서요

중요한건 인터뷰 보다는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기대 합니다.

농구팬으로서 우승 못해도 팀 성적이나 개인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좋으니

제발 클블에서 은퇴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2014-08-09 13:05:36

뭐 그냥 실소만 나오네요...이제 숨만 쉬어도 그냥 까는 분위기에 딱히 별다른 제재도 없으니

르브론은 샌드백인거 마냥 두들겨 맞는거군요. 무슨 범죄 저지른것도 아닌데 이렇게 말한마디에

비판 받는 선수는 nba보면서 코비랑 르브론이 이 둘만 유이하네요 게다가 르브론을 비난하는

근거가 자신들이 원하는 스토리를 따르지 않아서라니 이젠 선수가 감성의 영역까지 책임져야 하다니

홈팀에서 이적한 모든 선수들이 동일한 이유로 욕먹어야겠네요

2014-08-10 03:05:29

100개의 댓글중 제일 와닿는 댓글이네요

Updated at 2014-08-11 12:46:43

코비는 아닌듯

엄청난 승부욕이 젊을땐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지만(나를 포함해서)

나이들면서도 유지하는 승부욕은 아름답기까지하던데요, 실제로 몇년전부터 코비를

까는사람은 잘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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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13:30:43

여기에 비난한 사람은 없는듯한데 말이죠
크로스핏과리센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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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8-09 13:38:39

네 반갑습니다.

이말하려구 가입했어요

역시 찔리시긴 하나보네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한데 진심이어서;

Updated at 2014-08-09 13:46:20

찔리다니 무슨 말씀이시죠
못보던 닉네임이셔서 보니까 오늘 가입하셨길래... 그냥 반갑다고 인사한것뿐인데...

2014-08-09 13:54:21

정말 그뜻으로 말한건가요 ? 보통 어딜사이트 가든지 오늘가입했다 이런글들은 자기가 생각했을때 분란으로 생각되는글에 다는사람들이었는데요 .

여기서도 오늘 가입하셨군요 반가워 매니아는 처음이지 ? 등등 이런글들도

분란성 글을 쓴사람들에게 다는 리플이었습니다 .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4-08-09 13:36:29

오늘 가입하신 분이 이런 댓글이라 냄새가 나는데요?

2014-08-09 13:51:11

팬심이 과하면...

Updated at 2014-08-09 13:45:53

기자의 인터뷰에 대한 대답인데 조롱조,비아냥 투성이들의 회원들의 글이 정말 배려있는글인지 모르겠네요

편향된 사이트가면 어떤일이든지 말이든지 특정정당 정치인들이라면 무조건 조롱,비아냥 되는사람들이 참많아서 보기안좋았는데 매니아에선 그 대상자가 르브론제임스인가 보네요 .

Updated at 2014-08-09 13:48:15

사실 반안티였으나 최근 브롱의 모습보면 철들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요즘 흐믓하게 지켜보다보니,
발언도 신뢰가 가네요
근데 여전히 안티는 많은듯..

2014-08-09 13:47:26

수아레즈 '더 이상 깨물지 않겠다!!'

2014-08-09 13:55:08

좋은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키기만 하면 되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4-08-09 14:13:34

그렇다고 벌레는 좀 표현이 아닌 듯 싶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4-08-09 14:11:43

르브론도 리얼월드, 디시전쇼로 본인의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했는지는 알 겁니다.

설마 2년후에 바로 클블 뜨지는 않겠죠.

Updated at 2014-08-09 14:42:53

맘에 안드는 댓글이 있으면 신고하거나 직접 그 댓글에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애매하게 싸잡아서 요즘 매니아 가관이다 비꼬는사람투성이다 벌레들 분탕친다 이런식으로 말해버리면 호의적이지 않은 댓글다신 모든 분들은 괜히 억울하게 싸잡아 욕먹는 기분드실지도 모르니 문제가 되는 댓글에 직접적으로 댓글을 다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땐 그렇게 눈살찌푸릴 정도의 심한 댓글은 보이지가 않아서 대체 어떤 댓글을 말씀하시는건지 짐작이 안가네요

Semiconductor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14-08-09 15:10:20

게시판 정말 가관이네요...

분명 이렇게까지 위선과 비꼼이 넘치는 곳은 아니었는데...

도대체가 자극적이지도 않은 "난 ~~ 할거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기분나쁜 댓글들이 쏟아지는건 분명 몇명 분들에게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2014-08-09 14:42:37

과관 -> 가관입니다

2014-08-09 15:10:40

수정했습니다

2014-08-09 14:38:50

편지도 쓰고 화해도 하면서 왔으니 진짜 어지간하면 못 나가겠죠. 다만 간단한 인터뷰라 해도 그간의 행보는 릅이라면 본인의 커리어에 이득이 된다면 세간의 예상을 뒤엎는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소 냉소적인 반응이 많은거 같습니다. 이 문제는 릅의 이번 계약이 끝날 즈음 결과가 나오겠죠.

2014-08-09 15:43:04

클리블랜드가 보내진 않겠죠?

2014-08-09 16:12:09

믿음직하다!

2014-08-09 16:57:16

요새 새삼 르브론도 참 많은 미움을 받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허허..

2014-08-10 00:36:59

우리 코비의 계를 잇고잇죠,,,,, 뭔가 안쓰럽기도 하다능 ㅠ.ㅠ

2014-08-09 17:46:52

처음 1번할때는 어렵지...두번부터는 더 쉽죠

2014-08-09 18:29:39

매니아도 상태 많이 안 좋아 졌네요...

2014-08-09 18:35:28

어느순간부터 비즈니스적으로 어느 선수보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르브론이라 발언의 무게가 달라보이네요.

까놓고 생각없던 꼬꼬마시절을 제외하면 르브론이 이런 식으로 공언하는 타입이 아니기에 이미 다음 계약의 사이즈도 계획해놓은게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르브론의 브레인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꼬꼬마 때 실수들이나 멀쩡한 에이전트 짜르고 친구랑 에이전시 차릴땐 전형적으로 경기 외적으로 망하는 타입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비지니스적으로 잘 계산된 행보를 보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2014-08-09 18:56:52

저도 솔직히 별로 미덥지는 않은데,

미덥지 않다고 말을 하면 르브론 까가 되는 건가요?

이렇게까지 날선 얘기들이 나와야만 되는 건지,

며칠 전부터 참 분위기 무섭습니다.

Updated at 2014-08-09 22:46:02

그러게 말입니다.
전 르브론 비판하는 반응보다
르브론을 옹호하면서
각각의 비판적인 의견들을 뭉탱이로
폄하하는게 더 심한것 같더라구요.

심하다 싶은 글 없는것 아닌데..
그런 글 신고하거나 그 글에 댓글 남기시지..
싸잡아 비아냥 거릴때는...
그런 팬들 때문에
더 르브론에 대한 비호감이 생기는것 같아요.

여튼
전에 이적할때 그렇게 비난 받고
이번에 안옮긴다 했는데
설마 또 이적하겠어여...

2014-08-09 21:19:22

경기 전날 밤새 도박도 하고, 팔꿈치를 쓰고, 외도하고, 욕하고 선수 폭행하고, 경기 중에 갱스터 제스처로 협박하고, 낙태종용하는 건 괜찮지만, 르브론처럼 하면 안되는...그에게 가해지는 엄중한 잣대를 보면 대체 응원할 만한 선수가 있는지 의문이죠. 하지만 응원하는 것을 보면 참 이중적인 사람 많아요.

선수를 비판하는 것이 냉철하게 되지않고 그냥 감정 싸지르기가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