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은 MJ 이후 최고의 선수다

대학 졸업으로 기본기를 마스터 한 게 롱런의 비결일지도 몰라요.

던컨이 농구를 늦게 시작한데다 농구 인프라가 떨어지는 버진군도(무슨 우리나라 동네코트보다 못한 고등학교 시설) 출신이라 정식으로 제대로 농구배운건 대학 때 부터죠...

그리고 던컨이 버진군도에서 4년짜리 학교(우리로 치면 중고교 통합과정)를 다녀서 남들보다 대학을 2년 일찍 들어갔습니다...그래서 4학년을 마치고 왔어도 다른 선수들 2학년 마치로 얼리로 나온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던컨과 폽감독님의 샌안이 가진 승률이 정말 굉장히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고동저 속에서 슈퍼스타들이나 엄청난 돈의투자를 기반으로한것이 아닌 정말 팀 스포츠로서 시대와 자신 선수들의 변화에따라 전술과 팀 운영을 변화해오며 이렇게 꾸준히 오랜동안 컨텐더 위치에 있었다는것이

동감입나다. 던컨과 폽이 주춧돌이 되어 만들어진 팀 샌안의 뛰어난 승률은 굉장히 높게 평가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칼럼에서는, 던컨이 미스터 기본기라는 별명답게 한 팀에서 한 코치와 15년을 플레이 했고 심지어 대학에서도 졸업할때까지 플레이 했다고 얘기합니다. 결국 던컨의 우직하고 한결 같음을 칭송하는 맥락에서 나온 얘기인 셈이죠. 왜 뛰었는지까지는 모르겠어요.   

돌아가신 어머니의 권유로 졸업을 한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4년채웠다곤 하지만 동갑인 케빈가넷보다 겨우 2년 늦게 NBA에 들어왔습니다. 대학을 빨리 들어갔나봐요. 그래서 대학 2학년까지 다니고 얼리엔트리한것과 동일합니다.

던컨 플옵 기록이 이상한데요.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d/duncati01.html

커리어 21.3점 11.7리바 3.1 어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탁월한 운동능력을 일컬어 "천재"라고 하지만,

저인간 어릴때부터 뭘하든지 잘한다소리들어서

농구를 그렇게 설렁설렁 대충하나봅니다

이래서 어릴때부터 칭찬은 적당히...

옛날에 던컨 인터뷰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