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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비치, 오늘 이 대답을 하게 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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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6-15 18:48:00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1게임이 남겨져 있다 그러나 스퍼스의 감독인 그렉 파파비치는
토요일, 그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암시를 통해 내년에도 계속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별로 피곤하지 않소. 오늘은 피곤한데 평소에는 그렇지 않단 말이오. 계속 감독을 하고 싶소."
3-1로 시리즈를 리드하며 5차전을 준비 중인 파파비치의 말이다.

이번 시즌 이후 말입니까?
"물론이오. 오늘 이 대답을 하게 될 줄은 몰랐소."

스퍼스는 그들의 5번째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그런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꺼린다.
작년에도 목전에서 우승을 놓친 바 있기 때문이다.

던컨이 말한다.
"작년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었죠. 30초만 버텼으면 우승이었는데요. 주머니 속에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새어 나갔어요." "그래서 거기서 교훈을 얻고 거기서부터 다시 그림을 그리고 해서
 '여봐, 끝날 때 까진 끝난 게 아니라구' 하게 된 거죠. 지금 우리의 목표는 1게임을 더 이기는 겁니다. 이번 일요일에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딱 한게임안에 끝내고 싶습니다. 근데 다행히도 그럴 기회를 두 번은 더 가지게 됐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낼 거에요. 상대 팀은 아마도 최고의 저항을 할 테니까요."

파파비치는 던컨과 함께 은퇴할 것이라 늘 말해왔다. 던컨이 내년에도 돌아올 기약이 없는 동안에는 그도 분명 그쪽으로 기우는 듯 말했었다.

던컨이 말했다.
"지금은 어떤 계획도 없어요. 때가 되면 결정할 거에요. 은퇴를 하겠다 안하겠다를 지금 얘기 하는게 아니라 지금은 아무 할 말이 없단 거에요. 그 때가 되면 결정할 거니까요.
언제나 그렇게 얘기했죠. 내가 아직 쓸만하고 기여할 수가 있다면 계속 뛰겠다고요.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두고 보면 알겠죠."

스퍼스의 GM인 R.C. 뷰포드의 말로는 시리즈가 진행 중인 동안에는 두 사람에게 향후에 대한 압박을 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뷰포드의 말이다.
"그 두 사람의 향후 거취에 대해 말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지금 우리의 걱정거리죠."

그가 농담조로 말했다.
"벌써 던컨의 후계자는 뽑아 놨어요."

던컨과 파파비치가 없는 스퍼스는 어떨 것인가에 대해 물었다.
"항상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기회가 올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런 기회가 만들어지면 그 기회를 수용할 수 있도록 플렉서블하게 팀을 운용해왔기를 바랍니다 . 근데 언제 그런 기회가 올지 예측을 할 수가 없어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수준의 선수와 감독을 어떻게 대체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죠. 왜냐면 그럴 수가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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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6-15 15:46:55

큐반: 우승 이번 한 번만 더 하시고 던컨이랑 손 잡고 같이 떠나주시면 안될까요, 네?

2014-06-15 16:13:06
둘이 오래오래 해먹었으면 좋겠어요
훈훈하네요
2014-06-15 16:13:27

마지막 짤은 무슨 결혼식 사진 같으네요
GO SPURS GO!

2014-06-15 17:37:14

쓰리핏은 합시다 영감님 그리고 개그맨님.

2014-06-15 18:42:54

어느 노부부의 한 컷.

2014-06-15 18:47:04

항상 좋았지만 울팀 너무 좋아요
스퍼스 화이팅!!!!!

2014-06-15 19:33:04
그가 농담조로 말했다. 
"벌써 던컨의 후계자는 뽑아 놨어요."

카와이....
2014-06-16 14:28:15
오래오래 해주셔야됩니다
스퍼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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