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
르브론 제임스는 마지막 순간에 말하게 되는 것을 선호한다. 팁오프 직전에 그의 팀메이트들에게 하는 얘기 말이다. 미리 쓰여진 것이 아닌 본능적으로 느끼는 감정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3-1로 뒤진 상태로 어웨이 5차전을 맞이하는 그는 벌써 해야할 말이 무엇인지 잘 인식하고 있었다.
"우리가 깰 수도 있잖아요? 기록은 언제나 깨져왔는데요." 토요일 연습 이후에 그가 말했다.
"엄청나게 낮은 확률이라는 거 잘 압니다. 아무도 3-1에서 역전을 한 적이 없죠. 근데 한때는 2-0 에서도 역전이 없었던 적이 있었겠죠. 3-0 에서도 없었겠고. 어메리칸리그 결승에서도 3-1 이나 3-0 에서 뒤집은 적이 없었어요. 근데 레드삭스가 양키스를 상대로 해냈었죠."
"그러니까 깨지라고 기록이 있는 거죠. 우리가 이번에 한번 하면 어때요? 대단할 텐데. 끝내주는 스토리라인이 되겠죠? 그죠? 어찌 될지 두고 보죠. 근데 그렇게 될려면 아무튼 살아남아야 겠죠."
그는 어쩌면 충격적일 만큼 이르고 실망스러운 시즌의 종결에 대해 담담해 보였다. 거의 도를 닦는 듯 했다. 그는 고추와 생강을 섞은 레몬쥬스를 마시며 4번에 걸친 파이널 경험에서 얻은 그의 자세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그러니까 제말은, 두 번 우승했던게 도움이 많이 된단 얘깁니다. 진짜 그래요."
침착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이해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아닌지를 잘 이해하면 지금 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되요.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않고요.
과거를 조정할 순 없잖아요. 다시 할 수가 없으니까요. 지금 순간을 살아갈 뿐이죠. 앞으로 있을 일에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는 거고 거기서 생기는 결과에 순응하면서요."
제임스는 이번 시리즈에 있어서 히트의 가장 꾸준한 선수이다. 4게임 동안 27.5 득점을 올리고 있다. 히트가 뒤쳐져 있다해도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말했다.
"평득 28점에 야투는 60프로, 3점은 61프로나 하는데도 3-1로 뒤져있네요 하고 저에게 말씀하신다면 전 앞으로 인터뷰를 안하겠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그것 보다 더 해야된다고 말해왔어요. 그 이상 해야 되요. 왜냐면 그걸로는 부족했으니까요. 제가 저에게 내린 임무입니다."
"32점에 65, 65는 해야 되요. 제가 저를 그렇게 압박하는 겁니다. 거기까지 왔어요."
그가 다른 동료로 부터 약간의 도움을 얻는 다면 아마도 더 나을 지도 모른다. 완패당한 4차전에서 그는 28점을 올렸다. 이는 다른 4명의 스타터가 올린 점수의 합과 같다. 드웨인 웨이드는 3-13의 슈팅으로 단 10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토요일에 그는 그것이 단순 부진일 뿐이고 부상이나 피로의 여파는 아니라고 했다.
"전 멀쩡해요. 한동안 중에 젤 괜찮거든요. 특별히 지적할 게 전혀 없어요. 작년에는 다리 한짝 갖고도 잘 했는데요 뭐. 4차전은 그냥 그날 못 한 거에요. 몸상태와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웨이드는 금요일 체육관에서 혼자 운동을 했다고 한다. "잠시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후" 토요일에는 동료들과 함께했다. 이번 시리즈는 히트의 슈팅가드로 하여금 힘든 시간을 보내게 했으며 시즌후의 빅3의 존폐여부에 대해 의문점을 낳게 했다.
스포엘스트라가 웨이드에 대해 말했다.
"할만큼 해주고 있어요. 여러번 증명을 해왔잖아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서 해준다는 것을요.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아주죠. 내일도 또 거기에 초점을 맞출 거에요. 지금 하루 더 쉬게 됐는데 그게 도움이 되요. 우리팀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해요."
4차전 이후에 있었던 ESPN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파이널에서의 성패는 이달 말이 기한인 제임스의 옵트아웃의 결정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이번 여름, 그리고 그 이후 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지금 순간에 너무 집중을 해서 시즌 이후에 생길 일들에 대해서는 신경쓸 여력이 없습니다. 지든 이기든 비기든, 지금 당장이 중요하고요 앞으로 일들은 그때 가서 신경 쓸 겁니다."
지금 히트의 당면 과제는 이 역사적인 역전극을 벌일 수 있을 것이냐이다. 히트는 파이널에서 3-1의 열세에 놓인 32번째 팀이다. 31개의 팀은 모두 역전에 실패했다.
"제 접근방식을 바꾸지는 않을 겁니다." 제임스가 말했다.
"저는 동료들이 자기 책임을 다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 실수로 게임을 내주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요. 코트에서 뛰고 있는 동안은 잘 뛰고 팀을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가능하면 그게 팀을 위해 책임을 다하게 되는 거죠. 그럼 전 만족하겠어요. 그러니까 제 리더쉽의 접근방식은 다른 사람들하고는 달라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겁니다."
"동료들이 제 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더 잘 해야되고요. 저는 그래요. 제 동료는 저의 전부입니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절대로 이렇게 파이널에 와있지도 않았을 거에요. 일 년 내내 해줬죠. 여전히 그들을 믿고 있습니다. 부진했던 동료들이 있었는데 내일은 큰 활약을 할 겁니다.
그동안 리듬이 좀 안 좋았던 몇몇 말에요 내일은 최고의 리듬이 올 거에요."
"내일은 아마도 쥐가 났던 1차전처럼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게임이 될지도 몰라요. 그들을 믿고 있어요. 어떤 일이 있어도 같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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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5차전 부턴 50점차가 나더라도 믿고 끝까지 응원해 줘야겠네요. 팀히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