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츠 매각에 관심이 없는 프로호로프 구단주

좀전에 야후 아드리아누 기자로부터 나온 소문입니다


넷츠 구단이 잠재적 구매자들로부터 넷츠구단 맥각 대금을 측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호로프 구단주 측의 매각의도는 알수 없지만 암암리에 가격측정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넷츠 전문 웹사이트는 프로호로프 측으로 메일을 보냈고


기사가 난지 한시간도 되지 않아 답변이 왔습니다


ㅡ 우리는 넷츠 구단을 팔 의사가 없다 ㅡ








현재 프로호로프 측은

넷츠구단의 80프로 바클레이스 센터의 45프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일단 말이 되지 않는 소리인듯 합니다

넷츠구단은 어제 프로호로프의 오른팔인 드미트리 라즈모프를 드디어 넷츠구단 의장에 앉혔습니다

라즈모프는 CSKA 모스크바 구단 때부터 인연을 맺은

프로호로프의 스포츠분야 담당이며 오른팔입니다


이는 구단운영에 좀 더 직접적이고 공격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뜻인데

구단 매각 루머라니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러 관계가 냉각기로 접어든 요즘

푸틴의 러시아자본 철수 압박이 있었다면

구단 매각을 울며 겨자먹기로 할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프로호로프의 최근 반푸틴 자세를 보면 적당한 그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