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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뛰고 싶어하는 멜로와 르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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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6-12 22:09:19

어제 오늘 샘 아믹, 마크 스타인,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스티븐 에이 스미스를 비롯 복수의 소스가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와 닉스의 카멜로 앤써니가 함께 뛰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선수가 서로 친하며 함께 뛰어 서로의 부담을 줄여주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는 각 구단의 프런트진들 사이에 꽤 유명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이를 이용하려는 구단이 현재 대표적으로 닉스, 히트, 레이커스라고 합니다.

SI의 샘 아믹은 어제 레이커스의 감독 고용이 늦어지는 이유가 르브론과 카멜로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레이커스 프런트가 반드시 선수가 정하는 감독을 고용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FA 협상시 감독 선정에 선수의 의견을 고려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레이커스는 이 때문에 다가오는 드래프트 이전에 굳이 감독을 고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카멜로, 르브론, 그리고 웨이드와 보쉬 모두 이번 여름 FA로 나올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또 현재 계약을 1년 더 유지하는 선택지 또한 존재합니다. 아믹은 닉스가 이 점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멜로가 내년까지 기다리도록 설득한 뒤 2015년에 캡스페이스가 비는 2015년에 르브론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ESPN 라디오에 출연한 스티븐 에이 스미스는 카멜로가 구단의 계획에 협조해준다면 2015년에 정말 르브론을 영입할 수 있을 가능성이 꽤 된다며, 히트이든 닉스이든 둘이 만약 이번 시즌 FA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 다음 오프시즌에 뭉칠 가능성이 "95% 이상"이라며 호언장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스타인과 윈드호스트의 ESPN 보도에 의하면 히트 구단에서 웨이드-르브론-멜로-보쉬의 빅4를 이루기 위해 계획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르브론은 현재 웨이드의 상태를 고려했을 때 현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규시즌동안 자신의 부담을 줄여야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합니다. 히트는 이번 여름 빅3를 포함 역시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버드맨 크리스 앤더슨과 유도니스 하슬렘까지 전부 다 FA로 나온다고 가정했을 때 노리스 콜만의 샐러리가 확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샐러리 캡의 증가로 상당한 캡스페이스를 가지게 되지만 여전히 네명 모두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넷 모두 몇년에 걸쳐 수십 밀리언의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하기에 쉽지 많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히트는 르브론의 경우 오프 코트 수입이 워낙 많아 충분히 메꿀 수 있는 손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usatoday.com/story/sports/nba/lakers/2014/06/09/los-angeles-coach-lebron-james-carmelo-anthony-free-agency-miami-heat-finals/10252731/
http://espn.go.com/nba/playoffs/2014/story/_/id/11068709/miami-heat-discussing-options-target-carmelo-anthony-free-agency?ex_cid=espnsoc
http://espn.go.com/blog/new-york/knicks/post/_/id/57114/stephen-a-lebron-melo-could-join-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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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6-12 10:38:17

개인적으로 닉스와서 같이뛰엇으면좋겟어요

2014-06-12 10:59:18

저도 차라리 그쪽이 더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2014-06-12 10:38:50

요새 선수들은 진짜 자존심도 없나요

더 뛰어난 선수랑 경쟁해서 이길 생각을 해야지.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네요.
진짜 그렇게 우승하면 뭔 의미라고...
2014-06-12 10:47:42

멜로는  안티가 별로 많지 않은걸로 아는데,

만약 히트로 뭉치면,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팬들 꽤나 생길것 같네요.
안그랬으면..

2014-06-12 11:56:38

아직 선수들과 구단이 공언한 것도 아니고 실행에 옮기지도 않았죠. 무엇보다 이 정보는 어디까지나 소스들의 말과 주장 그 이상 이하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현된다면 전적으로 공감하는 의견입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의견이 아닌가 싶네요. 충분히 가당한 말씀이시나 벌써부터 부정적 감정들이 모이는듯하기에~

2014-06-12 13:29:12

아... 공감 또 공감합니다.. 히트의 더 맨이었던 웨이드을 좋아했던 저에게는 더이상 슈퍼스타팀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4-06-12 14:42:13
저도요....
 
빅쓰리는 자기들 나름의 삼총사 초창기 멤버고 워낙 친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강자가 강자한테 합류한다는게 좋아 보이진 않네요...
 
자기가 강해질 생각을 해야지.......
2014-06-12 15:27:48

이런 반응은 결성된 뒤에 보여주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멜로의 발언이 곡해 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본인이 직접 미디어에 대고 말한 게 아닌 이상 여지는 좀 주어야하지 않을까요.

2014-06-12 15:52:17

지금 세명이 모여도 우승이 쉽지 않은데
한번도 우승 못한 설움을 가진 멜로는
어쩌겠습니까...

3명 모여도 우승 못하면 4명모이는 거죠.
우승은 정말 어려운 거에요...

2014-06-12 10:39:58
2014-06-12 10:40:35

비난은 한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하다?

2014-06-12 10:41:02

그럼 포지션 조정은 어떻게 할라구 그러나요?

2014-06-12 11:35:29
국대에서 르브론이 SF, 멜로가 PF...
2014-06-12 10:41:49

03 드래프티들이 저렇게 다 모이는건 정말 진심 좀...

미국 국대를 보는 느낌이 날 것 같네요.

슈퍼스타는 좀 서로 분산되어서 각각 팀들을 좀 캐리해주면 좋겠어요.
2014-06-12 10:43:44
히트팬이지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밀리시치까지 데려와서 2003년 5인방 만들지 그러냐...
2014-06-12 10:44:45

아싸리 레이커스 멜로 잡았으면 합니다 빅4는 진심으로 양심이 없는거죠 

Updated at 2014-06-12 10:49:48

이건 리그차원에서 규제를 해야하는거아닌가싶은... 한팀에한명도 가지기힘든슈퍼스타가 그것도 넷이나...이러면 다른슈퍼스타들도어쩔수없이 슈퍼팀만들수밖에없는

2014-06-12 10:50:04

넷이 페이컷해서 같은 연봉받으며 계속 같이 뛰다가 같이 은퇴하는 것도 재밌겠네요

2014-06-12 10:52:28

모일 확률이 95% 이상이라구요? 진짜 재미 없겠네요..

모여서 우승 못하면 그야말로 X망신인데.. 에휴
2014-06-12 11:02:31

95% 얘기는 빅4가 아니라 르브론&멜로 둘이서 내년에 뭉칠 확률을 말하는 거네요.

2014-06-12 11:07:40

르브론이 뉴욕으로 갈 확률도 만만치 않겠네요.

클블 시절부터 양키스 모자 쓰고 다녔던거 기억나네요.

2014-06-12 14:17:29

LA나 뉴욕 간다는 이야기는 사실 작년부터 있긴 했는데 아니길 바랍니다. 진심이요.. 


샤크 말년이 얼마나 초라했는지 생각해보면...
2014-06-12 10:55:49

프랜차이즈로 한팀을 위해 헌신하며 뛰는 개념은 이제 사라졌다보고 그럴필요도 없다고 보지만 제발 자존심만은 지켰으면 좋겠네요...이게 트렌드가 된다면 설령 뭉치는게 제가 응원하는팀이라도 엔비에이는 재미없어서 못볼듯...개인적으로 우승의 가치는 동일하다 보지만 이런식으로 모여서 우승한다면 가치에 차별을 둘수밖에 없을거같네요

2014-06-12 10:58:30

아직 루머니까 이게 실제로 이뤄지면 그때 까도 안늦죠. 대신 만약에 이게 정말로 실현되면 어마어마하게 까일듯.

2014-06-12 10:59:35

히트를응원하지만 이건좀... 커리어도 많이남았는데 벌써 스탯까먹을려고

2014-06-12 11:00:32

샐캡제도에 의미가없네요 실현되면

2014-06-12 11:02:11

빅4는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이러면 결국 이런걸 감당 못하는 구단들은 백기투항해야죠. 우승이 중요한건 맞지만... 이래서 4핏 5핏해봐야 무슨 의미인가요... 수십밀리언이 얘들 장난도 아니고... 각 팀에 하나씩 있어야 재밌을 스타들으 4명이 뭉치면... 이런팀에는 MLE이런거 주지 말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벤치라도 약해야 망하죠... 막상 저렇게 4명 또 뭉치면 헐값에라도 반지 끼려는 베테랑들 알아서 페이컷하고 모일테고... 여기 대항하려는 팀들도 또 빅네임만 영입하려들거고... 날씨나 중소도시이거나해서 같은 주변환경 안좋고 사치세 감당 못하는 구단들은 그냥 우승은 꿈도 꾸지 말라는 얘기인지... '페이컷'해가면서 젊은 스타들이 모인다면... 구단수라도 줄여야 할 판입니다. 예전의 전당포 레이커스나 보스턴 빅3는 그래도 사실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 모인면이 많은데... 서른 초중반의 선수들이 이렇게 뭉치면 결국 다른 구단들도 빅4 만드는 수밖에 없겠죠...

2014-06-12 11:04:22

솔직히 전당포 레이커스나 보스턴 빅 3나.. 보기 안좋은건 매한가지였습니다.


2014-06-12 11:13:50

개인적인 의견과 전반적인 분위기는 구분해야할거같네요.

2014-06-12 11:42:53

전반적인 분위기는 뭐죠? 보스턴 빅 3에 대해서도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 다른겁니다

노인들끼리 뭉쳐서 아름다운 우승을 일구어냈다?

저는 전혀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슈퍼스타 3인방이 모여서 작당을 했던건 보스턴 빅3가 제가 본 이후로는 최초였으니까요.

2014-06-12 11:47:38

보스턴 빅3는 템퍼링 의혹도, 디시젼도 없었으며 그야말로 있는픽 없는픽 다 주면서 모인거고 마이애미 빅3급 레벨의 선수들도 아니었습니다.

Updated at 2014-06-12 13:13:53
정확히 말하면 가넷은 1픽 2장, 알젭, 텔페어, 곰즈 + 샐러리 필러 였고, 앨런은 빅베베랑 함께 오면서 그린에 필러로 저비악, 드론테 웨스트가 나갔죠. 이후 저비악과 웨스트는 만기계약으로 또 트레이드 되었죠. 
즉 핵심은 가넷+앨렌+빅베베 1픽 2장, 알젭, 텔페어, 곰즈, 그린 + 필러들 있었죠. 
 
히트는 르브론에 1라픽 2장, 스왑권리 1개, 2라운드 2장 + TE, 보쉬에 1라운드 2장 + TE, 샐러리 비우기 위해 1라운드 1장, 데칸 쿡, 비즐리가 쓰였죠. 
결국 르브론, 보쉬, 2라운드 픽 1라운드 5장, 데칸 쿡, 비즐리가 쓰였구요. 
2014-06-12 13:11:07

그거 그냥 트레이드가 아니라 SnT...

2014-06-12 13:19:44

사인앤트레이드도 엄연한 트레이드죠. 보스턴 빅3는 엄청난 댓가를 지불했고 히트는 FA로 꽁짜로 데려온 것이 아니라 히트도 엄연히 저 둘을 데려오기 위해 모아두었던 1라픽 다수를 내놓았다는 것이죠. 

2014-06-12 13:29:10

SnT는 기본적으로 "나를 저팀으로 트레이드 시켜주면 계약해주지" 라는 개념입니다. 팀 프론트에서 SnT에 응하지 않으면 그냥 FA로 잃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트레이드죠. 기본적 트레이드와는 포지션이 전혀 다르다고 보입니다.

2014-06-12 13:48:24

저도 사인앤트레이드의 개념은 뭔지 잘 알고 있는데요. 보스턴도 저 당시에 상대팀들이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트레이드 의사를 먼저 보였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이였죠. 시애틀은 RR브라더스 계약하고 나서 2년 연속 플옵 탈락하자 팀 리빌딩을 선언하고 루이스도 떠나보내면서 앨랜을 그린과 싸게 트레이드 한 것이고, 가넷도 딱 지금 러브와 같은 형태의 계약이 남은 상태 1년 후에 FA로 떠날테니 그 전에 트레이드 해달라고 요구를 했고 팀에서 받아들이면서 떠나게 된 것입니다. 결국 가넷도 미네소타가 FA로 잃을 것이 분명해서 트레이드 한 거고 앨랜도 팀 매각 협상과 함께 리빌딩을 위해 트레이드를 먼저 선택한 것이죠. 


제가 분명히 하고 싶은 부분은 보스턴은 댓가를 다 지불하고 데려온 것이고 히트는 꽁짜로 데려온 것이라 뉘앙스의 댓글들에 대해 그것이 아니라 양팀 모두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댓가와 희생을 했다라는 것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인앤트레이드에만 1라픽 4장, 2라픽 2장이 쓰였고 추가로 현재 피닉스의 블렛소를 뽑은 1라픽을 보냈는데 울며 겨자먹기 했어서 손해 없이 FA들을 데려온 것은 아니죠. 
2014-06-12 14:00:13

가넷이 팀에게 트레이드 요구를 해서 보스턴이 그걸 듣고 요청을 해왔다는 말씀 소스가 어디죠?
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359620
링크는 2007년 여름 루머가 한창일 때의 글 중 하나입니다만 제가 기억하고 있는대로 가넷의 트레이드 요청은 없고 미네소타가 여러 매물들을 가지고 뜸을 들인다고 나와있는데요. 그리고 트레이드 바로 전 시즌까지만 해도 가넷은 '이적은 없다'라고 인터뷰까지 했었습니다.

케빈가넷이 적극적인 트레이드 요청으로 미네소타를 떠났다면 1:7트레이드도 없었고 미네소타 팬들이 케빈가넷을 환대하지도 않았겠죠.

2014-06-12 14:29:55

말씀하신대로 부진 속에서도 가넷은 미네소타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지만 07년 플옵 탈락 이후 테일러 구단주가 로스터를 좀 더 젊은 선수들로 바꾸길 원했었고 그 사실을 가넷에게 알렸었죠. 그러면서 가넷도 스탠스가 조금 바뀌었고 맥헤일도 적극적으로 트레이드를 알아보기 시작했었죠. 위에 러브랑 비교하면서 조금 강하게 표현 한 것은 제 실수 인데 러브만큼 대외적으로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결국 트레이드를 원했고 보스턴 보다는 피닉스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었죠. 후에 가넷이 밝혔지만 레이커스로 거의 갈뻔했지만 자신이 거절해서 안가게 되었다구요. 1:7 트레이드라고 하지만 알젭, 곰즈, 텔페어가 핵심이었고 나머지는 그 다음 시즌 도중에 바로 웨이브 되거나 만기 계약과 트레이드 되었구요. 저 당시에 맥헤일이 에인지와 매우 친한 사이라서 앨런 합류가 결정되고 둘 사이에서 아주 급속도로 진행이 되었었죠. 


지금 당장 기사를 찾을 수는 없지만 저 당시에 미네소타에 거주하고 있어서 나름 잘 기억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에 가넷이 보여준 로열티는 정말 높게 평가받았고 팬들도 잘 알고 고마워했지만 가넷도 이제는 팀의 계획이 아닌 자신의 계획을 위해 생각하고 움직인다고 이야기 했던 기사를 분명 기억하고 있습니다. 
2014-06-12 16:08:44

사인 앤 트레이드도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FA 선수를 받는 팀에 샐러리캡 여유가 없다면 거의 공정한 트레이드가 일어납니다.
좋은 예가 작년 여름의 JJ 레딕 사인 앤 트레이드였습니다.
여기서 클리퍼스는 레딕과 더들리를 받았고
피닉스는 블랫소를 밀워키는 버틀러를 받았죠.

하지만 FA 선수를 받는 팀에 충분한 샐러리캡 여유가 있다면 굳이 댓가를 내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르브론과 보쉬 사인 앤 트레이드였죠.
마이애미는 르브론, 보쉬와 그냥 FA 계약할 수도 있었습니다.
실제, 당시 팻 라일리가 르브론과 보쉬에게 FA 계약을 요구했지만 이 둘이 이걸 거절했죠.
여기서 르브론과 보쉬가 사인 앤 트레이드된건 버드 자격을 유지해
연간 10.5% 연봉 인상을 하고 6년 계약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 댓가로 마이애미는 1라운드픽 4장을 내놓게 됩니다.
이 1라운드픽 4장이 르브론, 보쉬의 댓가로 정당한가요? 당연히 아니죠.
하지만 클리블랜드와 토론토는 1라운드픽 2장 씩이라도 받고자 했고 그래서 사인 앤 트레이드가 일어났습니다.
이 때는 상황상 당연히 공정한 댓가가 오가지 않았습니다.
2014-06-12 13:21:39

저도 픽은 마이애미가 훨씬 퍼줬다고 쓰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세하게 달아 주셨네요

2014-06-12 13:54:03

마이애미가 1라픽 많이 주긴 했는데 그것만 볼게 아니라 픽순위를 따져봐야죠.

히트의 2013년부터 2017년 사이의 1라픽 2장인데 말이 1라픽들이지 그냥 1라 후반픽입니다.

그럼 토론토 픽 1개 돌려준거 이외에 1라 후반대 픽 3장르브론 보쉬입니다.

그냥 1라픽 5장이라고 쓰시면 뭔가 큰 출혈이 있었던거같은데 실상 별거 없죠.

2014-06-12 14:03:40

그렇게 따지면 보스턴도 앨랜 트레이드에는 픽 1장 가지 않았고 가넷 때도 나머지 픽 1장은 마찬가지로 하위 픽이였죠. 처음 위에 댓글에 언급하신 것처럼 보스턴이 없는 픽 있는 픽 다 주면서 모인 것은 아니죠.  

2014-06-12 14:08:19

보스턴 앨런트레이드에 픽 한장 가지 않았단 소리는 뭔가요? 앨런트레이드는 사실상 당해 5픽+저비악, 웨스트입니다.

보스턴이 준건 선수 5명에 픽2장을 덤으로 준 개념이죠. 당시만해도 곰즈, 텔페어, 그린 모두 유망주에 알젶은 바로 미네소타 에이스가 됐습니다.

보쉬, 르브론 트레이드에서 나온 출혈이 길가다 넘어진거면 저 출혈들은 배에 칼맞은겁니다.

2014-06-12 13:59:06

답글이 안달리니 여기다 달겠습니다.


상응하는 댓가 라고 하셨는데
르브론, 보쉬, 2라운드 픽 1라운드 5장, 데칸 쿡, 비즐리

이게 지금 상응하는 댓가라고 하셨나요? 하위픽이 될것이 불을 보듯 뻔한 1라운드 픽 5장이요?

토론토와 클리블랜드는 선수가 SnT를 원하는 상황 이었고, 각각의 선수들이 히트와의 계약을 원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넷의 경우 1년 계약이 남아있다는 사실 때문에 다른팀들이 주저하는 틈을 타서 빅 딜을 넣은거고, 레이는 FA도 아니라서 다른 팀과 트레이드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계속 같은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SnT가 논의되는 상황이라면, 선수가 원하는 팀과 트레이드가 이루어 져야 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 트레이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SnT는 사실상 FA 계약이에요. 그냥 가기 미안하니까 팀에 뭐라도 남겨주려고 하는거죠.
Updated at 2014-06-12 14:38:08
말씀이 정확하시지 않네요. 당시 그래도 제법 유망주였던 제랄드 그린은 왜 빼셨으며, 또 저비악이야 당근 필러지만 딜론테 웨스트는 젊은 코어였지 필러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시애틀에서 적응 못해 헤메다가 (이때부터 멘탈 문제가 조금씩 드러난 것으로 보임...) 금방 트레이드됐지만 그전 시즌 보스턴 주전 포인트가드였습니다.
 
게다가 그냥 1라픽이라고 하니까 그런데 보스턴이 내준 댓가에는 1라 5픽, 미래의 1라 6픽이 포함된거고, 마이애미가 내준 픽 중 그나마 가치있다고 볼 수 있는 1라픽은 그나마 원래 토론토 픽이었던 요나스 픽 뿐이죠.
2014-06-12 15:06:52

제랄드 그린은 유망주라고 불리기 솔직히 좀 그렇지 않나요? 미네소타에 잠깐 있을때도 그 당시 망작이었던 야리치와 신인 브루어에 밀려서 거의 못 뛰다가 2라운드 픽이랑 트레이드 된 걸로 기억하구요. 웨스트는 주전이긴 했지만 페이튼 떠나고 팀 리빌딩 하게 되면서 맡은 자리였고, 웨스트와 저비악은 어짜피 세트로 트레이드 마감 기간에 전에 만기 계약과 트레이드 됐었구요. 


결국 위에 언급한대로 앨렌은 그 당시 5픽이었던 그린와의 트레이드가 핵심이었고, 가넷때는 알젭, 곰즈, 텔페어와 6픽 + 1라운드 후반픽이 넘어갔죠. 마이애미가 토론토 픽을 그대로 돌려줬지만 그 전에 메리언을 보내고 저메인 오닐 계약을 받아주면서 받아온 픽이였고 토론토로 갈때도 그 당시 가치는 상위 픽이 예상되었으니까요. 사실 미네소타에 간 6픽도 비슷하게 따지면 원래 미네소타 픽이였었구요.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히트의 카드들이 과거 보스턴 만큼 됐다는 것이 아니라 마치 히트 빅3가 FA로 모였기 때문에 보스턴 빅3때와는 다르게 큰 피해 없이 간 것처럼 언급되는 것이 부당하다는 점을 말씀들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위에 없는 픽 있는 픽 다 긁어서 보냈다거나 아래에 트레이드가 아닌 FA로 왔다고 치부하기에는 그 전에 히트가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수와 픽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기에 가능했다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2014-06-12 15:49:59
말씀하시는 의도는 잘 알겠지만 솔직히 히트가 르브론, 보쉬 영입하기 위해 희생한 것과 보스턴이 알렌, 가넷 영입하기 위해 희생한 것의 무게 차이가 큰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히트가 내준 건 출혈이라기보단 세금성이 강했죠. 사인&트레이드로 픽 내준 것도 결국 히트가 원하는 계약형태를 얻어내기 위해 협상한 결과지, 걍 선수 영입의 댓가로 일방적으로 희생한 건 아니잖아요. (그 희생의 크기도 영입으로 얻은 이익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봅니다.)
 
즉 보스턴이 알렌, 가넷의 순수 영입 댓가로 픽과 유망주들을 직접 출혈한 것과, 마이애미가 르브론, 보쉬를 영입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혈한 건 다르다는거죠. 전자는 집에 좋은 가구를 들여놓기 위해 아끼던 차를 판 거라고 보면, 후자는 집에 좋은 가구를 들여놓기 위해 거기에 맞는 인테리어를 싹 바꾸느라 돈 쓴 거와 같으니까요.
 
그리고 그린은 비록 미네에서 망하긴 했지만 트레이드 당시에는 분명히 촉망받는 유망주였고, 트레이드 시 알 제퍼슨 다음 가는 코어였습니다. 고졸이라 이제 겨우 2년차 21짜리 운동능력 빵빵한 스윙맨이었고 2년차 시즌에 비록 약체 보스턴 로스터였지만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키식스맨으로 활약해줬죠. 그 뒤에 망한 걸 갖고 유망주가 아니라고 하시는 건 억지가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웨스트 역시 당시 24살의 젊은 유망주였고 시애틀에서 한계가 보이는 루크 리드노어의 대체자로 충분히 눈독들이며 영입한 겁니다. 1라 후반픽이라 연봉 1밀 좀 넘는 선수를 어떻게 샐러리 필러 취급할 수 있나요? 웨스트가 시애틀에서 적응 잘해줬으면 주전 포가 자리는 충분히 딸 수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거의 멘붕된 듯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실망을 주어 결국 트레이드된거였죠.
 
주장하시는 바에서 마이애미 쪽의 희생은 애써 포장을 하시고 보스턴 쪽의 희생은 애써 깎아내리시려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게 좀 아쉽습니다.
Updated at 2014-06-12 16:16:09

토론토가 저메인 오닐 트레이드에서 마이애미에 준 픽은 로터리 보호픽이었습니다.

만일 토론토가 그 픽을 받아오지 않았다면 이번 20번 픽이 마이애미로 갔을겁니다.

물론....스테피안 룰 때문에 카일 라우리 트레이드가 불가능했을테니 토론토의 플레이오프 진출도 늦어졌을테고 그렇다면 픽 트레이드도 더 늦어졌겠죠
2014-06-12 17:00:42

위에 댓글이 안달려서 여기에 다는데 텔페어, 곰즈, 알젶이 코어고 나머지는 웨이브되었다고 말하셨는데 웨이브는 써보고 안되니까 방출한거고 알제퍼슨만 봐도 마이애미 빅3 사인트레이드랄 비교가 안됩니다.

그리고 저도 가넷 마지막시즌-트레이드 당시 세인트폴 살고있었는데요 그 당시 가넷이 트레이드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기사는 하나도 못봤습니다. 보스턴-피닉스는 피닉스로 보내달라는게 아니라 보스턴은 가기 싫다고 했었던거죠. 마지막에 팬들이 가넷도 자기의 길을 갈 때라고 한거는 미네소타가 계속 삽질하고 가넷도 늙어가니 커리어 막바지는 좋은 곳에서 우승도 좀 하길 바란거고요.

2014-06-12 11:51:00
보스턴 빅3는 자기들이 작당해 뭉친게 아니라 보스턴에서 엄연히 댓가를 지불하고 트레이드해서 데려온겁니다.
 
선수들이 사전 의기투합해 스스로 몸값 깎고 모인 마이애미나 아예 베테랑 미니멈으로 계약해버린 전당포 레이커스와는 엄연히 다르죠.
2014-06-12 13:09:25

히트도 FA였어도 꽁짜로 데려온 건 아니죠. 르브론, 보쉬를 데려오기 위해 1라픽 5장을 썼었구요. 

2014-06-12 14:28:52
전 히트가 공짜로 데려왔다는 말은 한 적 없습니다만... 그리고 그 사인&트레이드도 양 팀의 이해관계 때문에 발생한거죠. 르브론과 보쉬에게 페이컷을 감수시켰지만 계약기간 5년은 보장해줘야 했으니까... 결국은 둘을 영입하는 댓가로 낸 세금 정도였습니다. 토론토가 되찾은 픽 하나가 그나마 발렌시우스나스가 되었을 뿐이지, 나머지는 결국 큰 의미가 없는 1라운드 하위권 픽들일 뿐이죠.
 
히트 입장에선 어짜피 슈퍼팀을 결성했다면 그런 1라 하위픽은 오히려 사치세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샐러리에 괜한 부담만 되는 픽들이었습니다. 이 픽으로 즉전감 뽑기도 어려웠구요. 결국 이때 안줬어도 어떻게든 작은 댓가로 팔아먹었을테죠. 아넷 몰트리를 지명해놓고 필라한테 팔은 거 기억하실겁니다.
 
르브론, 보쉬 이 두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지출한 것에 비하면 보스턴이 즉시전력감 유망주 다 넘겨준 것과는 비교 불가죠.
 
보스턴은 가넷과 알렌을 데려오기 위해 샐러리 덤프 빼더라도 알 제퍼슨, 제랄드 그린, 라이언 곰즈, 1라 5픽(제프 그린), 딜론테 웨스트, 미래의 1라픽 2장을 퍼줬습니다. 제퍼슨은 미네소타 오기 전에 16-11을 하던 젊은 빅맨이었고 웨스트, 곰즈, 그린도 주전 내지 준주전급이었죠. 미래의 1라픽 하나는 6픽이 되구요. (조니 플린을 뽑아 망했지만...)
2014-06-12 15:58:12

히트가 1라픽 5장을 준건 , 르브론과 보쉬가 S&T로 팀을 옮기고 싶어했기 때문 아닐까요? 그때만 해도 지금보다 S&T가 이점이 많았고 (상승률) 어차피 클블이나 토론토는 아무것도 안받고 내보내느니, S&T라도 하면서 1라픽이라도 받자 해서 받은거니까요.. 

2014-06-12 12:01:09

FA로 꼬셔서 모셔온거랑 트레이드해서 모셔온거랑 같지는 않죠.

2014-06-12 11:16:44

네 저도 동감합니다. 전당포 레이커스가 실패한 덕에 이런 일은 다시 안 생기겠지 했는데... 보스턴이 성공하고 히트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가속화되는 듯 합니다. 지금 이 빅4가 모이는건 선수 개개인의 성과에도 영향을 크게 줄텐데 말이죠. 멜로가 들어오면 보쉬나 웨이드의 스탯은 아예 처참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지 몇개를 더 따낼테구요... 이런 우승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다가도... 커리어 평가는 더 올라가겠구나 싶고... 그래도 리그가 재미없어지는데 한몫 단단히 할거 같습니다.

2014-06-12 14:46:38
빅쓰리가 욕먹을게 아니라
 
원래 자기들끼리 삼총사만들어서 리그를 호령하고 있는데
 
거기에 리그의 또다른 강자가 어 나도 끼어주라 이래서 사총사가 된다는게
 
팬들 입장에서는 자존심도 없냐고 까는거 아닌가요??
 
빅쓰리 만드는건 자기들 능력인데
 
그 빅쓰리가 자꾸 강해지니까 반지를 원하는 다른 팔팔한 강자들이
 
자꾸 그쪽으로 몰리는 현상을 비판하시는거 같은데....
2014-06-12 11:19:09

보스턴도 똑같아요. 전당포나.

Updated at 2014-06-12 12:56:50

보스턴은 우승했죠. 전당포는 실패했고요. 보스턴이 성공한게 마이애미 빅3에 영감을 줬다 생각합니다. 레이커스에 내쉬가 올때도 전 회의감이 많이 들었죠. 트레이드면 또 모르겠는데 FA오 이런 슈퍼스타 뭉치기는 좀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리그가 재밌으려면 각팀마다 스타들이 좀 있어야하는데 지금 리그는 씨를 말려버리는거 같아요...

2014-06-12 11:53:20
가넷 팬입니다. 보스턴빅3와 전당포에 대해 보기 싫어하시는 분들 분명이 있으셨겠죠. 근대 전당포나 같다는는 말은 마치 가넷 앨런 피어스도 페이튼이나 말론처럼 말년에 우승 한번 하길 원했다거나 서로 뭉치기 원했던것과같은 인상을 받게합니다. 가넷이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보낸다고 했을때 거절할 상황도 아니었고 그건 앨런도 마친가지죠.  
2014-06-12 13:46:58

저는 가넷이 우승 못했던게

스스로가 역사상 최고액을 경신하고 샐러리를 받은 선택때문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후 벌어진 부정계약은 가넷 개인과는 관련이 없지만

스몰마켓에서의 고액계약이 간접적으로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하거든요.

2014-06-12 14:05:16

부정계약으로 인한 1라픽 박탈과 그로 인해 선수 수급이 안되자 무분별한 미드레벨 계약으로 샐러리 유동성 꼬임이 팀을 망친겁니다.

Updated at 2014-06-12 14:31:16
그게 가넷이 연봉 욕심 부린건 아니라고 기억하는데요. 연봉, 계약, 셀러리캡문제로 구단주와 선수간의 알력 다툼이 있던 시기였고 그 시즌에 락아웃도 있었고요, 가넷의 그 덩어리의 셀러리는 여러 관련자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계약전 가넷의 활약이 슈퍼스타급활약을 한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잘성장하고있는선수였고 이성장을 이어서 가넷의 연봉급실력을 가진 선수로 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기억합니다
 
구단은 결국 가넷에 모든걸 건 도박을 한거고 연봉의 책임감 덕분인지 가넷은 리그 최고의 선수중 하나로 거듭났져
2014-06-12 16:26:10

미네소타는 운영자체가 강팀이 되기엔 부족했습니다 부정으로 인한 1라운드 픽 몰수도 컸고요

2014-06-12 11:04:16

정말 적당히좀....

2014-06-12 11:04:16

와라
르브론이랑 웨이드가 한팀된다했을때만큼
기쁠듯

2014-06-12 11:08:12

이게 된다면 스턴이 망쳐놨던 크리스폴 레이커스행 딜은 역대 최악의 훼방으로 기억되겠네요

2014-06-12 11:09:56

도대체 이게 왜 망쳤다고 하는건지 저는 절대 이해 못하겠습니다.

그때 스턴은 뉴올리언스를 매각해야할 책임이 있었고

트레이드에 대한 최종 책임권자였죠.

그 트레이드 하면 팀이 매각 안될게 뻔히 보이는데.. 뭐가 잘못된건가요?

Updated at 2014-06-12 11:19:16

1. 당시 스턴은 구단주 대행으로 매각 관련을 진행하고 트레이드 같은 건 

GM 델 뎀프스의 의사를 따르겠다고 했으나 GM이 합의해온 트레이드를 거부함.

2. 그냥 구단주끼리라고 해도 서로 합의해놓은 트레이드가 
언론에까지 퍼진 상태에서 뒤집는 것은 매우 민폐짓..

요런 두가지 이유로 알고 있는데 오래되기도 했고 
응원팀 상황이 아니라 틀릴 수도 있어요.
2014-06-12 11:46:03

델 뎀프스가 워낙 막장짓을 했죠.

그 트레이드 진행되었으면 호넷츠 팔리지도 않았습니다.

안팔리면 리그에서 호넷츠 운영비용 댔어야 하는건데 진짜 피해야할 일이었죠.

2014-06-12 11:52:10

뉴올 입장에서야 그렇지만 다 된 트레이드가 파토난 레이커스 입장에선

충분히 훼방이고 망쳤다고 볼 수 있죠. 뉴올이 상도를 안지켰네요.
2014-06-12 11:54:51

레이커스의 입장에서만 그렇죠.

상도를 지키고 뭐고 안되는 트레이드는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레이커스 팬들 기분은 안좋았겠지만 뉴올리언즈 안팔리고

최악의 경우 붕떠버렸으면 29개 팀으로 리그 운영해야하는데

상도 지키다가 리그 망할일 생기는건 최악이라고 보네요.

Updated at 2014-06-12 12:32:10

리그 총재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그렇지만 구단주 대행의 입장으로 보면 아니죠.
(당시 스턴이 구단주 대행의 입장에서 거부 했으니 구단주 입장으로 봐야합니다.)

일반적으로 트레이드 시에 각팀이 합의를 끝내면 리그 사무국 승인만 받으면 되는데
사무국은 룰에 맞는지만 판단하므로 이 단계에서 엎는 구단주는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말이 안되는 거래였으면 협상 단계에서 손털고 일어났어야하는게 맞아요.

2014-06-12 12:52:52

트레이드 딜이 마음에 안들면 파토내는 것에 대해선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뎀프스는 자신이 최종결정권자도 아니면서 합의를 만들고선 발표를 해버린것 때문에 욕먹는 것입니다.
최소한 합의후 발표전에 최종결정권자인 스턴에게 최종허가를 받기위해 보고를 했어야죠.
그런것없이 무책임하게 합의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나중에 스턴이
파토내자 자신을 모르는 일인양 뒤로 빠져버렸죠.
결국 나중에 클리퍼스와의 딜도 스턴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성사되었습니다.
애초 뎀프스가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첨부터 스턴과 딜을 했겠죠.
트레이드 자체가 스턴에 의해 성사되지 않을수는 있었겠지만 적어도
공식적으로 발표나는 일은 없었을테고 그럼 그로인해 충격받는 선수들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 사건 덕분에 크리스 폴을 영입 못한것 못지 않게 오덤을 잃은 것도 랄에겐 큰 타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뎀프스가 가장 크게 욕 먹어야하는 인물이고 적어도 이부분은 비난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4-06-12 11:18:43

그래놓고 그 오프시즌때 클리퍼스로 보낸건 승인했으니...

당연히 문제가 되죠. 단장이 이미 합의한걸 뒷통수치면서

무산시킨거기도 하고... 언론에도 다 뜬 얘길...

반대했던 이유가 리그 형평성 어쩌고였던걸로 기억하는데...


2014-06-12 12:10:17

뉴올 입장에서야 아미누,케이먼,고든,비보호 1라픽이 마틴,드라기치,스콜라보다 훨씬 합리적이었으니까요. 전자는 리빌딩이라는 명목이라도 있지 후자는 어중띤게 아무것도 아니고요.

2014-06-12 12:12:15

더 이득이 되었고를 떠나서 이미 단장선에서 합의가 끝나서 언론에 발표까지 된 트레이드를 막판에 NBA 총재가 엎었으니 레이커스 입장에선 분통이 터질수 밖에 없지요. 그게 성사되었다면 지금과는 상황이 아주 많이 달랐을테니까요.

Updated at 2014-06-12 12:16:43

그거야 당시 뉴올은 사무국이 관리했고, 딜의 최종결정권자는 스턴이었으니까요. 총재 신분으로 땡깡놓은게 아니죠. 저는 왜 레이커스 팬들이 이 일로 스턴을 까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미 다 정리 끝난걸로 아는데.

Updated at 2014-06-12 12:18:37

당시에 스턴이 팀운영에 있어서 단장의 의사를 따르겠다고 이미 공언한 상황이었습니다. 언론에 트레이드 얘기 다 터져나왔고 심지어 폴의 인터뷰까지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누구도 스턴이 스탑걸꺼라고 생각안했죠. 그리고 그 이유가 차라리 딜이 너무 손해 같다.였다면 이렇게까지 레이커스 팬들이나 컵책이 뒤끝있지 않았을겁니다. 지금 레이커스 상황을 보면 팬입장에서 스턴을 보는 눈길이 고울수가 없습니다.

2014-06-12 12:26:45

단장을 존중한다면서 왜 뻥을 치냐 하는건 까일수 있어도, 이 딜은 파토놓고 클립꺼는 승인했냐로 까는건 잘못된거죠.

Updated at 2014-06-12 12:32:04

왜 잘 못이죠? 상대가 약속을 깼는데? 비난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언론에 다 공개된 딜을 구단주가 엎었으면 비난엄청 받아 마땅합니다. 단장들이 한시가 바쁜 드랩상황같을떄 계약서 다 쓰고 픽트레이드 하는거 아닙니다. 전화 한통으로 결정하죠. 그런데 그걸 나중에 엎어보세요. 어느 팀도 그팀과 트레이드 안합니다. 계약서 조인은 제일 마지막이고 이 업계에선 단장간 구두계약이면 딜이 이미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그 순서를 넘어서 언론에 공개까지 된 상황에서 엎어졌는데... 제가 클립스로 보냈냐는 얘길한건 구단을 팔기 위해 그 딜을 하면 팀을 팔수 없었다는 얘기에 반론이었구요. 그렇게 스턴이 딜을 깨고 폴의 실망했다는 인터뷰 나오고 하면서 결국 클립스 딜로 이어진건데... 레이커스 팬 입장에서 차별당했다는 느낌이 드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때 언론에서 리그차원에서 스타들 뭉치는거에 리그에서 제동을 거는 것이다라는 기사도 쏟아졌었구요.

2014-06-12 16:21:36

GM간 합의가 됐어도 최종 승인은 구단주가 합니다.

GM이 합의하고 구단주가 깨는 트레이드가 많지는 않아도 아예 없진 않습니다.
이게 비난받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2014-06-12 17:08:20
댓글이 더 달리지 않는군요. 비난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실제 피해자가 있는데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니요.
다각트레이드에 연류되었던 다른 모든 구단과 선수들은
피해자죠. 지금 다른 GM들은 다 믿고 언론에 발표까지 했는데
그전에 엎은것도 아니고... 결국 레이커스는 오덤을 잃었고요...
폴이 대놓고 불만이라는 인터뷰까지했고... 언론에서도 난리였습니다.
결국 스턴이 나서서 폴을 트레이드 시켰구요.
단장끼리 한 계약을 구단주가 나서서 엎은건 계약위반 아닌가요?
그것도 언론에 공표된 계약을 엎은건 백번 욕먹어도 쌉니다.
이 업계에서 단장 구두계약이면 그냥 계약인겁니다.
심지어 언론에 계약 같이 발표했는데 엎어트리는건
욕 죽도록 먹어도 싼겁니다.
2014-06-12 12:38:39

스턴이 비난 받아야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어떻게보면 GM 뎀프스도 한몫을 했죠.
GM들끼리 합의를 마치고 스턴에게 최종 컨펌도 안받고 발표하게끔 만들어 버렸으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스턴이 최종 결정권자라면 합의내용이 발표되기전에 엎었어야 했죠.
다른 GM들은 뎀프스를 믿고 합의 마치고 발표 했건만 갑자기 최종결정권자는
스턴이라면서 뒤로 빠지고 판을 깨버린 덕분에 랄은 제대로 직격탄을 맞았었죠.
스턴이 단순히 트레이드를 파토내서 욕먹는게 아닙니다. 트레이드는 얼마든 깨질수도 있죠.
문제는 발표하기전에 파토내지 않고 만천하에 공표한 이후에 파토를 낸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부분은 욕 먹어도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2014-06-12 16:20:18

당시 크리스 폴 트레이드는 발표된게 아니었습니다.

다른 트레이드 소식들 처럼 내용이 언론에 새나온 것 뿐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구단주가 최종 승인해주지 않아 트레이드 취소되는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2014-06-12 17:58:22

이건 상황이 좀 다른 경우죠.

말씀하신대로 구단주가 최종승인을 해주지 않아 트레이드가 취소되는
경우가 없지는 않습니다. 최근의 예만 들어도 닉스가 라우리를 
트레이드로 데려오기 위해 토론토와 물밑 협상을 하면서 거의 다
만들어놨었지만 결국 돌란이 1라픽 지키겠다고 거부하면서 파토났었죠.
이것도 결국 나중에 딜이 깨지고 나서 좀 있다가 뉴스로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이런 내용들이 구단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게 아니라 다 새어나온 내용들이 언론에 보도된것이었죠.

당시 랄-뉴올-휴스턴의 트레이드 경우엔 아시다시피 3개팀의 GM들이
상의 끝에 합의한 트레이드 합의문이 당시 뉴올의 구단주 자격을
가지고 있던 스턴이 있는 리그 오피스로 정식으로 접수가 되었습니다.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팀에서 트레이드를 하겠다고 오피셜을
발표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위에 뉴욕 같은 경우엔 말그대로 뉴스에서
아무리 관련기사가 나오더라도 단순 루머 취급해버리면 끝나지만
- 실질적으로 증명해줄 뚜렷한 증거도 없으니까요 - CP3 트레이드는
합의문이 승인을 받기 위해 리그 오피스로 접수되었다가 정식으로
퇴짜를 맞게 된게 만천하에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 것이니 좀 다릅니다.

그냥 루머식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구단 프런트
오피스에서는 해당 선수들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지도 않을뿐더러
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전까지 부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성사가 되지 않을 경우 선수에게 타격이 최대한 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죠. 그래서 의외로 트레이드에 해당되는 당사자들은
돌아가는 상황을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당시
랄-뉴올-휴스턴의 경우엔 위에 말씀드린대로 정식으로 트레이드
합의문이 리그 오피스에 접수되었다가 까였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그대로 모든 미디어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건 각 구단이
트레이드를 하기로 한 것에 대한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가 된거죠.
긴가민가하던 선수들에게는 충격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는 충분한
상황입니다. 구단측에서도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노릇이었구요.
덕분에 유리멘탈 오덤이 그 충격으로 스스로 트레이드 요청을
하게 되면서 랄은 어쩔수 없이 전력누수가 생기고 말았던 거였습니다.
2014-06-12 11:08:14

2014-06-12 11:10:25

브롱-멜로 조합은 정말 시너지가 엄청 날듯하네요..하지만 이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이럴꺼면 멜로가 1년참고 브롱이를 뉴욕으로 꼬시는게

2014-06-12 11:11:34

라일리는 히트를 NBA 계의 갈락티코 레알로 만들 생각인가요. 

빅3 모이고 악의 축이 됐다가 이제 좀 시들하나 싶은데 이게 성사되면 비판이 더해지겠네요.
응원하는 팀이 더 강해지는 것이 좋긴 하지만 이건 과유불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4-06-12 11:30:11
이쯤되면 커리어평가에서 2000년대 이후 '우승' 은 이제 제외해야 되겠네요 에휴..
2014-06-12 12:37:14

이건 아니죠.. 노비 형님..

2014-06-13 07:45:24

던컨이 이 글을 보면 억울해할 겁니다...

2014-06-15 10:53:13

공감하오 슈퍼스타 모이려고 페이컷은 좀 아닌듯

2014-06-12 11:35:51

히트 빅3 해체하고 둘이 뭉친다면 재미있는 그림이 될 것 같은데...


히트에서 빅4 할거면 그냥 반지 하나 주고 시작한다음에 우승 못하면 빼앗는식으로 하죠?
2014-06-12 11:37:35
2014-06-12 11:45:52

아예 크리스폴까지 해서 빅5를 만드는게

2014-06-12 11:46:37

이게 사실이고 현실화된다면 한동안 NBA를 안보게 될 것 같네요.

결과가 뻔한 경기들,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라면 돈과 자존심을 모두 놓아버리는 스포츠를 보고 싶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 빅3 로도 항상 가장 우승에 근접한 팀인데 빅4가 되면 모...
Updated at 2014-06-12 11:51:30

마앰팬이자 르브론 팬으로선 이번에 깔끔하게 쓰리핏 하고 제갈길 갔으면 좋겠네요...
브롱 -> 뉴욕, 웨이드 -> 잔류, 보쉬-> 토론토 및 타팀 이런식으로요

아무리 그래도 빅4는좀... 설마nba 의 미래를 생각한다는 브롱이가 그런짓은 안하겠죠

2014-06-12 11:53:03

이런 점들 때문에 샐러리캡 제도를 만든 것이겠지만 이런식으로도 역이용 해버리는군요.

2014-06-12 11:55:01

그냥 넷다 시카고로와.

2014-06-12 11:56:50

르브론이 웨이드와 보쉬를 두고 닉스로 가서 멜로와 뭉친다면 비난이 어마어마할거 같긴 하네요.  차라리 빅4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요. 진짜 NBA가 WWE가 되버리고 있어요... Anything can happens... Where amazing happens... 뭐 원래 비슷했나요... 어메이징의 주체가 바뀌고 있는거 같긴하네요... 시즌 중일때보다 오프시즌때 더 어메이징한 일이 생길거 같네요... 아니다... 이건 그냥 shocking한 일이겠죠...

2014-06-12 12:00:01

같이뛰는건 멜로입장에선 좋은데
동부약팀으로가면 더 좋겠네요

아예 신생팀 밀어주기 프로젝트 뭐 이런거 해서
그냥 매번 슈퍼스타 고정 3명/3년씩?

팬심으로야 휴스턴 바라지만
그럼 너무 서부가 힘들어지고...

사전담합 페이컷
이거 문제군요...

2014-06-12 12:03:54

저는 뭐 그닥 나쁘게 안봅니다

자기들이 충분히 룰안에서 선택할수있는 사항이니깐요

Updated at 2014-06-12 12:07:37

심히 무리수죠....

히트 내에서의 르브론+멜로든 딴 팀에서의 르브론+멜로든간에 
둘의 만남이 이뤄지기만 하면 여론은 완전히 르브론의 등을 돌릴 겁니다.
디시전쇼,리얼월드 논란을 실력으로 쿨다운 시킨게 르브론이지만 이건 정말 아니된다고 생각...

2014-06-12 12:06:43

닉스에서 르브론-멜로가 뭉치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빅4는 정말..... 

2014-06-12 12:10:11

까일만한 사안은 아닌것 같은데...

2014-06-12 12:45:30

내 응원팀으로 와준다면 대환영이지만 다른 팀에서 뭉친다면 욕하고싶을듯

Updated at 2014-06-12 13:11:09

수정)흠..한번뭉치는거 보고 싶기도 하네여

2014-06-12 12:53:29

그냥 빅3는당분간유지하고 멜로가 클립에 갔으면 충분히 대권도전 가능하다고 봅니다만...클립 빅3 cp3 멜로 그리핀 (아직 디앙과 레딕은 ...)

2014-06-12 12:55:41

저런식으로 팀 옮기고 우승하면 뭔 가치가 있는지... 팀바스켓 스퍼스 이겨줬으면 합니다..

2014-06-12 13:10:52

재밌네요... 멜로 팬으로써 르브론이랑 뛰는 것 보고 싶기도 한데

역시 르브론 라이벌로써 르브론 누르고 우승하는것이 제맛이죠!
시카고 가라~~!!
2014-06-12 13:18:30

 뭉치더라도 닉스에서 뭉치긴 힘들듯 싶네요.

 여러모로 히트가 더 좋은 조건의 팀인데 말이죠.
2014-06-12 13:25:24

다시 생각해보니 뭐 어떻게든 뭉쳐서 우승까지 한다는 가정을 두면 적어도

조던과의 비교글은 확실히 줄어들겠네요....빅4가 결성이라면 스탯 다 나눠먹고
파이널 mvp도 왔다갔다 할텐데.....빅4가 아니더라도 빅2만해도 카멜로가 스코어러여서
스탯 상 손해보는 부분은 필히 생기겠군요
2014-06-12 13:36:31

파이널 때문에 지금은 그런가보다 하는데 내년 오프시즌 되면 기대될것 같기는 하네요

Updated at 2014-06-12 13:45:10
마이애미에 현재 ALL-NBA팀 선수는 르브론 한명 뿐입니다.
카멜로 조차도 올시즌 ALL-NBA팀 선수가 아니죠.
재앙의 빅4라고 할만큼 큰 무브도 아니라고 생각되고,
르브론의 클블시절보다 강팀이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우승을 위한 무리수라면 가드나 센터를 원하겠죠)
 
마음 맞는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농구하고 싶다는 것이,
돈이나 명예욕을 노리는 것보다 그렇게 나쁜 것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2014-06-12 13:59:13

올느바팀에 들진 못했지만 개인성적만 보자면 mvp3위, 세컨팀이었던 저번시즌 보다도 낫죠. 팀성적 때문에 올느바팀에 못들은거지 멜로의 개인기량이야 올느바에 들고도 남구요.
보쉬나 웨이드도 올느바는 못들었어도 충분히 빅이라 불릴만하죠.

2014-06-12 14:00:44

올엔비에이팀으로 따지는 건 약간 그렇다고 봅니다. 웨이드, 보쉬가 2, 3옵션으로 밀려나서 그런거지 현재 올엔비에이팀으로 선정되는 동포지션 선수들과 비교해서 밀리는게 없죠. 멜로도 팀성적 때문이지 개인기량은 여전히 리그전체에서 탑10 정도인 선수구요.

2014-06-12 14:15:12
올엔비에가 절대 척도는 아니지만,
카멜로는 팀동료가 안좋아서 올느바가 안되고,
보쉬와데는 팀동료가 좋아서 올느바가 안된다는 건 동의가 안되네요.
와데,보쉬의 현재 위상이 그리핀,서버럭 등 타 강팀 2 옵션에 비해 하향세라고 생각도 됩니다. 히트가 올해 3핏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정규 54승에 그쳤던 팀이 멜로하나로 리그 파괴가 일어날 것 같진 않습니다.
2014-06-12 15:07:37

서버럭, 그리핀이 르브론과 현재 한팀이라면 지금 정도의 개인위상을 인정받을지 생각하면 쉬운 문제라고 봅니다. 당연히 네명이 뭉치면 더 롤을 나눠야 되고 개인스탯, 올엔비에이팀 선정 등에서는 손해를 보겠죠. 아주 만약에 그 네명이 전부 개인적인 위상이 예전만 못하더라도 그게 과연 빅4가 아니고 사기팀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런 스타팀은 결국 플옵에서 더 진가가 드러나죠. 히트가 이번시즌 정규시즌 54승에 그쳤고 서부의 휴스턴, 포틀과 동률이지만 이 세팀이 승수만큼 같은 레벨의 팀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여기에 멜로 한명 추가로 충분히 리그파괴 예상 가능합니다.

애초에 히트 빅3만으로 이미 결성후 4년연속 파이널 진출에 백투백 우승, 현재 쓰리핏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이미 리그파괴를 실현하고 있는 중인데요.
2014-06-12 20:02:35

서버럭이야 올시즌 르브론보다 더 잘했던 듀란트와 한 팀이었고,
그리핀에겐 크리스폴이 옆에 있죠.

Updated at 2014-06-12 20:07:04

네 그 두팀은 다 빅2죠. 제말은 서버럭, 그리핀, 르브론이 한팀에 있는 빅3일때를 가정하는겁니다.

Updated at 2014-06-13 00:14:22

그리핀 서버럭은 2옵션급이 아니죠. 그리핀은 팀내 1옵션이고 서버럭은 듀란트와 더불어 리그 최고의 쌍포라고 봐야죠.

내노라 하는 리그의 포가들(콘리, 폴, 파커)이 서버럭에게 모두 깨져 나갔는데요.

또 어지간한 알드리지, 하든 급에 비해서 웨이드 보쉬가 전혀 못하지 않은데요.

저들은 비중이 낮을 뿐이지 상황 호환성에서 스탯 비슷한 선수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실력을 가진 선수구요.

2014-06-12 20:24:37

웨이드 20여경기 빼가면서 정규시즌은 설설 한 팀이 히트입니다.

같은 54승 팀(휴스턴, 포틀 등등)은 커녕 60승대 팀인 스퍼스도 히트에게 전력상으로는 힘들어보입니다만.

2014-06-12 16:28:27
웨이드는 올시즌 ALL NBA팀선수는 아니지만 ALL NBA급 선수이며 명전예약 선수이고 역대 SG를 논할때 거론되는 슈팅가드로 알고있는데요. 나이도 32세인데 조던, 코비도 이나이때에 우승했고 본인도 의지만있다면 기량 유지 가능하고요
 
멜로도 올시즌 ALL NBA 선수는 아니어도 ALL NBA급 선수고 득점왕선수죠 커리어 평균 득점 25점인 선수입니다.
 
르브론은 조금 과장 보태면 샤킬오닐급선수 아닌가요??
 
리그최고선수, 명전급 SG, 평득 25점급 득점왕출신, ALLNBA급 빅맨
 
당연히 논란거리라 봅니다만 
2014-06-12 14:04:25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비난부터 하고보는 분들이 많군요

2014-06-12 14:04:30
진정 보고 싶습니다. 가능한지
Updated at 2014-06-12 14:14:21

Where amazing happen... 보고싶네요. 저런 것도 일종의 nba 보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그게 히트가 됐건 닉스가됐건 간에 말이죠.

Updated at 2014-06-12 14:16:29

빅4라.. 4명중 올시즌 nba팀에 든건 르브론이 유일할텐데요.
멜로야 팀성적이 안좋았으니 그렇다치고,
웨이드나 보쉬나 이젠 절대 슈퍼스타가 아닙니다.

2014-06-12 14:23:45

우승하고 싶다면 뭉쳐서 우승할수도있죠

그대신 다른팀들의 우승과 똑같은 우승으로 평가받진 못할거 같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4-06-12 14:36:00

뭐가 르브론답다는거죠 ? 르브론이 히트로와서 빅4로 뭉치자는말 한마디라도했나요 ?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4-06-12 15:30:40

확인되지 않은 루머인데 사실인냥 치부해버리시네요. 비꼬시는 태도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2014-06-12 20:36:56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브롱이가 우리 페이컷해서 히트가자고 작당한건가요??? 유독 브롱이한테만 이런글들이 많네요.

Updated at 2014-06-13 07:59:11

저는 비난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구단에서도 브롱이과 교감이 있지 않았을까요?
본문에 브롱이가 희망한다는 말도 있고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4-06-12 15:17:07
근데 이게 시너지가 날까요???
 
그냥 뛸수 있는 제대로된 빅맨이 필요한건 아닌지...
Updated at 2014-06-13 08:02:19

지금 빅3도 시너지는 마이너스인데
재능의 절대치가 높은거 같아요
멜로가 브롱이의 득점부담을 줄여준다면
브롱이의 경기운영과 수비, 체력이 더 세질테고
웨이드 몸관리나 보쉬 수비부담도... 무서울듯

2014-06-12 15:21:43

저도 마이애미로의 첫번째 이적은 괜찮다고 봤지만
멜로가 마이애미로 오는게아닌 르브론이 다른곳으로가서 멜로와 합친다면 르브론한테 적젆이 실망할것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한다면 너무 잘하는 선수들과 팀이돨려고 찾아다닌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게 되겠네요

마이애미로 멜로가 오는 형태라면 구단차원의 영입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선수데리고 온다는데 르브론이 '난 싫어 슈퍼스타랑만 뛰려고한다는 오명쓰기싫어 쟤 영입하면 안해' 이럴순ㅇ없는거지만 만약 다른팀으로가서 합친다면 멜로를 찾아갔다는게 확실하기 때문에 실망할것 같습니다

2014-06-12 15:34:09

선수들 입에서 나온거라 확정된 것도 아니고 그냥 루머일 뿐인데 선수들이 욕을 싸잡아먹네요. 비난 받을만한 소스가 하나 나오니까 그걸 가지고 과도하게 욕 먹고 있다는 느낌은 저만 가지고 있는건가요. 저도 멜로가 히트 오는 것 정말 싫지만 비난은 사실로 드러난 뒤에 해주셨음 하네요.

2014-06-12 15:36:27

쿨zz님 말에 공감
역대급 조던 매직.코비 등등과 달리,
르브론이 안티가 많은 이유도,
한팀을 이끌고 강자들과 경쟁해서 이길수 있는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와서 쉽게 우승 먹을려해서인데. . .
멜로야 안티 만들지마라

2014-06-12 15:37:10

바쉬가 나가고 멜로가 들어오면서 적절한 페이컷.... 이러면 그림은 딱 나오는데,


과연 멜로가 바쉬처럼 롤 희생하면서 우승을 위해 뛸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

이미 멜로도 연봉이 20밀이 훌쩍 넘는데, 여기서 16~17밀로 줄일지도 잘 모르겠구요.
2014-06-12 15:37:48

정말 저대로 된다면 국대팀하나 만드는거나 다름없네요

2014-06-12 15:41:20

프로세계인대 이해관계 맞으면 할수도 있다고 봐요.

2014-06-12 16:29:12

아직 확실한 건 없고 기사만 났을 뿐인데,

지금 르브론의 우승 2회마저 폄하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2014-06-12 16:37:29

궁금하긴하네요 만약 빅4가 된다면 놀랍긴하겠어요
재미있는 03년 동기들이네요

2014-06-12 16:53:12

닉스도 그렇지만 히트에서 넷이 모인다면...

평소에도 우승이라고 다 같은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대놓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얘들아... 그렇게 뭉쳐서 몇번이고 우승하고나서 누구랑 동급이다 누굴 넘었다 그럼 그때 형한테 진짜 혼난다  

Updated at 2014-06-12 17:31:12

역시나 사안(?)이 사안인만큼 대형 논쟁이 지나갔네요

2014-06-12 17:55:41

뭐 그 말을 100% 믿는건 아니다만,

만약 사실이라면..
야, 야.. 야들아..
2014-06-12 18:22:29

말 막하는 분들 많네

2014-06-12 18:44:01

일단 루머이니 좀 더 지켜봐야죠.

만약 둘 다 이번 오프시즌에 옵트인을 한다면 거의 맞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니겠죠... 그런데 아닐 가능성이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2014-06-12 19:45:55
확실하지 않은 루머인데 배려없이 말씀하시는분이 몆분 계시네요......
보기에 썩 좋지 않네요
2014-06-12 20:38:03

음...룰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해도 상관없다고 보지만 하지 않았으면 하네여

그리고 만약 이러한 페이컷이 문제가 되서 제제가 가해진다면 셀러리캡 역시 하드캡으로 바뀌던지 사치세를 미친듯이 올리던지 해서 함께 수정하는 방안으로 갔으면 합니다. 공평은 모두에게 공평해야 하니까
2014-06-12 22:09:19
이건좀 아닌것 같네요...라이벌 경기가 점점 없어지는듯.........
강팀들이 점점 없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
2014-06-12 22:59:30

와 그냥 루머인데 별소리 다나오네요
그냥 뭉쳐서 천년만년 해먹자!!

2014-06-13 07:46:19

만수르가 느바 한팀 인수해서

후보까지 올스타로 도배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사치세? 그거 씹어먹는거임? 이러면서...
2014-06-13 08:05:46

맙소사 어벤저스 나오겠어요
올스타 꾸려서 샌안처럼 출전시간 돌리면
불스보다 세질듯...

Updated at 2014-06-13 16:10:40
기왕 할것 뉴욕에서 뭉치길.
얼만큼 잘할지도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우승이 먹고싶은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죽답답했으면 저럴까 연민의 정이 느껴지기도.
2014-06-14 08:33:38

모인다해도 산왕한테 질 것 같아요

2014-06-15 14:07:53
샌안뿐만 아니라 다른팀들도 우승이 먹고픈 애들이 워낙 많아서 말이죠.
뭐 결국은 슈퍼스타가 있는 팀이 유리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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