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FA 사이닝을 하면 소속팀 선수의 계약은 버드 권한이 있더라도 샐러리 캡을 넘지 않는 선에서만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여태껏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Updated at 2014-06-12 12:05:14
샐러리캡이 63m인데
빅3 플레이어옵션 다 쓰면 캡룸이 몇 m 안남을텐데
멜로가 미니멈 받아야 가능한 이야기죠.
휴스턴은
하든, 하워드, 테렌스 존스, 베벌리, 캐넌, 파슨스의 2.875m
합쳐서 41,467,557 정도 됩니다.
63m에 21.5m 가량 비는거죠.
미니멈들로 채웠을 때 멜로에게 충분히 괜찮은 제안을 할 수 있다는거죠.
린, 아식, 모티유나스, 1라운드픽을 정리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모티유나스의 연봉은 1.483m입니다.
멜로가 페이컷 좀 해주면 모티유나스까지 남을수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14-06-12 12:12:28
FA를 계약하기 위해서는 샐러리캡에서 비는 금액까지만 계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샐러리캡이 63m인데
소속 선수들이 40m이면 23m까지만 FA로 계약할 수 있다는거죠.
그럼 자기 선수들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버드 권한이라는게 있는겁니다.
저 40m 안에 버드 권한을 지킬 수 있는 캡룸을 잡으면 되는 문제입니다.
보통 뛰어난 선수들은 연봉이 비싸기 때문에
퀄리파잉 오퍼의 금액이 높아 대형 FA를 잡으려면
그 캡룸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되면 버드권한도 사라집니다.
그런데 파슨스는 연봉이 96만불 밖에 안되는 초저렴한 선수라서
버드 권한을 지킬 수 있는 퀄리파잉 오퍼금액 자체가 2.875m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샐러리캡 63m을 지나 사치세 77m 까지 가는 이유에는
이렇게 자기 선수들을 재계약하는 방법으로 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4-06-12 12:16:29
그야말로 파슨스이기에 가능한 계약이군요
2014-06-12 09:56:11
불스가면 재미있겠네요
2014-06-12 10:13:04
멜로가 뉴욕을 떠난다면, 댈러스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부진할때 뒤를 받쳐줄수 있는 든든한 베테랑들도 있고, 우승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감독이 있고, 적극적인 구단주도 있고 말이죠.
단, 멜로가 적정이상의 연봉 보장을 위해, 사인&트레이드를 원할 경우, 댈러스로는 오기 힘들겁니다. 댈러스의 자원중 뉴욕이 원할만한 선수는 없기때문이죠. FA로 합류한다면, 댈러스는 샐러리에 여유가 있는편이라, 계약이 가능합니다. 단, 댈러스의 기존 자원중 FA가 되는 선수들 중에서 몇몇은 포기해야겠죠.
2014-06-12 13:22:55
매리언만 포기하면 멜로 영입에 문제는 없을 겁니다. 해리스,카터 모두 3밀 정도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노비 재계약, 카멜로 계약해도 두 노장은 잡을 수 있습니다.
2014-06-12 10:14:17
멤피스가 좋아보이는데... 그놈의 빅마켓 선호...
Updated at 2014-06-12 10:24:52
멤피스는 마켓 사이즈를 떠나서 멜로를 영입할 수 있는 캡 스페이스가 없죠.
2014-06-12 15:43:50
휴스턴가면 득점욕심 많은 셋이서 콩가루 팀 만들거 같은데
시카고가서 혼자 볼 소유하는건 어떰?
위에 3팀은 카멜로 앤써니가 직접 언급한건 아니고 소스들이 이야기 한것이니 확실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