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턴, 말론vs밀러 에 대해 입을 열다 (코치직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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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08:56:53
최근 유타의 프랜차이저이자 명예의 전당 회원 칼 말론과 현 유타 재즈의 구단주 그렉 밀러와의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말론은 슬로언 사임과정에 대해 팀에 F를 주고 싶다며 팀 프런트를 비난 한데 이어 한 칼럼니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재즈 경기 관람을 위해 표를 사야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보통 레전드들은 표를 안사고 지정석을 줌)
이에 대해 현 유타재즈의 구단주 그렉밀러가 트위터와 인터뷰를 통해 말론을 비난 했고 평소 언론에 모습을 내비치지 않던 존 스탁턴까지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존 스탁턴은
"만약 두 사람이 매일 보는 상황이라면 이런 식의 발언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든 대화는 서로 비판하는 상황이라도 얼굴을 맏대고 해야해요. 하지만 다행인건 우리가 일전에 특별한 관계를 가졌었던 사이기 때문에 잘 해결될 것이라 믿습니다. 단지 이런 문제가 내부에서 해결되지 않고 바깥으로 새어 나온다는게 아쉽네요.. (코트라고 써놓았지만 내부의 문제를 바깥으로 꺼낸다는 뜻이라고 의역.)"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코치직에 대해 감당할만한 여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자신이 볼 수 있는 최대한의 농구게임들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합니다. (참고로 스탁턴의 자식은 5명인데 하나는 유럽에서 뛰고 있고 하나는 곤자가 대학에서 뛰고 있고 두명은 고등학교에서 뛰고 있고 막내는 5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전에 말론이 1280 라디오 채널에 나와 스탁턴-말론-호나섹 이 함께 코치로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부터 스탁턴의 코치직은 언론에서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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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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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밖에서도...결국 모든걸 조율 하는건 스탁턴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