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레, '선즈에 남았다면, 선즈는 우승 했을지도 모르지.'

Comments

2011-06-16 18:34:37

아마레가 남았다 한들, 선즈와 동급이라 생각되는 팀,

오클, 멤피스, 샌안

선즈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팀

댈러스, 레이커스

인데 위의 5 팀을 누르고 올라간다 한들, 운동능력 극강의 히트(선즈에겐 상성상 최악의 상대죠)

거의 희박하다고 봐야죠

2011-06-16 18:35:58

절대 우승 못했을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11-06-16 18:46:28

리차드슨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5차전을 내주면서 시리즈까지 내줬지만,

5차전만 잡았었어도, 지난 시즌 파이널에도 올랐을 수도 있었던, 팀입니다.

절대 우승 못했다 그럴 이야기를 들을 팀은 아니라고 보네요...

이렇게 아무 의견도 없이, 뚝 던져 놓고 가는 댓글들 보기 참 힘드네요.

솔직히 이런 댓글도 악플이라고 생각드네요.

Updated at 2011-06-16 18:53:01

잡았을거란건 가정입니다.

스포츠에 가정이란건 무의미해요. 끝이없습니다.

그런식으로 가정을 해버리면 올시즌만해도 팀들마다 가정을 들어볼까요?

히트가 르브론이 파이널에서 집중력을 살렸더라면 우승했을겁니다.

웨스트브룩이 좀 더 이타적인 플레이를 했더라면 서부 우승을 했을겁니다.

로즈가 컨파 5차전에서 자유투를 넣었더라면, 7차전까지 끌고갈수 있었을겁니다.

리차드슨이 5차전에서 집중력을 흐트러지지않고 이겼더라면, 파이널에도 올랐을겁니다.

이게 다 가정에서 나온거죠.

아무의견이 없는게 아니고 다 제가 생각하고 올린 댓글입니다.

물론, 그냥 툭 던지게 보인것은 사과드립니다만, 악플소리들을것까진 없다고 느끼는데요?

전 제가 이때의 선즈를 보고 절대 우승 못한다고 느꼈던것 뿐입니다. (마뢰가 선즈에 남아있는 전제를 깔아도요)

제가 느낀걸 여러분들에게 강요하지 않듯이, 여러분들이 느끼는것을 제게 강요할 필요도 없다고 보네요.

2011-06-16 18:59:50

5차전에 이겼다다면, 파이널에 올랐을 것이라고 얘기 하는것이 아니라

절대 우승 못할 팀은 아니다라는것을 설명 하기 위해였습니다.

악플이라고 느낀 이유는 아무 설명 없이 "절대 없다"라는 식의 말투에서 느낀것이고요.

2011-06-16 19:00:51

스포츠에 가정이란 무의미하시다는데 '절대 우승하지 못할것이다' 이 말도 가정이네요

가정이 무의미 하다는것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인데 '절대'라는 말을 함부러 하는건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냥 어려워 보인다고만 하셨으면 님 의견이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우승못한다는것은 선즈팬들이 보기에 불쾌할수 있네요...누가 강요한것은 아니니 표현을 좀더 순화해서 써주시면 좋겠네요

2011-06-16 19:01:06

해가 서쪽에 뜨는 날님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게 아니죠.

아마레만 남았으면 선즈가 우승했을 거라는데에 무조건 동의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배려의 문제인 거죠.

선즈는 절대 우승 못 한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만,

내가 느낀 거 내가 말하는데 왜 시비냐~라고 할 건 아니죠.

그렇게 단답형으로 절대 우승 못 했을 거라고 툭 던지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V.I.P님의 댓글도 선즈의 우승은 어렵다는 내용의 댓글입니다만

서부에 아마레를 포함한 선즈 전력 이상의 강팀이 많고

서부를 제압해도 동부 챔피언인 히트와 상성이 좋지 않아 어려웠을 거라고

근거를 들면서... 그리고 불가능이라고 단언하지 않고 어렵다고 에둘려 표현하는 것과

아무 근거도 없이 툭 잘라서 절대 불가능이라고 단언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죠.

페이스업님이 처음 다신 리플은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악플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저도 내심 아마레가 있었어도 선즈의 우승은 힘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2011-06-16 19:04:03

'절대'라는 말에는 공감하긴 어렵네요. 언더독이긴 했어어도 레이커스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팀이니까요.

2011-06-16 19:25:37

우승하지 못한다는 근거를 묻는 질문에 가정의 무의미 하다는 답변은 동문 서답이네요~~

처음부터 님의 생각이 그러셨다면 가정은 무의미 하니 아마레의 발언은 의미가 없다는

식으로 글을 다셨어야지 뜬금없이 ... 절대 우승 못했을 거라고 말 하는건

단순한 악플 이네요 제가봐도....

2011-06-20 22:24:54

절대라는말은 좀 맞지 않는듯하내요. 이번 플옵에서 8번시드인 멤피스가 던컨이 이끄는 산왕을 업셋시킬지 아무도 몰랐듯이 예외는 있는법입니다.

2011-06-16 18:44:31

무슨 근거로?

2011-06-16 19:00:04

일단 절대라고 하는 거 자체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라는 걸 생각해 보세요.

좀 어이없군요

[Hornets] ILOVEMJ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1-06-16 19:03:40

와우 대단한 자신감 이시네요...

어떻게 절대라는 말을 붙이시나요..?

어느팀에게나 업셋이란게 있을수 있고 전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우승할수 있는 가능성이란게 존재 하는데 말이죠...

2011-06-16 19:04:41

절대 우승못한다는것도 가정이죠

2011-06-16 21:24:22

이건 가정 아닙니까?

2011-06-17 01:52:56

스포츠에 절대라는건 없지요

2011-06-17 03:15:55

아오..

근거를 바로 대주셨으면.

2011-06-17 08:46:19

09 10 시즌 선즈 전력을 어떻게 보고 그런 판단을 내리십니까?

Updated at 2011-06-19 23:32:40

스포츠에 가정이 없다고 하셨는데 ,

역시 마찬가지로 스포츠에 '절대'라는 말은 없죠.

플옵 진행 중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글쓰신 의도가 악플이 아니시라고 하셨지만

피닉스팬으로서 조금 불쾌하네요.

작년 피닉스는 플옵도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매스컴의 예상을 깨고 컨파까지 올라간

수준급의 팀입니다.

컨파는 동네북이 아니죠.

제 생각에도 작년에 선즈가 레이커스를 꺾고 파이널에 진출했어도 우승은 힘들었을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이번 시즌에 아마레를 잡고 괜찮은 추가 보강을 했다면 충분히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2011-06-16 18:47:20

그냥 매리언과 친했다고 얘기하지않고 가족들과의 친분을 얘기하는 거 보니 진짜 친하긴 친했나보네요. 직장동료 가족들과 친해지기 힘들디 않습니까 ?^^

2011-06-16 22:11:13

아마레가 매련낭자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가족들 전체에게 아주 잘 했을 가능성도..

Updated at 2011-06-16 19:04:47

글쎄요.... 09-10 시즌 로스터가 레이커스를 두렵게 만들정도의 최강이긴 했었죠... 하지만 여전히 서부의 레이커스와 댈러스, 오클라호마의 쉽지 않은 상대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아마레가 있어도 선즈 골밑은 여전히 불안불안 합니다.... 설사 파이널 가서 히트와 만나면 정말 고전할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그냥 50:50 정도네요...

2011-06-16 19:26:05

일견 건방져보이기도 하지만

아마레가 틀린말 한건 아니네요

최소한 지금전력보다는 훨씬 더 우승확률이 높았을겁니다

2011-06-16 19:27:42

애초에 매리언과 샥을 트레이드 안했으면

지금까지 계속 강팀이었을 것 같네요.

2011-06-16 19:30:56

맞아요 스포츠는 숫자놀이말고도 많은 일이 일어나기에...

2011-06-16 19:41:30

저 말을 바꿔말하면 날 잡지 않아 플레이오프도 못갔지..가 되겠지요..

2011-06-17 16:16:23

제일 공감가는 리플입니다.

2011-06-16 20:01:52

망할 삽퍼...
니 땜에 선즈팬 반은 떨어져 나갔다...

큐반이 댈러스가 아니라 선즈 구단주였으면
이미 우승 2-3번은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1-06-16 20:29:20

아마레씨..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2011-06-16 20:47:36

글쎄요.피닉스를 플옵컨덴터이지 우승컨덴터로 놓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 않았습니까.
역사에 가정이란 말은 결과적으로 무의미한 전제고,
이를 평가하는건 당시의 다수가 납득할만한 근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1-06-16 22:45:48

지난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 팀인데

그 팀이 우승컨텐더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STAT이 우승을 했을거야~라고 한것도 아니고 우승했을지도 몰라 이정도 발언을 했는데

당연히 납득할 만한 이야기인데요.

2011-06-17 03:18:30

제이리치가 트레이드 전에 야투 50%를 능가하면서 평균 25점을 쏟고,

아마레는 시즌 초반 MVP챈트까지 나오고,

내쉬는 그대로 건재하고, 더들리/힐은 나름 분전했습니다.

오히려 컨파파이널때보다 전력과 조직력이 좋았죠.

NY SUNS Amare Nash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1-06-16 21:00:39

아마레 얘기는 꼭 우승을 했을거라는 얘기보다는

올해처럼 플옵도 못올라갈 정도는 아니라고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선즈 구단의 삽퍼에게 삽질의 댓가에 대해 쏘는 말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작년 서부 파이널까지 갔으니 올해 어떻게 됐을지도 모르는건데

다 떠나보냈으니 삽퍼에게 비꼬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2011-06-16 22:40:30

선즈 프런트는 아마레를 버리고 뒷수습을 못했지요.

못한 정도가 아니라 삽질을 했죠.

덕분에 선즈에 최적화된 원투펀치를 다 날려보내고, 리빌딩 팀 수준이 됩니다.

한편, 올시즌 보여준 내쉬의 기량만 본다면 아마레가 남거나, 대체 가능한 파포만 구했어도, 플옵 탈락은 쉽게 상상이 가지 않지요.

만약, 지난시즌 파이널4 전력에 누수없는 선수 보강을 했다면, 충분히 우승권이죠.

댈러스와 다른 점은 구단주의 성향이죠.

선즈팬들이야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마레가 언급해주니 기분이 묘하네요.

2011-06-16 22:51:47

그래도 메리언에 대한 발언은 제 눈에 띄네요

점점 뉴욕의 리더의 면모가 보인다는 느낌

2011-06-16 22:53:28

아마레랑 매리언이랑 사이가 안좋지 않았나요??

2011-06-17 00:29:18

망할 삽퍼

2011-06-17 03:20:39

하아... 마레야...

2011-06-17 10:25:23

솔직히 기대하기 싫어요~ 서부가 얼마나 피터졌을지;; 마레가 남았다면...

올해 마레의 뉴욕입성에 만족해야죠~

2011-06-17 10:53:03

저는 아마뢰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수년동안 정말 빡세다는 서부에서 여러 실패를 보았던 마뢰였었고

그 상대는 너무나도 강력한 산왕 또는 랄이었습니다. 아마 댈러스나 오클은 전력상 선즈보다 위지만

그래도 할만하다고 느껴졌을 팀이었을 겁니다. 근데 그 강력한 두팀인 산왕, 랄이 올시즌 무너졌고

붙어볼만 하다는 댈러스가 우승했다는것은 마뢰 입장에서는 큰 자극이 됐을겁니다.

아~ 내가 선즈에 있었으면 우리 선즈도 댈러스가 될수 있었을지도... 이런 심정??

2011-06-17 12:31:31

컨파에서 레이커스에게 졌지만 후반기 선즈 시스템에 잘 적응해주었던 2번 자리의 리치가 포함된 스타팅 라인업 - 드라기치, 발보사, 더들리, 아문슨, 로로의 허슬과 폭발력의 벤치까지 굉장히 좋은 10인 로테여서 내쉬era 선즈의 마지막 챔피언쉽 도전기회로 이 로스터 그대로 한 시즌만 더 갔으면 했는데 뭐 오프시즌의 사버의 만행은

아마레가 재계약했었대도 우승이 쉽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마레 재계약은 아직도 아쉽네요. 내쉬 이후를 대비한 팀의 코어가 없어요 이제 선즈는

Eye Of The Tiger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11-06-17 15:35:07

...결국 실패했고 떠났는데... 말로는 안 되는 게 어디 있나, 다 되죠...

했을 수도 있고, 못했을 수도 있고.

뭔가 확실한 플러스가 더해진다면 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아마레는 우승 못해내고 떠나간 것이고.

2011-06-18 13:36:01

사퍼를 저주 할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