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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과 멜로는 서로 1대1로 맞교환할 가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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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1-27 17:49:26

제가 레이커스 팬페이지에서 글을 보다가 가솔로 멜로를 얻자는 글을 주장을 봤습니다. 

이유는 빅맨 3명을 로테이션으로 쓰다보니 한꺼번에 쓰지 못하니 차라리 확실한 주전을 
얻어서 빅4를 만들면 좋겠다라는 의미에서 의견을 제시한 것 같더군요.

대략 아테스트+ 가솔멜로+버드맨 대충 이정도의 그림이었습니다. 아 물론
가능성이 없는 트레이드이겠죠. 덴버는 팀을 갈아엎을 판국에 덴버가 가솔로 다시 
2차 트레이드를  시도해야하는데 그런 2중 수고를 할 이유는 전혀 없죠. 

제가 이걸 언급한 이유는 멜로와 가솔을 1대1로 교환할 가치가 있을까?란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일단 가솔은 A+급 선수이고 빅맨 프리미엄이 있다면, 멜로는 S급 스윙맨에
가솔보다 어리고 아직 한창이라는 점이 프리미엄이 있다보니 둘다 비등비등할 것
같아서 만약 팀내 상황 고려하지 않고 교환을 한다면 서로에게 플러스 알파없이 
1대1 단독으로 교환해도 별 무리가 없다가 저의 판단입니다. 

레이커스와 덴버 팀내 상황 고려하지 않고, 가솔과 멜로를 교환한다면 누구에게
플러스 알파를 붙여야 트레이드 균형이 맞을까요? 여러분의 판단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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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27 17:55:03

가솔+네네면 갈아엎을 필요가 없을듯...

2011-01-27 17:56:39
멜로는 아주 좋은 선수이긴 합니다만 가솔도 나름(?) 엘리트빅맨인데 솔직히 저는 가솔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만약 트레이드가 된다면 1:1 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 일은 본문에도 나왔듯이 0% 에 수렴하겠지만요 ^^
2011-01-27 18:04:01

선수로써의 가치는 멜로가 더 크죠. 1대1트레이드는 좀 힘들죠. 멜로 가솔 주축으로 트레이드 면 모를까요....

2011-01-27 18:05:32
덴버팬들이 바라마지않던 네네의 파포화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근데.. 멜로가 빠지면 누가 공격을 주도 하죠?
덴버에 A급수준의 스윙맨이 있다면 해볼만 하겠는데,
제이알이나 아프랄로 정도의 선수로 스퀘드를 구성한다면 분명 손해겠군요.
그래도 네네,가솔의 트윈타워는 보고싶네요 
2011-01-27 18:15:31
네네 가솔의 트윈타워 구축만 한다면 리그에 어느정도 득점력만 기대해줄 수 있는 스윙맨만 더 얻어온다하더라도 리빌딩 시작이라고 생각되네요.
 
현 리그에서 빅맨은 정말 귀하기 때문에 단순히 1:1이라면 멜로가 가솔을 앞설지 모르나 현리그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가솔도 멜로 못지 않게 굉장히 선호되는 존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호수팀 사정을 잘 몰라서 그런데...가솔이 빠지게 되어 오돔과 바이넘의 조합이 이루어진다면 이 조합이 얼만큼 위력을 발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오히려 가솔 없이 오덤-바이넘의 조합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궁금해지네요. 
2011-01-27 18:32:10
오덤과 바이넘의 조합은 썩 나쁘진 않지만 가솔이 없으면 바이넘이 트라이앵글 꼭짓점에서 플레이해야 되는데 바이넘의 부상경력상 40분을 소화하기 힘듭니다. 물론 레벨도 더 떨어지구요. 지금은 가솔 - 바이넘 - 간혹 코비 이렇게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가솔이 빠져버리면 전술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거에요.
 
2011-01-27 18:35:56
오덤바이넘조합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바이넘의 건강은 문제죠 그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바이넘오덤의 조합이 아무리 좋아도 쓰기 힘들겟죠
그리고 가솔이 빠지만 팀전술이 많이 붕괴될수 있습니다 가솔이 빅맨임에도 불구하고 어시숫자가 엄청난것은 원래 이선수의 시야가 빅맨이상의 시야를 보여주는것도 있지만 그만큼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죠 시즌초반에 가솔의 mvp소리가 괜히 나온것은 아닐정도로 랄팀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물론 방전사태이후에는 비중도 조금씩 줄이고 바이넘과의 공존을 위해서 팀에서 노력하는것 같지만 어찌되었뜬 가솔의 비중을 생각하면 단순 오덤바이넘조합이 좋다고 쉽게 주전으로 올리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2011-01-27 18:21:38
빅맨 프리니엄도 상황에 따른 가치라고 봐야죠. 순수하게 특정 포지션에 대한 팀의 필요를 제외하고 말하자면 가솔쪽에 당연히 +@를 붙어야한다고 봅니다. 4살차이는 크죠.
2011-01-27 18:27:54
본문에는 리그추세같은 상황이 아니라 선수구성이라든가 샐러리차원이라던가 그런 '팀내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빅맨 프리미엄은 고려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봐요. 물론 그렇더라도 멜로를 더 높게치는 분들이 많을거라 예측합니다만.
 
 
2011-01-27 18:34:30
리그추세가 아니라 선수구성이라던가 샐러리차원이라던가하는 팀내 상황에 빅맨프리니엄이 붙는거죠. 가치는 희소성의 개념입니다. 농구에서 센터가 반이라고 하지만 팀당 한명씩 돌아갈 정도로 엘리트급 센터가 많고 가드는 그 절반에도 못미친다면 실제적으로 경기에서 가드와 센터가 얼마나 경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냐를 떠나서 비슷한 급이라면 가드가 더 높은 가치를 지닐겁니다.
 
빅맨 프리니엄이 붙는 이유는 단지 쓸만한 빅맨이 극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왕년 샌왕의 던컨-로빈슨 듀오같은 선수구성이 이루어진 팀에게 빅맨 프리니엄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지요. 따라서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빅맨 프리니엄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1-01-27 18:52:27
님이 이야기하신대로 가치는 희소성의 개념이고 지금 본문에서는 멜로와 가솔의 가치차이를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 가치차이를 이야기하는데 경기에서 빅맨이 끼치는 영향을 배제하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이게 빅맨의 가치의 핵심인데요? 그럼 포지션이 다른 가솔과 멜로를 뭘로 비교하죠? 점프슛 능력, 드리블 능력으로만 평가해야 될까요?
 
이야기하신 왕년 샌왕의 던컨-로빈슨 듀오 이야기, 모순된 이야기를 하고 계시네요. 그런 듀오가 팀에 있음을 별개로하고 (본문중 - 팀내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가솔, 멜로의 가치가 얼마냐 되느냐가 본문의 취지입니다. 더블타워의 예시는 오히려 거꾸로 드셨네요.
Updated at 2011-01-27 19:11:12
위에 저에게 댓글을 달아주시기를 '선수구성이라든가 샐러리차원같은 그런 팀내 상황을 배제하고 빅맨프리니엄이 있다' 는 것이 글의 내용이라고 댓글을 다셨고
 
저는 빅맨가치의 핵심은 희소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한 팀내 상황들을 배제한다면 희소성의 논리도 없어짐으로(팀내 따라서는 빅맨에 대한 필요성이 전무한 팀도 있기에 - 왕년의 샌왕처럼 -) 따라서 빅맨 프리니엄은 고려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고요.
 
착각하시는 것이 있는데, 가드와 센터가 팀에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팀의 구성'에 달린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만약에 덴버에 전성기의 샤크급 센터와 말론급 파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팀이 멜로를 트레이드 할려는데 그렇다면 이 팀은 가솔이 필요없죠. 적어도 카드로 가솔을 얻기보다는 1-2-3번을 보강해야겠죠.
 
아무리 센터가 가드보다 팀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는 팀의 상황' 부합해야 그것이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샌왕의 예를 들은 것이구요.
 
따라서 팀의 상황을 전적으로 배제한다면 센터가 팀에 더 큰 영향을 끼치므로 가드보다 가치가 높다고 말하는 것은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 판타지게임 드레프트식의 상황'''에서는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말하는 것이 가능하겠으나 팀 대 팀의 1:1트레이드에서는 전제할 수 없는 논리입니다.
 
반대로 팀의 상황을 고려해서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센터가 가드보다 가치가 높다라고 말하는 것은 '팀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는다'라는 본문의 전제에 어긋나기에 또한 부합될 수 없습니다. 센터가 가드보다 팀의 경기력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도 이 또한 팀의 상황안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비등한 센터가 이미 있는 팀이라면 또 센터를 영입하기보다는 그 카드로 다른 포지션을 보강하는 것이 더 팀에 도움이 될테니까요.
2011-01-27 19:19:18
대전제 자체를 무시하고 주장하시는 것 같아요.
 
빅맨 프리니엄이 붙는 이유는 단지 쓸만한 빅맨이 극히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댓글에서 이야기 하셨는데 빅맨 프리미엄이 붙는건 단지 그것때문은 아닙니다. 모든 팀들이 빅맨자원을 수급하려 하는 목적은 빅맨 그 자체로 농구 경기에서 뛰어난 효율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시대엔 좋은 빅맨이 적어져서 그 희소성 때문에 그 가치가 더 높아진 것이구요. 농구는 센터놀음이다라는 말이 그냥 나온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는 겁니다. 4대센터와 그 외 다수 좋은 센터들이 있었던 90년대에도 빅맨은 높은 가치를 지녔습니다. 멜로와 가솔의 비교도 가솔이 골밑에서 보여주는 효율성, 즉 빅맨프리미엄을 배제하고 진행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희소성 문제 역시도 NBA 리그 추이라는 대전제적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걸 왜 굳이 무시하고 가드가 더 적으면 가드에게 프리미엄이 붙는다라고 전제하고 이야기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좋은스탁턴님과 저의 생각차이에는 '일반적' 이라는 단어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팀내상황, 구성원을 배제하고 생각하자는 본문의 의도대로라면 제 말대로 '일반적' 인 상황을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1-01-27 19:37:13
아뇨, 저는 빅맨 '프리니엄'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빅맨이 항상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00년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농구라는 스포츠가 탄생한 이래로 '빅맨'은 항상 부족했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타고난 신체적 조건이 바탕에 있기 때문이죠.
 
아무리 빅맨이 가드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치더라도 모든 팀에 한명씩 20-10(논리적으로 모든 팀이 20-10을 기록하는 빅맨을 가지는 게임구조가 되냐는 제외하고) 빅맨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건 큰 가치를 갖지 못할겁니다.
 
이는 보통 학교에서 시험볼때 50점을 맞는 학생은 거의 0점맞은거나 진배없는 취급을 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록 더 큰 영향력을 가져도 모든 팀이 공평하게 50점씩 먹고 들어가고 20점의 영향을 주는 가드는 4-5명에 불과하다면 후자인 가드쪽의 가치가 폭발 할 것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일반적인' 상황이라는 것이 뭔지는 알겠지만 그런식으로 에누리쳐서 말씀하시는 것도 그냥 농구팬끼리 환담을 주고받는데는 문제없지만 '팀상황을 배제한 팀간의 1:1트레이드라는 본문의 글에 충실히' 입각한다면 님의 말씀은 틀렸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쓴이께서 댓글로 그 '일반론'을 주장하신 것이라면 저도 꼬치꼬치 논증하는 것처럼 따지고 들 생각은 없지만 글을 쓰신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것도 아니고 제 댓글에 반론을 하신 것이기에 하신 말씀은 성립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2011-01-27 19:44:27
왜 자꾸 불필요한 특정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야기를 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님께서 대전제로 삼아야할 것까지 모두 특정한 상황으로 가정하고 진행을 하셔서요.
 
농구에서 빅맨이 부족한 것은 농구가 생긴 이래 계속되어 온 것은 맞습니다. 아무래도 흔치않은 신체조건을 갖춰야하는 빅맨이 가드들보다 많을수는 없겠죠. 근데 단지 그것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이건 견해차이가 있을 수 있겠네요. 희소성도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저는 인사이더의 효율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빅맨 프리미엄이라는 단어에서는요.
Updated at 2011-01-27 19:58:20
극단적인 예로서 논지를 편 것은 '상황을 배제한 팀간의 1:1트레이드'라는 글의 내용에 충실했기 때문이죠. 계속 제가 극단적인 상황을 이야기 한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빅맨이 심지어 가치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일단 팀의 상황을 배제한다면 빅맨이 가드보다 더 팀 경기력에 영향력을 끼치는 면에서 우위이기에 더 가치가 있다라는 논리도 또한 성립되지 않는다'
 
라는 내용을 이해시켜드리기 위한 과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것은 견해차이이므로 이 글을 마지막으로 '빅맨 프리니엄'에 관해서는 더이상 반론은 지양하겠지만 저는 빅맨 프리니엄이 전적으로 희소성에 근거 한 것은 아니지만 그 프리니엄의 가치가 10이라면 희소성이 8이요 실제 경기에서 영향력이 2라고 봅니다. 신체적인 조건 탓으로 르브론을 막을 만한 '조건'을 갖춘 선수는 언제든지 탄생 할 수 있고 농구스킬만 갖추면 되지만 샤크를 막을 만한 선수는 애초에 나오기가 힘들죠 '조건'에서..
2011-01-27 18:21:39
저는 센터가 농구의 절반으로 보는 입장이라, 멜로와 가솔 트레이드는 가솔이 아까워 보이네요.
 
2011-01-27 18:24:01

아아!! 랄의 팬으로써

갑자기 급 땡기는 트레이드 설입니다  
저도 사실 비명지르는 우리의 가느님보다

피셔(아아~ 좀더 빠르고 피셔가 어렸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코비
멜로
오덤
바이넘

요 라인업이 뛰는걸 보고 싶기도 하군요 :)

그리고 나중에 그리핀 덥썩!!!
2011-01-27 18:31:14
2011-01-27 18:51:07

옐로카드도 아니고

바로 레드 카드인가요!!! 
그냥 제가 레드카드 받고 
저 라인업으로 
2011-01-27 18:33:58

벤치까지 생각한다면 멜로보다 가솔이 훨씬 도움됩니다. 가솔없이 트라이앵글 돌리기도 굉장히 힘들구요. 왠만한 백업들은 감당하기 힘든 자리입니다. 멜로보다 가솔이 팀 사정상 훨씬 적합하다고 보여지네요.

2011-01-27 18:52:54

맞아요 

가솔이 지금은 패스도 얼마나 잘 찔러주는지!
어시스트 수치를 보면 포인트포워드~ 포인트센터!
역을 톡톡히 해주죠 
그냥~ 팬심에 의한 일어나지 않을 상상을~ 상상으로나마!!

2011-01-27 18:51:08
지쟈스를 버리자니요. 이러시깁니까
2011-01-27 18:54:03

제글을 보고(절대 볼일은 없지만)

가느님이 이자식!!!
하면서 시즌 초같은 포스를 뿜어주길
의연중에 기원해봅니다!!! 
나! 이런 사람이야!!! 하고요
2011-01-27 18:43:00

제 생각에도 리그 전체적으로 봤을때의 가치는 멜로가 더 높은 거 같기는 한데요..


레이커스라는 팀의 가장 큰 장점은 제 생각에는 프론트코트의 높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넘-가솔, 바이넘-오덤, 가솔-오덤의 라인업이 48분내내 뜀으로 해서(조 스미스, 캐릭터, 래틀리프가 있지만 정말 '있는' 정도의 의미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웬만한 팀과의 경기에서는 경기내내 골밑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이점에서 레이커스가 강팀인 것이구요.

그런데 여기서 가솔을 뺀다면, 오덤이나 바이넘이 쉬는 타이밍에는 캐릭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버드맨이 포함된다면 버드맨이 나오겠지만 버드맨은 놀라운 블락커지 믿을만한 빅맨이라기는 좀..

멜로는 좋은 선수고 리바운드도 잘 잡지만 어디까지나 스몰포워드이기 때문에 레이커스 골밑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고 상대에게 골밑에서의 높이의 위협을 가할 수는 없구요.

여기에 오덤의 경우에도 오덤이 지금 벤치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30분은 족히 뛰는 이런 롤에 만족하고 있는 것 같고, 또 그게 선수 본인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레이커스에서 가솔과 멜로를 트레이드하고자 한다면 어떻게든 네네를 딜에 추가하지 않을까요? 물론 덴버는 딜이 그런 쪽으로 흘러간다면 딜에 응하지 않을 것 같네요.
결국 딜은 안될 것 같아요.
2011-01-27 18:43:01
근데 가솔보내고 멜로왔는데
이넘이 부상당하면?....
2011-01-27 18:47:43

사실 말씀하신 그부분이 핵심이죠. 이넘이 나간동안 소는 누가 키울껴!!!!

2011-01-27 18:52:39
역시 가솔은 보낼 수 없어요
2011-01-27 18:53:18

이 딜은 피닉스까지 3자딜이 되어야 겠군요

2011-01-27 19:29:54

랄가는 가솔 덴버는 멜로 피닉스는 의료진을 내세운 3각 트레이드인가요

2011-01-27 19:05:51

멜로 팬이라 가솔보단 높다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이렇게 1:1바꿔본다고 하면 

가솔한테 무게가 좀 더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2011-01-27 19:37:35
선수로써의 가치는 멜로가 더 큰데,
멜로가 레이커스 와봐야 가솔보다 더 도움이 될거 같지는 않네요.
 
 
2011-01-27 19:39:04

나이가 문제인데 현재 가솔의 영향력이 멜로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좀 애매하네요.

2011-01-27 19:41:42
어차피 멜로를 1옵션으로 우승권까지 가긴 힘들다고 봤을때,
가솔의 가치가 더 높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1-01-27 20:04:04

흠 저는 덴버팬인지라 멜로라고 하면 

덴버의 에이스, 공격 1옵션, 상대팀이 덴버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빅맨 프리미엄이 있다고 해도 1옵션의 멜로의 트레이드 가치가 밀릴지 모르겠네요;;

은근히 멜로가 동기인 블옹이나 와데 때문에 콩까고 있지만
nba 데뷔후 7년 연속 덴버의 플옵 진출
nba 데뷔후 7년 연속 덴버의 위닝 시즌을 일궈낸 선수죠
(이건 덴버에서 긴 커리어를 보낸 HOF 알렉스 잉글리쉬도 이뤄내지 못한 기록입니다.)

반면 가솔이 1옵션이라고 볼 수 있는 멤피스에서 6년동안 보여준 모습은 
3년 연속의 위닝시리즈와 3년 연속의 플옵 진출이죠;;
2011-01-27 20:47:32
전 개인적으로 비큐가 높은 빅맨은 어느팀에 데려다 놓아도 그 팀을 우승후보로 만든다고 생각해서..
 레이알렌과 더불어 가장 2옵션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가솔이기에 전혀 밀린다고 보지 않는.. 요즘 시대는 빅2,3은 있어야 우승하는 시대인데 그런 시대에 있어서 멜로보다는 가솔이라고 봅니다.
2011-01-27 20:49:11
순전히 트레이드 가치로는 멜로가 높다고 봅니다.
젊고, 여러모로 더 유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 랄가, 덴버상황에서 맞교환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레이커스 출혈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이유는 코비가 있기 때문인데요.
물론 코비의 공격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멜로가 유용하게 쓰일 수는 있겠지만
A급 인사이더 3명과 + 특급 스윙맨 한명 조합이 아무래도 더 안정적이어 보이거든요
 
사실 멜로가 들어오면 좋긴 한데 가솔이 빠지는 마이너스가 너무 커서 아마 레이커스가 손해볼 것 같습니다.
2011-01-27 20:54:22

단순히 그렇게 얘기하기는 힘듭니다.

우선 가솔은 좀 대기만성형. 나중에 실력이 급 발전한 케이스라는 점.
그리고 팀 동료들의 수준도 생각해볼 문제 고요.
2011-01-28 00:30:54
어쨌든 이 트레이드는 현재를 기점으로 일어난다고 가정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대기만성형이나 나중에 실력이 급 발전했다는건 의미가 없죠.
 
현재 모습을 봤을 때 멜로보다는 가솔이 레이커스에 더 어울린다는 말입니다.
팀 동료들의 수준도 현재 레이커스나 덴버의 로스터 구성을 봤을 때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다시피 바이넘의 부상 염려도 있고
현재 레이커스에서 가솔의 팀내 비중이 가장 크다할 수 있는데 (수치상)
멜로가 그 부분을 온전히 메꿔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밑에 적으셨다시피 하워드같은 튼튼하고 도미넌트한 빅맨이 있는 팀이라면
가솔보다는 멜로가 효용가치가 더 높겠죠
 
 
2011-01-28 10:05:57

가솔이 대기만성형이라는데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01-02 시즌 3픽으로 신인왕 출신에, 당시 데뷔시즌 17.6-8.9-2.7-0.5-2.1 을 기록했는데 이정도면 대기만성형이라 부를 수는 없죠. 차라리 그의 동생 마크 가솔이 대기만성형이라고 불리는게 맞겠지요.

2011-01-27 20:52:53

두 선수는 상황에 따라 선수가치가 달라지겠죠.

마이애미엔 멜로가 필요없고 가솔이 더 필요할거고,
올랜도엔 가솔이 필요없고 멜로가 필요한 것 처럼 말이죠.

적어도 지금 LA 와 덴버가 둘을 맞교환 한다면..
덴버가 이득을 좀 볼 것 같네요.
2011-01-27 21:01:11
네네가 있는 상황에서 멜로와 가솔 1:1 트레이드라면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솔의 나이가 젊은 것도 아니고... 그냥 이도저도 아니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1-01-27 21:04:27

가솔이 빅맨이기도 하지만 비큐가 극강이면서 볼소유가 짧다는 2옵션으로 매우 유니크한 강점을 갖고 있기에.....저한테는 쉬운 비교네요. 
2011-01-27 21:55:49
멜로야 실력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NBA최고 가치의 선수이기는 하지만
올해 끝나고 FA니까 덴버 입장에서는 가솔이라면 교환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솔 연봉이 좀 많다는 것이 덴버입장에서는 이게 최선입니까? 일것 같습니다.
 
반면 랄 입장에서는 멜로를 주저앉히는 안전장치를 걸고 트래이드로 얻는다면
슈퍼 에이스가 생기는 겁니다.
2011-01-27 22:09:29

바이넘이 40분 뛰어도 별문제 없는 선수라면 모르겠지만....


LA팬으로서... 바이넘의 조기 은퇴를 보고 싶지 않군요.
2011-01-27 23:54:46

저는 항상 이런 트레이드가치를 묻는 질문에서 아쉬운 것은...


트레이드자체가 각 팀의 상황과 결과 후 기대를 예측하는 것에 있어서 항상 상대성을 가지는데 그냥 이런것들을 배제하고 쓴다면 그냥 선수비교일 뿐 같습니다.

포지션이 다른 선수끼리의 비교도 참 어렵지않습니까? 그냥 그정도로 생각이 드네요.
2011-01-28 10:07:53

냉정하게 말해서 필요한 퍼즐은 멜로보단 가솔이 낫습니다.
레이커스 농구의 근간인 트라이앵글에 이보다 더 좋은 빅맨 컨트롤 타워는 없습니다.

2011-01-28 11:09:23

아직 코비가 정점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가솔을 보내면서 까지 멜로를 데리고 올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동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전천후 포워드 오덤이 있으니까요. 


지금 레이커즈에서 오덤은 가장 중요한 선수입니다.

WR
2011-01-28 14:24:56

제 글이 이렇게 파이어 될 줄은 몰랐네요....


2011-02-06 00:35:50
허나 레이커스 시스템에서 가솔보다 멜로가 과연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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