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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러셀, 버드는 언제쯤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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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12:53:34
러셀...
키가 버드와 같다고 하는데, 작은 신장에 빠른 속도를 갖춘 공격형 센터가 아닌 수비형 센터입니다.
평균 10득-20립이라는 독특한 더블더블 커리어에, 어시스트 수치도 좋죠.
무지 많은 블락을 했다-라는 기록도 있고요.
센터 기근 시대인 요즘에 이런 선수가 또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버드의 유니크함이야 유명하죠.
일단 어디서든 슈팅이 가능하다는 점과, 운동능력이 안좋은데도 기술로 어떻게 돌파해낸다는 점.
스몰포워드인데도 10리바 이상 잡아주고, 패싱센스까지 좋은 점.
다만, 예전에도 버드 같은 선수는 나오기 힘들다고 했는데 3번이 스윙맨 개념으로 정착된 요즘에
프론트코트형 스몰포워드가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군요.
 
셀틱스빠로서 버드-가넷-러셀 꼭 한번 보고 싶은데 말이죠.
스몰포워드-센터 키가 같고 파워포워드가 둘보다 더 크다는 기형적인 조합이죠
버드도 클러치 수비가 좋았다는 걸 보면, 정말 공격하는 입장에서 힘들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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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19 13:04:09
러셀같은선수는 정말적은확률로 케빈러브에게 걸어보겠고
버드는..모르겠네요 현 리그판에 백인을 찾으라해도 얼마없을정도로, 노비츠키가 그나마 비슷하지만
패싱센스와 그러기엔 또 너무늙었죠 버드도 정말나오기힘들꺼같습니다..
2011-01-19 13:13:46

러브는 리바만 비슷하죠;;

득점력은 훨씬 뛰어나고, (특히 외곽 지향적인 색채가 강하고)
수비력은 말그대로 택도 없고요;;
2011-01-19 14:01:13

제가 알기론 러셀옹도 원래 득점력이 엄청낫는데

프로와서 아워백을 만나며 수비에 혼신을 기울엿다고 들엇습니다...
대학때는 공격력으로 초토화시킬정도 엿다고 하더라구요..

2011-01-19 13:13:40

제 2의 버드나 러셀은 안나오지만

제 1의 가넷이나 제 1의 폴 피어스는 있습니다
아놔... 내가 생각해도 난 말을 너무 멋지게 해... 캬~
2011-01-19 16:04:42
여자들이 뻑이가겠는데요
2011-01-19 21:32:03
제 1의 자신감 이군요...
2011-01-19 13:14:38

일단 요즘 NBA에서 백인이 3번에서 살아남기가 힘들죠. 운동능력을 가장 요구하는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당장 생각나는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인 백인 SF 하면 토론토의 클레이자, 유타의 키릴렌코...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더 있나요? 진짜 농구 그 자체의 실력이 좋지 않은 선수라면 버드는 힘들다고 봅니다.

2011-01-19 13:54:05

사실 AK가 노비급의 슛팅능력만 가지면 버드이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그게 쉬운건 아니죠;;

2011-01-19 14:00:01
 
러셀은 어떻게든 비슷한유형의 선수가 나올수있다고 생각되지만..
제2의 버드는..완전힘들것같습니다.
일단 백인에 몸빵에 슈팅거기에 포가급은 아니지만 뛰어난 패싱센스도 가져야하고..
댓글중에 언급한 노비츠키가 현역중에서는 그나마 비슷할뿐이지..
흑형들이 판치는 미프로스포츠세계에서 참 힘들거라고 생각되네요
 
몇해전만해도..제2의 빌레셀을 기대하게 하는선수들이 속속 드래프트상위픽에 뽑혔는데..기대를 져버리고 부상부상 그리고 생각보다 기량이 미치지못하는것같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생각해보면..제2위 버드나 러셀이 나온다 그럼..그 사람들도 레전드가 될가능성이 크겠네요
그정도로 불리고싶으면 아주 많은것들을 보여줘야 하니까요
 
Updated at 2011-01-19 14:08:38

 일단 러셀과 비슷한 느낌의 선수가 나타나도 제2의 러셀이라고 사람들이 명명하지리 않을 겁니다. 러셀의 경우 실력 여부와는 별개로 "제2의 러셀"이라는 명칭이 붙을만큼 인지도가 높은 선수가 아니죠. 아마 실력여부와는 별개로 "제2의 러셀"이라는 명칭이 붙은 선수는 안 나올겁니다.

 
 제2의 래리버드의 경우는 좀 정치적(?)입니다. 현재 NBA 관객들을 보면 백인들이 훨~~씬 많죠. 흑백차별과는 별개로 백인 관객들에게 어필하려면 동질감을 느낄수 있는 백인 슈퍼스타가 있는 것이 좋겠죠. 물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동질감"이기 때문에 미국백인이어야 합니다. (한국사람들이 같은 황인이라고 일본이나 중국인을 응원하진 않죠)

 지금까지 제2의 래리버드 이야기를 들었던 선수들은..... 1. 미국인, 2.백인 3. 득점력좋은 포워드 입니다. 키스 밴혼, 애덤 모리슨, 크리스찬 레이트너.. 등등 많은 미국 백인포워드들이 "제2의 래리버드 후보"였지만 실패했죠.(상품성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거품도 있었구요)  언젠가는 나오리라 봅니다. 제2의 래리버드(팀내 득점을 주도하고 다재다능한 미국인 백인 포워드)가 나오면 NBA 흥행에도 도움이 될테니까 NBA에서도 적극적으로 찾는 편이구요. 
2011-01-19 18:53:57

미국내에서 러셀의 인지도가 별로 안 높나요?

팀이 적다곤 하지만 그래도 반지 11개의 장본인이고
체임벌린과 자웅을 겨루던 러셀옹이 인지도가 높지 않다라고 하니 뭔가 의아하네요....
아님 혹시 옛날 느바에서 인종차별 때 뛰어서 그런것인지요...
2011-01-19 21:36:31
러셀의 인지도가 낮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제2의러셀'이런말은 못들어봤군요.
아, 그렉 오든...?
근데 뭐 제2의 누구누구라는 말이 많고적고 여부는 그냥 러셀은 좀 오래됬고, 버드는 nba황금기의 선수라 기억하는 선수가 많아서 그럴거같네요 ^^ 결국 인지도 차이인가...
그래도 '러셀 스타일의 센터'라는 말은 자주 쓰지 않나요?
Updated at 2011-01-19 23:52:02

1960년대 선수입니다. 그 당시 NBA인기는 뭐... 지금의 인기와는 거리가 멀었죠. (선수들이 길거리 농구할까 NBA갈까 고민하던 시절이니까요)


 그냥 지금 NBA의 모태이니까 역사로 인정하는 것이지 "엄청난 인기"와는 좀 거리가 있을 겁니다. 그냥 "위대한 역사"에 가깝죠. 

 버드나 매직의 경우는 80년대 NBA의 중흥기때 인물들이구요.
2011-01-19 15:54:14
버드옹이나 러셀옹의 위상을 떠나 비슷한 타입만 보면,
러셀옹타입은 득점보다 수비와 허슬에 치중을 하면서 MDE와 그나마 겨뤘던 밴옹이 떠오르네요..
제2의 러셀이라고 하기보다는 러셀을 타입을 유추해보면 그랬을거 같네요~ 리바와 불락 + 수비왕인  벤옹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버드옹은 정말 비슷한 선수 찾기도 힘들고, 나오기도 힘들듯
우선 백인인것과 스포가 10리바 하기등등.. 시대적으로 전체적인 스탯변화 추이를 봤을때 스포 10리바는 아무래도.. 지포스가 저번시즌 비슷하게 했지만 팀에서 철저한 박스아웃 후에 밀어주는 타입이라 가능했지만, 아무래도 그렇지 않고서야 나오기 힘들듯 보이네요~ 그리고 그의 패싱센스는;;;;
전천후 플레이가 가능하고 모든 플레이에서 상급이니;;
2011-01-19 17:02:57
아 ㅜㅜ 키릴렌코가 전 제2의 버드가 될줄 알았음돠
Updated at 2011-01-20 01:50:29
제 2의 래리 버드
대니 페리 -> 레이트너 -> 왈리 저비악 -> 애덤 모리슨 -> 키스 밴혼 -> 더크 노비츠키
 
제 2의 러셀
그렉 여든
 
언론에서 이렇게 많이 띄워줬었죠..
2011-01-19 22:34:43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제2의 래리버드는 좀 정치적(?)인지라 미국산 백인포워드 에게만 붙는 호칭이죠. 노비츠키는 딱히 제2의 래리버드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던 것으로 압니다. 

Updated at 2011-01-20 01:51:46
노비츠키도 제2의 래리버드라는 말을 상당히 많이 들었습니다만...
(검색 한번 해보시면 좌르르 나오고, 드래프트 당시부터 그런 말들 있었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다른 점은..
미국에서 대학 나온 선수들은 대학교 때 저 말을 수도 없이 듣다가
프로와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실망스러움의 임팩트(?)가 크게 느껴지는 반면,
 
노비츠키는 드래프트 이전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프로와서 그나마 다른 선수에 비해서는 래리버드에 가까운 모습을 계속 보였다는 거죠.
2011-01-19 17:30:12
우승 못한 버드는 있죠. 덕 노비츠키.
2011-01-19 2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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