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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와 르브론의 커리어 종료후, 누가 더 좋은 평가를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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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1-11 02:22:51
요즘 리빙 레전드급 선수들을 보면 과연 이 선수들이 은퇴후 어떤 선수로 평가될까? 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번에 언급되는 2명의 선수 역시 NBA 역사를 빛낼만한 실력과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인데요. 코비와 르브론이 모두 은퇴한 시기가 되면 누구의
 
커리어가 더 높게 평가될까요?
 
일단 지금까지 이룬 실제 커리어를 보겠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78년생, 미국 나이 32세, 한국 나이 34세,15년차)
 
시즌 MVP 1회
파이널 MVP 2회
우승 5회
퍼스트 팀 8회
세컨드 팀 2회
써드 팀 2회
디펜시브 퍼스트 팀 8회
디펜시브 세컨드 팀 2회
올스타 게임 MVP 3회
루키 세컨드 팀 1회
통산 누적 스탯 - 26247득점, 5601리바, 4936어시, 1602스틸, 568블록
 
 
 
르브론 제임스 (84년생, 미국 나이 26세, 한국 나이 28세, 8년차)
 
시즌 MVP 2회
퍼스트 팀 4회
세컨드 팀 2회
디펜시브 퍼스트 팀 2회
올스타 게임 MVP 2회
신인왕 1회
루키 퍼스트 팀 1회
통산 누적 스탯 - 16239득점, 4134리바, 4092어시, 1013스틸, 500블록
 
 
 
일단 선수 커리어에 가장 중요한 시즌 MVP는 르브론 제임스가 압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실제 수상횟수가 르브론이 앞서고, 이제 최전성기로 접어든 르브론이 최강의 팀 마이애미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더 수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코비는 이제 노쇠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기가 왔고, 그에 따른 정규시즌 체력 안배 때문에 시즌 MVP를 더 수상
 
하는건 다소 힘들것 같습니다.
 
누적 스탯 역시 르브론이 코비보다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의 페이스를 보면서
 
예측해보면 총득점을 제외(이것도 르브론이 더 높을수도 있음)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르브론의
 
속도가 코비보다 훨씬 더 빠릅니다.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해도 누적 스탯쪽 역시 최후 승자는
 
르브론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퍼스트 팀, 디펜시브 퍼스트팀의 횟수는 두 선수 모두 20대 초,중반의 나이때 꾸준히 쌓아왔기
 
때문에 커리어 종료후 큰 차이는 없을거 같구요.
 
 
여기까지는 르브론이 코비보다 더 우월합니다만, 레전드급 선수들을 구분짓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우승 반지. 이것만큼은 현재 기준으로 코비가 월등히 앞섭니다. 이미 5번이나 우승을
 
했지만 르브론은 아직 반지가 없죠. 파이널 MVP 횟수 역시 코비는 2회지만 르브론은 없습니다.
 
플레이오프와 파이널은 너무 변수가 많기 때문에 커리어 종료후 어느 정도 수준이 될지
 
예상하는게 참 힘들긴 하지만, 파이널 MVP는 몰라도 우승 횟수만큼은 르브론이 코비를 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5회 차이는 따라잡기가 버거운 격차이며, 코비 역시 우승 반지를 더
 
추가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저는 그래도 굳이 최종 커리어의 승자를 가리자면 르브론에 한표 던집니다. 매니아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54
Comments
2011-01-10 20:58:59

르질라요-_-;;

Updated at 2011-01-10 21:06:17

르브론이 우승을 얼마나 하냐에 달려있겠죠. 르브론 올해하는거봐서는 와데 바쉬랑 뛰어도 퍼스트팀 Mvp계속 추가할기세니까요 스텟까지엄청나고.. 르브론이 우승을 세번이상하면 르브론이 코비보다 높을평가를 받을듯하네요

2011-01-10 21:04:52
저도 르브론...
 
지금 기세라면 MVP 4~5년 연속 수상도 꿈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2011-01-10 21:15:43
지금 이미...
아니 이건 좀 무리 같고(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남는 것은 기록이기에...)
꾸준함도 중요하지만 단 한 시즌 만이라도 리그 지배자, 즉 only 1급의 활약을 펼쳤는가도 중도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평가면에서 르브론이 유리한 면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2011-01-10 21:49:28
뭐...브롱이가 지금 기량을 유지한다면 가능하겠죠....
그러나 코비만큼 리그 수위권의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기란 참 힘들죠..
브롱이가 과연 7년이 지난 후 코비와 같은 선상 혹은 그 이상이 될 수있을까요?...
..
.
.
.
가봐야 알죠잉 
 
 
2011-01-10 21:53:09

우승만 하면서 코비처럼 몸관리만 한다면야 가볍게 뛰어넘겠지만 코비의 몸관리는

정말 대단하죠 아니 몸관리라기보다는 정신력과 근성이라고할까;;
2011-01-10 21:53:13
도저히 예측 불가인 것 같군요. 일단 르브론이 우승반지를 몇개나 획득할 수 있을지가 가늠이 잘 안되니 말이죠.
 
일단 올해가 그래서 더욱 양 선수에게 중요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코비의 무릎상태나 나이 등을 감안하면 3연패의 절호의 기회이면서 어쩌면 마지막 우승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 같고... 만일 레이커스가 우승하면서 코비가 두번째 3연패에 성공한다면 르브론이 이를 따라잡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러한 점에 대한 초조함도 르브론이 클블을 떠나 마이애미에서 빅3를 결성하는 하나의 강력한 동기가 되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반대로 르브론이 이번시즌 웨이드, 보쉬와 함께 덜컥 우승을 차지한다면 코비와 반지 격차는 5대 1이 되는데 추후 4번까지는 몰라도 2~3번정도까지는 추가 우승을 노려봄직 하기에 우승반지에서 1,2개 뒤쳐지더라도 그가 남겨온 엄청난 개인 기록들이 있기에 겨뤄볼 만 하겠죠. 버드도 반지 갯수는 3개지만 그가 남긴 임팩트가 워낙 커서 여전히 6위권 내에 있고 그 아래 그룹과는 차별성을 인정받는 높은 레벨로 평가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2011-01-10 21:56:33
쉽진 않겠지만 만약 올해 mvp를 또 받는다면 우승은 3번정도에 파엠 2번만 타도 넘을 거 같습니다..
물론 퍼스트팀과 디펜시브 퍼스트팀은 꾸준히 타줘야겠죠...
결론적으로 르브론이 앞설거라 봅니다..
2011-01-10 22:02:23

다들 너무 우승에 절대적기준을 두시는데(마사장 이전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저는 우승횟수는 좀떨어져도 지금같이 리그를 완전히 제압하는 압도적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우승2,3회정도만 해도 앞선다고 봅니다. 마사장도 첫우승 직후에 역대최고란 소리가 조금씩 나왔잔아요? 우승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플레이겠죠? 평균스탯보다 플레이 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2011-01-10 22:15:23
코비를 좋아하지만
 
이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브롱이의 페이스는 각분야에서
포지션대비 최고수준입니다.
 
코비가 그나마 다른 선수보다 월등하다는 득점부분에서도
브롱이가 커리어 평득에서 2점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커리어종료후 어떤 평가를 누가 얼마나 받느냐는 조금 다른 부분입니다.
현재 세대들이 봤을때는 더욱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기록뿐만이 아니라 선수의 플레이와 겉으로 드러난 선수의 모습을 경험했기 때문이죠.
그런부분을 제외한 순수 커리어라면 브롱이는 역대급입니다
말다한거죠
2011-01-10 22:33:52

이런건 아직 섣불리 판단하기엔.. 좀 그렇다고 보는데요.

둘다 은퇴 직전의 해라 면 모를까...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너무 많아요.


만약 LA와 마이애미가 파이널에서 만나서 LA가 이기고 압도적인 지지로 코비가 파엠 받으면....
평가가 또 달라져야 겠죠. 다른 팀을 이기고 우승했을때 또 달라질테고요.

2011-01-10 22:51:38

코비 팬분들이 보면 기분이 안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르브론과 코비는 애초에 그릇의 크기가 좀 달라보입니다.
코비는 한번도 리그의 종결자 포스를 보여준적이 없다고 보거든요.
게다가 스탯 자체도 많이 차이나구요. 
르브론의 커리어 끝에는 평균 28-7-7 정도로 마무리 지을것 같은데
이 정도 선수에게 우승이라는 카테고리가 크게 마이너스적 요소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PS.개인적으로 실력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만 볼 때 르브론이 코비보다 반수 위라고 보구요.
2011-01-10 23:18:17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하셨기에 뭐라 말씀드릴수없지만,
코비 팬으로서 반박을 조금 해보자면,
그릇의 크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클블에서 한번쯤은 우승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우승이라는 카테고리가 크게 마이너스적 요소가 되지 않는다라..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무관의 제왕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저도 사족이기에 불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1-01-10 23:30:40
불쾌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의견이 다른거니까요 ^ ^ ;;
코비와 르브론의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고 한 이유는
혼자서 팀을 우승권으로 이끌수 있느냐 없느냐에 기준으로 뒀구요.
그 기준에서 MVP+정규시즌 1위를 만들어낸 르브론의 그릇이 더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최근 선수는 샼과 던컨이구요)
우승이라는 카테고리가 크게 마이너스적 요소가 되지 않는다는 말은
채임벌린의 2회 우승 때문에 평가절하받지 않듯이 리그의 지배자 포스만 갖춘다면
우승의 횟수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지는 않을것 같다는 뜻이었고
우승을 아예 못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말론이 가넷보다 대부분 높게 랭크되는것으로 봤을때
(물론 가넷이 프랜차이져로 우승한것이 아니라 코비와는 조금 다르지만) 르브론도 최소한 코비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받을것 같다는 의미에서 우승이라는 카테고리가 크게 마이너스적 요소가 되지 않을것 같다는 의미였습니다.
2011-01-11 00:06:47
클블이라는 팀으로 준우승을 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여줬다고 봅니다.
사실 LAL팬분들도 최근에 많이 보셨겠지만, 특히나 파이널의 경우에는 실력은 50:50이라고 생각되고 오히려 운이나 그날 마지막 슛의 득점 유무, 부상유무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서 신이 내리는 선물?? 이라고나 할까요?
 
그런점에서 파이널까지 혼자만의 힘(5:5경기이지만 적어도 제눈엔 그랬습니다.)으로 오게한 그의 그릇은 정말 크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아이버슨이 난사쟁이...기타등등의 평가를 받아도 당대 최고의 슈팅가드라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사실 티맥이나 카터, 코비에 비해서 당대만 놓고보자면 아이버슨이 반수정도는 앞서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한선수에게 맞춤팀이라고 하더라도 그만큼 그는 나머지가 10의 수비력을 보여주는대신 10의 공격력을 혼자 보여줘야했으니까요~
 
그렇기에 우승/준우승이면 실력면에서는 큰 영향을 안미쳐야한다고 보지만, 생각보다 많이 중요한 점이....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1-01-11 02:16:45
하지만 르브론이 추구하는 레전드가 되기위해서 우승은 필요한것입니다 코비는 아무리 2옵션이지만 샼과 쓰리핏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비는 역대급레전드에 올라서기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끝에 레전듭 반열에 올랐죠
솔직히 코비의 우승커리어가 샼과의 쓰리핏으로 끝나고 지금커리어에서 우승없는 커리어로 끝냈다면 과연 레전드소리를 들었을까요?
물론 준우승으로 르브론의 역량은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을시기죠 세상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서 욕은하겠지만 어찌되었든 르브론도 그 더러운 세상에 증명받기 위해 마이애미로 이적했고 르브론은 이제 커리어를 쌓아야 할시기입니다 나중에 그만의 커리어를 완성시키면 그의 실력에 걸맞은 아니 그이상의 평가를 받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이것은 사족이지만 아이버슨이 공격력10을 보여주는동안(솔직히 저는 그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선수들은 아이버슨이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줄수 있게 수비력10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공로도 대단한것 아닐까요? 플옵이상 올라가면 혼자서는 그 이상올라갈수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그들의 동료들의 헌신도 엄청난것이겠죠
2011-01-11 08:41:58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공감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농구는 아무리 원맨팀이라도 4명이 수비를 제대로 확실히 완벽하게 해주었기때문에 아이버슨이 10(저도 10이상의 모습을 보였다고는 생각합니다..)을 공격에만 쏟아부을 수 있었죠.
제가 생각하는 원맨팀이란 어느 한선수가 공격이든 수비든에 있어서 (거의 공격이겠죠) 팀공격의 90%이상을 담당하는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팅이든 패싱이든요~
뭐 아무리 그래도 NBA리거인데 노마크를 주구장창 못넣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전제는 있겠죠.
그런 팀에서 공격은 나혼자서 시작해서 나혼자서 끝내야한다는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위로위로 올라갈 수 있는 선수...그런 선수가 아이버슨과 르브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두 선수다 우승은 못했어도 우승을 한것과 비슷한 대우는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것이죠.
 
물론. 현실은 다르다는거 압니다. 현실은 1등을 해야하죠. 2옵션이든 3옵션이든 떠나서 우승컵을 받아야 우승했다는걸 압니다. 다만 코비와 르브론의 경우자체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거죠.
르브론은 들어와서부터 자신에게 맞게 팀이 만들어지고 그 팀으로 바로 본인의 힘으로(역시나 나머지 4분의 공로는 상당합니다만, 공격면에서 2옵션이 있고 없고의 부담감은 엄청납니다. 클블시절에 4명이서 르브론을 트랩으로 막으면서 패스조차도 못나가게 에워싼 경우도 많이 봤을정도이니까요) 우승권의 팀으로 만들었습니다.
깁슨-최고의 르브론스타퍼라 조롱받았던 휴즈-구든-일가-샤샤의 라인으로 르브론은 당대..아니 수비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치던 디트를 상대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파이널에 올라가게 됩니다. 말그대로 혼자서 공잡고 혼자서 쑈를 했던 경기죠.  그런점에서 가솔/샼 없이는 파이널에 오르지 못했던 코비와는 다소 다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점때문에 설사..여기서 한번도(사실 마이애미를 와서 우승한번 못하면 커리어를 되려 깍아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우승을 못할지언정 르브론은 이 상태만으로도 충분히 레전드수준이라는걸 보여줬다고 봅니다. 남은건 얼마나 오랫동안 지금 기량을 유지해주느냐일뿐이라고 생각하는게 꼬비님과 저의 시각차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참 아쉽습니다. 바이넘의 부상이후 가솔이 왔는데 차라리, 가솔이 안온상태로도 당시는 1위를 기록했는데(물론 우리 폴이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지는 않았겠죠? ) 그 상태로 그대로 우승을 했었다면 지금의 두번우승보다는 더 값지고 커리어 측면에서도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솔처럼 때로는 1옵션의 모습까지도 보여줄수 있는 선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점은 어마하니까요.
코비의 우승에는 한걸음 성큼 다가섰지만, 커리어에서는 가솔이 없는 상황에서 도전했던게 더 멋있어보였을껍니다. 좀더 스케일이 큰, 비교불가일수도 있지만, 마이애미로 옮겨간 르브론보다는 클블 혹은 뉴욕 등에서 새로 자신만의 팀을 꾸려서 우승을 하면 더 멋있어보였을 르브론처럼말이죠.
뭐..코비나 르브론이나 사람의 영역은 벗어나긴 했어요? 그쵸??? 사람눈으로 평가한다는게 웃길지도 몰라요. 스텝하나하나 페이크동작하나 움직임 하나하나가 말그대로 우리는 생각치도 못할 연습량과 능력으로 소화해내는거고 명품인데 말이죠.
 
여담입니다만 마이애미에게 제가 제일 기대했던 ,스탯은 소폭 하락 하면서 세명이서 80점씩 폭격하는 (30-30-20) 모습을 오프시즌부터 주구장창 적었는데 막상 실제로 최근에 그런 모습을 보이니 가희 대단긴 하더군요. 여기서 6년 연속 우승을 해버리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일으키고 72승마저도 무너뜨리면 르브론과 웨이드의 커리어가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합니다.
2011-01-11 00:40:50

대충 올시즌 클블 모습을 보면 르브론이 왜 우승못했는지 알수있죠. 우승권에 항상있었던것도 르브론의 기적수준으로 보이는 올해입니다.

2011-01-11 11:53:46
코비 팬이지만 리그 지배력에 대한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코비는 한 시즌도 리그를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죠..
코비의 대단함은 2000년대 초반에도,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되는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연차까지의 우승을 제외한 경력이나 평균/누적 스탯에 있어서는 르브론은 역대 중의 역대 급이니만큼 코비보다 한 수 이상 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청난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그의 거대한 몸뚱이가 과연 커리어 끝까지 28-7-7을 보장할 수 있을 지는 솔직히 의문이네요..
지금까지 27-7-7인데 최전성기를 마이애미에서 보내게 되면서 올해 25-7-7을 찍고 있죠..
전성기 이후 말년에 스탯 깎아먹을 걸 생각했을 때 28-7-7은 무리 같습니다.
결국 르브론의 몸뚱이가 코비처럼 꾸준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마이애미가 과연 왕조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인가가 종국에 코비와 르브론의 커리어 비교 잣대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르브론 정도 그릇의 선수에게 우승이 빠진다면 그거야 말로 크게 마이너스적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선수로서의 포텐셜과 타고난 운동능력은 르브론이 코비보다 한두 수 위라고 보지만,
순수 농구실력에 국한해선 코비가 아직은 르브론보다 반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2011-01-10 23:09:15
저는 검증된 코비에게 한표...
아직 NBA에서 이뤄놓은 것은 르브론보단 코비가 많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2011-01-10 23:31:43
르브론한테 손이 자연스럽게 가네요...
단 이 기량을 유지하면서 3연패정도 한다는 가정하에요...3연패를 한다면 르브론이 파엠이 될 가망성
은 당연히 높다고 생각하기에.. 르브론에게 필요한 건 우선 반지라고 생각합니다. 반지의 위력은
은근히 엄청나죠.. 특히 3개 정도 되면....
르브론의 레전드가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은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비가 아무리 잘해도
그분이 있기에 구설수에 많이 오르는 것과는 달리 르브론은 그분과 스타일 자체가 달라서 자신
만의 독보적이 영역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르브론이 이 기량을 유지해서 6번 우승하면 전 진지하게 그분이랑 비교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전 그분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겠죠..
 
2011-01-11 00:07:52

스탯으로 본다면 브롱이가 코비가 해왔던것 보다 훨씬 무서운 속도로 엎어버리면서 올라오고 있지만
코비 잡으려면 7년의 차이만큼이나 정말 해야 할 일이 많네요.
코비도 부상이나 인생의 굴국이 분명 있었던 것 처럼 브롱이의 미래도 알 수 없기에, 그리고 코비가 여전히 건재하기에 전 코비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Updated at 2011-01-11 00:50:33
윗분들말처럼 르브론과 코비는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은 샼, 던컨처럼 홀로 팀을 우승권으로 만들수있고 시대의 지배자란 느낌이 들지만
코비는 이느낌이 전혀들지 않죠.. 우승도 샼과 함께했고 가솔이 오기전까진 플옵간당간당이었구요..
 
르브론이 원맨팀일 당시와 코비가 원맨팀일 당시를 대충 비교해보면 답이나오죠..
르브론 원맨팀일때 멤버가 좋았다뭐다? 올시즌 다 판명났죠. 바라장은 르브론이 원맨팀으로
파이널 진출할당시 바라장 포텐터지기전 상황에, 그당시에도 Z맨은 이미 늙었던 상황, 스타팅 멤버가 깁슨; 우주최강슈터 마샬;
힉슨,샼, 제이미슨은있지도 않았으며 웨스트도 없었고 모윌도 없었죠. 주전2번은 르브론스탑퍼 휴즈. 이런팀을 홀로 50승만들고
디트 혼자 꺾고 파이널까지 가게만든 르브론이죠..
2011-01-11 00:31:54

그릇이 다르다는 얘기가 나올정돈가 보네요....

2011-01-11 00:34:31

표현이 그런거지 사실 별차이도 없죠.. 다만 조던을 뛰어넘을수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을뿐이지요 물론 르브론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그릇에 얼마나 물을 담느냐에 따라서 르브론이 코비보다 물을 덜담을수도 있는거겠죠. 그릇자체만놓고보면 르브론이 코비보다 앞서보이는건 사실인거같아요.

2011-01-11 00:37:02
어찌되었든 표현이 기분좋은 표현은 아니니까요 언제나 이럴땐 코비팬들의 기분은 별로 신경안쓰게 되는편인것 같네요
2011-01-11 01:45:04
현재까지 그릇은 확실히 르브론이 크다는 것은 인정합니다..하지만 그릇의 크기와 그 그릇에 어느 정도에 물을 담을 수 있는 지는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르브론이 제가 말한 조건만 갖춘다면 분명히 코비를 능가할 수 있고 조던에 버금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마 더 지켜볼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10년 아니 5년 뒤면 대충 판가름 나지 않으까요??
포스트 조던이라고 불렸던 많은 선수들, 코비와 비슷한 기량을 가진 많은 선수들도 결국 부상이라던지 이런 저런 이유로 탈락했습니다... 여튼 르브론이 그 그릇에 물을 담을 수 있을 지 없을 지는 조금 더 지켜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1-01-11 02:45:46
그릇이라~~ 흐흐 그릇의 기준이 뭐죠..같은 연차에 보여준 커리언가요? 코비팬으로써 가장 얼척없는 님의 표현은 샥-던컨-브롱 vs 코비 그릇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뭐가 다르다는 거죠? 샥-던컨-브롱은 종결자 포스가 있는것에 반해 코비는 없다라..뭐가 어떻게 없다는 거죠? 샥은 코비가 있기전 우승못했는데 그럼 샥도 빠져야 하는건가요? 너무 편중된 시각 같군요.. 우승가치에 대해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흔히 가장 중요시되는 더맨우승 이라는 계념에 르브론은 멀어지지 않았나요? 조던-던컨-샥-코비 같은 더맨 우승 계념을 가질 수있을까요? 전 회의적인데요.... 빅히트 우승할때 파엠을 와데가 탄다면..밀레니엄 시절 코비의 2-3번째 우승보다 르브론의 우승은 더 폄하될꺼라 생각합니다. 
2011-01-11 02:53:23

샼하고 코비는 엄연한 팀내비중차이가 있었고 첫우승때는 코비가 정상궤도에 오르기전이었음에도 샼이 우승시킨점도 크게작용하죠. 거기다가 작년 재작년 우승을 봐도 코비와 가솔의 비중은 생각보다 많이 차이나지않아요. 윈셰어는 가솔이 코비보다높은지경이었죠.
르브론에대해서 요즘 더맨우승이니 하는 말이나오는 이유는 보쉬웨이드가 옆에있음에도
25 7 7이라는 말도안되는 스텟을 찍으면서 팀내 일인자를 다툴ㄲ라 예상했던 웨이드와 팀내 비중 차이를 생각보다 많이 벌렸기때문이죠. 윈셰어도 훨씬 높구요 웨이드보다.
올시즌 지감까지모습만 보면 저도 웨이드 좋아하지만 가솔 코비 비중 차이보다 르브론 웨이드 비중차이가 더커보입니다.

2011-01-11 03:02:17
우승이나 하고 이런말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이미 보여주고 이룬게 있는 코비고 아직 보여줄것이 많은 르브론입니다. 아직 시즌 반도 흐르지 않은 시점에서 르브론이 팀내 비중이 높아 진다고 해서 벌써 우승 몇번이라도 한듯 코비와 비교하시네요. 시즌이 흐르면서 그리고 플옵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시즌초반 내엄마 상황이 어땠는지 기억하시죠? 당장 일주일 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느바 농구판인데 너무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치 않으시나요?
코비가 샥-던컨과 같은 위대한 선수들과 동일 선상이 놓이는 이유는 수많은 라이벌들이 나가 떨어지는 과정에서도 10여년동안 꾸준히 정상 레벨에서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르브론에도 그게 필요해보입니다. 르브론과 코비는 무려 7년의 엄청난 연식 차가 있음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코비팬으로써 벌써 부터 르브론이 코비를 쉽게 넘어 설것이다 라는 뉘앙스의 글을 보면 다소 어이가 없습니다. 느바판이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죠.
2011-01-12 01:38:35

그릇의 기준이라는게 애매하기도 하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도미넌트함에 기준을 둔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샼,던컨,르브론 그리고 코비는 전혀 다르다고 보구요. 
가령 MVP를 기준으로 봐도 
"이번 시즌은 확실하게 코비가 MVP다" 싶었던 시즌은 없었지만
샼,던컨,르브론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완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른분들은 코비가 그만큼 도미넌트 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05~06시즌 그의 공격력은 도미넌트 했으니까요

PS.코비의 커리어가 르브론보다 좋다는건 물론 동의합니다.
르브론이 코비의 커리어를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이구요.
다만 농구선수로서 갈 수 있는 최대의 영역은 조금 차이가 있을것 같아서
"그릇의 크기"라는 표현을 썼는데 
저의 생각보다 더 큰의미로 받아들여진것 같네요.
경솔한 표현, 죄송합니다. 
이미 쓴 부분은 지우지 않고 다음부터는 조금 다른 표현을 사용하겠습니다.


2011-01-11 00:39:45
일단 올시즌 우승하고 부터 비교하던가 해야겠죠 그리고 우승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둔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역대 코비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중에서 무관의 제왕은 없습니다 물론 저스스로 르브론 커리어에 우승운이 없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어찌되었든 선수평가에서 우승이 적지 않은 비중이 들어가는것은 분명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왜 궂이 코비와 비교하고 싶으신지 의아하네요 르브론은 엄밀히 말해서 포워드 입니다 코비와 포지션이 같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성기가 겹치는 라이벌도 아니고 궂이 왜 코비를 넘으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Updated at 2011-01-11 00:54:16

1. 역대급 스텟이다. 그건 맞습니다. 

2. 새로운 영역이다. 그것도 맞습니다.
3. 우승을 여러번 추가 할 수있다. 그것도 맞습니다.
4. 그런데 앞에서 코비는 리그 종결자의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다. 그릇이 다르다.이건 좀 아닙니다.
코비는 0506년도에 충분히 리그 종결자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가솔이 오기전에 플옵간당간당이었다고 하지만, 가솔 오기 직전에도 서부 1위였습니다.
물론 서부1위를 유지하기는 어려웠겠지만, 그당시 레이커스는 분명 리빌딩에 성공하고 있었습니다.

르브론이 리그종결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우승한적이 없었고
르브론이 원하는 팀을 클블은 만들었지만, 르브론은 팀을 버렸습니다.

지금 르브론 옆에있는 선수는 다름아닌 웨이드 보쉬입니다.
이름값으로 따지면, 그런팀은 더러 있었지만,(전당포레이커스등)
전성기에 자발적으로 팀을 버리고 최고의스타끼리 뭉친적은 없습니다.
농구는 5명이 하는 게임이고 스타 의존도가 아주 높습니다.

지금 르브론옆에 있는 웨이드를 너무 가볍게 보시는것은 아닌지.
솔직히 보쉬는 그 둘보다는 영향력이 떨어지지만
바클리와 조던이 뭉쳤다면,
매직과 버드가 뭉쳤다면
굳이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네요.

두선수의 기량이 바클리 조던이라는 것이 아니라,
리그에 끼치는 영향력이 그렇게 3손가락안에 드는 선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코비의 최전성기를 리빌딩에 힘썼다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코비의 기량이 좋았을 때 플옵에 간당간당해서 그릇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 당시 레이커스의 셀켑과 클블리그우승시의 셀켑을 비교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비교라고 느낄 것입니다.
리빌딩 과정의 에이스와,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의 에이스의 지향점은 다릅니다.
그리고 코비와 레이커스는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이과정에 팀에 머물며 플옵까지라도 이끈 코비가 왜 폄하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코비는 기량과 커리어를 심하게 분리하며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코비의 커리어는 현재 역대 10위권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런데 그의 실력은 역대 20위만도 못하게 평가받는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압둘자바와 르브론을 비교했다면, 이런 그릇 논쟁이 나왔을까요?
모제스 말론은 어떨까요? 보통 10위에서 15위권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인데요.
지속적으로 제시되는 문제인 것을 보면 단순한 포지션의 차이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비팬으로 항상 아쉽게 생각되는 부분이라 적어봤습니다.
Updated at 2011-01-11 01:53:05
코비는 당연히 비교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현역 NO.1이 누구인가에 대해 은퇴하기 전까지
계속 비교를 당할 것입니다. 포지션이 다르더라고 그게 현역 NO.1을 다투는 자의 숙명인 것입니다.
그리고 르브론 옆에 웨이드는 정말 잘못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다시 생각해 보시면 느끼실 테지만 그렇게 비교하면 코비도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여튼 현역에서 최고의 커리어는 코비가 확실합니다... 그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능성에 투표하는 거죠... 근데 확실히 스탯과 커리어 추이를 보면 르브론이 능가할 거라는 추론은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은 미래에도 이게 유지되느냐 하는 거겠죠? 전 현재 르브론이 코비보다 높게 평가받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하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분명히 틀릴 수 있습니다... 아직 커리어가 안 끝났기 때문에...그냥 현시점에서의 기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1-01-11 02:02:28
당연히 비교될수 밖에 없는 위치라고 하시지만 코비는 항상 비교계의 거성이었죠 현역NO.1을 다투는 입장이라지만 언제나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코비의 실력이 좋아서 NO.1이라기 보다는 그냥 운이 좋아서 아니면 팀원이 좋아서 이런느낌이 강했죠
 지금코비는 천천히 내려올시기입니다 굳이 르브론의 미래 커리어를 가정하고 비교하지 않아도 지금 르브론은 대부분의 팬들이 인정하는 NO.1이죠 지금 코비는 올시즌은 NO.2라고 불리기에도 민망할정도로 매우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비교하기 위해 데리고 올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2011-01-11 02:14:19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많은 코비팬들은 아직도 코비가 NO.1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비팬뿐만 아니라 언론이나 모든 부분에서도 코비가 과거에 비해 기량은 저하됐어도 NO.1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논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코비를 일부러 데려와서 이런 논쟁에 휩쓸리게 하는 게 아니라 휩쓸릴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겁니다. 만약 코비가 계속 현역에서 NO.2였다면 이런 논쟁자체가 있을 수가 없겠죠.. 그만큰 코비가 이제껏 해온 것이 많고 르브론도 그에 대항할 만큼 해온게 많으니 어쩔 수 밖에 없이 비교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전 이번 이 논란을 제대로 종결지을 건 2011 Final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LA랑 Heat 대결에서 일단락 되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에 르브론이 웨이트와 보쉬랑 뭉친게 궁극적으로 이번년에 코비를 끌어내리겠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제 생각에는 르브론은 뭔가 야망이 눈에 보입니다....
근데 그리 쉽게 끌려내려가지 않은 것이라는 게 제 입장입니다....
2011-01-11 02:22:51
코비팬들은 당연히 코비가 NO.1입니다 죄송하지만 그것을 끌어내리는 행위는 과거 코비팬들의 그릇된 행동이라 비판하셨지 않으셨나요?
제가 말씀드린 NO.1은 리그에서의 평가죠 그것을 부정하는 코비팬 얼마나 될까요? 10을 되겟죠100명중에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번에 랄과마이애미가 붙어서 마이애미가 이겼다고 전 코비를 르브론이 끌어내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코비는 내려갈 시기였고 그것을 코비스스로 붙잡고 있었지만 그것이 한계에 다다른것이고 르브론은 이제 올라갈 시기이고 올라갈시기에 올라간것이니까요 사실 똑같은 의미입니다 르브론이 끌어내린것이냐 코비가 내려간거냐 근데 한국말이란것이 아다르고 어다른것 아니겠습니까?
2011-01-11 02:34:57
누가 비판했다고? 전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전 어떤 선수를 끌어내릴 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그 실력이 있는 선수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리그에서 평가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NBA라는 거 자체가 아직 모든 게임을 다 안보고 NBA하이라이트만 보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님처럼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 사람도 있는 반면 조던이나 코비 하이라이트만 보고 우~~와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사람의 "선입관", "우상화"는 한 번 박히면 잘 안 바뀝니다. 일부 조던 팬들도 그렇고 일부 코비팬들도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분명히 과거의 향수때문에 현재 기량이 떨어졌는 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팬들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인정하는 건 그 "우상화"도 실력이라는 겁니다.. 실력이 없는 선수에게 우상화라는 단어는 있을 수 없죠...
그리고 제가 말한 건 르브론이 코비를 크리스마스에 끌어내렸다는 게 아니라 이번년에 빅3를 결성한 거 보니 끌어내릴 작정을 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제가 생각하기에 르브론은 이번에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이 있다고나 할까요?? 전 그런 걸 느낍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잘 본 애들이 수능 잘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붙어봐야 안다는 겁니다... 저도 둘이 붙길 바라고요...레귤러시즌과 파이널시즌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2011-01-11 02:43:03
리플이 안달리기에
제가 말씀드린 비판은 진실은 아프다님께 말씀드린게 아니라 과거 코비의 광팬들에게 많은 NBA팬분들이 하셨던 비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신격화와 우상화로 인해서 응원하는 선수의 기량이 떨어졌는데 인정안하신다고 하셨지만 과연 얼마나 코비팬들이 그러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진실은 아프다님께서 그러한 말씀을 여러번 하신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저는 올시즌 코비의 퍼스트팀전망을 어둡게 보고있는 상태인데 어느 팬분이 그러셨는지 궁금하고 그게 과연 지금 코비팬들 사이에서 대세로 형성되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도 르브론의 올시즌 우승집념은 엄청나다고 봅니다 근데 그 결과가 우승이 되어야지 코비를 끌어내리는데 사용되면 안되겠죠 르브론 본인도 우승하고 싶겠지 지금 코비가 넘버원이니까 코비를 넘어서야지 코비를 넘기위해서 우승이 필요해 이런마인드로 뛰지 않겠죠 전 르브론이 르브론스스로의 커리어를 쌓아야 하지 지금 누구를 넘기위해서 뛰면 안된다고 봅니다 굳이 누구를 뛰어넘어야 한다면 르브론은 조던이라는 농구계의 전대미문의 사나이를 목표를 잡아야겠죠
1등할수 있는 친구가 1등을 목표로 잡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2011-01-11 03:03:12
우선 전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없습니다. 다른 분이랑 착각하신 것 같네요.
NBA매니아처럼 객관적으로 매니아들이 많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님이 알고 계신 코비팬 분들은 다 객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NBA매니아에서 활동하지 않지만 코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NBA매니아 보다 더 많을 걸요?
이런 말을 하긴 그런데 예를들어 네이버에서 행한 조던vs코비 에서 투표를 보십시오... 거기에 20%이상 투표하신 분들이 모두 다 NBA매니아 및 님이 말한 객관적 코비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비는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당연히 르브론이 타겟으로 삼는 선수가 코비인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디펜딩 챔피언이 당연히 우승확률도 가장 높고...제 생각에 르브론의 생각은 진정한 NO.1이 되기 위해서는 파이널에서 우승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LA이고 즉 현재 NO.1인 코비라고 생각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목표로 (그게 LA가 되었던 코비가 되었던 우승이 되었던) 삼는 게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는 데 분명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죠.. 현재 우승을 하기위해서는 누구나 다 LA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번에도 플레이오프가면 디펜딩챔피언의 위력이 나올거라고 생각하고요...
 
현역 NO.1부터 잡고 역대 NO.1 잡는 게 전 순서 같은데요.. 제 생각이지만 제가 보기엔 르브론은 조던을 목표로 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던은 아직 먼 미래죠... 코비도 아직 못잡은 조던을.....우선 코비를 잡으면 조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재 조던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남자가 코비인데....
 
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님은 르브론이 NO.1이라고 인정하시는 거 같은 데 전 아직은 보여줘야 될 게 많다고 보거든요... 그렇게 쉽게 NO.1을 쟁취할 순 없다고 봅니다.
 
여튼 제 생각이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011-01-11 03:10:15
그러신 적이 없다니 제가 어떤분께 그런말씀을 똑같이 하신분이 계셔서 착각했나 보네요 그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저 역시 제 의견을 충분히 표출했다 생각하기에
저와의 논쟁에 기분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좋은밤되셨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1-01-11 01:04:10
그릇이라는 표현은 분명히 코비팬분들이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 삼가야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두 선수간에 타고난 재능의 차이가 아주 조금이지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샤크, 챔벌린과 더불어 타고났다는 몸덩어리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구요.
 
뭐 르브론이 클블시절에 우승했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지만 르브론은 원맨팀으로 파이널 진출에
 
그런 멤버를 데리고 (지금 클블 성적 보면....) 2년 연속 MVP에 정규시즌 최고 팀을 이끌었습니다.
 
코비가 가솔오기전까지 홀로서기 하면서 이룬 것보다는 르브론이 이뤄낸 것이 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코비의 반지 5개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르브론도 앞으로 마이애미에서 많은 걸 보여줘야
 
확실히 코비를 넘어섰다고 평가받겠죠. 우승은 물론이고 최소 2개 이상의 파이널 MVP는 필수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시즌 MVP도 더 받으면 좋겠네요.
2011-01-11 01:35:53
흠.....별로 코비 팬으로서는 기분 좋은 말들은 아니네요..
 
 일단 르브론 팬분들께서는 반지 개수 2개는 차는 거 보고 생각 해도 이를 것 같은데요
 
그리고 지금 르브론 플레이상 노쇠화가 온다면  코비의 05시즌->11시즌 보다도  엄청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르브론의 공격주옵션이 닥돌이고, 닥돌이 너무 강하다보니 수비들이 약간 떨어져서 막다보니 미들도 코비보다 훨씬 수월하게 넣습니다. 
 하지만 닥돌의 위력이 노쇄화에 따라 감소된다면 어떻시겠습니까? 이건 그냥 IF 이고 르브론이 다른 스킬을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위의 글들도 다 IF 이구요... 괜히 이런 글 남기는 의도가 먼지 모르겠네요..
 그릇이 아니다 ' 라 ;; 먼 이런.. 얼척이 없네요...;
그럼 르브론은 그릇이 커서 팀 이적하고 디시젼 쇼 하고 그랬답니까? 이렇게 말하면 기분나쁘죠?
 
 같은 것입니다.
2011-01-11 01:48:31
이번 시즌을 포함해서 딱 3시즌요.
 
3시즌이 지나고 난 뒤에 현재 뛰고 있는 그 어느 선수보다도 커리어에서도
위에 올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mvp 5핏, 우승 3핏이면 되겠죠.
2011-01-11 03:31:02
일단.. 코비는 미워도 정드는 케릭터라면.. 르브론은 글쌔요...
 
개인적으로는 코비를 더 높게 치고 싶습니다.. 물론 저는 랄보다는 마이애미 팬입니다.
2011-01-11 03:48:32
 
참 또 하게 되는 말이 코비 팬 하기 힘듭니다 라는 말이네요.
최고의 선수이기에 비교당하는것이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팬 입장으로선 나의 최고의 선수가 비교당하고 비하당하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르브론 인정합니다. 현 시점에서 최고의 선수라는걸요.
나중에도 모르죠. 르브론이 코비를 능가하는 커리어를 가지게 될지도요.
그러니깐 그냥 좀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셨음 좋겠는데, 제가 남의 생각을 제어할순 없는거니깐요.
하지만 조금만 배려해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냥 조금의 배려만요.
요즘은 코비 비교글 안올라와서 참 좋다 생각했는데, 올라와도 그냥 스킵하자 라고 다짐했는데,
그게 참 안되네요. 코비의 아픈 손가락 만큼이나 제 가슴도 멍멍해집니다.
마지막으로 현 시점의 클블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고려 해야 될 것이 팀에 중심에 있던 선수가 그냥 휙~하고 떠났습니다.
차라리 지금 멜로처럼 나 연장계약 안할거야~딴팀가서 우승할래 그랬음,
트레이드로 선수보강이나 픽보강이라도 해서 후를 도모했을텐데,
다들 아시다시피 전무후무했던 디시젼 쇼 를 했던 그 였습니다.
시즌초반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도 기억하는데,
모 윌리암스는 그 선언으로 인해충격을 먹었다고 했구요.
제 추측이지만 다른 여타 선수도 마찬가지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실력이야 어떻든, 르브론 아래에서 한 목표를 보고 걸어가고 있던 선수들이 의욕상실~공허함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지금 클블의 성적에 쉴드 칠 생각은 없지만, 분명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지금 멤버들이 형편없는 선수는 아닐거란 말입니다.
에휴~제가 원래 눈팅족이고 댓글도 잘 안달고, 달아도 그냥 가볍게 쓰는 정도인데, 코비가 뭔지..
그러니깐 이 잉여야. 잘좀하란 말이다.
2011-01-11 04:25:38
전 코비 팬이지만, 현재 기량과 실력 모든 면에서 르브론이 코비를 압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래는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역대급 사기급 몸뚱아리의 르질라도 어느순간 훅 갈지 모르는게 운동선수들의 운명(?) 아닙니까;
 
다만 지금처럼 꾸준히 르질라가 포스를 보여주면서
우승을 3~4회 한다면 미래의 평가에서도 코비를 앞서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덧, 위에 댓글을 쭈욱~ 읽다보니 코비와 르질라의 그릇차이 이야기와
     르질라, 던컨, 샼은 리그 종결자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코비는 그런적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럼 왜 코비랑 르브론을 비교하는 겁니까?
     비슷한 그릇 크기와 리그 종결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르질라, 던컨, 샼을 비교하세요..
     그릇 크기도 떨어지고 리그 종결자의 모습도 보여준적 없는 잉여랑 왜 비교하시는건지
     저로써는 당췌 이해할 수가 없네요.......
 
덧2, 리그 종결자의 포스를 보여준 적도 없고 현재 레전드 행이 유력한 선수들에 비해
      그릇의 크기도 작은 우리 잉여님은 어떻게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2011-01-11 07:04:14

플옵은 너무 변수가 많으나 


르브롱이 이번시즌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코비는 저리가라고 MJ와 다툴만 하다고 봅니다.

다만 MJ.코비 모두 레전드급이지만 그들은 몸무게가 많이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이 무게를 15년차까지인데도 견디지

르블옹의 120kg몸뚱이를 르블옹의 무릎이 앞으로 약 7~8시즌더 

받쳐준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근육돼지 몸뚱이로 코트위를 날아다니는

블옹이를 보면 무릎이 언젠간 나갈거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저뿐일까요?
2011-01-11 07:41:32
전....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이애미가 반지를 빅3가 계약한 6시즌중에 3개정도만 획득한다고 가정한다면...
코비는 르브론이 아닌 웨이드랑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웨이드의 나이와 노쇠화가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지만...
웨이드가 좀 더 안정적인 미들을 장착하고..6시즌동안 퍼스트팀에 계속들고
엠비피를 정규시즌 2회 파엠1회 정도라면.....
 
오히려 르브론과 코비의 비교가 아니라 코비와 웨이드의 비교가 어울리지 않을까합니다..
사실 3번의 우승을 차지한 르브론...코비의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분이랑 비교해야죠...
2011-01-11 09:18:05

우승여부와 상관없이 클래스의 차이는 확연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2011-01-11 15:18:51
그래도 아직은 코비가 역대 순위가 높죠 클래스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코비의 클래스를 도대체 어느정도로 생각하시는지? 그냥 준수한 올스타 가드?
저도 르브론이 역대 넘버원을 노릴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 클래스의 차이가 완전 확연하다고까지 표현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2011-01-11 16:15:30
본인의 생각이 어떠하시던 간에
타 선수의 팬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을 쉽게 던지시는게 올바른 태도는 아닌듯 합니다.
훌륭한 커리어를 보내고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는 리빙레전드와
현재 no.1으로 전성기에 돌입한 선수와의 직접적인 클래스 비교도 별 의미가 없는 마당에
"확연한 차이" 라뇨..
코비의 초창기 무개념 코빠들에게서 심심찮게 나온 "조던 추월" 운운하는 글에 버금가는
경솔한 멘트 같습니다.
2011-01-12 01:15:49

먹물가면님은 코비에대해 굉장히 야박하신듯..물론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있으니 뭐라할바는못되지만 조금은 코비팬분들에대한 조금의 배려는 필요한듯해요

2011-01-12 09:34:27

르브론이 반지만 얻는다면 코비는 넘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진심으로 원맨팀으로 결승까지 갔다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 1인.

마이클조던 조차도 우승했을 당시에는 피펜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르브론은 그 피펜이라는 존재 자체도 없었던분....

조만간 mj 랑 비교하는 날이 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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