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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이젠 다른선수와 비교하기가 뭐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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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15:31:56
MVP레이스에서 5위정도하고 있지만 작년보다 오히려 실력이 더 늘은 느낌입니다.
점퍼가 좋아졌고 수비력은 여전한 압살수준 돌파는 뭐 수비불가
 백코트에서부터 드리블하면서 리딩하고 오늘 클러치까지
그래 오늘 파울콜 안불어주면 점퍼로 이겨주지 뭐 이런느낌
할수 있는거 해봐라 내가이긴다 ....
오늘같이 파울콜 그지같고 빅3 제외한 나머지선수들 삽들었는데 뒤집어 버리네요.
 
리딩 수비 점퍼 돌파 리바 클러치 어느것하나 약점이 없고
클리브랜드에서 엄청난 야유를 받으며 턴오버 하나없이 가볍게 승리하는 멘탈하며
작년부터 노비나 코비 웨이드 듀란트같은 MVP급 선수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기량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젠 정말 완전체라고 말하고 싶네요.
마이애미간게 싫었고 그에게 보내는 스포트라이트가 곱게 보이지 않아서
애써 그에 대해 부정하려고 했는데 실력적으로 할 말이 없네요.
 
조던전성기때도 올라주원,말론과 비교가 가능했고 샤크MDE때도 던컨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리그에서 르브론과 나머지 슈퍼스타와의 갭이 보입니다.
감독이나 코치들에게 리그 no.1이 누구냐 물으면 르브론이
아니라고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안티팬들도 이젠 인정할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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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10 15:36:19
오늘도 트리플 더블 못했습니다만...
 
2011-01-10 15:52:24
그는 트리플더블도 못하는 잉여일뿐입니다.
Updated at 2011-01-10 15:44:40

저 역시 지난해에 비해 더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 근원이 '여유'이지 않을까 하네요.
올해 플레이를 보면 이전보다 확실히 여유있게 플레이 하는 것 같습니다.
팀의 THE MAN보다 리딩하는 롤이 전보다 늘어나 넓은 눈으로 게임을 보게 되었고,
이에 파생된 코트에서의 여유가 점퍼, 돌파 등 
다른 부분의 능력치를 향상시켜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역에서 르브론 만큼 다재다능한 포워드가 눈에 띄지는 않네요! 
떠오르는건 콥사마 뿐!!!
요즘 르브론을 보면 매직옹의 전성기때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마이애미, NEW BIG 3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그리고 보스턴, 레이커스와의 리매치도 더더더 기대됩니다.



2011-01-10 15:52:59
 
별일 없으면 올해도 MVP라고 봅니다. 현 시점에서 투표해도 저는 르브론일것 같구요.
2011-01-10 16:00:29

저도 지금 투표하라면 MVP는 르브론이라고 생각되네요

2011-01-10 15:58:02

정말 리그에서 이제 비교할 대상이 없는것 같습니다.

코비 와데 듀란트 멜로 마레 등  모두 단점을 찾을수 있는 선수들인데
반해 르브론의 최근 기세는 완전무결이 어울리는 포스네요.
2011-01-10 17:14:28
단점 있습니다...농구실력과는 상관없지만
 
얼굴
오다리
개똥슛폼...
 
이녀석이 이세가지만 괜찮았으면...조던인기를 능가하지않았을까??
싶네요...사실 조던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우아하지않습니까???
무결점 사내...마이클 조던...
3결점 사내 르브론제임스 ㅎㅎㅎ
2011-01-10 16:01:22
그래도 좀 욕심이 난다면...점퍼 기복이랑 포스트업이 좀 불안한거같아서 ..그점만 보완하면..그래도 욕심이 나려나요..
 
2011-01-10 16:12:22
오늘 경기만 따져보면 사실 경기승리의 수훈갑은 와데였죠.
초반 웨이드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부진했을 때 끄적끄적 따라갔던게 와데가 꾸준히 필드골을 넣어줬습니다. (득실 마진만 봐도 감이 오시죠)
 
근데 역시. 경기를 가져가는 느낌. 임팩트면에선 블옹이를 따라갈 수가 없더군요
그야말로 4쿼터 막판부터 연장까지. '종결자' 라는 떠오를 정도로 시합을 그야말로 종결지어버렸습니다.
이런 강심장이 있나요. 진짜 영웅은 타고난다. 이런 말을 증명하는 선수같습니다.
어려울 때, 팀이 필요할 때 그 역할을 300% 해버리니까 뭐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말이 안나오더군요.
 
마사장님 이 후로 또 다른 전설을 보게 될지 마이애미의 미래가 너무 기대됩니다.
2011-01-10 16:20:35
르브론은 이적 전부터 팬이 아닌 사람들마저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분명한 실력을 보유한 선수였죠. 3번째 시즌부터는 이미 리그 최정상급 레벨이었고, 첫번째 MVP를 수상했던 08-09시즌 부터는 개인 능력으로는 이미 경쟁상대가 없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단지 르브론이 그 압도적인 기량에도 불구하고 개선가능한 부분이 남아있었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점점 높아졌을 뿐이죠. (이를테면 미드레인지 게임이 극강이 아니라든가, 포스트업을 장착하면 더 무서워질 것이라든가 등등.)  
 
다만 본문과는 의견이 조금 다른 것이, 90년대가 NBA의 황금기였고 엄청난 선수들이 정말 많이 배출되었던 시기였음에는 분명합니다만 마이클 조던은 디트로이트를 넘어서고 레이커스를 완파한 그 순간부터 부동의 원탑이었고 항상 제왕의 자리에서 군림한 선수였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정말 뛰어났지만 경쟁 상대가 역대 No.1으로 손꼽히는 선수라면 제대로 된 라이버리가 형성될 수 없는 일이지요. 윌트 체임벌린에겐 빌 러셀, 매직에겐 버드라는 당대 최고의 라이벌이 있었지만 마이클 조던에게 있어 바클리나 올라주원, 말론이 그 정도 라이벌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대 Top10 레벨로 평가받는 그 많은 레전들 중에서도 빌 러셀 정도를 제외하면 누구도 이처럼 완벽하게 경쟁자들을 물먹인 선수가 없었습니다.
 
이야기가 좀 샜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르브론은 현재 다른 슈퍼스타들과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 냈다고 봅니다. 몇 년 전 조던이 코비를 향해 "내가 경쟁자들과 나를 분리시켰듯이, 그도 자신의 경쟁자들과 자신을 다른 수준으로 분리시키고 있다"는 칭찬을 한 적이 있었는데, 르브론은 그 힘겹고 어려운 과정을 그닥 어려움없이 휙 넘어선 느낌입니다. 최소한 조던은 첫 우승 전까지 디트로이트-보스턴이라는 최강팀들이라는 벽이라도 있었지만... 르브론은 우승을 못했을 때도 팀을 리그 정상권으로 이끌었고 이제는 리그 최고 수준의 탤런트를 보유한 팀에서 뛰게 되었죠.
 
아직까지는 언론도 예전처럼 르브론에 대한 찬사만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히트가 우승을 차지하는 그 순간부터 미디어가 어떻게 반응할지 충분히 예상되고 또 기대가 됩니다.
2011-01-10 16:24:04

공감가는 리플이네요. 정말 올해만큼은 르브론의 플옵을 기대해 보렵니다

Updated at 2011-01-10 16:34:53

르브론도 많이 노력했을겁니다. 그리고 아직 우승한것이 아니니 조던, 코비와의 비교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내요. 다만 저는 인성에서 코비나 조던 보다는 르브론의 손을 들어주고 싶내요. 약간 거만한 이미지의 둘과 달리 르브론은 마이애미 전까지는 심판에게도 공손하고 앞의 둘과 달리 팀원들을 갈구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는게 참 매력적이저.

2011-01-10 16:52:03
조던과 코비와의 커리어 비교가 아니라 현 리그에서 경쟁자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제 기억엔 아마 조던의 저 발언이 코비의 홀로서기 두 번째 시즌이었던 05-06시즌 도중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에도 코비의 업적이 아니라 기량을 보고 평가한 이야기였었죠. (물론 코비에게는 이미 3개의 반지가 있었지만 당시 칭찬한 이유와는 무관했죠. 아마 고득점 행진 중일 때 했던 이야기였을겁니다.) 
2011-01-10 23:56:12
한 사람의 인성이 거만한 이미지라는 이유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그걸 님께서 누가 더 낫네마네 평가할 만한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Bos]오덤to샤샤님의 생각이 그렇다고 한다면 존중해 드리죠. 더 매력적이라는 건.
저 또한 그 코비와 조던의, 그리고 바클리나 샤크의 그 다소 거만한, 그래서 자신감있어보이는 그런 것들이 더 매력적인걸요. 제 사견입니다.
 
다만 인성이랑 매력은 별개 문제입니다. 더더군다나 거만한 이미지때문이라뇨...참나
2011-01-11 14:33:38
다만 "저는" 인성에서 코비나 조던 보다는 르브론의 손을 들어주고 싶내요
오덤투사샤 님께서는 거만한 이미지에서 상대적으로 나쁜 인상을 받았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해주셨는데, 기분나빠하실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2011-01-11 14:47:43
그렇군요..
약간 흥분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2011-01-11 21:52:20

미국인들에게는 오히려 거만한 이미지가 좋을 수도 있저. 제 말뜻은 앞에 둘과는 다른 스타일을 고수하는 르브론이 매력적일 수 있다는거저. 저를 포함해서 다른 팬들에게도여

Updated at 2011-01-10 16:36:36
그래서 저는 올 시즌 플옵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6년 히트가 우승하고, 2007년 동부 파이널에서 르브론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동부 최강 디트로이트를 무너뜨릴 때부터 조금씩 그런 전조가 보이긴 했지만 90년대 중반 학번들의 경쟁력도 아직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던컨, 보스턴 빅 3 그리고 코비.
만약 올 시즌 히트가 우승한다면 그 마지막 보루가 무너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세대교체의 속도가 점점 가파르게 될 수도 있다는 거죠.
2011-01-10 18:54:36
분명 완벽한 선순데.. 더 완벽해지길 바라게 되는 선수죠.. MVP 경쟁에서는 듀란트나 혹은 팀을 재정비한 후에 LA의 코비가 경쟁상대겠군요
2011-01-14 09:08:48
조던도 타 농구인과 갭이 상당했습니다 ^^ 제눈에는 ~ 지금도 다시 온다면 르브론보다는 한수위의 완전체라고 생각합니당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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