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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론윌리암스가 실력에 비해 인기가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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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1-07 14:58:00
데론은 지금 리그 탑3 포가 안에 든다고 많은 매체에서 말하고 있는데요
 
그 인기는 상대적으로 덜한 것 같습니다.
 
올스타투표만 봐도 라존론도, 크리스폴에 비하면 거의 반타작수준이고요.
 
외모가 나쁜것도 아니고, 플레이스타일이 지저분하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말이죠.
 
유타가 상대적인 스몰마켓이라 그럴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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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07 02:11:28

론도는 빅마켓에 팀도 워낙 성적이 좋으니 관심을 많이 받을수 밖에 없는것 같구요. 

폴은 임팩트가 워낙 컸었죠.  올해는 상대적으로 좀 들하지만요. 
대론이 실력에 비해 인기가 없는 편은 맞는것 같애요.
2011-01-07 02:31:58

제가 알기로는 미국 내에서도 유타라는 팀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안티까지는 아니더라도 헤어터까지는..(???????)

뭐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데론 윌리엄스는 팀의 영향을 좀 받는 것 같네요.
2011-01-07 12:12:19
네 제가 듣기로도 유타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미국 내에서도 폐쇄적이고 그런 느낌때문인지
만약 (단순한 가정입니다) 데론이 레이커스나 닉스 같은데로 간다면 인기가 수직 상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론의 능력에 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요.
특별히 이미지가 나쁜것도 아니고 사고를 친적도 없고..
2011-01-07 14:07:15

단순하게 폐쇄적이라고 보기보다는 종교적 영향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유타는 흑인 인구가 현저하게 적고(백인이 90%가 넘습니다) 대부분이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간주하는 몰몬교이기 때문이죠.
유타쪽에서 거주한다는, 혹은 태어났다는 사람을 만나면 그사람은 당연히 몰몬교 신자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을 정도니까요

Updated at 2011-01-07 15:50:01
흠.. 미국에서, 몰몬교가 가끔 식탁 위 농담거리가 되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Salt Lake에서 뛰는 선수라고 헤이트 할만큼 미국인들이 극단적이진 않네요,
게다가 미국은 요즘 기독교 국가라고 보기도 힘든 상황이라...


 제 소견에는, 그냥 팀 자체가 (그리고 도시가) 너무 조용하기때문이라 생각됩니다만,, 
딱히 이슈가 없는 것같네요

또한 데롱이 플레이스탈이 임팩트 위주보단, 무결점 포가의 느낌이란 것도 한몫 하지않나 싶습니다
2011-01-07 03:29:58
유타가 스몰마켓이라 데롱이가 인기가 없는거라면..
뉴올에 있는 폴은 더하지 않을까요;
2011-01-07 12:09:03
1. 단순히 스몰마켓이 아니라 유타라는 도시가 지닌 보수성과 시골스런 무언가때문이겠죠.
 
2. 폴은 고교때부터 워낙에 빅스타였고,
 
 데론이 못생긴건 아니지만... 폴은 겁나 이쁘게 생겼다는.... 아 그눈망울
2011-01-07 06:54:50
인기는
로즈도 데롱군을 넘어설 것 같다는..
2011-01-07 07:06:30

스파르타쿠스의 에셔 닮아서.^^


유타라는 조용한 분위기의 도시와 팀, 데롱이의 플레이 스타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지금 정도면 충분히 인기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11-01-07 12:09:53

에셔 싱크로 상당하군요!!!! 스파르타쿠스 시즌2소식 혹시 아시나요?

2011-01-07 12:28:25

주인공 암걸려서 일단 무기한 보류로 알고 있습니다.

2011-01-07 08:03:28

폴은 예전의 임팩트가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것 같고 ...로즈는 조던의 냄세가 나고 론도는 팀이 보스턴이라 좀더 주목을 받다보니 인기가 많아진 것 같기도 하고...근데 도대체 왜 인기가 없는걸까요

2011-01-07 08:55:58

이미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하이라이트 제조기들이나 볼거리를 제공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아닐까요?

데론이 워낙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를 하다보니 눈에 많이 띄는 편이 아니죠.
일리노이 시절에도 인기가 많았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네요..

저는 내쉬, 하인릭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2011-01-07 09:05:14
얼굴이 아저씨틱하죠....
 
그리고 유타는 스탁턴-말론의 색깔이 아직도 남아있는 팀이라.... 뭔가 정석적이고 조용한 팀이라는 느낌이 강하죠.
2011-01-07 09:41:58
데롱이는 동안이라고 봅니다만....
2011-01-07 09:18:06
먼가 임팩트가 없는 조용한팀의 분위기가 한몫하는건 아닐지..
2011-01-07 09:40:17

벗겨진 머리?

Updated at 2011-01-07 09:46:13
데론의 플레이 스타일이 눈에 띄지 않는 스타일이라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데론은 리그 포가중에서 가장 화려한 드리블링을 하는 선수입니다.
그 드리블과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앞세워 하이라이트 덩크도 곧잘 터트리는 선수죠..
동기이자 라이벌인 폴과 비교하더라도..
오히려 폴이 훨씬 간결한 플레이를 합니다.
같은 돌파라도 폴이 스피드와 볼핸들링을 앞세워 간결하게 찟고 들어간다면..
데론은 리그 최고의 앵클 브레이커죠..
 
이런게 데론이 실력에 비해 인기가 없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유타라는 미국에서도 가장 조용한 도시에 있는 프랜차이즈(물론 경기장은 그렇지 않지만;;)
재즈의 포인트가드로서 어쩔수 없이 비교하고 떠올리게 되는 대상 존 스탁턴..
이게 그의 약간은 둔해 보이는 덩치와 맞물려
'쟤는 분명 단순하고 재미없는 플레이를 할꺼야'
라는 인식을 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 혼자 꿋꿋이 주장하는 거 같지만.. 사실 존 스탁턴과 더 닮은 건
데론이 아닌 폴인데 말이죠..
데론을 굳이 리그의 선배중에서 닮은 꼴을 꼽자면.. 오히려 팀 하더웨이를 떠올리게 합니다.
2011-01-07 10:26:55

크리스 폴하고 제일 비슷한 건 아이재아라고 생각해요.

2011-01-07 11:33:51

데롱 폴 둘중 더 닮은 사람을 말씀하신것 같네요

2011-01-07 11:43:44
전 아이재이아와 폴은 시작지점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폴은 넓은 시야와 패스웍을 기반으로 공격력을 입힌거고
아이재이아는 폭발적인 크로스오버와 돌파에 시야와 패스웍을 장착했다고 보거든요..
폴은 1:1공격도 잘하지만 스크린을 활용하는 플레이가 주력이라 봅니다.
득점도 그의 시야와 패스를 경계한 틈을 잘 활용하구요..
또한 패스 자체도 밖에서 안으로 넣는 패스를 잘하죠..
의외로 돌파후 킥아웃보다 이쪽이 주특기랄까요..
또 경기를 보면 의외로 화려한 드리블, 화려한 패스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 흔한 크로스오버, 그 흔한 비하인드 패스도 거진 없죠..
거의 험블이나 스틸을 당하지 않는 안정적인 드리블, 기본패스를 가지고
그런 스탯을 찍는 선수니깐요..
 
반대로 아이재이아는 수비수가 제어가 불가능한 수준의 돌파능력을 가진 선수라
돌파-킥아웃이 주특기에 가깝죠..
당시 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선수로 손꼽히기도 했구요..
 
폴은 리그에서 데뷔할때 점퍼를 장착한 키드, 또는 운동능력을 장착한 스탁턴이라고
비유됐었죠.. 어쨌든 두 선수다 패스를 위주로 한 플레이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약간은 다르게 성장했지만..
그래도 토마스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체격이나 이런 부분은 많이 닮았습니다. 동안인 점까지요..
2011-01-07 09:54:14

유타재즈가미국내에선그리인기있는팀이아니라고알고있습니다...솔트레이크시티자체가몰몬교의본거지인데...몰몬교가좀폐쇄적이죠.
그래서인기없는게아닐까요...근데 말론하고스탁턴보면그것도아닌거같구요..


이거미스터리이긴하네여...

Updated at 2011-01-07 10:12:16

저도 데롱이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리그 탑 포가 중에서 가장 화려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 오버로 제끼고 들어가는 저돌적인 돌파나,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점퍼는 사실 스탁턴의 후계자라기 보다는 윗분처럼 팀 하더웨이의 후계자가 더 어울린다고 봐요. 스스로 해결하는 에이스 기질도 충만한 선수라서 스타일 자체는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스타일이죠. 다만 미국에서 가장 조용하고 폐쇄적인 몰몬교도들의 도시 유타를 연고지로 한 소속팀 때문에 전국구적인 인기면에서 좀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가 되는 크리스 폴 같은 경우는 사실 굉장히 안정적인 스타일의 포인트가드이고-저도 데론보다는 폴이 스탁턴의 후계자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스몰마켓팀의 리더이지만, 20-10을 연속해서 찍었던 두 시즌의 임팩트가 워낙 강했고, 안정적임에도 순간순간 발휘하는 천재성 때문에 전국구 스타가 된 거라고 봅니다. 로즈나 론도는 스타일 자체도 다이내믹하지만 그 보다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빅마켓의 미래들이라는 점과 그 외 그를 둘러싼 외부상황(로즈는 MJ 이후 시카고에 나타난 뉴스타, 론도는 빅3와 함께 성장했다는 점) 때문에 데론보다 대중적인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통계를 들지는 못하지만, 그러다보니 매스컴 노출 등에서 조금 떨어지는게 아닐까요? 더불어 데롱이의 얼굴은 동안이지만, 몸은 약간 아저씨 스타일이라는 점도;; 근육질의 몸이라기 보다는 효도르처럼 약간 펑퍼짐하죠.. 사실 섹시하지는 않아요

2011-01-07 10:28:41
현 포가 탑3중 가장 위라는 평가를 받는 데롱이인데...
인기가 문제되는군요.
2011-01-07 11:04:16
팀성적이 그닥 아닌가요?
폴,키드,내쉬,론도는 컨퍼런스 파이널 이상 갔고
로즈는 연고지발이 좀 있어보이고
데롱이는 프랜차이즈에 너무 큰 별이 있어서 언제나 2인자의 느낌도 있고...
2011-01-07 11:17:41

반대로죠..

데론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었고, 폴은 그렇지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지난 시즌 끝물과 이번 시즌 시작전에 데론이 전문가들로부터 이번시즌 No.1 PG 얘기를 듣던 이유도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상 때문이구요.
아무래도 연고시와 유타라는 팀 의 인기가 데론의 인기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듯 하네요...
2011-01-07 11:59:50
데론이 인기 없는 이유는..
제가 좋아해서 일까요?
제가 좋아하는 팀과 선수는 인기나 성적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피닉스와 안양인삼공사가.. 이놈의 징크스.. 여기까지는 신세한탄이구요.
 
유타가 아닌 팀에서 볼때는 유타와 경기할 때 신나게 추격하다가 보면 
데론이 완전 화려하지는 않게 하지만 절정의 기량으로 찬물을 확 끼얹는 데 정이 떨어지고.
 
확~ 도망갈라고 할 때 또다시 절정의 기량으로 꾸준히 따라와주는
너무나 완벽한 유타의 주축이라서.
인기가 없지 않나 싶어요. 산왕의 이명헌처럼요.
2011-01-07 12:04:46
간단합니다 유타니까요  
예전 스탁턴 말론 시절부터 이상하게 유타는 인기가 없었죠
스몰마켓인 것도 있지만 뭐랄까 유타 선수들은 전국구 스타 이미지가
아니라 지역 스타 이미지가 강한 것 같습니다
데롱이 플레이스타일이 화려하지 않다는분들은 저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리그 no1급 앵클브레이커가 화려하지 않으면 누가 화려할까요
2011-01-07 12:35:22
데론은 엄청 화려하죠.
움직임이나 볼핸들링 슛셀렉션등등 저나 다른 분들이 말한 화려함은 말도 안되는..
게임에나 나올 법한 화려함 있자나요.
농구를 모르는 사람도 입이 쫙 벌어지는.
누워서 던지는 코비나, 링속에 팔꿈치를 넣는 카터같은.
그런걸 말하는걸꺼예요
2011-01-07 19:41:46
덕후는 그냥 덕후고 그 시절 카터는 인간이 아니었잖아요 새지
뭐 사람들이 원하는 화려함이 요새 그리핀이 보여주는 그런 종류의 화려함이라면
납득이 갈법도 하네요
2011-01-07 12:27:55

그나저나~ 데롱이 FA는 언제죠??

2011-01-07 12:38:52

2012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1-01-07 13:11:28


여성팬이 생일선물로 트리플더블을 해달랬는데 현실은 20-10도 못한 19-9
이래서 데롱이 인기가 없는 게 아닐까요? 
2011-01-07 14:44:24

참하네요

2011-01-07 14:58:00
그래도 3년전쯤??에 비하면 데론의 인지도도 많이 올라갔죠
그당시에는 왜이렇게 주목을 받지 못할까 생각을 되게 많이 했었는데
그만큼 실력이 더 올라온것도 있지만, 앞으로 인기면에서도 상승하겠죠
2011-01-07 16:41:15
저는 그냥 단순히 보여준게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폴은 최근엔 별로지만 재작년, 3년전에 mvp급, 아니 역대 급 단기 포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포스가 지속되는듯하고
 
론도는 엄청난 어시스트수치(특출난 무언가)에 보스턴이라는 초강팀의 이제는 공격리더라는 평까지 받고 있으니 인기가 좋을수 밖에 없죠.
데론은 팀성적도 아주 좋다고 하긴 애매하고, 그렇다고 개인스텟도 초반엔 엄청났지만 지금도 잘하긴합니다만 포스가 조금 줄어들고 있고
아직 퍼스트팀에도 든적이 없고.. 폴처럼 미친 시즌을 보낸 적도 없죠. 약간 애매하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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