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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라인업을 수정할때가 된것 같네요.

 
  1460
2011-01-06 16:38:14
오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반 막판에 추격도 제대로 해봤고, 물론 진건 아쉽지만 경기력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트윈타워를 세운것은 괜찮은 기용이었지만, 가드기용을 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라기치가 리딩이 기복이 심해서 오늘 3쿼터 후반에는 아예 공을 힐에게 넘기고 스팟업을 하더군요.
이럴때 쓰라고 카터를 데려온게 아닐까요?
카터가 전성기에도 20-5-5 급의 스윙맨이었고, 현재도 볼핸들링이나 시야는 안좋은건 아닙니다.
보조리딩을 쏠쏠히 할수있는 선수입니다.
더들리는 요즘 컨디션이 계속 상승인데, 이럴때 주전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전이면 경험도 좀 더 쌓이고, 컨디션이 좋을때 자꾸 써먹어야죠.
내쉬-더들리-힐-계란-고탓를 선발으로 돌리고,
드라기치-카터-피에트리스-워릭-로페즈를 벤치기용했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걱정인건 내쉬가 예전의 스피드, 슛, 그리고 체력을 못보여 주는것 같네요. 
노쇠화가 이제 본격적으로 오나 봅니다. 
사버 이 망할구단주면 프랜차이즈고 나발이고 선수를 내칠수도 있기때문에, 내쉬계약 만기까지가 선즈에게, 그리고 내쉬에게 남은 시간일겁니다. 
부디 빨리 조직력을 맞추고 (특히 수비집중력 ) 승수를 추가했으면 좋겠네요.
GO S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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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06 16:49:27
 내쉬..
만약 팀을 옮길것이라면 확실한 우승후보팀으로 갔으면 하네요..
뭐 지금 우승후보팀들중 포가를 절실히 원하는 곳은 없지만..
2011-01-06 17:59:27
근데 올랜도가 카터와 히도를 트레이드한 이유가 카터의 보조리딩이 부족해서였다고 봐야죠.
넬슨은 리딩하는 타입이 아니고 득점하는 스타일인데, 그에겐 보조리딩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고 그 역할을 카터가 만족할만큼 해주진 못했습니다.
 
피닉스에서도 보조리딩을 크게 기대하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WR
2011-01-06 18:02:06

아... 그런가요? 

2011-01-06 18:46:56

제가 보기엔 올랜도에서의 룰은 보조리딩이 아니라 그냥 슈터였던것 같습니다.룰자체가 제한된 상태에서 리딩을 바란다면 그건 어불성설이죠.

2011-01-06 20:36:38

제가 봤을땐 카터의 롤이 그냥 단순한 슛터라고 보는게 더 어불성설같네요
공격을 할때 카터의 비중이 젤 컸다고 보는데, 시너지가 없었고 따로 노는 느낌이었습니다.

올랜도 시스템상 넬슨이 있는한은 누군가는 리딩을 도와줘야 합니다. 그 역할을 히도대신 카터에게 기대했는데, 올랜도는 결국 다시 히도를 선택했습니다.

2011-01-07 00:16:31

정확히 말하면, 카터가 리딩 능력이 부족했다기 보다는 '하워드를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했다고 봐야겠죠. 히도는 그게 뛰어나구요. 게다가 넬슨과 카터는 코트에 같이 있을 때 무언가 삐걱거림이 있었는데 (주도권 경쟁을 하는 느낌이랄까), 히도는 넬슨과 같이 공존을 해봐서 그런지 그런 불안함이 안 보이더군요. 넬슨에게 맡길 땐 맡기고, 대신 무시할 땐(?) 무시하고...


올랜도 오기 직전의 뉴저지 시절만 봐도 카터는 분명 리딩 능력이 괜찮았습니다. 
2011-01-06 18:00:22
사실 내쉬옹도 스탯상으로는 흠이 없을 지 모르지만, 작년에 비해 노쇠하셨더군요.
특히 수비가
2011-01-06 18:37:06

내쉬를 위한 트레이드가 아닌, 내쉬 트레이드 루머를 흘리고 있는 프런트를 봐서 선즈에 미래는 없는 것 같네요. 내쉬는 올시즌, 주전급 4번과 단 한 게임도 뛰지 못했습니다. 한달간 지켜보고 내쉬를 팔겠다? 은혜를 원수로 갚나요? 몰락에 대한 책임추궁의 뉘앙스가 꽤 불쾌하네요. 골빈 젠트리, 싸버 소굴에서 내쉬가 얼른 빠져나오길 바라고 그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내쉬 빠지면 선즈는 리빌딩팀이 되는 것인데 컨파진출팀이 1년만에 리빌딩팀이 된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디트로이트의 몰락보다 더욱 심한 것 같네요.

2011-01-07 12:03:54
몰락한건 맞지만, 대놓고 몰락인생에 디트가 언급되니 황당하고 찝찝하군요
Updated at 2011-01-06 19:07:34

경기력은 괜찮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아마 지금보다는 앞으로 더 좋아질겁니다.   다만 잡을수
있는 경기를 계속해서 놓치는게 결정력있는 에이스의 부재가 크게 다가오네요.  확실한
믿을맨이 없다보니 승부의 결정처에서 우왕좌왕하다 그대로 밀리는 경우가 많네요.
 
 이미 시즌전부터 플옵막차를 위해 벌려놓은것들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리빌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죠.    드라기치도 시즌 대체로 안좋기때문에 그를 본격적으로 밀기엔
이른감이 있습니다.   리빌딩을 하더라도 내쉬와 같이 가야합니다..
 
 팬으로서 그가 우승하는걸 염원하지만 다른팀 간다고  우승이 보장되는것도 아니니.
 
게다가 내쉬를 트레이드했다간 팬들이 외면할 경우도 있기때문에 사버 금전적으로
큰 손실을 입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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