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브라운 감독 경질 이후 소식은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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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21:38:43

이번 시즌 샬럿 밥캐츠 초반 성적이 부진하고 이런 저런 상황이 겹쳐서

래리 브라운 감독이 해임되고 말았는데요

워싱턴 위저즈의 플립 손더스 감독이나

토론토 랩터스의 제이 트리아노 감독

등등등...

성적이 부진한 팀들은 구단 쪽에서 다른 감독을 물색할 법한데

이후 다른 팀들에서 래리 브라운 감독을 노리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s

2011-01-05 21:42:06

한 팀의 감독을 바꾸는 건 팀의 중대사죠.

특히 래리 브라운 정도 되면 팀 칼라를 완전히 바꾼다는 걸 의미하죠. 보통 이렇게 시즌 도중에 거물급을 데려오는 경우는 잘 없죠. 시즌 후라면 모를까요.

2011-01-05 21:55:21

경질이 아니라 자진 사퇴입니다.

2011-01-06 01:05:03

크... 지적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1-01-05 22:48:30

새 감독 데려오려고 현 감독을 일부러 자르는 구단은 없죠. 성적이 아무리 부진하더라도 감독 경질은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토론토가 트리아노 감독 맘에 안든다고 잘라버리고 래리 브라운을 데려온다치면 트리아노 감독과 남은 계약기간동안 연봉은 연봉대로 지급하면서 래리 브라운에게 새 감독 연봉을 따로 지불해야합니다. 놀고 있는 감독에게 꽁돈을 안겨주면서 웃돈 얹어가며 새 감독 데려올 정도로 랩터스가 절박한 상황은 아니기에, 뭐 꼭 랩터스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고 거의 모든 팀이 이런 상황입니다.

래리 브라운은 현재 타 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지 조차 불투명 하다고 하는군요. 따로 소스가 나오질 않는 걸 보면 당분간은 쉬고싶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