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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피펜은 어느정도 선수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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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21:26:01
피펜은 조던과의 만남으로 불스의 제2옵션으로 선택됩니다.
 
이 점에선 이견의 여지가없죠 조던의 실력은 신급이니.
 
하지만 피펜도 엄청난 스코어러였죠. 자 그렇다면
 
만약 피펜이 조던을 못만낫다면 피펜은 지금의 어느팀의 어느선수처럼 영향력을 펼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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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05 21:29:28

조던이 없었으면 지금의 피펜도 없었고


피펜이 없었으면 지금의 조던도 없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2011-01-05 21:38:36

대니 그레인저와 키렐렌코의 합체형?

Updated at 2011-01-05 21:50:52
팀내 에이스로 지금과 비슷한 명성을 얻었을 겁니다.
하지만 유니크한 선수로 기억되진 않겠죠.
즉, 팀의 리더이자 슈퍼스타가 되었을 테고, 팀운만 좋으면 우승도 했겠지만 그렇게 많이 우승을 하진 못했을 것이며, 최상급의 기량을 가진 선수면서도 롤플래이어 역할도 완벽한 특이종(?)으로 오랫동안 사람들의 뇌리에 특별하게 기억되진 않았을 것입니다.
 
조던의 경우도 어찌되었던 우승은 했겠지만 왕조의 황제는 되지 못했을 겁니다. 전성기가 긴 아이재아 정도였을까... 우승 못했으면 말론이고... 그래도 올타임 넘버원 슈가자리는 확고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조던이 피펜을 못만났으면, 캠프와 콤비가 되었을려나... 그랬다면 우리는 캠프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못보았을 듯(조던이 패싱이나 리딩이 포지션 대비로는 훌륭하지만 그래도 페이튼 만큼은 아닐테니까...)
2011-01-05 21:53:06
피펜의 성장에는 조던과의 혹독한 원온원도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슈퍼스타급까지는 성장하지 못하고
올스타레벨정도의 스몰포워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궈달라의 약간 업그레이드 버젼 정도?
 
2011-01-05 22:04:48

개인 기량은 확실히 당시보다 다운된 모습이겠고

현재 기억하듯이 엄청난 디펜서가 될 수 없다고 보고요

수상실적은 더 말 할 것도 없겠죠.

사람들이 가끔 엄청난 스코어라고 하시는데  그럴 만한 스킬도 갖추지 못했고
또한 그런마인드도 안따라주는 선수입니다

93-94때는  그랜트와 함께 리더였기에  평득 22점 밖에 못넣었다 치더라도

조던이 복귀하기 시점까지인 
진정으로 시카고 리더이자 에이스가 된 94-95땐 
평득21점 그게 전부인 선수입니다

21득점을 갖고  엄청난 스코어러라고는 말하지 않죠.




2011-01-05 22:31:07
개인적으로 피펜을 매우 좋아하지만, 그의 평가는 그가 2인자로 뜀으로 인해서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1인자로서의 피펜이라... 매력적이긴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그냥 올어라운드한 선수로만
기억될 것 같고, 지금같이 엄청난 디펜서의 평가도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스코어러라 불릴 정도의 득점력도 지니지 않은 것 같구요... 피펜의 득점?하면 생각나는건 개인적으로 속공 마무리 정도... 확실한 필살기가 없다는게 스코어러로서의 평가는 많이 깎인다고 생각합니다.
2011-01-05 22:43:17

조던과 만나지 못하고 에이스가 되었다면, 슈퍼스타엔 조금 모자란 올스타급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물론, 우승도 못했을테구요..

어쩌면 공격력이 더 높아지고 수비력은 더 낮아진 버전이 됐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피펜은 점퍼가 불안정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한계는 있었을 겁니다..

피펜이 에이스로 부족한 것이 팀이 막혔을 때의 폭발력인데, 이부분을 끝까지
해결 못했을거 같네요..결국 보통 에이스는 되어도 득점왕급의 슈퍼 에이스는
되지 못했을 겁니다..

2011-01-05 22:43:36
피펜의 올어라운드한 면모를 살리려면 2인자 혹은 빅3 같은 멤버 구성에서 자기 능력을 보여주는 편이 좋죠. 스코어러라고 하기에는 폭발력이 떨어지니까요.
가넷이 1인자보다 20+ 10+ 를 해 주며 전방위 수비를 하는 것이 위력적인 것처럼 피펜도 20점 언저리의 득점과 리딩, 수비, 리바운드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조던과의 궁합은 너무나도 완벽했죠.
2011-01-05 23:23:50

전 박명수를 볼때마다 피펜님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2011-01-05 23:24:54

무엇보다도 조던의 혹독한 갈굼 없이 그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2011-01-06 00:05:24
실력은 시카고 시절과 다름 없을 거고,  평가는 조금 낮아지겠죠.
최고 인기팀에서 우승 6회나 하는 행운을 잡는게 쉽진 않으니까요.
자신이 리더로 우승을 한다면 오히려 오를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쉽진 않았겠고요.
 
조던 역시 핍을 만나지 못했으면 실력은 다름 없었을 것이고,
평가는 낮아졌겠죠.
최고 인기인으로의 위상은 있었겠지만 우승을 6회나 하기는 어려웠을 테니.
혼자서 모든걸 다하고도 우승을 못하는 기간이 더 길어졌을 테고 그에따라
조던 본연의 실력은 변함이 없겠지만, 사람들이 생각하고 평가하는 조던의 실력은
우승했을 경우 보다는 하락했을 겁니다.
2011-01-06 08:43:10

핍의 팬이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핍이 조던을 만나지 않았다면..
조던은 다른 핍을 키웠을 것이다..
6회우승은 아니지만...3회정도에서 4회정도의 우승이고요..

핍도 그정도의 클래스에 다다르지 못했을 겁니다..
조던과 함께 있으면서..강해진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2011-01-06 08:54:14
조던이 피펜을 키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피펜정도의 수준의 선수는 누가 키워서 되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조던의 선수 키우는 실력은 콰미로 인해 어느정도 검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피펜보다 재능있어 보이는 콰미를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갈구면서 키워도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조던이 갈궈서 컸다... 피펜이 얘도 아니고...
 
조던은 한시대를 풍미한 멋진 선수였습니다.
지나친 신격화는 농구 전체를 모독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 그렇다구요
2011-01-06 09:27:04

조던이 디트를 넘지 못했던거는..조듀마때문이었죠, 에이스스타퍼 인데다 스코어러..리딩..까지..
하지만..듀마보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게된..핍의 존재로 디트를 스윕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조던은..듀마같은..조력자가..절실했다고 봅니다..그게 핍이구요

2011-01-06 10:12:32
피펜은 엄청난 스코어러하고는 거리가 먼 선수였죠.피펜을 에이스로 두는 팀이 우승을 하기는 어려웠을 거라고 봅니다.
2011-01-06 15:32:44

그냥 박명수

2011-01-06 23:52:14
조던없는 피펜은 리치몬드나 팀 하더웨이 정도로 기억되지 않았을까요?
조던 없는 피펜의 전성기를 가정하더라도, 페니나 힐의 전성기에 비교하기엔
임팩트는 부족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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