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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한테 더블팀을 붙이다니...실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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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1-05 12:02:32
아무리 아마레를 막을 자원이 없다고 해도 4쿼터 중요한 순간에 더블팀을 붙이다니...무모한 선택이었습니다.
 
 
닉스라는 팀이 단토니가 이끄는 팀이라는 것을 알면 절대 그러면 안되죠. 기본적으로 오픈찬스를 만들어서 3점을 노리는 게 이 팀의 핵심 중 하나인데 아마레한테 더블팀이 붙으면 당연히 외곽에 선수들이 비죠. 아마레가 패스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오늘같이 스퍼스와 더불어 닉스도 슛에 필이 받은 상태였는데 말이죠. 덕분에 펠튼, 토니, 챈들러 같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나서 더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레를 막을 방법이 없어도 아마레가 1대1을 시도하면 최대한 1대1로 막아 주고, 나머지 선수들은 공간을 좁히는 방법을 택해야지 이렇게 대놓고 더블팀 들어가면 뉴욕의 외곽포에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려준 4쿼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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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05 12:06:3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승부처가 된 4쿼터 중반 스퍼스는 아마레가 공도 잡기 전에 아마레를 더블팀하는 존 디펜스를 들고 나왔는데 바로 더글라스, 펠튼이 3점을 꽂아버렸죠. 
 
이후 필즈가 오펜리바 후 아마레 골밑슛으로 두자리 점수차. 포포비치가 바로 승부를 포기하면서 경기가 끝났네요.
2011-01-05 12:06:51
아마레한테는 트리플팀을 붙여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턴오버가 유발되어 더 효율적인 듯...
Updated at 2011-01-05 12:11:31
 
다음에는 꼭 이기자 스퍼스!
2011-01-05 12:11:59
그게... 사실 그냥 더블팀 들어간게 아니라...
올시즌부터 샌안이 하고있는 트랩디펜스의 과정인데...
완전히 트랩이 되기전에 패스로 파회법을 들고나온 덴토니의 승리라고 봅니다...
 
다른 팀들은 이거에 거의 털렷는데 역시 덴토니네요...
완벽함 파회법을 들고나온 두번재 감독입니다...(첫번째는 덴버의 조지칼...)
WR
2011-01-05 12:17:50
아무래도 팀을 가려서 써야 할 것 같네요. 단토니가 이끄는 팀에게 그런 수비는 거의 땡큐죠.
 
만약 닉스가 슛발이 안받는 날이었다면 통할 수도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외곽이 강한 팀인데다 오픈찬스를 위한 패스를 잘 하는 닉스에게 이런 수비는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오늘같이 선수들이 이렇게 잘 들어가는 날에는...
2011-01-05 12:23:14
사실 그 트랩디펜스 상에서 패스가 나올수 있는 타이밍이 딱 한타이밍(더블팀 들어오기 바로 직전) 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남은 세 선수가 패싱레인을 다 잡게 되거든요... 근데 그 타이밍을 정확하게 보고 패스 하더라구요...
이건 단순히 선수들이 보고 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덴토니가 경기전에 지시한게 분명합니다...
5명 모두 바깥에 나와있는 포메이션도 그렇고...
 
암튼... 오늘은 졌지만 다음은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기다려라 덴토니....
2011-01-05 13:19:15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사실 저 타이밍에 패싱이 나올수 있는 선수가 흔치 않다는데 저 수비의 무서움이 느껴지죠. 제 생각보다도 훨씬더 아마레가 패싱센스가 좋거나 아니면, 정말 댄토니의 눈에 그 타이밍이 확 눈에 띄었다고 밖에는...
2011-01-05 13:40:10

그 보다는 운동능력과 활동량이 좋은 빅맨이 있는 팀에 굉장하 고전하고 있습니다. 상대팀에 인사이드 득점자원이 있다면 거의 속수무책인데...


패한 팀이 댈러스-클립스-올랜도-뉴올 그리고 오늘 뉴욕인데. .모두 인사이드 득점원이 존재하는 팀입니다. -_-;; 구조적으로 던컨-맥다이스 라인의 인사이드 수비에 문제가 있어요.. 어쩔 수 없이 좁히면 미들레인지에서 두둘겨 맞는 거고;;
2011-01-05 14:02:26
클립과 올란도는 제외하구요(백투백은 좀 뺍시다...)
달라스와 뉴올인데...
 
던컨과 맥다이스로 이어지는 빅맨진이 운동능력뛰어나고 사정거리 긴 빅맨에게 힘든걸 알기때문에 가지고 나온 수비법이 트랩디펜스입니다...(사실 사이즈 좋은 스몰포워드도 포함)
그리고 뉴올에게는 1차전 패배이후 이 트랩 디펜스를 이용해서 2,3차전을 승리로 가져왔습니다...
 
근데 덴버와 1차전, 그리고 이번 뉴욕전에서 이 디펜스가 완벽하게 깨졌다는거죠...
 
샌안의 코치진이 어찌 해법을 내어놓지 모르겠지만 샌안의 트랩디펜스도 슬슬 파회법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2011-01-05 12:12:20

기본적 팀 스타일로 인해 더블팀을 붙거나 존 디펜스를 하면 절대 안되는 팀이 몇 있죠.
뉴욕이 그렇고,올랜도가 그렇습니다.만약 더블팀이 와버리면 무시무시한 양궁부대가 외곽서 버티고 있으니깐요.

오늘 샌안의 수비는 박스원에 가까운 형태였다고 보였는데 이 형태는 어찌보면 기본이 존 디펜스인지라 잘못했다간 외곽슈터들에게 펑펑 맞을수가 있죠.외곽 슈터가 1명만 있다면 박스원을 써도 되는데 문제는 뉴욕에 외곽슈터가 즐비했다는게 문제였네요..

2011-01-05 12:25:27
박스원은 마지막에 나온 수비형태를 말하신것같은데...
그것역시 박스원인지 131의 변형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올시즌 샌안에서 처음 나온 수비형태였습니다...
해봐서 통하면 하고 말면 경기포기... 뭐 이런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실제로 실패하고 바로 경기를 포기했죠...)
2011-01-05 12:25:22
오늘 스퍼스의 패배 원인은
더블팀과
 
픽 수비 였던거 같네요.
 
존 디펜스를 쓰다보니 하이에서 뉴욕선수가 픽을 받으면
첵킹이 전혀 안되다 보니 노마크
2011-01-05 13:25:42
04-05에 아마레한테 얻어맞아도 3점 막는데 주력하며
댄토니 선즈 농구의 파훼법을 제시한게 포포비치였는데...
 
뉴욕을 좀 우습게 본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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