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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이버에서 바클리vs가넷 투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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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3 18:58:47

근데 그냥 스탯하고 MVP 여부만 적어놓으니까

확실히 스탯이 좋고 과거의 향수를 짙게 불러일으키는 바클리 쪽으로 폴이 기울어지는군요.

올느바팀이나 수비왕 커리어까지 적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지난번의 조던VS코비보다는 많이 밸런스가 맞는군요.

전 우승을 기점으로 가넷이 바클리를 능가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저리 일방적으로 폴이 기울어지는걸 보면 역시 바클리의 인기와 실력은 대단했던것 같아요.

http://sports.news.naver.com/vs/index.nhn?category=baske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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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12-23 19:08:32
인기와 실력도 저는 바클리가 가넷에 비해서 꿀린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바클리하면 뭔가 농구인들의 로망같은 존재죠
땅딸막한 사이즈에도 (주로 필리시절) 압도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20cm 차이나는 상대 빅맨들을 초토화시키는 그야말로 리얼 '괴물'...
그 상징성은 정말 여간해서는 뒤집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0-12-23 19:12:00
네이버 댓글들은 꽤나 아스트랄하네요. 바클리정도의 선수는 한 팀에 한 명씩 있다라던가...
2010-12-24 11:28:26

역시...네이버...

2010-12-23 19:12:06

왜 애꿎은 가넷을 바클리에다가 비교해서.....

차라리 던컨을 올렷으면 괜찬앗을텐데요..
(던컨은 나중에 말론이랑 비교할려고 그러나..?)
2010-12-23 19:16:51

필리 시절의 바클리는 정말 괴물이었죠.

샥의 어마어마한 야투율과 득점 기억나시죠? 필리 시절의 바클리는 바로 그 모습이었죠.
필리 시절의 바클리는 58.7% 야투율로 28.3득점하고 60.0% 야투율로 25.2득점도 하던 괴물입니다.
3점을 게임당 1개 이상 던져가면서 말이죠. 득점에선 샥과 같은 효율과 파괴력을 보였던 괴물이죠.

2010-12-23 19:23:43

저도 08기점으로 가넷이 우위라고는 봅니다만

아무래도 일반적이라면 현직선수가 유리하겠습니다만
우리나라같은 특수한 상황이라면 현직선수가 불리하죠.

2010-12-23 19:23:48
솔직히 팬심으로는 가넷이지만..막상 저렇게 놓고 보니 저도 바클리 쪽으로 기울어 지는군요.
 
어쩌면 바클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도 같습니다.
 
4대 센터의 전성기 시대에 골밑에서 저 정도의 스탯을 찍었다는건...
 
물론 NBA 선수 평가에 우승이란 항목이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하는지 알기 때문에..
 
만약 파포 순위를 정한다면 저 개인적으론 가넷이 앞에 있지만요..
Updated at 2010-12-23 19:43:59

전 저 폴을 왜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더군다나 저런식의 투표가 벌어지면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옹호댓글이라는게, 좋아하는 선수의 장점과 수상내역을 추켜세우는게 아니라, 상대 선수의 단점을 부각시키고 수상 내역의 허점을 찾아 까내리는 편이거든요.
두 선수를 다 좋아하는 입장에선 매우 보기 불편하네요.
더군다나 90년대 농구 향수에 강하게 잡혀있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현직에 어떤 선수가 올라와도 90년대 선수에게 폴이 몰릴 것 같아요. 예외라면 내쉬?
2010-12-23 19:51:40

그래도 저런 폴로 인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 NB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설사 댓글들 때문에 좀 기분이 나빠지더라도, 저는 감내하렵니다~
저 폴을 올리시는 기자님들도 그런 의도로 올리시는 것 같고요! 
2010-12-23 19:44:58
머리로는 가넷을 택하고싶은데
가슴은 바클리를 택하네요.
 
 
2010-12-23 21:14:12
동갑합니다.
 
왠지 현역 vs 레젼드 폴이라면 더욱 그런게 좀 있죠.
2010-12-23 21:18:44
그것도 그렇구
바클리는 먼가 끓어오르는게 하는것도있고..
저렇게 플레이하고싶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수비력에서 차이가 확~ 나다보니까..
가넷이 득점력이 엄청 딸리는 선수도 아니구.
Updated at 2010-12-23 20:00:56
조던VS코피폴로 재미좀 봤나보죠.
개인적으로 조던-코비폴은 너무 싱겁고 애러였다고 보구요. 불균형이 심했죠.
바클리-가넷폴은 마음에 드네요.
키드-내쉬..아이버슨-웨이드..버드-어빙...하킴-모제스..샥-윌트..등등도 했으면 좋겠네요.
포지션 달리해서 버드-던컨//조던-러셀//샤크-던컨// 등도 괜찮겠네요.
바클리>=가넷으로 저는 보지만.
2010-12-23 20:03:12

아이버슨은... 아직 터키 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2010-12-23 20:11:41

'조던-코비'가 그래도 처음에 관심을 끌기에는 제격이니까요..

2010-12-23 20:47:13
지금 하고 있는 네이버폴의 기본 테마가 "포지션별 레전드 vs 현역"입니다.
현역 슈가 중 누군가를 조던과 비교해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재수없게 코비가 총대 메어야 했는 거고, 두 칼럼리스트 중 한명은 현역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최연길씨가 코비를 선택한 거죠.
이게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는 모르겠지만, 로드맨이나 보거스 같은 개성 강한 선수들 말고 커리어 랭킹 손가락에 꼽히는 레전드들과의 비교라면, 앞으로도 덩컨, 오닐 제외하곤(아마 상대가 K.말론, 체임벌린일 듯) 다 현역이 많이 밀리는 양상이 되겠죠.
2010-12-23 20:18:18
더 라운드 마운드 오브 리바운드!!!
 
 
2010-12-23 23:53:08

조던, 매직, 샥보다 바클리같은 선수가 다시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010-12-24 01:51:52

아직 까지 네이버에 발을 완전히 못끊은 저로선


네이버 NBA 게시판의 대표적 악플러 몇몇이 거기도 와서 물 흐리는거 보니까 짜증만 나더군요.



2010-12-24 19:28:35

바클리는 조던만큼 유니크하죠..리바운드 잡아서 원드리블에..7풋터의 수비를달고 덩크하는 194포워드라..박클리 은퇴후에..그런 장면을 본 기억이 별루 없습니다..

다만..제가 감독이고..제가 한 팀을 구성할때..4번자리를 구한다면..가넷을 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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