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오늘 경기는 진짜 꼭 잡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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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3 10:47:08
뉴욕이 쉽지 않은 팀이란 건 압니다만...
피닉스에게 일격을 당한게 큽니다. 샬럿을 잡아 한숨돌렸다지만, 백투백으로 이어지는 뉴욕, 그리고 크리스마스때 덴버, 2일 후 댈러스. 사실 3연패 해도 이상하지 않은 힘든 매치업들입니다.
그린 슛감이 간만에 괜찮아서 그럭저럭 따라가고는 있지만, 웨브룩이 펠튼을 우습게 보고 1:1 무한 들이대기를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게 한번 터져나오면 손 놓고 웨브룩이 잘해주기만을 하늘에 비는 수 밖에 없는데....
경기도 끝까지 보고 가지못하는 상황이라 더 불안합니다. 웨브룩이 날뛸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듀랭이는 평소 하던대로 대충 28~32 점 정도 넣을 것 같고, 어차피 뉴욕은 이정도 듀랭이한테 주는건 신경도 안 쓸 것 같습니다. 듀랭이가 더 넣던지, 웨브룩이 날뛰던지, 하든이 조율하던지, 그린이 살아나던지 요 넷 중 하나는 이뤄져야 할 것 같네요...
뉴욕 애들이 이상하게 3점을 잘 박는 것 같습니다.
3점이 거의 없다시피한 오크라 그런지 저런 측면이 너무 부럽습니다.
확실히 좋은 5번만 갖추어지면 아마레가 활개치기 최적의 요건인 것 같습니다. 갈리나리도, 필즈도 한번씩 꽂고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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