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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소식/스타팅에서 제외되는 에반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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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12-03 23:09:10



-現 필라델피아 GM인 Rod Thorn이 팀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시작은 분명히 좋지 못하고, 이는 림 근처에서 플레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데서 기인한다."고 프런트 코트의 문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Spencer Hawes, Marreese Speights,  Tony Battie를 포함한 센터들이 늦게나마 수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로우 시드로 플레이오프를 진출해야하는가 아니면 미래를 위해 팀을 재편성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진퇴양난'이라는 표현으로 현재 식서스의 상황의 애매함을 우회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승리와 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일반적인 답변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Evan Turner와 관련된 구체적인 답변도 있었습니다. 자신은 두가지 시각으로 그를 보며 하나는 그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거치면서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항상 볼을 쥐고 플레이 해야 살아는 선수라는 시각이었습니다. 현재 식서스에게 있어 그는 캐치 앤 슈터이고 이는 그에게 주요 스킬 셋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Turner는 볼이 없을 때 움직임에 대해 배우고 있으며 볼을 가지고 플레이 했을때 안정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대다수의 팬들의 의견과 합의되는 부분이고, 얼마전 포스트 게임 인터뷰에서 Collins 감독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는 언급을 했습니다.

-Doug Collins는 Turner를 스타팅이 아닌 벤치에서 활용할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Rod Thorn 역시 현재 Turner가 벤치에서 출전하는 것이 본인이 볼을 더 잡고 플레이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12월 18일부터 8경기 연속 로드 트립에 나섭니다. 상대는 덴버, 골든 스테이트, 피닉스, LA 레이커스등입니다.

-Doug Collins는 현재의 로테이션에 대해 Elton Brand, Jrue Holiday, Andre Iguodala만 30분 이상 출전하고 있으며 수많은 라인업으로 경기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잘하는 선수가 더 플레이를 보장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lton Brand, Tony Battie, Andre Iguodala는 어제 마지막 연습 세션에서 20분동안 슈팅 드릴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 자체적으로 슈팅 연습을 많이 했다네요.

-Truner가 벤치로 로테이션 되면서 스타팅은 Jrue Holiday, Andre Iguodala, Andres Nocioni, Elton Brand, Spencer Hawes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식서스 간판 기자인 Phil Jasner씨가 암투병중이라고 합니다.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필라델피아는 새로 개정될 CBA의 기준을 고려하여 이번 시즌이 끝날때까지 Iguodala를 트레이드 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Turner와의 상성을 더 확인하고 싶고, 트레이드 가치와 샐러리 문제로 인한 복합적인 문제를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볼을 잡아야 사는 선수인걸 뻔히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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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12-03 23:04:51
차라리 에반터너를 벤치에서 나와서 주전이 들어갈때 에이스 역활을 해주는것도 지금 상황으로써는 그리 나쁘지만은 아닌것같단 생각이드네요.
Updated at 2010-12-03 23:13:05
이궈달라랑 같이 나오는것보다..
 
터너가 벤치에서 나와서 스스로 볼을 잡고 경기를 하도록 밀어주는 것도 괜찮겠네요..
2010-12-03 23:13:02

이기-터너와의 시너지를 빨리 찾아야할 것 같네요...

이기가 앤써랑 뛸 때처럼 볼 소유욕을 조금 줄이면 되려나요?
WR
Updated at 2010-12-03 23:16:30

앤써일때는 필리자체가 아이버슨 팀이었으니 이기도 그러한 팀 방향이나 로테이션에 불만없이 뛰었지만 머리가 크고, 돈 좀 받다보니 이제 상황이 역전 된것이죠. 전 구단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니 팀이 이꼴이죠. 어짜피 이래나 저래나 성적 구린건 마찬가지인데, 터너나 좀 더 확실하게 밀어줘야 그림이 나올텐데.

2010-12-03 23:54:46
터너가 벤치로 나온다고 한들 루윌이 있어서 공잡고 플레이 하기가 좀 거시기 하네요.
 
제가 봤을땐 이기 팬들에겐 죄송한 소리지만 터너를 키우려면 이기를 트레이드 해야 할듯..
 
초반이긴 하지만 팀성적이 플옵권이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제가 본 터너는 엄청난 선수였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너무나 아쉽네요.
 
Updated at 2010-12-04 00:06:55
벤치에서 나오는건 좋은데..
2픽을 그래도 스타팅으로 쓰지않는다는건..더군다나 신인이고
한참 키워줘야하는것 아닌가요..
제 개인적 사견이지만
이기냐 테너냐(공존은 힘든것으로 이미 판명난것 같고)
구단측에선 곧 결단을 내려야 하지않나 싶네요
아마 구단측에서도 테너를 키우기 위해 이기를 트레이드해야하는걸 알지만
인정하지 않으려는?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닌가 싶네요
팀 전술을 바꾼다던지해서 공존을 모색하거나(지금 상태로는 이방법은 답이 없는듯)
단호한 결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팬들쪽의 반응은 어떤가요?
둘의 공존 가능성을 높게 보나요?
2010-12-04 00:13:08
테디어스 영을 왜 스타팅으로 기용하지 않는걸까요?노시오니는 그야말로 벤치 롤플레이어에 불과한 선수같던데요.
2010-12-04 00:46:57
아직도 방향을 잡지 못하는 gm이 문제 인거 같습니다...
 
동부 최하위 ... 그러나 플옵8위 권에는 -2 경기 차...
 
동부 막차 타야 할까요???
 
또 악순환의 악순환.... 1라운드 전패... 그리고... 16 픽 전후...
그리고 또 롤플레이어 뽑기....
 
주루-터너 만 빼고... 기둥이고 뭐고  다 팔아 치워야죠...
안팔리는건 어쩔 수 없다지만...
 
무조건 패배를 하여서라도... 1픽 잡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보여 집니다..
 
2010-12-04 08:50:03
로드 쏜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전만큼의 실력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뉴저지에 있을 때에도 마커스 윌리엄스 피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션 윌리엄스 지명
션 윌에서 피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테렌스 윌리엄스 지명....
약간은 모험적인 신인 지명과 팀 운영을 해나가는데...
그게 예전의 '조던 지명'과 같은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나름 가치가 있는 GM이니까 곧 팀의 안정적인 진행 방향을 찾을 것입니다.
트레이드는 절대 손해 보고는 하지 않는 GM이기도 하니까
만약 이기를 트레이드 한다면 그에 적합한 좋은 피드백을 얻을 것입니다.
WR
2010-12-04 10:24:09

드래프트라면 전혀 걱정 안해도 됩니다. 필리는 상위픽을 낭비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코트니 위트와 토니 딜레오라는 막강한 스카우팅 능력을 지닌 인재들이 있습니다.

2010-12-04 12:30:49
다행이네요
하긴.. 필리는 최근 드랩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뽑았죠!
2010-12-04 01:45:21

공소유를 하고 싶은 주루, 터너,이기가 3명이 같이 뛰어서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기를 팔고 주루-터너 중심으로 확 리빌딩을 학고히 가는게 답이라고 생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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