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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피지 못한 NBA의 비운의 스타?라면 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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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02:29:27

제가 아는 선수로는 대략 크리스웨버, 앤퍼니 하더웨이 정도밖에 없는데요.

그 외에 또 누가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선수들의 전성기의 스탯이나 수상 경력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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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9-30 17:29:57

뭐 다시 복귀한다는 소리도 들리고는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놈의 7풋 슈팅가드..

2009-09-30 04:06:38

딱 기억나는게 듀크출신 제이 윌리암스랑
예전에 넷츠에서 있던 선수가 생각이 나네요(이름이...?)


둘다 고놈의 교통사고때문에...

2009-09-30 08:24:36

저는 비운의 스타(그 꽃을 다 피지 못한...)하면, 항상 이 2명의 선수가 먼저 떠오릅니다.

바로 드라젠 페트로비치와 레지 루이스입니다.

드라젠 페트로비치는 유럽출신 선수에 대한 글엔 어김없이 회자되는 선수로 최고의 유럽선수였고, 뉴저지 네츠에서 선수생활을 했었던 유럽의 조던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교통사고로 젋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비운의 스타입니다.

매니아진 게시판에 minwook님이 드라젠 페트로비치에 대해 쓰신 글이 있어 링크합니다.
/board/zboard.php?id=maniacolumn&page=2&sn1=&divpage=1&sn=off&ss=on&sc=on&tm=off&act=7212&select_arrange=no&desc=desc&no=4403

또 한명의 선수는 보스턴 셀틱스의 레지 루이스입니다.
래리 버드의 후계자라 불리웠고, 그러한 찬사에 걸맞게 아주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젊은 선수인만큼 그 발전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 했고요. 레지 루이스의 죽음만 아니었다면 보스턴의 암흑기는 없었을거란 말이 있듯이 보스턴의 미래이자 90년대 초반 보스턴을 이끌었던 젊은 스윙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천재 역시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드라젠 페트로비치와 레지 루이스가 계속 리그에서 활동했다면, 정말 좋은 선수로 성장하며 조던 vs 드렉슬러와는 또다른 좋은 라이벌이 되었을텐데.. 하는 많은 아쉬움이 있는 선수들이네요.

두선수 모두 뉴저지와 보스턴의 영구결번 된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2009-09-30 09:13:20

웨버랑 페니는 다 피긴 폈지만 오래 못간 그런 케이스겠죠.

2009-09-30 17:28:46

페니는 다 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슈퍼스타가 3-4년만에 다 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그 정도의 포텐이

4년만에 끝나다니요...

갠적으로 조던의 포텐은 30대 초반까지는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조던만큼은 아니더라도, 포스트 조던이라고 불렸던 하더웨이가 포텐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면, 애초부터 싹수조차 보이지 않았었겠죠...

2009-09-30 09:44:35

다 피지 못한 선수라... 어떻게 보면 미네소타의 애증이었던 캔디맨도 그러한 케이스 이죠. 축복받은 하드웨어를 움직일 능력이 부족했지만 적응 할 시점에 부상으로 인해..

캔디맨에게 기대했던 포텐셜이 반만 터졌다면 어떠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2009-09-30 11:25:22
렌 바이어스......... 아예 피지도 못했죠
2009-09-30 12:28:07

저도 렌 바이어스... 유튜브에서 대학시절 경기 몇개 본적이 있는데...

최고더군요...

2009-09-30 14:24:42

저는 사보니스가 기억나는군요...

다 피지 못한.......건 아니고

만개는 외쿡에서한 뒤 시들시들한 상태로 느바에 오시는 바람에....

2009-09-30 15:57:59

조나단 벤더, 잘크면 오덤의 업글판이라고 했던..

2009-09-30 18:20:15

,많죠..

제일 생각남는게 제이 월리엄스...

2009-09-30 18:52:39

행크 개더스란 선수가 있었습니다. 1988-89 NCAA1부리그에서 시즌평균 33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해 역사상 셋밖에 없는 대학리그 득점왕겸 리바운드왕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NBA땅을 밟아보지도 못한채 심장병이 원인이 되어 요절했습니다. 처음 심장병이 발병하고 나서 약물치료를 받던 그는, 자신의 체력과 힘이 점점 줄어들어감을 느끼고 스스로 약물의 사용빈도를 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그는 본래의 능력을 되찾았고, 다시 심장병이 발병했을때 다시는 일어날 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의 마지막 순간은 투핸드 앨리웁을 터뜨리고 난 직후였다고 합니다.

p.s. 고등학교 시절부터 행크 개더스의 절친한 친구였던 보 킴블이란 선수는 개더스의 죽음 이후 매경기 첫 자유투를 왼손잡이였던 개더스를 기리기 위해 오른손잡이임에도 불구 왼손으로 던졌다고 하는데요. 단 한차례도 빗나간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2009-09-30 19:51:42

이 스토리가 영화로 만들어 지지 않았나요?

저도 글로 읽었었지만 읽는 순간에도 영화나 만화같은 스토리다 라고 생각했었죠.

2009-09-30 20:06:48

온군님 혹시 영화로 만들어졌다면 어떤영화인지좀 알수있을까요..보고싶어지네요^^

2009-09-30 20:10:19

그렇지 않아도 찾아보고 있었는데 제 기억에는 the sixth man 인데 내용이 완전 다르네요. (웃음)
비슷한 점이라고는 농구선수가 시합중에 덩크슛을 한 후 죽었다 네요.

일단 죄송합니다^^

2009-09-30 22:12:16

영화의 제목은 파이널 샷입니다.

2009-09-30 19:37:32

렌 바이어스, 페니 하더웨이, 제이 윌리엄스, 빌리 오웬스, 데릭 콜맨, 드라젠 페트로비치 정도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헤롤드 마이너를 꼽아보고 싶지만 뭔가 해 놓은게 있어야 말이죠.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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