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마이애미 다른건 몰라도 수비는 엄청날 거 같습니다..

히트는 어떤 부분을 봐도...
하지만 랄의 라이벌리인 보스턴을 언급하지 않은건 간단명료한 코멘트를 위함일듯 합니다.
전년도 챔프 이름만 들어서 마이애미의 기대되는 위력을 표현한거 같네요.
보스턴은 누가보든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으니까요.

어째든 팀 마이애미는 공수에 걸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리그 분위기도 좋게 가고 있는 것 같고요. 몇몇 팀을 제외하면 이 팀에 대항할 팀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더 기분이 좋은 것은 웨이드에게 그나마 수비를 잘한다는 팀들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건데요.

시카고는 누구나 인정하는 웨이드를 가장 잘 수비하는 팀중 하나인데 타보와 하인릭이 없어진 마당이라...
보스턴도 웨이드를 수비잘했던 토니 앨런이 없어졌죠.

물론 떠나간 팀에서도 잘할 것이다라고 하지만 워싱턴의 하인릭과 멤피스의 앨런은 그리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르브론과 함께하는 웨이드는 무섭겠죠?

와데-브롱-보쉬가 동시에 코트에 있을때 수비가 엄청나다라고 언급한 사람은 마이크 슈셉스키 듀크 감독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국대에서 이미 그 셋을 세워서 수비를 돌려봤기때문에 아는거죠...

보통 공격은 기복이 좀 있어도, 수비는 기복이 생기기 어렵죠
최상위클래스 선수들이니, 안전하게(..?) 수비로 가지 않을 까 싶긴 하네요

여태까지 강력한 수비팀들은 수비의 앵커 역할을 맡아줄 강력한 빅맨이 있었죠.(던컨, 빅벤, 가넷, 하워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