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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조던과 카림압둘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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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8 11:12:36

느바 접한지는 꾀되었습니다만 깊이있게 알지 못하다 최근들어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특히 전설의 3대센터들에 관해서 말이죠...

거의 대부분 조던 다음으로 전설의3대 센터를 언급하곤 하는데요.
그중에 가장 최근인물로 카림옹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얼굴도 짱 잘생겨(?)보이고 풍기는 이미지가 조던못지않더군요.
7-2의 큰키에 왕성한 운동력 그리고 카리스마~~ 3대 센터중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각설하고... 카림옹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던중 왜 카림옹이 조던 다음으로 언급될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레젼드들의 순위 나열이 다소 의미없는 소모적 논쟁일 수도있습니다만 전 카림옹이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 조던 다음으로
언급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10사람중 3~4분에게서 조던이름 앞에 놓여도 될텐데 라는 생각입니다.

Michael Jordan
30.1-6.2-5.3 우승6회 시즌 MVP6회 파이널MVP6회 All-NBA: 1st-10회 2nd-1회, All-Defensive: 1st-10회, MVP Award 8.138 (1)

Kareem Abdul-Jabbar
24.6-11.2-3.6 우승 6회 시즌mvp6회 파이널mvp2회 All-NBA: 1st-10회 2nd-5회, All-Defensive: 1st-5회 2nd-5회,
MVP AwardShares 6.203(2)

두 분의 대표 업적입니다. 비슷해보이거나 조던옹이 좀더 임팩트 있고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스텟도 볼까요.

Michael Jordan
15시즌 1072게임 41010출전시간 총득점 32292 총리바 6672 총어시 5633 야투율 0.497 총스틸 2514 총블락 893

Kareem Abdul-Jabbar
20시즌 1560게임 57446출전시간 총득점 38387 총리바 17440 총어시5660 야투율 0.560 총스틸 1160 총블락 3189

누적스텟을 보면 카림옹이 확실히 좋아보이는 군요.

이틀전 폴게시판에 50년후 조던과 전설의센터들의 평가가 달라질 수있을 지에 대해 올린적있습니다만 달라지지 않을 것이
다가 훨씬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3대센터 혹은 제가 예로든 카림옹보다 조던옹이 먼저 언급되는 이유는
----카림옹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완전무결한 임팩트(스텟으로 조던옹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받습니다.)
----조던이 좀더 최근 인물이고 미디어 발전 기술과 더불어 직간접적인 노출이 용의한점.
----센터시대에서 독보적인 스윙맨시대로의 전환을 이끈 인물이라는점.
----전 세계적으로 느바붐을 일으킨점.
등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레젼드들을 평가할때 우리는 크게 개인 기량과 업적을 봅니다.
과연 조던옹의 기량과 업적이 위에 예로든 카림과 같은 선상에 놓이는(윌트-러셀)센터들보다 지금 처럼 거의 모든사람들에
의해 조던의 이름이 먼저 거론될 정도로 비해 비교우위에 있다고 할 수있을까요?
시간이 지나고 조던의 향수가 점점 사라지는 세대가 왔을때도 조던옹의 이름이 이들보다 먼저 거론될까요?
만약 카림이 조던보다 후 세대여서 조던보다 더 나중에 은퇴시 이런 기록을 남겼다면 지금과 같은 평가가 나올까요?

전 조던의 화려한 플레이와 그에 관한 덕담을 직간접적으로 접했지만 센터 3인방에 관심을 갖게된후
이들보다 조던옹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 먼저 거론하는 것에 의문이 생깁니다.

따라서 제가 폴게시판에 올린 질문에 대한 매니아분들의 의견(비교 다수의 50년후가 되더라도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다)에
부정적입니다.

ps.. 개인적으로 20년 가까이 선수생활한 분들의 업적을 좀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평균 스텟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누적스텟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말론이나 카림등 20년동안 꾸준히 선수생활한 분들을 좋아하게 됬습니다.
여담이지만 40줄에 접어든 샥이 선수생활 이어가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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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8-08 11:14:45

올타임 레전드 랭킹 10위권 안에 있는 선수는 누가 넘버 1이냐는 그냥 사람 취향따라 틀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2010-08-08 11:20:46

맞는 말씀입니다만 의식적으로든 혹은 무의식적으로든 조던옹의 이름이 어딜가나 항상 맨위에 위치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의문에서 글을 올리게 된것입니다. 혹여나 제가 잘못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이 맞다면 왜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지에
관해서 많은 지식을 갖고있는 매니아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었습니다.
이들 3인방과 조던옹에 관한 이야기는 매니아에서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터군요....

2010-08-08 11:24:24

무엇보다도 마사장의 전성기를 눈으로 직접 볼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요즘 느바 접하시는 분들께 샼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무리 설명해도 요즘 경기들만 보신다면 좀 감이 안오잖아요 그리고 마사장은 매냐에서도 엄청나게

민감한 사항중 하나죠... (특히 누구누구와 비교는;;;)

2010-08-08 13:35:43

역시 부엉이님

2010-08-08 11:17:18

압둘자바가 3대센터인가요?

3대센터하면 올라주원, 로빈슨, 유잉 아닌가요?

2010-08-08 11:19:00

그건 4대 센터;;; 3대 센터는 센터 랭킹 1,2,3위인 압둘자바- 챔버- 러셀을 얘기합니다.

2010-08-08 11:20:51

아~ 감사합니다

저만 몰랐던거군요

2010-08-08 11:19:05

그들은 8~90년대를 호령했던 선수들로 평가를 받고,

보통 위대한 센터 3인방을 언급할때는 빌 러셀, 윌트 챔벌린, 카림 압둘자바를 지목합니다.

2010-08-08 11:21:48

아... 위대한 3센터 인건가요

2010-08-08 11:19:47

보통 올타임 랭킹 관련해서 '센터 3인방' 혹은 '3대 센터'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선수들은

빌 러셀과 윌트 체임벌린, 그리고 카림 압둘자바입니다.

각각 누가 낫다 못하다를 판별하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선수들이고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이들의 랭킹이 뒤바뀔 수 있기에 - 즉 이 선수들 사이에 줄을 세운다는게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기에

저렇게 많이 표현을 합니다.

2010-08-08 11:22:56

그렇군요

세명이 올타임 타이틀을 적어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니 순위나누기가 무의미하긴 하겠네요

평균득점 1위와 통산득점1위와 반지갯수1위

2010-08-08 11:29:50

태클은 아닙니다만,, 체임벌린은 평균득점 2위죠,.(소수점 둘째자리까지하면;;)

2010-08-08 11:55:21

태클은 아닙니다만, 체임벌린이 1960년대초에 시즌평득이 50.4득이였죠, 그것을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2010-08-08 11:58:53

태클은 아닙니다만,, 통산득점1위와 반지갯수1위와 비견될 수 있는 올타임 타이틀 이라는 점을 봐선 단일 시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글쓴분만 아시겠죠.

2010-08-08 12:00:38

태클은 아닙니다만,,,시즌평득 50.4가 전무후무한 실정인데 그것도 올타임타이틀이라고 할수있겠죠.. 글쓴분만 아시겠죠.

2010-08-08 12:07:40

이렇게 관심있어하시니 한번 물어봐야겠군요

2010-08-09 07:32:06

아 ;;; 제 글때문에 오해가 있으신건가요
죄송합니다

제가 평균득점1위라 한것은 단일시즌과 커리어평균모두 1위라고 알고있었기때문에 쓴글인데

평균득점이 알고보니 2위였군요

저의 무지함에 죄송합니다

2010-08-09 10:50:41

아닙니다;; 그냥 별거 아닌거에 괜히 오버한 제가 죄송

2010-08-08 11:18:26

압둘자바 역시 사실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대단한 레전드이긴 하지만

이분이 우승을 많이 하셨지만 파이널 MVP가 적죠. 2회의 파이널 MVP는 압도적일 정도의

커리어 상에서는 좀 적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밀워키에서의 우승이야 뭐 재론의 여지가 없지만

레이커스로 와서 일궈낸 우승들 가운데서, 공의 많은 부분이 매직존슨에게로 돌아가는 부분도 있었고요

6번의 우승에서 전부 주도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6개의 파이널 MVP를 가져간 조던에 비해서 하나 밀리는게 있다면

이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0년이라는 엄청난 긴 커리어와 압도적인 누적스탯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존경받을 가치가 있습니다만,

선뜻 압둘자바를 올타임 넘버원으로 두게 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WR
2010-08-08 11:26:10

그렇다면 조던도 카림과 러셀 월트에 비해 단점이 분명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조던은 카림에 비해 누적스텟에서 밀리고 러셀옹에 비해 반지수가 부족합니다.
분명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애매할 수있는 상황이라 생각하는 데요.

그런데 현실은 거의 대다수가 조던 no.1이라고 언급한다는 겁니다. 비교적 조던이 좀더 많다가 아니라 제가 느끼기론 거의 대다수거거든요..

과연 조던옹이 이들에 비해 각자의 장단점을 상쇄시키고도 대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가장먼저 어급될만큼 비교우위에
놓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이 궁금하네요.

2010-08-08 13:21:36

임팩트 아닐까 싶네요.

첫 쓰리핏과 1차은퇴 후 두번째 쓰리핏..농구의 신이라는 이미지..

그리고 90년대 조던이 전 세계적으로 마이클조던의 이름을 떨칠 정도로 강한 인상을 팬들에게 심어준 점...

등이 자바나 윌트 등 넘사벽 센터들보다 나은 점이 아닐지 싶습니다.

무엇보다 90년대의 미디어의 발달 또한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2010-08-08 11:19:12

마이클은 우선 잘생겼고 느바를 흥행시킨점땜에 영원한 황제로 군림하지않을까하는생각이드네요

2010-08-08 11:36:29

아무래도 조던은 지배자란 느낌이 강합니다.

개인성적과 팀성적모두를 지배하면서, 한시대를 완전히 제압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카고에서 보낸 마지막 7시즌중 6번을 우승했는데, 그 한번조차도 야구를 하다가 시즌말에서나 합류한 시즌이었죠.

게다가 팀역시 경이적인 72승이란 대업까지 달성한것도 조던을 가리켜 올타임 랭킹 1위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누적스탯이 밀린다지만 역대 최다인 10번의 리그 득점왕을 과연 누가 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챔벌린은 개인성적은 리그에서 적수가 없을정도였으나 우승은 두차례뿐이고(그중 완전한 전성기시절은 한번이구요), 러셀은 우승횟수가 11회지만 개인성적은 챔벌린에 미치지 못하죠.

이후 등장한 카림은 밀워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레이커스이적후 매직이 합류하기전까진 우승타이틀이 없었습니다. 의미없는 논쟁이라 생각되는데 80년대 레이커스가 매직의 팀인가 압둘자바의 팀인가 논쟁도 있는 편이구요.

근데 올타임랭킹 선정에서 조던과 더 많이 경쟁을 하고 있는건 카림이 아니라 매직아니던가요?

WR
2010-08-08 11:52:26

올타임랭킹에 넘사벽 이라 불리는 존재가 조던 카림 월트 러셀 입니다....... 따라서 매직이 아니죠.
제가 볼땐 관점의 차이인듯 한테요.. 72승의 대업과 10번의 최대득점왕이 카림의 통산 누적스텟보다 우위다 라고

하기엔 카림의 누적스텟이 어마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시대를 제압할 정도의 임팩트가 우위일순 있겠지만 조던의 외도가 평가에 있어서 장점이 될 수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해야 하는 것이죠.

조던은 임팩트 카림은 그에비해 꾸준함이 장점 이렇게 볼 수있을텐데요..과연 서로의 장단점이 거의 대부분사람들이
조던손을 들어줄 수있을 만큼 우수하냐는 것에 대한 의문이죠.

제 생각은 객관적인 판단 보단 조던에 대한 향수나 미디어 이미지가 들어가서 그런것이 아니냐 하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2010-08-08 21:00:24

생각의 차이지만....저 넘사벽이라 불리는 존재에 매직이 왜 못들어가는지는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흔히 말하는 전문가들도 한두명 정도는 매직을 최고로 꼽을 정도로 매직을 가장 상위에 두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조던도 카림도 월트도 러셀도 정말 훌륭하고 위대한 선수이긴 하지만.....매직이 거기 끼지 못할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탯이 굉장히 중요한 척도이긴 하지만...스탯은 스탯일 뿐이죠.

스탯이 그들이 경기에서 보여준 전부를 보여주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끽해야 50~60%겠죠. 나머지는 척도 할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너무 스탯스탯만 하시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던이 항상 우위에 있는건 다름이 아니라 가장 상품성이 있었기 때문에 NBA에서도 그를 밀어주게 되었고 그만한 실력도 있었고..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서 제일 탑랭크에 올라가있지 않나 싶네요.

적어도 잘은 모르지만 시그니처라는 개념을 가장 널리 퍼뜨린게 조던이고...딱 그때 세대가 슬램덩크 등을 통해서 농구에 열광을 할 시기였으니 말이죠.

그런점이 실력면에서는 거의다 동등하다고 볼 수 있는 다른 레전드 선수들과의 차이를 불러일으키는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2010-08-08 11:41:36

개인적으로 조던이 더대단해 보였던건 라이벌때문인듯합니다 카림옹은 센터계에서 절대자였지만

그만큼 라이벌이 그리 많지 않았죠. 거기다 LA시절 막강한 팀원들을 본다면 카림옹보단 팀LA에 더 눈이가는게

사실이죠 그러나 조던은 피펜을 제외하면 괴물같은 팀원도 그렇다고 라이벌이 없던것도 아니죠

거기다 미디어에 계속된 노출로 조던을 본사람이 많죠 카림옹은 시대가 시대인지라 인터넷매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카림옹의 실력을 라이브로 본사람은 대한민국엔 없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조던을 더 높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둘의 포지션상 실력을 따질수도 없으니까요

2010-08-08 13:38:09

라이벌 때문이면 매직과 버드가 1위로 봐야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직과 버드급의 선수가 조던의 90년대에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0-08-08 15:49:34

조던의 경우 매직과도 라이벌로 불리웠죠 MJ vs MJ로 버드와 매직이 쇠퇴기에 접어들때 조던이 그 대권을 인수했죠

그리고 조던의경우 바클리 유잉 로빈슨 올라주원 드렉슬러 캠프 페이튼 스탁턴 말론 등등 미디어발달과 더불어

나타난 실력자들을 하나둘씩 물리치고 올라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매직과 버드급의 선수가 90년대에 없다고 한다면 위에 언급한 선수들에게 실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2010-08-08 11:45:04

아무래도 그 당시 약체였던 시카고를 절대강자로 끌어올린점,,

그리고 올라간 다음에 한번도 내려오지 않았던 점,,,(복귀시즌 제외)

똑같이 좋은 스탯이라고 할지라도,, 조던은 그 과정이 굉장히 만화적?이라서,,

아무래도 스탯 자체가 효율성까지 알짜배기였다는 측면이,, 절대성을 부과해 주는것 같습니다.

만약에 조던이 1차복귀한 후에 95-96시즌은 우승하지만 96-97,, 97-98, 시즌은 우승을 못하다가 99-00시즌에 우승한번하고 다시 00-01시즌은 우승을 못하다가 01-02시즌우승 하고 은퇴했다면,,?

같은 우승6회, mvp6회등을 달성한다고 쳐도(누적스탯은 더 좋았을지라도) 절대성과 임팩트에서 떨어져서 3대센터와 동급수준으로 평가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아래일 수도 있겠죠,.

마지막순간까지 패배하지 않고 파이널을 제패하고 은퇴했다는 점에서 그 화룡점정을 보여주고 있죠.

저번에 어떤 글에서도 썼지만,, 브롱이가 일단 우승한번 하고 계속 내려오지 않고 은퇴할때까지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스탯의 과정에서도 조던과 비교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코비나 웨이드는 이미한번 우승한후 내려온적이 있으니,,

꼭 중간과정이 중요하다고 볼 수 없겠지만,, 올타임NO의 순위에는 이런 드라마틱한 면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WR
2010-08-08 11:57:02

그 드라마틱한 면을 세월이 지나도 사람들이 기억하느냐가 문제겠지요.
만약 카림이 조던 다음세대에 등장해서 저런 기록을 남겼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올지 의문이거든요.

따라서 제생각은 시간이 지나면 평가가 달라질수있다고 보거든요.

2010-08-08 12:05:17

제가 말씀드린 드라마틱한 면이란 것은 스탯과 임팩트를 쌓는 과정이라는 측면이라,, 최소한의 검색만 해 본다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관심있는 분이라면 다들 그 선수가 선수시절 언제 잘했고 언제부터 좀 주춤했는지정도는 알테니까요. 임팩트야 세월이 많이 지난다면 모를지도 모르지만,, 기록에서 보여지는 부분은 간단한 검색으로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조던과 3대센터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사실 이 기록의 증감정도 이니까요.. 정규분포로 비교해보자면 다른 선수들은 보통의 정규분포라면 조던은 log 함수같은,,

2010-08-08 12:08:43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MLB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라고하면 베이브 루스라고 말합니다.

허나 홈런기록을 가지고 있는건 배리 본즈고, 배리 본즈가 아니라고 해도, 루스앞엔 행크 애런이 있습니다.

배리본즈는 알아도 애런이나 루스의 선수시절을 보고 감동받은 사람이 현재 시대에 많이 남아있진 않을테죠.

그래도 최고의 홈런타자로 루스는 기억되고 있습니다.

선수가 사라지고 남는건 기록이겠으나, 절대적인 잣대기준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조던은 미디어의 힘을 얻었지만, 그것을 완전히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죠. 단순 운동만 잘해선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WR
2010-08-08 12:22:38

취지는 공감합니다만 베이브 루스와 조던과는 비교가 애매하네요.

베이브 루스는 그야말로 그전에 없던 것을 압도적으로 이룬 선수가 아닌가요?
홈런 10몇개 치면 홈런왕 되던 시대에 정말 압도적으로 홈런을 처대던 선수였습니다. 비교 대상조차 없었죠.

그러나 조던은 이전 센터 중심시대에서 스윙맨 시대로 전환시킨 주인공 그리고 전세계적인 농구 중흥기의 대표적 인물
이라는 점에서 다소 독보적인 존재라고 할 수도있습니다만 베이브루스만큼 이전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확고한 스텟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건 아니라고 보여서요.

전 조던이 대단하긴 하지만 베이브 루스의 그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2010-08-08 12:27:46

제 생각에는 조던과 베이브루스의 비교는 적절한것 같아요

조던은 센터놀이라는 농구를 스윙맨 중심으로 우승했고

득점왕은 우승을 못한다는 생각 역시 깨버렸죠.

게다가 농구는 몰라도 마이클조던은 알고

지금 nba 현역 선수 한명도 모르는 사람도 조던은 알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킨 장본인이었습니다.

2010-08-08 12:17:29

괴물같은 스탯, 그 누구보다도 우월한 커리어... 이런 것들은 좀 과장되게 말해서 영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밑바탕에 깔고 가는 기본 옵션과도 같습니다.

아무리 스포츠가 기록과 결과물의 싸움이긴하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것 이외의 것들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남과는 다른 특별한 그 무언가가 말이죠.

그렇게 볼때 조대인의 개인적인 커리어자체는 말할 것도 없다고 보고, 그에 플러스해서

역대최고급의 선수가 리그를 재패하고 더이상 이룰 것이 없어졌다며 은퇴를 선언, 몇년간 외도 후 다시 복귀를 선언...또다시 리그를 재패해버리고 다시 재은퇴... 모두들 그의 기량저하를 의심해마지않던 불혹의 나이에 올스타급 활약을 보이며 다시 복귀.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현실로 보여주며 인간이 아님을 다시 한번 증명

물론 최강자, 승리자의 이미지에 더해진 드라마틱한 요소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거기에 또 플러스. 떠날때 떠나고 돌아올 때 돌아오는 그런 "Coooool~" 함이 조대인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서른하나인 저역시 3대센터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들에게도 이런 에피소드 들이 있다면 미디어의 발달과는 별개로 지금까지라도 입에서 입으로, 글에서 글로 회자되었겠죠

다만 중요한건 내가 그 시대를 살지 못함으로서 그들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못한다는 것이 누구의 잘못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의 평가가 후세에 가서 달라진다 한들 그건 그 시대가 원하는 인물상이 다를뿐, 그 선수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0-08-08 12:17:35

단순히 잘한다고 제왕의 칭호가 주어지지 않으니까요.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NBA로 끌여들여 최고의 전성기를 보였던건, 80년대 스타들도 00년대 괴물들도 아닌 90년대 조던과, 그와 승부를 겨뤘던 영웅들의 때였죠.

[Bulls]ROSE님도 언급하셨지만 역대 최고의 홈런타자로 베이브 루스를 꼽는건, 그가 누적홈런을 많이 때렸기 때문도 아니고, 그가 특별하게 다른 이는 범접할수 없는 기록을 남겼기 때문도 아니죠.

'누적스탯, 혹은 단일스탯 들고와서 얘가 조던보다 잘하지 않냐!'

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조던만큼 NBA를 센세이셔널한 세계로 이끌지 못했죠. 조던 다음으로 자바나 러셀, 챔벌레인보다 매직과 버드가 먼저 떠오르는 것도 같은 이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0-08-08 12:25:45

뭐 이렇게 말하기 뭐하지만.

세상 거의 모든 누구나 다 아는 조던이니까요.
2010-08-08 12:27:29

제 소견으로는..

스탯이 주는 객관성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플레이를 드라마틱하게 포장해주고 관심을 집중하게 해주는
미디어의 도움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그것을 극대화 시키는 것은 결국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포지션을 비하할 생각은 하니지만,
아무래도 여러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SG라는 포지션과, 골밑에서의 그 치열한 몸싸움과 그 속에서
서로 카드를 내미는 치열한 머리싸움이 필요한 C 라는 포지션에서...

미디어에게도, 또 팬들에게도 좀 더 즐거움과 감동을 자아내게 할 수 있는 포지션은 SG라고 생각됩니다.

또 다른 생각에..
평가라는 관점에는 자신이 어렸던 시절부터 동경하는 플레이를 하던 선수에게 좀 더 끌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한참 공을 튀겼던 국민학교 시절부터, '조던' 같은 플레이를 하고 싶어했고 흉내를 내고자 했습니다.
요즘 좋아하시는 학생분들에게는.. '코비'가 그 대상이 되지 않을까요?

신체적 조건에서 키가 크지도, 윙스팬이 길지도 않았던 그 어린 시절에 카림 압둘자바의 스카이 훅슛은.. 글쎄요.
아무래도 따라하기 힘들겠죠. 물론 조던의 범접하기 힘든 페이더웨이 점퍼나, 다이나믹한 덩크슛 역시 따라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못난 형태로나마 흉내를 내고 있었습니다.

p.s 되새겨보니 확실히 어린 시절에는 C 의 퍼포먼스가 잘 눈에 띄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그 치열한 골밑 싸움을 몰라보고,
그저 공받아서 우겨넣는다고 재미없다고만 했던 기억이... ㅠㅜ 반성합니다.

WR
2010-08-08 12:29:15

공감합니다.

WR
2010-08-08 12:40:48

제가 글쓴이유는 시대가 지나면 희석될 수도있는 감정들을 빼고 바라보자라는 취지였습니다.

즉 세대가 지나 그 선수의 이름정도만 아는 시대가 왔을때 단순히 스텟과 그것에서 유추할 수있는 것들로만 선수를 평가할 수밖에
없고 그 관점으로 이들을 봤을때 지금의 평가와 다를 수있지 않겠냐...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글에서 의도한 바와 다소 다른 댓글이 있어 아쉽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 어쩔 수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날씨 무지 덥네요~~ 조심하시고 좋 막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0-08-08 12:45:54

카림옹의 플레이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조던의 플레이는 직접 보고 자랐지요

아무래도 카림옹과 조던을 비교하는데에 있어서 큰 영향을 주리라 봅니다


글에도 나타나있고 댓글쓰신것도 그렇고 선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스탯을 무척 강조하시는데

스탯도 중요하지만 농구라는게 단순히 스탯으로만 평가가 되는 스포츠라면 누가 최고니 하는 논쟁이 왜 있겠습니까.

스탯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외적인 요소들이 많은게 농구입니다.

조던은 nba라는걸 전 세계에 알린 인물입니다.

단순히 스탯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레전드를 평가할때 개인기량과 업적을 본다 하셨죠

개인기량은 비슷하다 할지 몰라도 nba에서 카림과 조던의 업적은 비교불가라 생각합니다.

2010-08-08 12:54:27

저의 nba올타임랭킹은 월트 - 러셀 - 카림 - 조던입니다

2010-08-08 13:40:22

제 개인적으로는 윌트-매직&버드-카림-러셀&조던으로 생각합니다.

2010-08-09 09:24:05

저랑 같으시네요 ^^

2010-08-08 13:20:16

그냥 절대 안 질것 같잖아요 누구와 붙어도 절대 안질것 같은...... 일등아니면 못배기는 그런 마사장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것 같네요

2010-08-08 15:44:58

두 가지로 봅니다..

1. 전성기를 목격한게 조단이라서..

2. 조단만 있으면 이긴다는 강한 임팩트..

카림을 1위로 해도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윌트도 그렇고..

중국에서는 우리나라보다 NBA를 늦게 보기 시작해서 그런지 코비가 조단보다 더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나중되면 중국에서는 한국에서보다 코비가 더 높게 평가될 수도 있구요..

그런 거 같습니다..

전 실제로 미국 흑인 아저씨들..

40-50대 들은 매직, 카림, 윌트를 최고로 꼽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카림이랑 윌트는 뉴욕 출신들이라 그 지역에서는 상당하죠..인지도가..

2010-08-08 16:07:54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조던이 nba 최고라고 누구나 인정하는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레전드들...매직, 버드는 공격에 비해 수비가 완벽하지 않고

체임벌린은 당시 라이벌인 빌러셀에게 개인기록은 모르나 정작 중요한 파이널에서 번번히 패했기에 압도적인 포스가 없다는점.

압둘자바는 꾸준한 누적과 자기관리 나름 공수가 완벽하지만...첫우승후 두번째 우승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제가보기에는 조던이 넘버원이고 그나마 대적할만한 선수가 빌러셀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던같이 러셀또한 공수가 완벽하고(그당시 4할대후반 야투율로 2위임) 팀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진정한 팀플레이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떄문이져.


하지만...러셀은 어떻게보면 체임벌린보다는 덜하지만 농구는 신장으로하고 센터놀음이다라는

지루한 공식의 전형같은 선수이기에 사람들에게는 그냥 위대한선수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겁니다.


조던은 다르지요...198의 키로도 두번의 집중적인 쓰리핏과 특유의 카리스마, 혀를 내밀고 하는 덩크

그리고 그가 착용했던 모든 농구화는 소년들의 선망의 대상이되는등...실력외적으로 완벽했습니다.


더군다나...지독한 연습벌레에 승부욕등 남자로서 배워야할점이 많은,

앞선 레전드와는 달리 실력만 좋은 게으른 천재의 이미지보다 노력하며 존경할만한 성품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루스가 mlb와 뉴욕양키스를 만들었듯(당시 보스턴이나 기타 팀들에비해 보잘것없는 신생팀이었던)

조던또한 nba와 상대적으로 비인기구단인 시카고 불스를 시카고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우승반지가 많았다 혹은 커리어가 좋다를 떠나서 조던은 시카고불스구단과 시카고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그리고 nba세계화를 앞장서게하고 농구화라는 경제효과까지 창출한..한마디로 농구하나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그분'이져

제가보기에는 시대가 지나도 그 의미는 좀 줄어들지언정 그 가치는 변하지않은 넘버원이라고 확신하며

조던의 시대에 그의 플레이를 보거나 무용담을 들은 요즘세대는 정말 복받았다고 해도 될정도일겁니다.


2010-08-08 23:36:12

빌 러셀은 약점이 있다면..

당시 경기를 보셨던 분들은 그가 윌트보다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 기량이..

조단은 그 시대에 우승도 우승이거니와 그보다 잘한다는 평을 받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2010-08-08 19:51:39

어떤 만화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내가 왜 킹왕장인줄 암?? 나보다 센 넘이 1000년 동안 안나와서임~"

마사장보다 센넘이 나오면 마사장 넘버원 자리에서 끌어내리겠죠.

근데 아직 그럴만한 선수가 안나왔고

앞으로 언제나올지 모르죠.

사람들 저 마다 각자의 기준으로 느바 선수 랭킹 매기는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느냐겠죠.

여태까지 세계에서 농구 제일 잘하는 사람 누구?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조던??이라고 말하겠죠.

이거야말로 스텟이니 커리어니 뭐니를 다 떠난 비교 최상위의 결과라고 봅니다.

언젠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농구 제일 잘하는 사람 누구? 라고 물어봤을때

조던 아닌 다른 사람이 나온다면 그가 넘버원이 아닐까요.

2010-08-08 22:07:22

공감합니다

2010-08-08 21:46:05

워낙 조던은 커리어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순간을 만들어 냈기 때문에

영원히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수많은 버저비터와 더 샷, 그리고 루키시절의 더블클러치등등

말도 안되는 능력과 꿈같은 경기들을 보여주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던은 압둘자바 같은 선수보다

코비,르브론,듀란트(넣어야 할까요?ㅎㅎ..)와 비교하여 근미래 선수들이 얼마나 커리어를 쌓고 머리에

각인될만한 플레이를 해냈는지를 봐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0-08-08 23:54:54

기량도 중요하지만 업계의 '아이콘'이라는게 중요한거죠.

매니아를 제외한 전세계 일반인들에게 그 업계의 대표자를 물어봤을 때 떠오르는 이름

농구 - 체임벌린이나, 빌러셀, 압둘자바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당근 조던입니다.

프로레슬링 - 헐크호건(헐크호건 전에도 전설적인 레슬러가 있고 기량또한 헐크호건 보다 뛰어난 인물도 있으나)

스타크래프트(국내) - 임요환(기량으로만 따지면 택뱅리쌍 보다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그 업계의 전성기를 연 인물이 바로 업계 아이콘이라 할 수 있겠죠.

2010-08-09 01:32:08

제가 생각하는 nba 역사상 2명의 커리어와 실력이 완벽한 압둘자바와 마이클조던이군요.

이 둘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커리어를 보면 놀라움을 넘어 경외감을 주고 모든 지표에서 상상할 수 없는 스탯으로

수놓아있는 것. 그리고 2명의 플레이어 모두 공수 약점이 없는 완전무결하고 스카이훅샷과 페이더웨이라는 막을 수 없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

예전에 33-17을 기록한 자바의 커리어를 보고 누군가가 이런 센터가 현 시대에 온다면 대체 어떻게 될까? 이런 기록이 존재하나?

플옵을 보면 35-17급의 기록과 믿을 수 없는 야투율.

조던의 커리어를 봐도 37점의 정규시즌 스탯, 32-8-8, 플옵에서 34-35-36등에 말도 안되는 무수한 플옵 득점 기록들

둘의 끝없이 펼쳐진 all nba, defensive team 기록들과 mvp, per과 ws의 도저히 넘볼 수 없는 기록들

체임벌린과 러셀은 우리가 겨우 접할 수 있는 70년대 중후반보다도 앞전 세대라서 현실감이 이둘만큼은 덜하죠.

개인적으로 조던위에 유일하게 놓을 수 있는 선수가 자바라고 생각합니다.

2010-08-09 14:51:38

조던이 NBA에서 굉장한게

득점왕 시즌에 우승하면서 파이널 MVP에 플레이가 정말 화려하고

결승전에서도 팀이 압도적으로이기거나 혹은 조던의 정말 만화같은 드라마 틱한

멋진 모습으로 우승을하고

3연속 우승후에 아버지의 사고로 2년간 은퇴 다시 복귀 다시 3연속 우승 등등

근데 조던 이후에 득점왕 하면서 우승한 선수가 있나요?

조던보다 더 포스 있는 선수를 기다리는데 아직 않아오는것 같습니다.

2010-08-09 16:36:40

99-00시즌 샤킬오닐이 득점왕하면서 우승했습니다~

2010-08-09 16:03:08

태클은 아니구요, 카림옹의 통산 블록은 3189개입니다.
턴오버와 헷갈리신 것 같네요

2010-08-09 20:02:15

조던은 지지 않는 선수였으니까요.... 카림이 우승 4번 했나요? 그중엔 매직이 더 주목받았던 시즌도 있었고...
우승했다가 못했다가 하는 케이스였으니까 압도적인 느낌이 들지 않을 수도 있겠죠...

던컨도 업적에서 오닐을 앞서지만 평가는 엇비슷하죠... 전성기 오닐은 절대 지지 않는 선수였지만...
던컨은 한해 우승하고 다음엔 못하고 이런식이어서 질 수도 있는 선수라는 느낌이 있는듯 합니다.

조던은 뭡니까 넘사벽의 선수였다가 느바계를 떠나버렸다가 돌아오니까 또다시 절대 범접할수 없는 선수라는걸 재확인....
아무래도 스토리의 극적임까지 더해져서 더욱 신비한 선수로 남아버린듯 합니다. 조던이 진다는것은 상상이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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