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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버럭이....

 
  1469
2010-07-25 17:05:08

버럭이가 생각보다 팀 USA에 눈에 띄지 않는 모양입니다.
오늘 출전시간과 비교해서도 생각보다 활약이 저조한거 보면 말이죠.

그러나 원래부터 살짝 우려했던 점이어서 그런지 아주 실망스럽지는 않습니다.
저는 별 생각없지만 현지 뉴저지 팬들은 매우 실망한 모양입니다.
왠 버럭 트레이드 이야기 하고 있군요.
....라고는 하지만 넷츠팬의 탈을 쓴 넷츠안티들도 더러 눈에 띄기는 합니다만...

그러나 제 개인적으로 보건대 아직은 버럭이의 레벨은 이거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동시에 워낙 약체팀이었던 넷츠에서 그나마 빛을 발했던 선수가 버럭이 뿐이어서 좀 과대평가도 있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기대도 크고 재능이 있다는 점을 파악했기에 슈퍼스타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거구요.

어차피 같이 뛰어본적도 없는 선수들끼리 가진 한 경기 그것도 주전도 아니고 슛시도도 별로 없었는데...
이걸로 평가 절하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구요.
원래 버럭이가 섬머리그든지 후레시 vs 소포모어 때든지 이런 경기때 눈에 잘 안띕니다.

뭐 경기도 못봤기 때문에 더 평가하기는 좀 그렇지만 말이죠.

버럭이가 던컨 레벨에 닿기 힘든 점은 이런거 같습니다.
리더쉽을 발휘할만한 성격과 좀 거리가 있고 혼자서 확실하게 해결보다는 센터라는 포지션에 정확하게 있어야 하는 선수입니다.
최고의 슈퍼스타급 선수는 아직 더 구해봐야겠죠?
그러나 오늘 한경기 잠깐 그런것일뿐 버럭이는 아직도 넷츠의 소중한 선수입니다.

동시에 현지에서는 버럭이가 너무 느리다라고 비난하던데 지난시즌부터 그랬지만 버럭이 원래 느린 플레이어죠.
이것때문에 커즌스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넷츠와는 안 맞는다고 생각한겁니다.
커즌스도 수비시 빠른 편은 아니거든죠.

하여간 버럭이... 이번 시즌... 안그래도 몸 아프다고 끙끙댔고 몸무게도 줄고 상태가 아주 호전은 아닌듯 한데...
어쩌면 미국 국가대표로 뛰는것보다 확실하게 휴식을 취하고 에이버리에게 확실히 훈련받는 방향이 더 좋을수도 있겠습니다.
대표팀 경험도 소중하지만 좀 더 꾸준한 성장도 확실히 필요하니까요.
기복도 꽤 있는 편인 버럭이인데 최소 던컨의 발목이라도 잡을려면 꾸준함을 키워주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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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7-25 17:37:01

네츠는 커즌스가 아니라 페이버스죠
킹스에 커즌스고

WR
2010-07-25 22:42:53

그렇죠.

여러가지로 커즌스가 넷츠에 맞기는 힘들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2010-07-25 18:08:15

경기를 안봐서 평가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센터가 활약할려면 팀플레이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뭔가 맞춰서 플레이할 단계는 아닐것 같고
가드들과 스윙맨들의 뛰고 달리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로스터 중에 로페즈가 그래도 가장 정통 센터라고 볼 수 있는데 팀 플레이를 맞춰나가고
청백전이 아닌 상대팀을 상대로 했을때 다른 빅맨들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WR
2010-07-25 22:45:25

그랬을 겁니다.

눈에 띄는 스윙맨 중심으로 나가면서 아마 버럭이의 활약이 많이 줄었을수도 있지요.

2010-07-26 00:06:14

브룩이는 개인기량보다는 전술에 따라 플레이 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국대에서 이번경기에 부진한건 그를 위한 전술이 별로 없었던가

혹은 그의 몸이 아직 정상으로 돌아 오지 않았던가 겠죠...
이문제가 가장 큰것같지만...
(이상한 감염비슷한거 걸려서 30파운드가 줄은 상태...)

리그를 압도할만한 포텐샬보다는 역시
자신의 롤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기계적인 움직임들의 완성도를 높여가는게 맞을 것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브룩이 처럼 36분을 책임져주고 부상도 없는 센터가 리그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트레이드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WR
2010-07-26 08:16:34

버럭이가 예전부터 이런 경기에 눈에 잘 안띄는 스타일이라 저도 잘 압니다.
음... 인내가 없는 팬이나 넷츠 팬을 가장한 안티들은 원래 이런걸 잘 노리죠.

경기를 못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버럭이를 위한 전술이 거의 없던것도 사실일겁니다.
국대도 뽑을지 안뽑을지 애매하던데 그런거보면 별 생각 안했을거에요.
코치K가 버럭이에게 별로 매력을 못느끼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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