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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 로스터가 00년대 이후 근래 최고 로스터일까요?

 
  2205
2010-07-17 09:01:18

시카고가 드디어 주전 로스터를 완성시켰는데 팀조직력을 잘다지면 동부 결승 진출도
꿈만은 아닐 겁니다. 앞으로 남은 전력 보강을 어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개인적 느낌으로 저는 동부 4강권이라고 여겨집니다. 정말 주전 로스터의 균형이
잘 잡혔네요.

로즈-로니 브루어-뎅-부저-노아
코버-제임스 존슨- 타지 깁슨


로즈의 돌파와 킥아웃과 명품 점퍼 그리고 로니 브루어의 받아먹기 3점과 팀내 스타퍼 역할
그리고 미들뎅의 위력 그리고 부저의 풋백과 인사이더 공격의 20-10의 위력 그리고 노아의
보드 장악력과 뛰어난 수비까지. 주전 로스터 나이가 평균 20대 중반이니 아주 창창하군요.
게다가 백업으로 3점슈터 코버와 유망주 제임스 존슨과 타지 깁슨이 있으니...

커크를 잃은 것이 아주 많이 아쉽고, 재계약 향방을 지켜봐야겠지만 큰일이 없이 솔솔한
선수들과 계약하면 00년대 이후 시카고의 근래 최고 로스터가 아닐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11
Comments
2010-07-17 09:06:09

로즈와 부져가

데롱이-부져 만큼 시너지를 발생 시키고,

부져가 부상이 없다면 가능해 보입니다.

WR
2010-07-17 10:04:24
역시 부저가 포인트군요.
2010-07-17 10:13:46

브루어는 3점이 없는 선수죠.

로즈랑 백코트를 이루기엔 많이 부족할듯 싶네요

2010-07-17 11:51:47

대신 브루어는 수비가 좋은 선수입니다.

오크에서 타보-하딩 써먹는 것을 잘 벤치마킹 하면 브루어-코버의 조합은 상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불스 무브 괜찮네요!

2010-07-17 16:44:57

타보-하든 라인이 가능한 이유는 둘 다 리딩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든은 대학 때 간간이 1번 역할도 했던 선수이고 타보 역시 국대 경기나 시카고 시절에 1번 소화 경험이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기본적으로 볼 핸들링이 좋기 때문에 이 라인업이 가능한 거죠..

브루어-코버 조합이면 볼 운반도 힘듭니다..

2010-07-17 18:43:54

어... 댓글을 보니 하든과 타보를 같이 올리는 걸로 이해하신 듯하네요;;; 그게 아닌데...;;;;

타보, 하든 스위치 기용하듯 브루어, 코버를 2번슬롯에 기용하면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최소한 1번에서의 게임조립능력은 로즈가 웨스트브룩이 훨 낫다고 봅니다. 로즈 백코트 페어로 브루어와 코버가 번갈아 나오면 별 무리없을 듯 보입니다. 로즈는 보조 리딩이 필요 없는 클래스라고 판단합니다.

타보의 경우는 잘 모르겠으나, 하든이는 핸들링은 나쁘지 않지만, 게임 조립에 관한 능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결코 보조 1번을 보아줄 수 없는 입장이구요. 그래서 1번 백업인 메이너의 존재가 오크 입장에선 상당히 중요한 것이겠죠 이는 오크에서 타보와 하든을 같이 코트에 올리는 걸 꺼리는 이유도 됩니다. 실제로 가동 잘 안됩니다.

걱정이 된다면 로즈 공석일때 게임 조립능력은 문제가 되겠죠. 이건 하인릭을 처분한 시카고가 지고 갈 일...

어찌되었든 오크입장에서 1번자리의 백업으로 갈 수 없는 두 선수고, 따라서 팀에서 맞는 롤도 브루어-코버와 타보-하든은 상당히 어슷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하든이는 원래 3점슈터용은 아니라는 점이네요.

불스 입장에서 충분히 잘 써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하든을 하딩으로 썼었군요.

2010-07-17 18:56:04

흐흐... 요즘 눈이 안 좋아서 잘못 봤네요..^^;;

저랑 견해가 조금 다르시네요. 저는 리딩 능력만으로 보면 서버럭이 좀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서버럭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점수를 더 주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서버럭도 마찬가지겠지만 로즈 역시 보조 리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날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분명 혼자서는 버거워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타보-하든으로 간다면 당연히 타보가 1번이죠. 타보는 실제로 시카고에서도 간간이 1번을 봤었습니다.

로즈 공석일 때 게임조립 능력이 안된다. -> 제가 시카고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로스터에 PG가 로즈 1명밖에 없거든요. 그 로즈도 정통 PG가 아니고..

그리고 코버-하든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다재다능함인데 코버는 슛 이외의 영역에서는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없지만 하든은 팀 플레이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겠죠. 하든이 3픽에 뽑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0-07-17 19:06:07

그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현재 시카고의 무브에는 높은 점수를 주지만 로즈도 그렇고 노아도 백업이 없습니다.

이건 분명 시즌 중에 불거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워싱턴이 장사 잘한걸로 판단해야겠지만, 하인릭을 그렇게 보내주는 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아니면 듀혼이라도 잡거나.

그리고 하든과 코버의 비교라면, 사실 벤치에이스 롤이라면 하든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크 팬 빠심이라서가 아니라, 하든은 분명 한계가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긴 하지만, 다방면에서 B급 이상을 기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다양합니다. 다만 문제라면, 마냥 믿기엔 좀 위험한 수준이라는 것이구요... 이번 오프 시즌에 잘 극복해줘야 할텐데 말이죠.

코버의 경우엔, 하든에 비해서 여러방면에서 밀립니다. 하지만, 슛팅능력 자체는 코버쪽이 월등해서, 짜여진 롤에서 스팟업 슈터역할을 기대하기엔 코버가 낫다고 보고, 공격면에서 확실히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건 하든에 비해 장점이라고 봅니다.

다만 하든처럼 안을 쑤셔야 할 때, 밖에서 터트려줘야 할 때, 둘 다 필요할때, 들이대 줘야 할 때, 수비를 분산시켜야 할 때 같이 다양한 방면으로 쓰이지 못한다는건, 확실히 아쉽겠죠.

2010-07-17 10:57:15

뎅이 엄청난 선수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으로선 약간 아쉽네요.

2010-07-17 12:01:38

애틀란타와 4강싸움을 할것같습니다...

2010-07-17 16:43:43

글쎄요... 플레이오프도 쉽게 장담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일단 로즈의 백업이 없습니다. 로즈의 약점을 메워줄 하인릭이 없고 간간이 리딩을 도맡던 에이시 로나 플립 머레이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로즈가 시즌 내내 풀타임 1번을 소화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로즈는 아직 그런 경험이 없습니다. 게다가 수비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도 아직 미지수죠..

더구나 뎅-부저 라인은 꾸준하긴 하지만 부상이 잦습니다. 뎅은 벌써 네 시즌째 부상으로 시즌을 끝마쳤습니다. 부저도 부상에서 자유로운 몸이 절대 아니고요.. 어느 한쪽이라도 부상으로 가라앉을 경우 그 여파는 적잖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아의 백업도 없네요. 빵밀러가 다시 올 거라는 얘기도 있지만 다른 팀들이 워낙 강하게 오퍼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는 동부 4강 쉽지 않아 보입니다. 추가적인 보강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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