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나, 빅독, 스프리웰, 잘렌로즈, 이런 선수들은 왜 빨리 은퇴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유명한 레전드급을 제외하면 NBA에서 커리어 10년을 버티는 선수는 흔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은퇴한게 아니라 보통 그정도면 은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빅독은 노쇠화, 스프리웰은 돈, 웨버와 로즈는 부상이 가장 큰 은퇴 사유라고 알고 있습니다.

빨리 은퇴한다기 보단 원래 이정도 은퇴가 정상이죠.. 워낙 철인들 중심으로 글이 써지다 보니..

웨버는 자신의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인 골든 스테이트를 일으켜보겠다며 돌아갔다가,

몇경기 안 뛰고 바로 은퇴해버렸습니다..

(같은 골든스테이트 출신인 크리스 멀린도 비슷하게 은퇴했죠..-.-)

잘렌 로즈도 피닉스의 펀앤건 농구에 잠깐 동참해보려다,

팀적응에 실패하고 욕만 먹다 방출..

그 자리에서 은퇴했던 걸로 기억..

웨버나 스프리웰은 특히 BQ와 운동능력의 영향을 다분히 활용한 플레이를 했는데,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해 이전의 포스를 못 냈죠.
스탯 하락을 감안하고서라도 뛰었다면 괜찮았을텐데..
웨버 은퇴는 정말이지 아쉽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스프리웰은 미네에서 제공한 돈을 차버리면서 꼬였죠.

거의 다른 팀에게 뺏기지 않겠다 수준의 금액제시였는데...;;

그 이상을 받을 수가 없었는데 차버리니, 모든 팀들이 계약 포기.

다른 선수들은 기량 하락으로 은퇴했습니다.

웨버는 부상이 컸죠..
새크라멘토시절에 진짜 반지하나 가졌어야됐는데..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빅독은 수비가 완전 헬이라..득점력이 하락하는 순간 바로 은퇴해야만 하는 스타일의 선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