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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에서 브롱이 우승에대한 회의감을 느낀건 작년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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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4:37:45

물론 클리블랜드는 당시가 최전성기라고 할만하죠. 바로 올해 에 있었던 정규시즌에서도

클블은 강했지만

압도적인 강함이나 정규시즌 성적으로 볼때 딱히 올랜도에게 떨어졌을 당시 클블이 이번 클블 보다 약해 보이진 않을정도로 강했으니까요

근데 이 올랜도에게 졌던 플레이오프, 정규시즌 윈셰어 수치를 보면 르브론의 심정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윈셰어 수치로 보도록 하죠

윈셰어/48을 집중적으로 봐주세요. 클리블랜드의 정규시즌 스타팅멤버 윈셰어수치입니다.

1LeBron James2481305431.7.591.5304.319.011.938.02.42.411.033.81229913.76.520.30.318
2Mo Williams2681283417.2.588.5482.19.45.920.11.30.312.723.41151066.13.79.80.165
3Anderson Varejao2681230614.6.565.5368.920.615.05.41.82.311.514.21161003.34.78.00.166
4Delonte West2564215214.1.559.5301.89.25.616.62.40.512.016.71141043.03.46.40.142
5Zydrunas Ilgauskas3365176518.0.523.48311.021.616.56.40.93.810.123.81081012.13.55.60.151

맨 오른쪽 이 윈셰어/48분 수치입니다. 즉 승리 공헌도죠

자 이젠... 플레이오프로 가보도록 하죠 ㅠ

1LeBron James241458037.4.618.5534.323.614.239.52.21.88.736.41281003.71.14.80.399
2Delonte West251459112.6.550.5031.39.15.316.51.81.016.217.11061050.40.81.20.101
3Mo Williams261454113.0.530.4972.28.35.418.81.00.212.221.91071070.60.61.20.103
4Anderson Varejao261442013.0.529.50013.014.613.83.12.43.314.112.31111000.40.81.20.139
5Zydrunas Ilgauskas331440714.5.482.4578.825.317.37.40.72.85.619.21081020.40.71.10.131

...... 진짜 르브론 입장에서는 눈물 날 만한 상황임에는 틀림없는것같습니다..

르브론은 정규시즌 0.318에서 플옵 에서는 0.399로 사실상 0.081이나 올라간데 반해

(르브론 0.318-->0.399)

웨스트는 0.142-->0.101

모윌은 0.165 -->0.103

바라장은 0.166-->0.139

일가스커스 0.151-->0.131

말그대로 폭락해버리죠..

윈셰어/48수치 말고 윈셰어 수치만 봐도 그렇습니다... 정규시즌엔 그래도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다음으로 높은선수가 적어도 르

브론의 반 정도의 윈셰어는 가지고 있었는데 플옵에서는 거의 르브론혼자 다하게 되버리죠..


르브론 뺀 나머지 주전 윈셰어를 합쳐도 르브론 윈셰어가 안나와 버릴정도로

그야말로 극악의 부진을 해버립니다. 르브론을 제외한 나머지 클블 멤버가 말이죠

올랜도 시리즈 당시 르브론의 시리즈 평균 스텟이 38.5점 8리바 8어시스트 였던 것을 감안했을때

르브론의 "능력이 부족해서 " 졌다고 하기엔 정말 억울할만큼 역대 선수들중 르브론 윈셰어보다 높은선수가 몇 없을 정도로

역대급 경기력을 펼쳐줬다는것이죠.. 2차전때는 역전 버저비터 삼점슛을 터트려줬구요.. 할만큼 다했지만 졌다.. 이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봐야 맞는것같습니다..

물론 클리블랜드가 멤버가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충분히 정규시즌 1위 할만한로스터였고 훌륭했죠

하지만 확실히 플레이오프에서는 몇몇의 롤플레이어들보단 확실한 올스타 멤버, 슈퍼스타멤버가 빛을 발할 수 밖에 없고

더군다나 다들 준수한 득점원이지만 르브론이 막혔을 경우 확실하게 득점해줄 "우승팀급 2옵션" 이 확실히 없었던것은 사실이니까요..

플레이오프에서 한계점을 드러냈던 시즌은 확실히 이번 시즌 보단 저번시즌 이었던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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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7-16 14:39:52

작년에 클블이 우승했다면 이렇게 떠나진 않았을 듯

2010-07-16 14:40:24

저 또한 09-10 보단 08-09 였죠. 확실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2010-07-16 14:42:04

확실히....

클블 응원하던 입장에서...

정규시즌 글케 클러치상황에서 날라댕기던 모윌이..

플옵만 오면 버로우 타는거보면 한숨이...

2010-07-16 14:44:09

전체적인 의견에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다만 한가지 수정 할게 있는데 버저비터 날린건 3차전이 아니라 2차전 입니다.

WR
2010-07-16 14:44:45

아 그렇군요 제가 실수했네용

2010-07-16 14:54:47
여담이지만 르브론의 08-09 시즌은 솔직히 르브론 오브 르브론이었습니다. 그리고 2옵션들도 정규시즌에는 정말 잘해줬죠. 66승 중에서 무려 62.1% 나 가비지 게임을 양산할 정도로 상대방을 압도했습니다. 그리고 플옵에서도 올랜도 이전까진 8전 전승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댔죠. 그러나 올랜도에서 1차전 전반 이후 부터 심하게 꼬이더니, 2차전에서 힘겹게 이깁니다. 그 후에 왠걸 3,4 차전을 내리 내주고 5차전에서 힘겹게 이기지만 6차전에서 결국 패하게 되었죠. 그 시즌이 한계였다고 봅니다.

르브론도 그때 한계를 느꼈을 겁니다. 그래서 마이애미 행을 택한 것도 있구요.
글에서 보시다시피 '윈셰어 20.3 시즌' 은 윌트, 오스카, 마사장, 카림 밖에 없는 대기록입니다.
2010-07-16 14:57:05

그래서 샼과 재이미슨을 영입했고 이들이라면 2옵션일텐데요......팀의 롤분배에서 가장 큰 문제가 온거라 보이네요
애초에 가장 큰 기둥을 세우고 나머지는 그 주변정리만 하는 분배였으니 들어오는 선수들의 기량이나 성향은 크게 고려되지도 않았죠
그냥 자신의 팀 플랜에 얘를 가져다 놓으면 잘 될꺼야~......가 결국

WR
2010-07-16 15:01:44

샼과 제이미슨을 과소평가하려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둘다 우승팀급 2옵션이라고 하기엔 기량적으로 하강이 많이온 상황이었죠

제이미슨은 20 10 을 찍어주는 선수였지만 위닝팀에서가 아니라 워싱턴에서였고.. 더군다나 수비에서 역시 좋은선수가 아니죠 샼역시 기량이 많이 하강한 상태였으니까요 수비야 말할것도 없고.. 공격이 좋긴했지만 그렇다고 우승팀급 2옵션의 공격력 수준이었나 하고 물어본다면 의문부호가 붙을수 밖에 없죠..

2010-07-16 15:10:51

이들의 기량이나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저와 좀 큰 생각의 차이가 있어보이네요...
이러한 부분은 제외하고서라도,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점은 이들을 영입할 때 르브론이 관여를 했다는거 아닌가요? 팀의 운영에 깊이 관여를 한 자가 자신에 입맛에 맞게 일을 주도해 놓고 자신이 떠난 뒤에는 그저 장애물로 남아버릴 가능성이 큰 자원들을 남기고 떠났고요
팀도 르브론이 꼭 필요했기에 그가 떠날거라는 경우의 수를 제거해 버리고 샐러리의 유동을 지워버릴 재이미슨을 데리고 온거지만요

WR
2010-07-16 15:13:02

만약 샼과 제이미슨이 우승팀의 2옵션 수준의 선수들이라면 샐러리 유동성을 지웠다는 표현들이 나올까요..

그냥 전력으로 써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와야 한다고 예상해야 한다는거죠..

클리블랜드 로스터가 좋긴 했지만 르브론 한명빠졋다고 플옵 탈락으로 예상을 받고 있는건

문제가 있죠.. 그것도 동부에서 말이죠.

2010-07-16 15:19:12

그들은 르브론을 위해 온 자원들이니까요.....팀의 코어라기 보다는 우승을 위한 큰 조각들이었죠
샼이야 어차피 만료되었으니 상관없지만 재이미슨은 기간이 남았고 샐러리도 큰 편이죠
팀의 모든 것은 르브론.........하나만을 위해 돌아갔죠
전술도 그렇고 감독도, gm도 구단주도, 심지어는 팬들도요........
가넷이 떠난 후의 미네소타를 보면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
가넷의 경우는 유산이라 할만한 어린 자원들을 남기고 떠났지만 르브론의 경우는?

WR
2010-07-16 15:22:23

르브론은 클블 역사에 정규시즌 1위팀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클블 선수로써 처음 백투백 MVP를 따냈죠. 충분히 남기고 떠난것은 많습니다.

가넷을 떠나 보낸것은 트레이드 형식이었기 때문에 남긴것이지

가넷이 무슨 미네소타를 위해서 남길거야 이런 차원은 아니죠

가넷과 르브론의 대우가 다른것은 쇼의 유무와 가넷과 르브론이 한팀에 있었던 년수 자체가 두배가까이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샼과 제이미슨이 님 말씀처럼 우승팀급 2옵션이고 전술상의 문제라면 감독을 바꾸고 한다면 어느정도 플옵 진출은 당상인 팀이 되어야 겠죠. 현실은 동부에서 플옵 탈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로스터의 한계성은 있었다는 사례죠

2010-07-16 15:31:07

역사적 1위를 선사해주고...........모든 것을 빼앗아갔죠
그게 남는건가요?

르브론도 사인 앤 트레이드로 넘어갔죠....간 팀이 마이애미라 바꿔올 자원도 없는 상황이었구요
그리고 가넷은 자신이 간 팀의 우승 가능성을 중요시 하게 여겼지만 결국 남길건 남기고 갔으니 하는 말이고요
제가 말한 전술상 문제는 팀의 모든 것이 르브론에서 시작되었다!!!!!!!에서 시작되는 거라 누가 들어온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고 판을 갈아 엎어야 되는거죠........

WR
2010-07-16 15:33:10

글쎄요. 클블역사에 그정도 업적을 남긴 선수는 르브론이 유일하죠 그정도면 충분히 남긴것이 있다고 봅니다. 가넷이 트레이드를 만든게 아닙니다. 구단이 한거죠. 가넷이 남기자 해서 남긴건 아닙니다;

2010-07-16 15:37:03

가넷은 트레이드를 거부할만한 영향력을 가졌고 그게 당시 피닉스와의 딜을 파토낸 원인 중 하나죠.....가넷이 반발했다면 당시 트레이드는 거의 할 수 없는 상태였었죠
당시 구단은 이대로 가면 더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판단을 했고 언제나 이기는 게임을 원했던 가넷이 지는 것에 염증을 느끼던 시기라 두 이해가 맞아 떨어져서 이루어진거죠

WR
2010-07-16 15:38:58

그것은 상황이 다릅니다. 가넷이 트레이드를 거부할 리가 없는상황이었습니다.

보스턴은 우승을 하기위해서 최적인 조건이었고 님말처럼 두 이해가 맞아 떨어졌을 뿐이지 가넷이 보스턴에게 유물을 남기겠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것은 아니라는것이죠

더군다나 르브론과는 상황이 다른게 르브론은 잔류의 가능성도 남겨 뒀었다는것이죠

충분히 잔류 할 수 도 있었구요. 다른팀으로 가게 되었고

사실상 르브론은 FA로풀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들 2010을 위해서 샐러리 비운 팀들이 대부분이라 르브론으로 얻어올 카드가 마땅히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것일 뿐이죠. 르브론이 가넷과는 다르게 책임 없이 나갔다 이런 식으로 매도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10-07-16 15:51:37

가넷도 이해가 맞아 떨어졌다고 했는데요........
가넷은 트레이드를 거부할리 없는 상황이었지만 자신이 떠나려고 생각은 했을지 모르지만 팀에 요구하거나 액션을 취하지도 않았죠
la루머나 몇개의 루머들이 있긴했지만요
잔류의 가능성은 필요가 없는 말이죠......떠난 지금시점에서 이야기를 하는거라서요
그리고 책임없이 나갔다는 말은 여기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그 위대하신분의 결정방송과 그 과정에서 자신이 속했던 팀에 어떠한 언질도 주지 않아서 그냥 멍때리고 보다 뒷통수 맞은 상황에서 나오는 말이구요

재이미슨이나 샼 모윌 등 팀 구성에 관한 리플을 달려고 했는데........이런쪽으로 와버렸네요

2010-07-16 15:58:08

가넷은 이기려 간겁니다. 구단에 많은 것을 남기고 간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선수가 트레이드하면서 많은 것을 남겼다면

그 말은 트레이드 된 팀에서 많은 전력 누출이 있었다는거죠.

대표적으로 예를 드신 피닉스와의 트레이드도

가넷이 아마레와 같이 뛰고 싶다 해서 파토난겁니다.

반대로 미네소타는 아마레를 원했고요

2010-07-16 17:26:08

서로의 이해가 맞아서 갔다고 적었는데요......
가넷은 승리를 그리고 구단은 팀의 리빌딩을요....
그리고 피닉스딜이 있었는데 깨졌다고 했구요
적어도 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셀틱스가 앨런의 영입전에 과감하게 나섰을 때는 가넷이 거부했고 후에 앨런이 간다고 하자 가넷도 승락하고 나간거구요

2010-07-16 16:07:34

아시다시피 샼은 2옵션이라고 하기엔 이제 나이가 있고 재미순은 팀에 합류한게 시즌 후반이라 손발, 캐미스트리, 팀전술에

충분히 녹아들 시간이 부족했죠.

팀 롤 분배에 관해선 제작년부턴 리그 1위를 차지한 팀에게 어울리는 말은 아닙니다.

게다가 팀 롤 분배에 관해 팀원들과의 마찰이 있었으면 또 모를까 그런것도 없었죠.

그게 우승으로 직결되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우승엔 많은 요소들이 결합되어야 차지할 수 있는

타이틀이니...

들어오는 선수들의 기량이나 성향은 크게 고려되지 않았다고 하셨지만

프론트진과 선수영입에 관련한 제임스가 클블 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쭉 봐오셨더라면

절대 이런 말씀은 못하셨을겁니다. (휴즈건은...할 말 없군요. 그 전 워싱턴때 워낙 잘했으니-_-..)

그냥 자신의 팀 플랜에 얘를 가져다 놓으면 잘 될꺼야~ 이런식으로 구단 운영하는 바보 프런트진은 없구요.

그리고 밑에 제임스가 선수영입에 관련해서 이렇게 클블을 만들어놓고 쏙 빠졌으니 제임스에게 책임 전가하는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너무 결과론적에만 치우친거 같아요. 제임스가 클블팀 망칠려고 악의적으로 그런것도 아니고

우승이라는 일명의 목표하에 이루어진것들입니다.

만약 우승을 했다면 이런말은 안나왔을텐데요.

클블팬, 제임스팬으로서 답변해보았습니다.

2010-07-16 17:35:18

개인적으로 1위를 했지만 너무 한선수에 집중된 롤의 문제가 결국에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미끄러진 원인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기사단 자체가 르브론 하나로 인해 계획되고 구성되었고 결국은 정규시즌 1위를 먹고 반지도 노릴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압니다.......르브론의 입김이 들어간 영입이었지만 모든 것은 반지를 얻기위해 이루어진 트레이드들이라는 것도 동의하구요

결과론적으로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결국은 그가 떠나버렸기 때문이죠.......결국 팀은 와해 되어버렸기 때문에요
우승은 중요한 거지만 클블에 우승이 중요할까요? 르브론이 중요할까요?

르브론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가 혼자만의 힘으로도 리그의 판도를 바꿔버릴 수 있는 '선택받은자' 라는 것을 알기에 이번선택에 대해 아쉬운점과 질때마다 선수구성문제가 나왔던 점, 이상하게 다른팀에서는 팀을 이끌거나 중요한 자원들이 이팀에 오자마자 평가절하되는, 나쁜점만 더 부각시키는 듯한 늬앙스의 글들을 보게 되서 리플을 달게 되었네요

뭐 르브론은 떠났지만 클블도 다시 팀을 재구성해서 한번더 리그의 수위를 다툴팀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르브론도 잘 되었으면 하네요

2010-07-16 14:59:19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아마 제임스는(+클블팬과 돌+아이들 모두) 작년엔 반드시 우승할수있다 라고 생각했겠죠.

제작년에 올랜도에게 깨지고 나서 작년에 제대로 팀 보강을 했었습니다.

일단 샼이 그것이고, 수비와 정확한 3점을 가진 파커는 제임스 팀에서 필요한 2번 이었고

후에 클블이 그토록 원하던 스트레치 4번, 그것도 스트레치 4번 중엔 최고라는 재미순까지 영입에 성공합니다.

바레쟝-z맨-힉순 모두 지키고 말이죠. 대단한 성과였죠.

하지만 결과는 보스동에게 패배. 아니 정확히는 홈에서 보스동에게 충격과 공포의 완벽한 패배를 당하고

보스동의 홈으로 날아갈때부터 이미 클블의 시리즈는, 넌 이미 져있다 라고 할만큼 어두웠죠.

개인적으로 임수가 태업은 당연히 안했지만 보스동 마지막 홈에서 "이기기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네요. 그동안 플옵에서의 제임스보다 확실히 무기력해보였거든요.

그 이후 우승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진게 아닐런지...아무튼 그때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아프네요-_ㅜ...

2010-07-16 22:34:55

작년과 올해 모두 르브론의, 르브론에 의한, 르브론을 위한 클블이었죠.

작년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키위해 올시즌 나머지 조각들을 끼워 놓았고 2년연속 정규시즌 1위를 가져갔지만 결과는 역시 실패였습니다.

이 정도면 이런 생각이 들만합니다. "나에게 맞춰진 이 틀 안에서의 우승은 힘들겠다, 꼭 나를 위한 팀에서가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팀에서 새로운 롤과 스타일로 새롭게 도전해보자" 하고 말입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앞으로 히트에서 보여줄 브롱의 모습은 현재까지 그가 보여줬던 플레이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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