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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얽힌 시카고 vs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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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16:32:04

플옵에 진출한 1등팀과 꼴지의 대결!

승부는 벌써 정해져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스픈전문가들은 5경기안에 클블이 가져갈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을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작은 반란정도는 바랍니다.(전 불스팬이니까요^^)

1. 도전자 클리블랜드

첫 주제부터 퐝당한 얘기입니다.

시카고는 도전자입니다. 클리블랜드로선 이겨도 본전인 시리즈겠지만, 역사속에서 클블은 시카고는 큰 벽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반드시 승리를 해야만 합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여기부터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입니다.

슛을 성공하고 펄쩍뛰는 마이클 조던과 대비되는 OTL의 크레이그 일로의 모습은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그로부터 클블은 시카고의 벽앞에 번번히 무너졌습니다.

현재 상황은 변했습니다. 클블에는 또다른 수퍼 23번이 등장했고, 그는 지난해 이와 유사한 THE Shot을 성공했습니다.



(2) 샤킬 오닐 vs 브래드 밀러

양팀의 큰 형뻘되는 이 두사람의 인연도 남다릅니다.

밀레니엄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겠군요. 꼴지로 전락한 불스와 우승후보로 격상한 레이커스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샤킬 오닐은 그 유명한 헛방질을 브래드 밀러에게 날립니다. 주먹의 바닥이 보인다는 이유로 싸움 못하는거 아니냐란 조롱아닌 조롱까지 받아야했죠.

얼마정도의 기간이 지나서 브래드 밀러는 킹스에 몸담았고, 잠깐의 시기였지만 라이벌리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오닐의 퀸스발언도 그맘쯤이었을겁니다.


(3) 샤킬 오닐 vs 시카고 불스

샤킬 오닐은 플레이오프 스윕과 연관이 많습니다. 시카고는 그런 오닐의 팀을 두번이나 셧아웃 시킨 유일한 팀이죠. 한번은 72승의 불스였고, 또 다른 한번은 2007년 5번시드의 불스가 4번시드의 마이애미를 스윕한 일입니다.


(4) 조아킴 노아 vs 르브롱 제임스

시즌 중에 이둘은 언쟁이 있었습니다. 무슨말이 오갔던 좋은 내용은 아니었을껄로 생각됩니다.

(5) 루올 뎅 vs 르브런 제임스

지금이야 엄청나게 격차가 벌어졌지만, 고교시절 르브롱이 부동의 1위였다면 그 뒤를 있는 선수는 폴도 아니고 뎅이었다고 합니다. 뎅구리는 클블을 만나면 평균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입니다. 자신또한 엄청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음에도 그는 2인자였습니다.

(6) 팩슨형제..

이건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건 아닙니다. 클리블랜드는 대니 페리부임전 짐 팩슨을 GM으로 두고 있었고, 그는 존 팩슨의 형입니다.


(7) 조아킴 노아 vs 안데르손 바레장

꽁지묶음뽁음 머리 vs 깔리토 머리

외모만큼이나 개성강한 이 두선수는 하는 역할도 똑같습니다. 이 매치업은 이 시리즈에서 가장 중료한 포인트이기도 하죠.

ps. 좀더 근사하게 글을 쓰고 싶은데 직딩이라 눈치보면서 작성하느라고 날림글입니다. 그저 감상용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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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4-16 17:49:53

오~ 이렇게보니 클블과 불스도 은근히 인연이 많네요
솔직히 업셋은 바라지도 않고, 1경기만이라도 이겨주면 좋겠습니다

조던의 저 더 샷은 정말

2010-04-16 20:02:53

더 샷 볼때마다 마지막에 조던이 일로를 발로 차서 넘어뜨리는 것 같네요.

2010-04-16 20:05:58

오늘 제가 뛰어 웹진에 올렸던 내용을 로즈님도 잘 지적해주셨네요.

여기에 양팀 감독 모두 산왕 출신이라는 점도 재미있고, 불스의 경우 플옵에 오른 과정 자체가 클블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빨리 플옵이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2010-04-16 22:19:33

nba광고하면서 많이 봤던 샷인데 저상황때의 샷이었군요!
비록 클블 팬이지만 클블과 불스... 숨막히는 접전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2010-04-16 23:11:42

네...덕분에.....동영상검색사이트에서 클리블랜드를 치면 3분의2는 이경기가 올라와 있습니다......

den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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