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단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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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20:11:44
젠마스터, 2001년의 재현을 기대한다.
필 잭슨은 최근 팀의 슬럼프와 관련해 2001년에도 56-26패로 (기대치에 비해)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플옵이 시작되자 15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지 않았냐면서 올해도 그런 모멘텀이 있기를 기대한다네요. 그 때 레이커스는 시즌 막판 8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상태에서 플옵을 시작했었는데... 현재의 레이커스는 최근 9경기서 3승 6패입니다;;
코비, 이제야 몸관리하냐?
코비는 원래 잔여 시즌 경기에 모두 출장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포틀전이 끝나고 잭슨에게 '남은 두 경기에서는 뛰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문자를 보냈다네요. 일단 오른손 검지의 부상이 공식 이유지만 붓기가 있는 오른쪽 무릎도 문제입니다. 코비의 무릎은 현재 자기가 원하는 만큼 도약력을 얻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하네요. 필 잭슨 왈 이제 코비도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라고...
코비를 믿는 잭슨
필 잭슨은 코비의 슛감이 최근 바닥을 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곧 리듬을 찾을 것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다는 표정이네요. 최근의 부진은 평소보다 코비가 터프샷을 많이 쏘고 있는, 나쁜 샷셀렉션의 문제로 본다고 합니다.
뒤끝 코비
제프 밴 건디가 저번 스퍼스전 연습에서 코비가 보기 흉한 폼으로 왼손 훅슛을 하는 것을 보고 코비에게 '그딴거 경기중에는 하지마'라고 했었다네요. 뒤끝의 화신 코비는 포틀전에서 왼손 훅슛을 성공시킨 후 밴 건디를 가리키는 모습... '봤지?'
사샤, 코치진과 화해
사샤는 시즌 전에 자신이 코치진에 불손한 언행을 할 경우 사과의 차원에서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저번 오클전에서의 항명사건 이후 코치진에게 사과를 하지 않아 잭슨으로부터 '약속을 지켜라. 지킬 때까지 넌 가비지타임용이다'라며 일종의 근신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았었죠. 최근 사샤는 저녁 대신 코치진에게 아침을 대접하면서 사과를 했다고. 필 잭슨은 '근신은 이제 끝이야'라며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지만... 플레이로 대답해라 사샤야...
복귀준비가 순조로운 바이넘
바이넘은 최근 트레드밀에서 러닝을 시작했고 통증도 없다고 합니다. 수요일부터 온코트 훈련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본인 말로는 일요일 플옵 시작과 함께 복귀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포틀전 가솔의 마지막 3점은 의도된 것
지난 포틀전에서 코비, 피셔라는 두 클러치슈터가 있음에도 가솔이 마지막 3점을 던지는 보기 힘든 장면이 나왔는데요. 잭슨에 따르면 의도된 작전이었다고 합니다. 3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수비가 파울로 끊어 두 개의 자유투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기 위해, 파울작전의 대상으로 상대가 전혀 의도하고 있지 않을 가솔이 변칙 3점을 던지는 작전을 지시했다는군요. 가솔이라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는데... 감독님, 가솔은 노비가 아닙니다;;
필 잭슨은 최근 팀의 슬럼프와 관련해 2001년에도 56-26패로 (기대치에 비해)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플옵이 시작되자 15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지 않았냐면서 올해도 그런 모멘텀이 있기를 기대한다네요. 그 때 레이커스는 시즌 막판 8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상태에서 플옵을 시작했었는데... 현재의 레이커스는 최근 9경기서 3승 6패입니다;;
코비, 이제야 몸관리하냐?
코비는 원래 잔여 시즌 경기에 모두 출장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포틀전이 끝나고 잭슨에게 '남은 두 경기에서는 뛰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문자를 보냈다네요. 일단 오른손 검지의 부상이 공식 이유지만 붓기가 있는 오른쪽 무릎도 문제입니다. 코비의 무릎은 현재 자기가 원하는 만큼 도약력을 얻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하네요. 필 잭슨 왈 이제 코비도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라고...
코비를 믿는 잭슨
필 잭슨은 코비의 슛감이 최근 바닥을 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곧 리듬을 찾을 것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다는 표정이네요. 최근의 부진은 평소보다 코비가 터프샷을 많이 쏘고 있는, 나쁜 샷셀렉션의 문제로 본다고 합니다.
뒤끝 코비
제프 밴 건디가 저번 스퍼스전 연습에서 코비가 보기 흉한 폼으로 왼손 훅슛을 하는 것을 보고 코비에게 '그딴거 경기중에는 하지마'라고 했었다네요. 뒤끝의 화신 코비는 포틀전에서 왼손 훅슛을 성공시킨 후 밴 건디를 가리키는 모습... '봤지?'
사샤, 코치진과 화해
사샤는 시즌 전에 자신이 코치진에 불손한 언행을 할 경우 사과의 차원에서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저번 오클전에서의 항명사건 이후 코치진에게 사과를 하지 않아 잭슨으로부터 '약속을 지켜라. 지킬 때까지 넌 가비지타임용이다'라며 일종의 근신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았었죠. 최근 사샤는 저녁 대신 코치진에게 아침을 대접하면서 사과를 했다고. 필 잭슨은 '근신은 이제 끝이야'라며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지만... 플레이로 대답해라 사샤야...
복귀준비가 순조로운 바이넘
바이넘은 최근 트레드밀에서 러닝을 시작했고 통증도 없다고 합니다. 수요일부터 온코트 훈련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본인 말로는 일요일 플옵 시작과 함께 복귀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포틀전 가솔의 마지막 3점은 의도된 것
지난 포틀전에서 코비, 피셔라는 두 클러치슈터가 있음에도 가솔이 마지막 3점을 던지는 보기 힘든 장면이 나왔는데요. 잭슨에 따르면 의도된 작전이었다고 합니다. 3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수비가 파울로 끊어 두 개의 자유투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기 위해, 파울작전의 대상으로 상대가 전혀 의도하고 있지 않을 가솔이 변칙 3점을 던지는 작전을 지시했다는군요. 가솔이라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는데... 감독님, 가솔은 노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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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의 3점이 작전이었군요;; 전 가솔이 코비에게 패스하는 작전인줄알았는데,
현재 코비 폼 보면 한 두경기 쉰다고 될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한번 믿어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