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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데이비스, 2010 NBA 드래프트 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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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18:44:25

UNC 2학년생 포워드 Ed Davis가 결국2010 드래프트에 자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UNC의 득점 2, 리바운드 1, 블락 1위를 기록한 데이비스는 시즌 마지막 13경기를 Duke와의 첫 경기에서 당한 손목 부상으로 결장했었습니다. 내년에 좋은 Class가 합류하는만큼 남아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너무 큰 기대였나 봅니다.

데이비스의 장점은 골 밑에서의 득점 능력과 블락을 꼽을 수가 있는데, UNC에서 100블락을 3번째로 빠르게 달성한 선수입니다. 51경기만에 100블락을 기록했는데 Rasheed Wallace (47 경기) Sam Perkins (50 경기)가 데이비스보다 빠르게 100블락을 기록한 선수들입니다. 데이비스는 2년 동안 평균 9.2득점, 7.7리바운드 그리고 129개의 블락을 기록했고 2009 NCAA 결승전에서 1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Ed Davis의 말입니다. 형식적인 말이겠지만 왠지 뭉클하네요. 좋은 NBA 팀에 가서 제대로 된 포인트가드와 호흡을 맞추었으면 하네요. Bye, Ed!

2년 동안 North Carolina에서 선수이자 학생으로 너무나도 훌륭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저의 꿈인 NBA에서 뛰는 것을 이루고 싶습니다. Tar Heel이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 곳에서 뛰었다는 사실이 언제나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이 곳에서 뛰게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코치님들과 동료들은 제가 선수로 그리고 사람으로써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들이 다시 이 프로그램을 정상으로 올리는데 도움이 못 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1학년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께도 약속 드렸듯이 계속해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비록 선수로써의 2년은 포기하지만 계속해서 우리 가족의 꿈인 대학 학위를 따는 꿈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학생으로 지내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웠고 모든 캐롤라이나 학생들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남은 학기를 잘 마쳐서 좋은 학점을 받고 농구 인생의 다음 단계로 진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제 가족은 감독님께 이곳에서 뛰게 해준 기회를 준 것과 많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5~10 순위에 있는 팀에 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데이비스 뽑아가실 팀~~~


디트? 인디? 필리? 유타? 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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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4-13 18:49:37

디트나 필라델피아가 유력하갰내요..11픽 뉴올까진 안올꺼같구..

인디는 핸스브로가 있구. 유타는 알드리치 원할꺼구..

2010-04-13 18:56:25

본문과는 관계없지만, 저는 인디가 한스브로 뽑을줄 몰랐습니다.

아무리 NCAA 사상 역대로 꼽히는 슈퍼스타라지만 운동능력도 딸리고 신장도 안되는데요...

2010-04-13 19:51:35

제 기억으로는 생각보다 운동능력도 괜찮게 나왔습니다. 신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가치가 좀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NBA에서 통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괜찮은 활약을 해줬죠.

2010-04-13 19:56:46

한스브로 키 6-8 아닌가요?

6-9로 프로필에 등재되어있다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확실히 작고 심지어 6-7이란 소리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다고 윙스팬이 좋은 편도 아니고, 운동능력이 좋게나왔다니 으음..

워크아웃때 어느정도 주가를 올렸나보죠?

하지만 NCAA에서 무적의 제왕이었던 한스브로의 명성에 비해서는 좀 초라한게 현실이네요. 출전도 잘 못하니....

여튼 10번대의 픽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1라운드 후반이나 2라운드 초반이라면 또 모를까.....

2010-04-13 20:00:25

심지어 2라운드라는 평가까지 있었는데 워크아웃때 주가상승으로 11픽까지 가더군요. 저도 그 정도까지는 예상못했거든요.

2010-04-13 20:31:29

핸스브로 생각만큼 작지 않네요..

드래프트때 파포 NBA맨발키 입니다 ..

카를로스 부저 202.565cm

글렌 데이비스 202.565cm

케빈 러브 202.565cm

앤트완 재미슨 202.565cm

데이비드 리 202.565cm

칼 랜드리 202.565cm

그랜트 힐 203.2cm

로니 튜리아프 203.2cm

페자 스토야코비치 203.2cm

데이비드 웨스트 203.835cm

타일러 핸스브로 203.835cm

셰인 배티에 203.835cm

엘튼 브랜드 203.835cm

라샤드 루이스 204.47cm

주완 하워드 204.47cm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204.47cm

블레이크 그리핀 204.47cm

알 제퍼슨 204.47cm

2010-04-13 18:57:09

반전 오클라호마....

2010-04-13 19:30:47

이 선수 멘탈이나 워크에씩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디선가 좋은 포인트 가드와-Favors와 마찬가지로- 뛰었다면 더 성장했을 선수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Holiday와 콤비를 이룰 빅맨 영입이 식서스에게 좋아 보인다고 생각해서 후보중 하나라고 보여지거든요.
Dalembert도 내년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기 때문에 센터 포지션이 절실한 상황이고요.

개인적으로 수비형 빅맨을 좋아하는지라 Ed Davis를 좋게 보고 있습니다. 잘만 키우면 Horford급으로 클 포텐은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보여지네요.

2010-04-13 22:07:42

오클라호마 아니면 필라델피아가 유력하겠네요. 자리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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