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데이비스, 2010 NBA 드래프트 참가 결정
UNC의 2학년생 포워드 Ed Davis가 결국2010 드래프트에 자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UNC의 득점 2위, 리바운드 1위, 블락 1위를 기록한 데이비스는 시즌 마지막 13경기를 Duke와의 첫 경기에서 당한 손목 부상으로 결장했었습니다. 내년에 좋은 Class가 합류하는만큼 남아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너무 큰 기대였나 봅니다.
데이비스의 장점은 골 밑에서의 득점 능력과 블락을 꼽을 수가 있는데, UNC에서 100블락을 3번째로 빠르게 달성한 선수입니다. 51경기만에 100블락을 기록했는데 Rasheed Wallace (47 경기)와 Sam Perkins (50 경기)가 데이비스보다 빠르게 100블락을 기록한 선수들입니다. 데이비스는 2년 동안 평균 9.2득점, 7.7리바운드 그리고 129개의 블락을 기록했고 2009년 NCAA 결승전에서 1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Ed Davis의 말입니다. 형식적인 말이겠지만 왠지 뭉클하네요. 좋은 NBA 팀에 가서 제대로 된 포인트가드와 호흡을 맞추었으면 하네요. Bye, Ed!
“2년 동안 North Carolina에서 선수이자 학생으로 너무나도 훌륭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저의 꿈인 NBA에서 뛰는 것을 이루고 싶습니다. Tar Heel이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 곳에서 뛰었다는 사실이 언제나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이 곳에서 뛰게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코치님들과 동료들은 제가 선수로 그리고 사람으로써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들이 다시 이 프로그램을 정상으로 올리는데 도움이 못 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1학년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께도 약속 드렸듯이 계속해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비록 선수로써의 2년은 포기하지만 계속해서 우리 가족의 꿈인 대학 학위를 따는 꿈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학생으로 지내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웠고 모든 캐롤라이나 학생들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남은 학기를 잘 마쳐서 좋은 학점을 받고 농구 인생의 다음 단계로 진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제 가족은 감독님께 이곳에서 뛰게 해준 기회를 준 것과 많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5~10 순위에 있는 팀에 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데이비스 뽑아가실 팀~~~
디트? 인디? 필리? 유타? 뉴올?
글쓰기 |
디트나 필라델피아가 유력하갰내요..11픽 뉴올까진 안올꺼같구..
인디는 핸스브로가 있구. 유타는 알드리치 원할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