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예비모의드랩(DX버전)

아직까진 의미없는 순위일지도 모르겠지만, 상위권은 대략 윤곽이 잡힌듯 합니다.

적어도 1-2번은 ㅡㅡ;

1순위 벽군.... 이름답게 벽입니다 벽 그냥 벽... 넘사벽

2순위 에반 터너... 토털패키지의 위용... 1년전엔 로터리중간정도에서 평가가 매겨졌는데, 1년을 미룬게 결과적으론 성공적입니다.

3순위 데릭 페이버스.... 고딩때 명성에 비해서 모자란 성적임엔 틀림ㅇ벗으나, 그노무 포텐셜이 뭐길래..... (잠재적으론 올스타로 성장할꺼 같은 포스를 풍기기하지만요..)

4순위 드마커스 커진스... 페이버스의 고딩라이벌... 운동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즌초엔 중위권에 머물렀는데, 제한된공격전술(멤피스어택)에서도 무서운 공격력을 발휘(특히 오펜스 리바운드는 전미 최고수준일듯)해주면서 대폭 주가상승...

5순위 알 파룩 아미누.... 루올 뎅과 비슷한 느낌의 선수... 좋은 신체사이즈와 운동능력 게다가 왕자님(?)이란 신분... 그래요 엄친아에요.

6순위 콜 알드리치.... 독일나치군같은 강한 인상의 선수.. 자세또한 투박해보이지만, 힘이 좋고, 저도 캔사스출신빅맨이랍시고 중거리능력도 좋은편입니다.

7순위 에드 데이비스... 비운의 에이스... 6주진단으로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접은상태입니다. UNC도 절망에 빠진 상황이라. 2010드랩참여가능성이 조금은 줄어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최대변수는 CBA협상이 될수도...

8순위 웨슬리 존슨... 시라큐스 오랜지맨들의 에이스... 모사이트에선 top5에서 거론되나, 그에게 최대난점은 꽉찬 나이(1987년생), 불안정한 볼핸들링입니다.

9순위 패트릭 패터슨... 켄터키 들고양이팀의 맏형... OJ메요의 마지막 고교동창 (ㅡㅡ;), top10에 든 켄터키의 3번째 선수... 좋은 운동능력을 갇춘 빅맨으로서 커진스처럼 제한된 전술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이 좋습니다. (월의 AS가 많은건 이치럼 켄터키가 좋은 빅맨진을 가진 팀인것도 플러스요인입니다.)

10순위 얀 베실리... 체코출신의 유럽 최고유망주.. 덕 노비치키와 유사한 선수가 아닐련지 생각됩니다.

13순위 그렉 먼로... 기록만 보면 제프 그린의 3학년때보다 좋은데, 정말로 집중력이 없는건지.. 빅맨으로서는 드물게 다재다능함을 두루갖춘 선수입니다. 1년전부터 크리스웨버의 다운그레이드라고 주장하고 밀고있는 선수입니다 ;;

15순위 자비에 헨리... 이미 NBA급 바디를 가진 스윙맨..(코비와 같은 사이즈).. 왼손의 중장거리슈터로서. 정적인 스타일의 농구를 구사합니다. 볼핸들링 불안하고, 최근엔 극심한 슬럼프까지 겪었습니다. 한팀의 에이스는 되지 못하더라도, 2옵션정도로 써먹을만한 선수론 성장해줄꺼 같습니다.

16순위 엘리어스 해리스... 그에게선 제임슨 존슨의 향기가 납니다.. 애매한 사이즈가 그를 트위너로 만들어버리는건 아닐지... 보다 NBA에 정착하기위해선 3번의 스킬을 익혀야만 할것입니다.

17순위 윌리 워렌... 차라리 작년에 드랩에 나왔으면 좋았을것을... 팀도 붕괴되고, 본인도 부상으로 빠지고, 팀성적은 곤두박칠 치면서 블레이크 그리핀을 그리워해야만 하는 ...

20순위 퀸시 폰덱스터... 워싱턴대학의 득점리더.. 다부진 체격의 포워드로서.. 3번이 주포지션이 되야 하는 선수..

59순위 존 샤이어... 끝에서 두번째라니... 좀 야박한거 같기도... 한편으론 롱렁할 타입은 아닌것 같기도하지만요..

수차례 걸쳐 말씀을 드렸지만 목드랩은 목드랩일뿐... 우리팀에 이런선수가 있는데 왜 이런 선수를 뽑지 그런 생각은 잠시 접어두세요. 아주 단순하게 선수랭킹이다라고만 생각하시면 되니까요.

이 리스트엔 없지만 최근 주목받는 하산 화이트사이드란 7풋빅맨이 실제 드랩에 등장할 가능성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