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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키드옹과 아틀란타 감독의 접촉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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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7 15:58:57

오늘 댈러스-애틀란타 전에서 특이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다는군요. 그런데 고의로 한 건 키드옹이 처음!

1991년 밀워키 감독 델 해리스가 덴버의 가드 마이클 아담스와 충돌했습니다. 이때 해리스는 판정에 항의하려고 코트쪽으로 나가고 있었고 아담스는 부딪힐 생각이 없었죠.

2006년 1월 6일
피스톤스의 리처드 해밀턴이 시애틀 벤치 앞쪽에서 패스를 받아서 3점슛을 쐈습니다.(슛은 실패)
해밀턴이 패스를 받은 순간 시애틀 감독 밥 힐은 실수로 코트안에 두 발이 들어와 있었고 코트밖으로 발을 빼려다 해밀턴을 실수로 건드렸습니다.
결국 판정은 바스켓 인터피어로 실패한 3점슛 인정 + 자동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 한 개 ---> 4점 플레이.


그리고 오늘 키드옹...
호크스 감독 마이크 우드슨이 선수들에게 수비 위치 지시를 하느라 코트 안에 발이 들어와있었는데 키드옹은 그걸 보고 일부러 우드슨 감독에게 돌진... 충돌... 테크니컬 파울 획득!


본래 감독이 경기도중 코트안에 들어오면 안 되지만 실제로는 흥분한 상태에서 한발자국 코트안에 발을 디디는 일이 빈번하죠. 물론 그 자체가 테크니컬 파울 감이지만 심판들은 이런 우발적 '침입'에 대해 콜을 불지 않아왔습니다. 근데 오늘 키드옹은 콜을 강요한 거죠. 선수와 감독이 충돌했으니 심판으로서는 테크니컬을 안 불 수가 없죠.
키드 옹 왈 : '왜 다른 선수들이 여태껏 이런 일을 안 했는지 모르겠어요.'


http://sports.espn.go.com/nba/recap?gameId=300226001

오늘 경기 리캡 기사의 동영상 중간에서 이 사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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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2-27 16:02:59

그 장면보고 키드는 역시 천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0-02-27 16:10:03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못할것을 하니 천재......

2010-02-27 19:49:59

야 역시 노련하네요

키드만이 생각해낼수 있는 플레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010-02-28 12:53:41

키드옹 역시 참 농구 센스가~ 저걸로 중요한순간에 1점 얻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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