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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리그 최고의 슛터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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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17:18:30

90년대는 레지밀러 00년대 초반까지는 슈가에는 레이 알렌 스포에는 페자 스토야코비치(페자가 이 꼴이 될꺼라고는 상상도 못함)
그 이후로 레이알렌 레이도 이제 노쇠화인 이시점에서 현리그 최고 슛터로 누가 있을까요?
음 솔직히 마땅히 떠오르는 정통슛터가 없네요 노비츠키나 내쉬도 정확하지만 2,3번이 아니라는 점에서 정통성이 떨어지고
(사실 내쉬는 슛터라고 말해버리기에는 리딩능력이 아깝고 노비도 내외곽을 오가는 전방위 스코어러라고 생각하기에)
리차드 해밀턴은 레인지가 아쉽고 라샤드 루이스도 정통슛터라 하기에는 아닌거 같고 클러치능력도 아쉽고 건강하기만 하면
마이클레드를 뽑을 텐데 레드도 사실 임팩트가 좀 떨어지긴 하죠 최근 폼도 안좋고
그동안 포스트 조던 으로 운동능력 만빵의 스윙맨은 많이 나왔어도 포스트 밀러 슛터 스타일의 선수는 맥이 끊긴거 같네요
브롱이나 멜로 듀랭도 스코어러 타입이지 슛터는 아니고
저는 앞으로 갈리날리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3점 레인지가 정말 길더군요. 경험만 좀더 쌓으면 무서운 슛터가 될듯(아직은 좀 중요한순간에 어린티가 나더군요)
멋진 덩크를 꽂아 넣는 스윙맨도 좋지만 스크린을 타고 동네한바퀴 한 다음 3점을 꽂아 넣고 환호하는 밀러 옹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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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2-10 17:21:26

갈리날리 이 친구도 퓨어슈터로만 쓰기에는 아까운 재능아닌가요?

무엇보다 사이즈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어찌저찌 열심히 키우면 NEXT 노비가 될듯...

대길아~

WR
2010-02-10 17:26:28

그래도 3번에서 뛰는게 더 경쟁력 있어보이네요 6-10이지만 페야니 히도도 그정도 신장의 3번이니
최대 기대치는 좀더 터프해진 페자 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0-02-10 17:23:24

사이즈가 아쉽지만..벤고든..터질떈..벤조든..

슛도 잘쏘고...폭팔력도 있구..

2010-02-10 17:31:02

단순 슈팅능력은 만렙옹 아닌가요? 그리고 180의 괴수 내쉬정도...

2010-02-10 17:33:58

내쉬일 것 같습니다.

2010-02-10 17:35:26

내쉬~ 올타임 최고레벨인듯

2010-02-10 17:38:33

갈리나리 하는거 보면 그가 은퇴할 즈음에는 올타임 최고 슛터의 레벨에 들어갈 거라고 봅니다.
안그래도 2년차에, 나이가 그쪽으로 겨우 21~22세 이정도인데 NBA 3점성공갯수 1위라니......

2010-02-10 17:42:33

현재는 내쉬겠죠...

그 동안 1번자리도 레전드 급 슈터들이 충분히 많았기 때문에

1번이라고 정통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지는 않구요.

몇년 후에는 듀란트, 갈리나리, 커리, 카시피 정도가 기대되네요~

르브론도 좀 분발했으면..

2010-02-10 17:49:54

르브론은 3점이 50프로도 안된다는... 휴...

2010-02-10 18:29:34
NBA에서는 3점슛 40%만 넘겨도 리그 최상급 슈터에 해당됩니다.
3점슛의 귀재였던 스티브 커도 제일 좋았던 시즌이 51.6%였습니다(통산은 45.4%).
2010-02-10 18:38:20

비비님은 트못쓰 비슷한 개념으로 적으신거 같아요..^^;

2010-02-11 08:07:48

조크인데 -_-;;

2010-02-10 17:42:39

슛만 따지자면 카포노

근데 나머진 다 너무 안습이라...

2010-02-10 17:51:52

커리어 평균 필드골 48.9% 삼점 평균 43.2% 자유투 90.3% 화려한 슛 성공률의

올시즌 필드골 52.2% 삼점 평균 43.8% 자유투 93.9%로 190클럽에 가입하려 하시는

그거슨 내쉬!!

2010-02-10 18:05:47

180클럽은 필드골 50%와 3점40% 자유투 90%가 이루어 질때 180클럽이라 하는것입니다. 단순 합계로 180클럽이 아니기에 커리어 평균으로 180클럽에 해당하지 못합니다.

2010-02-10 18:16:59

그런가요?;;

그럼 올시즌 190클럽을 노리고 있다는것은 맞는 말인가요?

2010-02-10 19:16:38

그근대 이번에 슛 성공률 합쳐 보니 189이더군요

2010-02-10 19:25:09

그니까.. 그 클럽을 의미할 때의


180, 190의 숫자는 각 슛 성공률을 있는 그대로 합한 것이 아니라,

각각 몇십% 대인지를 기준으로, 그 몇십에 해당하는 숫자를 합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야투율이 49.9%라면, 그것은 50으로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40으로 더해지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190클럽이 되려면,

(1) 야투60%-3점40%-자유투90% (2) 야투50%-3점50%-자유투90% (3) 야투50%-3점40%-자유투100%

이 셋중에 하나에 해당해야 하는건데.. 셋다 거의 말이 안되죠;;

다만, (2)의 경우는 3점 전문 롤플레이어라면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2010-02-10 19:59:17

근데 그 "190클럽"이라는것도 존재하기는 하는가요?

170은 5-4-8이고 180은 5-4-9인것까지는 알겠는데

190클럽에 대해서는 단한번도 들어본적도 없네요

바꿔 말하자면 정식은 아닐지라도 어쨌든 신지평을 열고 있을정도로

내쉬의 슈팅이 대단하다는 얘기도 되겠지만요

2010-02-10 23:46:34

네 저도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해하자면 170클럽, 180클럽을 보면서 유추 적용해 볼 수는 있겠죠
암튼 그만큼 내쉬의 슈팅력이 대단하다는 점에는 동갑입니다.
하지만 저는 만렙사마가 더 좋아요..
2010-02-10 17:57:21

아무리 늙었어도 레이가 리그 최고의 슈터를 논할때 빠져서는 섭하죠

(위에 언급은 하셨으나 노쇠화라고 제하셨으니.. 그냥 아직까지 그 클래스라고요.. )
2010-02-10 18:01:34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퍼부어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슛터라는 칭호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슛도사라고 한다며느 저는 가장 먼저 Maverics의 사기 유닛인 그 친구가 떠오르네요.
82games.com에 의하면 에이스급 선수들중에서 점퍼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편인데, 성공률조차도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점퍼 성공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 대략적으로 .460~.470대정도인데 반해서,
Nowitzki는 평균이 .460대이고, 점퍼 성공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 .513이던가 그랬을겁니다. 아마-_-;

2010-02-10 18:03:17

물론 스탯으로는 그렇지만... 우위면에서 슈터로서보다는 포가로서의 능력이 스탯 자체를 넘어서는 클래스라 좀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 퓨어슈터를 전제로 했으니... ) 글 보니 정말 요샌 딱히 슈터가 딱 떠오르는 양반이 없네요.
..아 불현듯, 은퇴하긴 했지만, 알흠다운 앨런 휴스턴의 그림같은 슛이 생각나는군요.

2010-02-10 18:08:37

커가 한국에 왔을 때 같은 질문을 받고 이런 대답을 했죠. "개인적으로는 스티브 내쉬가 현NBA 최고의 슈터라 본다. 물론 그는 포인트가드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이 알렌, 샘 카셀, 브렌트 베리 등을 꼽지만 말이다. (현역 NBA 선수 중 최고의 클러치 슈터는?)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아닐까?" 처음부터 정답은 없겠지만, 제 생각도 같습니다. (하지만... 커의 이 대답에 대해서는... 커는 다시 미국행 비행기를 탄지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피닉스 단장이 된 걸로...)

WR
2010-02-10 18:10:12
음 댓글을 보니 화실히 요새 정통슛터 기근 인가보군요. 그립군요 레지 밀러드라젠 페트로비치 크리스 멀린 글랜 라이스 스티브 스미스 데일 엘리스 앨런 휴스턴 댄 멀리 버논 맥스웰 존 스탁스 델 커리 데니스 스캇 허시 호킨스 제프 호나섹 렉스 채프먼
등등 거의 한팀에 한명꼴로 스나이퍼가 있었는데 뭐 그때가 3점슛 거리가 짧았던 영향도 있지만 슈터 전성기였던건 틀림없는듯
2010-02-11 00:38:11

공감합니다,,
다만,,미치 리치몬드를 빼놓으시다니,,,ㅜㅜ

불스팬 사심 가득 담아서 커도 덧붙여 봅니다,,

그리고 기복이 심해서 그렇지,,웨슬리 퍼슨도 있었고,,보션 레너드도 3점이 좋았죠,,,

그 땐 참 슈터도 많았네요,,생각해 보니깐,,

2010-02-10 18:20:14

슈팅력이라면 벤 고든.
2010-02-10 18:20:37

카일코버와 앤서니모로우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슈터들처럼 평득 20점씩 팍팍 꽃아주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요.

2010-02-10 18:25:59

제 생각에는 내쉬가 슈팅 가드였다면 180클럽은 안됐을 듯. 그러니까 포인트가드라서 약간 노마크에서만 때리니까 성공률이 높은 것 아닐까요??

2010-02-10 18:37:41

근데 그 노마크슛이 단순히 패스를 받아서 던지는 노마크슛이 아니라 자기가 드리블하다가 뜬금슛 혹은 페인트존부근에서 던져대는 슛이라는거죠.

참 신기한 선수입니다

2010-02-11 01:01:05

거기다가 항상 슛쏠 때 보면 위로 점프하는 게 아니라 옆으로 날라가거나 앞으로 날라가면서 던지는 슛...

가끔 진짜 옆으로 흘러가면서 삼점 쏘는 거 보면...

2010-02-10 18:50:04

오히려 포인트 가드일때 더 어려운 상황에서 쏩니다.

위에 님이 말씀 하셨듯이 드리블 후 뜬끔포를 쏩니다.내쉬는 오픈 찬스에선 많이 않쏘고

내쉬가 3점을 슛을 쏠때는 반은 클러치 상황에서 쏩니다.

팀의 확실한 3점이 자신이기에 클러치 상황에서 더 많이 쏘셔서 힘든데도 그 정도 나오는거 보면 참 괴물이죠

2010-02-10 19:20:46
저도 2번 포지션으로 뛰었다면 이만한 성공률에는 미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180클럽은 아니더라도 준 180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대략, 야투율 47%, 3점 39%, 자유투 90% 정도로 말이지요..

리그 최정상급의 슈터인 것은 여전했겠죠..
2010-02-10 18:26:47

내쉬와 노비츠키라고 봅니다.
거꾸로 말하면 2,3번에서 그 수준으로 명함 내밀 선수가 없다는게 정통슈터 부재를 증명하네요.

WR
2010-02-10 18:43:48

슬픈 현실이군요 리그에 점점 정통슛터는 사라지고 듀얼가드와 운동능력좋은 스윙맨이 대세로 자리잡는듯

2010-02-10 19:04:11

지금은 스윙맨들이 직접 슛찬스를 만들어서 던지는게 중요한 시대라 점퍼장착은 젊었을땐 오히려 독이 되는 시대죠. 소프트하다고 까이니깐. 오히려 최근 1번 포지션에서 슈팅능력(3점슛에 치우치긴 하지만)이 많이 중요해졌습니다.

2010-02-10 18:37:57

슛터라면 코비

2010-02-10 18:42:33

젯도 빼놓을수없죠, 제이슨 테리 좋은 슈터던데

2010-02-10 18:49:08

PER보면 알겠지만 Nash는 슈팅효율 하나만 가지고 수비의 치명적 약점과 턴오버관리 실패에도 불구하고 NBA 최상위권 1번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2010-02-10 18:52:05

당연히 내쉬 아니겠습니까..

슈팅력자체만 보면 승상은 충분히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2-10 18:58:57

페자... 라고 하면 절 패나요?

2010-02-10 19:00:36

"현재 가장 슈팅력이 뛰어난 선수"라면 단연 스티브 내쉬겠지만

"가장 뛰어난 슈터"라고 하면 대답이 애매하네요.

요즘의 2번들은 거의 스윙맨화 되어가는 추세라... 조 존슨같은 경우도

출발은 슈터 비스무리했는데 지금은 완전 올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버렸고...

2010-02-10 19:05:57

pure shooter는 아니지만 클러치 상황 최고의 3점 슈터는 "빅 샷" 천시 빌럽스 아닐까요.

마이크 밀러도 정확도는 참 좋은데...

2010-02-10 19:23:44

그래도 코비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 선수가 쏘면 일단 들어갈것같다는 생각이드는 선수가 코비, 레이알렌, 노비츠키, 내쉬 4명이네요

2010-02-10 19:28:42

흑인들사이에서 부족한 몸으로도 폭격해주는 내쉬

2010-02-10 19:32:30

전 우리의 강남사마, 집사마라고 생각합니다..

2010-02-10 19:35:27

승상을 위한 단어네요

2010-02-10 19:38:00

내쉬라고 봅니다.

WR
2010-02-10 20:08:47

잡설이지만 느바 올타임 슈터팀을 만들어보면 일단 센터에는 샘퍼킨스 혹은 바르냐니 파포에 노비 스포에 버드
슈가에 밀러 포가에 내쉬 이렇게 뽑겠습니다.

2010-02-11 09:28:01

센터에 제이슨 키드는 어떨까요?

2010-02-10 20:11:56

내쉬승상과 노비츠키

2010-02-10 20:23:15

스티브 내쉬 그담으론 노비츠키 슛자체의 능력뿐만아니라 슛을 만들어내는 과정 메이드 능력등 리그 투탑이라고 봅니다

2010-02-10 20:59:34

오지마요 제발...-ㅁ-!!이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군요...언젠가는...

2010-02-10 21:30:16

코비는 확실히 아님... 코비는 많이 쏘고 중요한 순간에 넣는다.
그래서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슛쟁이 이미지는 아니죠~

이건 내쉬~

2010-02-10 22:02:34

승상이죠

2010-02-10 22:53:58
언젠가 대세는 케빈 듀란트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_-;
2010-02-11 00:01:16

지금 현재 최고의 슈터라고 한다면...

저는 승상하고 노비를 꼽겠습니다(뭐죠 이 신분격차가 느껴지는 이름들은;;)

진짜 이 두분은.. 핫존을 보면 다 빨간색이더군요

2010-02-11 00:29:03

승상과 노비라 ... 자기전크게웃고갑니다

2010-02-11 00:30:22

슛만 놓고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골스의 앤써니 모로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타지에서 몬테이나 매거티 등 때문에 지난 시즌 부터 골스 경기를 꽤나 봤는데요...

앤써니 모로우를 보면 레지나 래이만큼 클 가능성이 가끔 보이더군요...
사이즈도 포지션 대비 나쁘지 않고...
슛폼이나 터치의 타이밍도 상당히 간결하고..
멘탈적인 부분이 왠지 좀 걱정이지만 슛 하나는 진국인거 같습니다.

p.s 저는 피닉스에서 드래프트 될 때 부터 스팁 내쉬의 팬입니다.(페이버릿 팀이 피닉스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내쉬입니다)
지금 당장 슛만 놓고 내쉬 앞에 이름을 올릴 사람을 떠올려 보라면 지구상엔 없습니다.

2010-02-11 14:15:52

슛만 놓고라면 과거의 이충희와 중국의 후웨이동도 충분히 내쉬의 앞에 이름을 올릴수 있다고 봅니다

단지 슛만인거죠.... 슛만이요...

2010-02-11 03:41:32

슈팅이라면 벤 고든이 최고가 아닐까 하네요.

2010-02-11 04:24:57

위에 몇 분이 말씀하셨듯 '슛터'의 이미지에 가까운 건 벤 고든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2010-02-11 11:12:47

저랑 같은 생각이신분 한분쯤은 있을지 알았는데 없네요. 전 딴거 없이 슛만 놓고 본다면 피셔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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