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 외 개막 이틀째 이야기.
10.29 Elias Says...
지난 시즌 66승16패를 기록했던 클리블랜드는 토론토에게도 패하면서 0승2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전 시즌에 65승 이상을 거두었던 역사상 15팀중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팀은 아무도 없었다.
수치스러운 기록을 남긴 밥캣츠
셀틱스는 밥캣츠를 59점으로 틀어막았는데 샷클락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개막전에서 이보다 더 적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없었다.
개막전의 달인 : 그렉 포포비치
호네츠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하면서 포포비치는 자신의 개막전 승률을 12승1패로 늘렸다. 이는 최소한 10번 이상의 개막경기를 치룬 NBA 감독중 단연 최고.
플린에겐 잊혀지지 않을 NBA 데뷔
쟈니 플린은 개막전에서 18점을 넣었고 이는 NBA 데뷔 무대를 가진 역대 시라큐스 출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2003년에 카멜로 앤쏘니가 올렸던 12득점.
여전히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곰들
디트로이트와의 개막전에서 패하면서 9시즌 연속 개막전 패배로 NBA 기록을 달성했다. 애틀란타가 1999-2006 시즌 사이에 이전 기록을 갖고 있었다.
180도 달라진 히트-닉스 게임
히트는 개막전에서 닉스를 115-93으로 이기면서 뉴욕을 상대로 4경기 연속 11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닉스를 상대로 한 그 이전 56경기에서는 겨우 한번 있던 일이다.
매직 넘버 : 120
올랜도는 필라델피아에게 120-106으로 승리했는데 120점은 올랜도가 개막전에서 올린 가장 많은 득점이며 식서스가 스퍼스에게 121-118로 패했던 1976년 개막전 이후로 식서스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됐다.
혹스의 매직 넘버도 120
애틀란타도 개막전에서 인디애나를 상대로 120-109로 승리하며 120점을 기록했는데 1986년 (VS 뉴저지 131-111) 이후로 가장 높은 개막전 득점이었다. 1977년 인디애나 대 레이커스의 131-120 개막전 이후 인디와의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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