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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Z] vs PISTONS 자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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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4: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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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10-29 15:04:34

타빗을 은근히 기대했는데, 거의 나오지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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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왜 박스스코어 오른쪽이 잘려서 안보일까요? 와이드모니터 전용인가

2009-10-29 16:38:53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역시 상대 투맨게임에 대한 대응에 실패를 했었군요.

2009-10-29 20:38:30

AI garnett님의 밑에 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거기에 댓글로 오늘 경기 이야기를 적을라했는데 너무 늦었네요. 페이지가 넘어가 버리니... 대신 여기에 적겠습니다. 앞으로 garnett님의 수준높은 리뷰를 볼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설레는군요.

2009-10-29 21:25:51

감사합니다. ^^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 정성들여 리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2009-10-29 19:51:38

디트로이트도 우승후보의 하나로 볼 수 있겠군요..

2009-10-29 20:42:26
저....디트팬이지만...한경기만으로 이런평가는 너무 이른 감이......
2009-10-29 21:01:46

늘 경기 패인은 뭐 '발로 쏜 야투'와 '한 게 없는 벤치' 로 대변됩니다.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안들어 가더군요. 물론 피스톤즈의 전체 수비가 좋았던게 더 컸지만 말이죠.

게이는 오늘 파울 트러블로 고생많이 했습니다. 돌파를 본인이 자제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보는데, 문제는 왠지 이녀석 점퍼에 맛들려 간다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물론 점퍼가 성공률이 좋으면 상관은 없는데 오히려 점퍼를 던져야 할 메요가 돌파를 해대고 게이가 외곽에서만 서성이는건 영~ 찝찝하네요.

메요는 지난번에 제가 번역물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홀린스 감독이 주문한대로 경기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름이 아니라 홀린스가 메요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돌파를 활용하라고 했죠. 헌데 상황은 좀 봐 가면서 돌파를 해야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돌파를 고집하니, 오늘은 영 상태가 메롱이었습니다. 분명 오픈찬스가 났는데도 무작정 닥돌하는 모습... 홀린스가 왠지 말 실수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슛감이 너무 안좋아서 어쩔 수 없이 돌파를 선택했다면 할 말은 없는데, 그렇더라도 찬스가 났을 땐, 성공률을 떠나서 시도는 해야지, 무리한 돌파를 고집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뭐 덕분에 메요의 파울 얻어내는 횟수는 늘어났지만, 죽어버린 점퍼를 생각하면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여지네요.

랜돌프... 가솔과 호흡은 좋은데, 가드진과의 연계플레이가 꽝이었습니다. 엔트리 패스 들어오면 가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풀어나가긴 하는데, 죽어도 밖에서 대기하는 프론트 코트진에 공 넘길 생각은 안하더군요. 게다가 오늘 더블더블 기록하고 싶었는지 막판엔 아예 대 놓고 리바만 잡으려고하는 어이없는 상황도 연출했습니다. 결국엔 더블더블 실패했네요

가솔은 오늘 최고활약은 해 줬지만, 이 녀석이 득점에 리바까지 독식하는 모습은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만큼 다른 선수들이 죽어버렸다는 반증이니까요. 물론 마크가 다른 선수들의 득점몫을 뺏어간건 아니죠. 가솔의 스탯이 좋은만큼 다른 선수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오늘 멤피스의 히어로는 단연 마크였습니다. 혼자서 정말 끝까지 열심히 하더군요.

콘리... 우려하던데로 콘리의 역할이 축소되면서 예전에 라우리와 시간 나누던 그 시절로 돌아가버린 느낌이 났습니다. 게다가 상대 매치업이 스터키라... 신장차를 극복못하고 수비에 문제가 생겨버리니 마커스에게도 출전시간을 많이 빼앗겨버렸죠. 가장 큰 문제는 콘리가 패스를 돌리려고 해도 적극적으로 받아주고 움직이는 선수가 또 없어졌다는 겁니다. 이래선 아이바로니 시절때와 다를게 없게 되는거죠. 어렵더라도 모든 패스가 콘리에서 시작하고 중간에 거쳐가게도 하는 볼돌리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제나 지적된 턴오버수치가 팀어시수치를 넘어가는거.... 이게 다 PG중심의 플레이가 안되서 그런것이니까요.

벤치멤버들... 역시 아이버슨이 왜 벤치에서 힘이 되어줘야 하는지를 잘 보여줬습니다. 도저히 공격이 안되더군요. 가비지 타임 들어가기 전까지 벤치 전원 득점 합친게 단 4점이었습니다. 캐롤과 영은 칭찬했던건 수비와 허슬이었지 공격이 아니었죠. 오늘 벤치에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으니 이녀석들도 해매더군요. 워릭의 공백이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아이버슨이 워릭이 해 줬던 것 이상을 해 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드디어 올 게 왔습니다. '타빗~' 오늘 6분만 뛰었죠(나머지 시간은 가비지타임~) 왜 뛰다 들어갔냐고요? 못했으니까요. 마크와 작이 쉬러 들어갔을 때, 멤피스 인사이더라 할 수 있는 선수는 타빗이었습니다. 당연히 골밑에서 자리잡는 플레이를 주문했겠죠. 헌데 이녀석 들어와서 한거라곤 미들라인에서 서성인 것 뿐입니다. 가뜩이나 아써가 부상이라 인사이드 파트너가 없는 상황이면 더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 들어야 하는데, 뭐... 파고드는건 커녕 자신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자체를 이해못하고 있더군요. 이런식이면 정말 곤란합니다. 역대 드래프티중에 2픽으로 뽑혀서 개막전 단 6분 출전에 무득점 1리바 야투율 + 자유투율 0% 기록한 선수가 있었나요?

오늘 가장 화가나는 대목이 이거더군요. 2픽으로 뽑을정도의 기대를 하고 있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활용해야 하는데, 쓰지도 못하고 벤치에 쳐박아둬야 할 만큼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단 5분만에 쫒겨들어가 버렸다는 겁니다. 타빗이 제대로 못하면 결국 욕먹는건 홀린스 감독과 월레스가 될테죠. 뽑으라고 압력을 가한건 하이즐린데 말입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제대로 키워볼 요량이면 출전시간이나 넉넉히 줘 봣으면 좋겠네요. 저렇게 조금 뛰게 해 보고 아니다 싶으니 도로 벤치에 넣어버리고... 아주 뭐 '우린 2픽 가지고 바보짓 했소...' 이거 인증하는거 밖에 더 되나요.

토론토 전에도 아이버슨은 결장할 듯 합니다. 토론토 전 뒤엔 원정 5연전이 기다리는데 한 고비는 좀 넘고 갈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레인스멜님 글 잘 보고갑니다.

2009-10-29 21:40:1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곰돌네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있네요. 게다가 대부분의 문제들이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도 관련되지만 전체적인 게임플랜과도 연계되어 있어서....쉽게 풀어가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걱정되네요.

2009-10-29 22:24:45

garnett님께서 지난번에 간략하게 멤피스에 대한 이야기를 써 주셨는데, 아마 그 모습 그대로를 보시게 될 겁니다. 특별한 공격전술없이 선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그런 모습 말이죠. 그나마 홀린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콘리에게 최대한 공격 룰을 부여하고 나서는 PG중심의 게임이 시작되었는데, 오늘보니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져 버렸네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콘리 활용을 하지 않는데, 당연히 공은 돌지 않고 팀 어시수치는 떨어지게 되는거죠.

아이버슨이 복귀하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몇몇 경기는 계속 복장터지는 모습 보시게 될거라 봅니다. 이번 시즌 폭발하는 감정 잘 억누르셨으면....하네요^^

낼 모레, 토론토와의 경기는 꼭 방송 보시고 곰돌네 코트위에서의 이야기... 잘 부탁드립니다~

2009-10-29 23:14:35

야투율 차이가 장난이 아니군요..

개막전 패배라 쓰읍~.....작년에도 메요가 립한테 계속 당하던 감이 있었는데 올해도 그러는걸까요..

아직 81경기나 남았지만 왠지 불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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