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나이 때의 하워드 vs 유잉 vs 모닝

다른건 몰라도 알론조모닝은
골밑에서 독불장군처럼 혼자 한다는 비판을 듣곤했쬬
패싱력은 모닝이나 하워드나 도찐개찐인거 같습니다
근데 유잉은 패싱력 좋았지 않았나요?

과연 하워드가 저시대에 하드웨어가 압도적일까요,,?

물론 저도 현재 골밑에서 쾅쾅 찍어대는 하워드를 좋아하긴 하지만

오히려 유잉보단 하드웨어가 밀리지않나요?

누차쓰지만 시대적으로 역사에남을 센터들이 우글우글하던시대와 센터 기근의 대표적인 현재를

단순 스텟으로 비교하기엔 확실히 무리가 있습죠

채치수가 풍전의 약골센터 앞에선 펄펄 날았지요

이렇게 단순 스탯비교로는 판단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선수가 뛰었던 시대나 그당시의 상황이 중요한거니까요

과거 좋은 센터들이 많았고 그런 좋은 센터중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였던선수가 모닝, 유잉이고

현재는 당시에 비하면 센터의 선수층이 많이 얇으니까 (선수들 질의차이라기보다 센터라는 포지션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선수들이 많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정통센터라고 할까요)

단순스탯비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하워드가 그때 뛰었으면 어땠을것이다라고 지금 모습을 보고 비교하고 상상해볼수는 있겠지만

가정은 가정일뿐 지금하워드가 과거로가서 같이 몸을 부딫히며 경기를 해보지않고서는

판단이 어려울거 같네요

단순 비교하기 힘든 것이 스탯으로 들어나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이죠.

유잉과 모닝은 골밑에서 패스를 받아 단독으로 득점한 경우가 더 많은 편입니다. 이 두 선수는 데뷔때부터 이미 완성형에 가까웠던 선수죠.

하워드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술적으로는 상대가 안된다고 봅니다.

뭐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선수이지만 벌써 데뷔한지 많은 시즌이 지났는데 득점패턴이 아직도 단순한 편입니다.

제가 보기에 비슷한 시기의 샤크보다 득점패턴이 적어 보일 정도이니까요.

몇몇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리그 특급센터들이 우글우글한 시대에서 뛴 선수들이랑

센터 기근에서 뛴 하워드랑 단순 스탯 비교를 해서는 하워드에게 유리한 결론만 나오죠.

물론 시대가 지나 스탯이나 어워드로 평가받는 건 어쩔수 없더라도

두 시대를 다 겪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질적인 평가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4대센터라 불리는 선수들과 모닝은 골밑에 자리잡고 공 투입해주면 1대1로 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던 선수들입니다. 지금 하워드는 전혀 그렇지 않죠. 클러치 타임에 하워드에게 공이 가도

전혀 긴장이 되지 않는걸요.

리바운드나 블락 능력도 찍어내는 숫자에 비해서는 능력이 좀 쳐지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가능성은 ∞라고 봅니다

그는 분명 그의 어깨뽕이 커가 듯이 성장해갈 것입니다

유잉은 전성기가 대학떄였죠..이미 운동능력을 잃고 프로에 입성한.. 물론 그에 상관없이 지금 의 하워드는 좋은 선수입니다.